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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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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silssukssu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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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일의 한가함을 좋아해요. 근심없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이것 저것 다 쓰는 김밥천국형 브런치.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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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06:1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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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 한다고 괜찮아 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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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7:35:13Z</updated>
    <published>2026-09-18T07: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쓴 지원서 서류 발표날. 서류 합격자 명단을 열어봤는데 내 이름이 없었다. 2명 뽑는 자리에 21명이 지원했다. 10대 1일이니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면접이라도 볼 수 있길 바랬는데 아쉬운 마음. 같이 다른 자리에 넣은 동료는 17대 1을 뜷고 면접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진심으로 축하하는데 한 편 휑한 마음. 내 서류는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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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에서 맥주마시다 한 생각들 - 날이 선선하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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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0:09:59Z</updated>
    <published>2026-09-04T10: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한 날들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니깐 마음이 너그러워졌다.   날씨에 연연하고 점심 메뉴에 연연하고 작은 차별에 연연하는 나는- 날씨가 너무 중요하다.  조금 시원해진 날씨덕에 자전거를 자주타고 있다. 날이 좋아서, 반차라서, 사람많은 지하철이 싫어서, 이것도 운동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여러 이유로  퇴근 후 따릉이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sdd6nWKTeuJ8Qmg_SzWDSzFDQq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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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지루할 땐 낯선 길로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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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2:17:33Z</updated>
    <published>2026-07-31T12: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싶은 건 많은데 해야할 것도 많은데 겨우겨우 출퇴근만 해내면 살고 있다. 끊어놓고 못 간 운동이랄지 연락해야하는데 하며 못하고 있는 지인이랄지 마음의 짐이 많다.  옆자리 동료는 퇴근후 직무교육을 배우러 다니고 누구는 대학원과 직장을 병행하고 나만 뒤쳐지는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뭐든 하려면 체력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운동은? 자기계발은?   매일 그럭저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WRV267wIiSKq_GCbfR0Ps7vuOE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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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완벽하지 않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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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33:47Z</updated>
    <published>2026-07-24T08: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행복은 노력해서 찾아야한다. 매일 살고 있는 목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감각도, 스스로에 대한 칭찬도 위로도 응원도 잊지 않고 해야 한다.  가기로 하고 못 간 운동, 계획대로 되지 않는 공부 등등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다. 매일 보내는 하루가, 하는 일들이 의미가 있을까? 장래에 도움이 될까? 우울해 하던 날들을 지나 어느새 초연해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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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무기력할까 - 무력감과 함께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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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8:37:23Z</updated>
    <published>2026-07-03T08: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주간 무기력과 싸우면서 겨우겨우 지내왔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노력하면 할 수록 힘겨워지고, 기가 빨려서 집에 와서는 그냥 잠만 자면서 보냈다. 몇 달간 애를 쓰고 다니던 운동도 쉬었는데, 그 자리만큼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남는 시간에 누워만 있었다.  계획을 세우고 안 하길 반복하면서 무력감은 더 커졌고, 스스로를 원망하는 시간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34nearAjHVqxMgAslVLkWlrob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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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루지 말자. 우울해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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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8:45:33Z</updated>
    <published>2026-06-12T08: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루지 말자. 우울해하지 말자. 시간관리에 취약한 나는 일을 미루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9시부터 6시 회사에 있는 시간 말고 나머지 시간동안 하려고 세워둔 계획, 일정, 목표 다 무시하고 며칠간 잠만 잤다.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지 하던 핑계는 점차 커져서 나를 압박했고, 자책감이 들었다.  미룰수록 고통받는 것은 나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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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작은 즐거움 찾기 - 나의 세계가 작아지지 않도록 노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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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3:03:24Z</updated>
    <published>2026-05-22T0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반복되는 일상, 한정된 나의 역할만 수행하다보면 나를 둘러싼 세상이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 옆자리와 비교하고, 남들고 비교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하루 속에서 작은 순간이라도 다르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매일 먹는 점심이지만 공원에서 돗자리깔고 먹어본다던가. 그 모습을 본 다른 팀이 관심을 보이자 함께 점심시간에 피크닉을 하자고 제안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jZi7Ox0WQvqFrlYgsWQl2alE3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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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시간 피크닉&amp;nbsp; - 산책의 효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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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5:33:55Z</updated>
    <published>2026-05-15T05: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매일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이렇게 사는게 맞을까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 것 같아 &amp;nbsp;자책하곤 한다.  우울함을 녹이는 건 햇빛이다. 직장인에게 허락된 유일한 광합성 시간에 근처 공원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샌드위치를 사들고 바쁘게 지나가는 직장인들의 무리를 바라본다. 목에 사원증을 걸고 테이크아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IsLnPXgjs45MwjUmLpbD8pN_w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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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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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1:53:42Z</updated>
    <published>2026-05-01T11: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마라톤 쉐이크아웃런에 다녀왔다 운동은 언제나 힘들다. 신청할 때 호기롭게해도 막상 갈려면 늘 귀찮기 마련이다. 몇 번을 신청하고 한번도 참여못한 여성마라톤. 올해는 꼭 가려고 쉐이크아웃런도 신청했다.  5월 좋은 날씨. 작년에 몇번 달리기 대회도 나갔던 자신감으로 오키로쯤은 그냥 뛸 수 있을 것 같다. 달기 대회에 가장 큰 장벽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LxMdMj7QBoj_8O3T0-OASJ0F8_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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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6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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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0:25:11Z</updated>
    <published>2026-04-17T10: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 5일, 9-6로 일하면서 자기계발하고, 일상 생활을 잘 살아가는 사람들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7시-7시반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7시 정도 된다. 남는 시간에 운동도 하고 빨래도 하고 밥도 먹고 계절옷 정리도 하고 병원도 가고 필요한 일들도 해야하다니.  그냥 존재만으로도 버거운데 다들 어떻게들 그렇게 열심히 사는걸까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6tVzpcw4WEzGtJm8oSb3vr4jPl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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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하기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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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27:20Z</updated>
    <published>2026-04-10T08: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해하기 달리기  긴 겨울이 지나고 올해의 첫 달리기 대회에 나갔다. 작년에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해런이었다. 러닝 대회를 매번 신청만 하고 못 나가다가, 우연히 무해런에 참가하면 비건 비빔밥을 준다는 걸 보고, 러닝 후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10km 대회를 신청했다.  그 때 부터 3k를 처음 뛰어보고, 달리기 연습을 해서 처음으로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Sbf-CyphJU3up6PcerFGjJn3r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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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도 - 때로는 안 가본 길로 가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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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8:41:01Z</updated>
    <published>2026-03-13T08: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시도와 성취가 모여서 뿌듯함을 만든다. 오늘은 하려고 생각만 했던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에 성공했다. 어제는 날이 좀 풀려서 처음으로 따릉이 타고 퇴근을 했다. 사람 가득한 전철보다 훨씬 상쾌하고 좋았다. 노을지는 한강을 달리면서 작년부터 조금씩 자전거를 연습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해보기 전에는 할 수 있을까? 귀찮고 미루게 된다. 위험할까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NcvqbTtML7UvH1a7iJ0IMTFHS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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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잠에서 깨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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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18:24Z</updated>
    <published>2026-03-06T08: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이다.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억지로라도 운동을 가고, 작은 소일거리들을 하고 있다.  얼마 전 면접을 보고 떨어져서 낙담하다가 같은 곳에 다른 일자리를 추천받아 다시 면접을 보고 다음주부터 출근하게 되었다. 쉬는 평일이 많으면 귀찮은 일들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역시 미루게 되더라.  자잘한 병원 방문, 안경 바꾸기, 옷 수선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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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잼시기 이겨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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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0:27:50Z</updated>
    <published>2026-02-20T10: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재미없고 의미없고 하기싫고 귀찮은 시기가 있다. 무엇이든 굳이 하지 않게 되고, 해도 감흥이 없고 시작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 상태가 반복되면 그냥 잠이나 자게 된다.   술을 마셔도 맛있는 식당에 가도 뷰 좋은 곳에 가도 더 이산 즐겁지 않고 예전에는 재밌던 일이 이제는 재미없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  쏟아지는 숏츠와 컨텐츠와 너무 많은 재미에 중독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FSIEJ7H4LJCHAxufKaycTIyxR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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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포기하면 계속 포기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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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2:23:54Z</updated>
    <published>2026-02-13T12: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는 에너지가 뚝 떨어진다. 이불밖을 벗어나기가 어렵다. 고심 끝에 끊은 운동도 스스로 판 다짐도 약속도 쉽게 어겨버린다. 한 번 운동을 안 가면 다음에 더 가기 싫고, 병원 미용실 등 가야하지만 귀찮은 일들도 자꾸 미루게 된다.  집 밖을 나가는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콘서타와 함께 우울증약도 같이 처방 받아서 먹는데 큰 효과가 없는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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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나가서 걷자 - 밖으로 나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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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1:31:45Z</updated>
    <published>2026-01-16T11: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라 찾아온 무기력으로 하루 종일 집에 박혀있다가 일단은 밖으로 나갔다  때론 침대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끈끈이 지옥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나온 김에 장을 봤다. 과일과 요리에 쓸 채소를 샀다 오랜만에 까페도 가고 밀린 다이어리 속 구겨짐 다짐도 다시 꺼내봤다.  산책하고 커피를 마시고 정처없이 걷다가 들어간 까페에서 두바이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SqRdpIITDJK1Te39p8LMJxTZ3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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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력해지는 겨울에 생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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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9:03:11Z</updated>
    <published>2025-12-26T09: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는 무엇이든 하는데 더 큰 에너지가 든다.  집밖을 나가는 것도 침대에서 나오는 것도. 운동가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지난주 퇴사후 원래 세워둔 계획은 많았지만 꼬박 일주일을 거의 집 밖을 나오지 않았다.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안전하고 재밌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탐험하며 지냈다. 그러다 몰려오는 자책감. 신청해두고 안 간 운동이라던가 나와 세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_ej440eB4EJPvr-89gTz06YwvI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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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를 보내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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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6:44:47Z</updated>
    <published>2025-12-19T06: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2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추워진 날씨와 함께 뚝 떨어진 기력으로 소진된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무수하게 벌려놓고 대충 수습하며, 못 한 나를 자책하며 보내는 시간도 있었고, 일상 속 작은 성취- 이를테면 귀찮음을 참고 나간 달리기 대회 10k완주나 조금씩 늘어난 자전거 실력 같은 것에 작게 행복해하며 보냈다.  오늘은 일년간 다닌 직장에 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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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기력에 미치는 영향 - 날씨와 기분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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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4:25:29Z</updated>
    <published>2025-12-05T04: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추워지니 텐션도 체력도 내려갔다. ㄹ날씨나 기력에 상관없이 꾸준하고 일정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  겨울에는 ADHD약과 함께 우울증약도 같이 처방해서 먹는다. 날씨가 좋아 발걸음이 가벼운 봄 가을과 달리, 옷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고 기력도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운동도 계속 안 나가고 퇴근하면 집에만, 아니 이불에만 있다. 일단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kyqESA4GSEPO46Pjqyl9R3i2u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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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타고 넓어진 세계  - 따릉이 타고 점심시간에 고양이 보러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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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7:26:36Z</updated>
    <published>2025-11-28T07: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넘어 배운 자전거. 힘겹게 자전거를 배우고도 완전하게 타지는 못했다. 반듯한 자전거도로에서만 탈 수 있어서 따릉이를 빌려도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낑낑대면서 가져가서 거기서부터만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다시 조금씩 자전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퇴근 후 20분을 걸어서 따릉이 대여소까지 가서 자전거도로가 펼져진 곳까지 낑낑대며 자전거를 가져가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4%2Fimage%2Fyjr1Mnlx3rzwr7ISVpbMEICkb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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