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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욜로 노마디즘 Yolo nomadis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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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허리디스크로 쓰러지고 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스트레스로 온갖 알러지가 생긴 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당신의 아픔을 일부라도 공감하고 싶어 작가를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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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3T02:4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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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 변함없는 공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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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0T05:31:08Z</updated>
    <published>2022-05-07T09: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끝이 나고 아프고 울고 아 지겹다 싶으면서도 이 반복되는 관계에 끼지 못하면 왜인지 서운하고 도태된 느낌.  그래, 변함없는 공식이니까 개의치 말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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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3 새롭지 않았으나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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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6T10:34:36Z</updated>
    <published>2020-09-21T15: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래간만에 떠나는 여행에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기차에 탑승한다. 출장을 이유로 자주 탔던 기차였으나 이번에는 여행을 목적으로 타니 기분이 상쾌했다. 서류 가방 대신 배낭을 메고 정장 대신 휴가 옷을 입고 피곤함에 젖은 가면 대신 웃음꽃이 지지 않는 얼굴을 장착했다. 다 완벽한 것 같았으나 무언가 허전했다.  나의 안부나 일정을 묻는 이가 없는 게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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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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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13:59:01Z</updated>
    <published>2020-09-20T15: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을 꾹 참아보았다. 그러면 잠시라도 네가 없어질 것 같았다. 처음에는 네 생각이 조금 났고, 점점 숨이 막혀오더니 답답해 미칠 지경에 이르렀을 때, 난 어김없이 네 생각을 하고 있었다. 너를 지우는 일은 내가 죽을 때 끝날 것만 같아 그냥 살아내야지 생각했다. 책상에 앉아 펜을 들었다. 펜 뒤로 같이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러자 갑자기 갈비뼈가 부러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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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합니다 - ver. 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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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13:59:13Z</updated>
    <published>2020-09-19T15: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물처럼 흘러가 버렸고 나는 바다 위, 떠 있는 부표처럼 어딘가로 헤엄치기를 그만했다. 대개 이별을 겪은 후, 위로로 듣는 말은 &amp;ldquo;시간이 약이야.&amp;rdquo;, &amp;ldquo;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amp;rdquo;, &amp;ldquo;오늘 신나게 놀고 잊자&amp;rdquo; 이런 말들이다. 전혀 위로되지 않을 거라고 여겼던 말들도 나중에는 알아서 이해가 갔다. 가만 보면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다. 정말 죽을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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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 스탠드 조명이 빛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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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8T01:56:41Z</updated>
    <published>2020-09-17T15: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만 있으니 자꾸 네가 생각나 산책하러 무작정 나왔다. 걷다가 새로 생긴 카페가 보였다. 카페에 갔는데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그 조명을 한참 바라보다, 내 방 스탠드 조명을 저렇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새 스탠드 조명은 방 불을 끄고도 아주 환했다.  내 마음마저 비추는 듯했으나 이윽고 마음은 암막 커튼을 쳤다. 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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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겨울 그대는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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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7T11:59:51Z</updated>
    <published>2020-09-16T15: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쉽게 놓을 수도 없는 우리 관계는  결국 끝이 나겠죠.  겨울에 잔뜩 쌓여 녹지 않는 눈이 봄의 따스함에 결국 녹듯이 말이죠.  나는 바라요, 봄이 오지 않아도 되니 차갑게 얼어붙은 채로 있게 해 달라고요.  그런 내 삶에 봄비는 영영 내리지 않겠죠.   오늘도 그리움을 뭉쳐 굴려봅니다.  밖은 따뜻한데 그리움은 너무도 거대해졌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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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2 미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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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09:54:02Z</updated>
    <published>2020-09-15T14: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본가에 온 나는 너와 나눈 편지들을 읽었다.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 진심이 보였고 우리 사랑은 그렇게 아름답고 동화 같았다. 그 아름다운 것을 지금도 진행하지 못한다는 것에 미래를 꿈꿀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저리게 아팠다. 내 잘못이고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사실 나는 이렇게라도 자책을 해야 너에게 아니 그때의 행복하고 열정적인 나에게 덜 미안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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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7 그래서 하는 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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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09:58:04Z</updated>
    <published>2020-09-14T14: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정말 삶이 무료하다. 네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없어서다.  들여다보니 나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내일부터 담배를 피울 생각이다. 매일 한 모금씩 들이켰던 네가 없기에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선택한 일이다.  아니, 그냥 스스로가 미워서 오래 살려두기가 싫어진 걸지도 모른다. 담배 연기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싶기도  담뱃불처럼 빨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4Jk4w05mYozGcmjxljTkf5A6t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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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 - 모래바람 같은 만남이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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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09:58:18Z</updated>
    <published>2020-09-14T14: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만나는 게 참 힘든 일이다. 서로의 시간과 돈 그리고 감정을 소모하며 만난다.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복잡한 것들이 요구된다. 그 과정을 거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돌아오는 그 뻔하면서도 결말 있는 만남.  그것을 즐기기에는 내가 너무 작고 약하다. 다들 같은 마음일까 나만 이런 걸까 하는 고민을 매일. 그 폭풍 같은 고민이 모래바람처럼 잠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U7JwF6o4Ia_RGsnsT4lCYnhAH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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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 비 내리는 거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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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4:18:17Z</updated>
    <published>2020-09-13T14: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여러 번,  우산 아래로 보이는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분주해 보인다.  다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는지. 부러웠다.   당분간은 내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일 일이 없을 것 같아 장화를 팔았다.  슬리퍼로 웅덩이를 몇 번 첨벙거린 후, 내 발이 불쌍하여 울 길 여러 번,  그렇게 내 마음에도 웅덩이에도 발자국만이 남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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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amp;amp; 1-1 - 1. Intro &amp;amp;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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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4T03:15:06Z</updated>
    <published>2020-09-12T14: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설렘에 젖어 마름이 무섭지 않았다.  매일 젖어 사는 느낌은 마냥 축축하기만 할 것 같았으나 그 젖음이 적당할 때에는 유토피아가 여기인가 할 정도로 편안하고 행복했다. 하지만 적당히는 언제나 힘들었고 도를 모르는 내 인생은 시도 때도 없이 부족함과 과함을 넘나들었다. 그래서 나는 선택의 순간마다 바짝 마르기보다는 푹 젖어 살기로 선택했다. 그게 누구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e-wH_mMDpew2lZYwwbOEaySSp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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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넘쳐흐르는 슬픔 - 9. Int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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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2T13:16:54Z</updated>
    <published>2020-09-11T15: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슬픔은 내 것도 네 것도 아니다. 단지 우리는 타이밍이 좋지 않았고 그 알량한 마음이 우리 탓은 아니었고 굳이 탓을 하자면 우리가 이별한 그 카페를 탓해야 했다. 쓸데없이 분위기가 좋았고 커피가 맛있었고 아직까지 뻔뻔하게 장사가 잘되는 그 카페를. 그 카페에서 나는 원두향은 짙고 깊어 언젠가는 다시 맡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그 자리가 보이면 들어갈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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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엔딩 2 - 2020.09.10 (목) 포기를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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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23:42:39Z</updated>
    <published>2020-09-10T14: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너와 행복했었던 추억에 아직도 난 가끔씩 가슴이 아파온다. 우리가 너무 어린 나이에 만나 더 행복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었다. 사랑하기에는 어리다고 시기가 적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치부하며 안타까워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우리가 핑계를 위해서 또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생긴 일이다. 무언가를 더 해주길 바라나 성에 차지 않는 것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5gtns7A2zreVRwA4L0mkYGc5Z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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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엔딩 1 - 2020.09.07 (월) 불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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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15:00:28Z</updated>
    <published>2020-09-09T14: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이 데려온 비가 퍼붓는다. 오늘도 내 생각을 어김없이 찾아온 너는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몰입을 위해 자극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집중하지 못한다. 방법을 찾지 못한 나는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다. 거대한 파도가 여러 번 오는 것이 멀리서도 보이는데 난 그저 그 자리에서 맞는 수밖에 없다. 첫 번째 거대한 파도를 맞고 난 후, 눈물이 왈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mm3d1kTtrnfoypi5G0D7UxEeB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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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쓰다 - 1. 탓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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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4:38:39Z</updated>
    <published>2020-09-08T13: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슬프면 내 온몸이 아프고 네가 웃으면 내 온몸은 활기차다  그렇게 네 작은 몸짓에 나는 목숨을 걸고 산다 언젠가 내가 상처 받거든 너는 스스로를 탓하지 마라  처음 본 순간, 내가 남지 못할 것을 알았다.  내가 슬퍼도 네가 울지 않고 내가 웃으면 너도 웃기를 바란다. 그러니 내가 어떠한들 기복 없이 즐거움에 살아라 결국 내가 죽거든 너는 나를 탓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bw%2Fimage%2FIhgdOsTfHVy2y26tx7QqvhAt5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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