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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 방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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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구별 방황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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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1:24: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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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치는 대로 적어보는 인문학이야기 - 독후감1 - [사랑의 이해], 이혁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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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7:40:27Z</updated>
    <published>2026-07-08T07: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유투브를 어슬렁 거리던 때였다. 예쁘고 예쁜 두 주인공이 눈에 들어왔다. 유연석, 문가영 이었다. 하지만 예쁘고 예쁜 것 따위로 나의 도파민을 잡아둘 수는 없는 법, 채널을 돌리려던 찰나, '퍽' 하고 문가영의 뺨을 날리는 정가람 배우! (철썩이 아니고 거의 퍽 느낌의 강렬한 싸대기!)  이건 뭐지 하고 드라마 몰아보기로 드라마를 완주했다.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Vy%2Fimage%2F2M82wWIfovvs87CNk7OUXNQYujg.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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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가 되어가는 쌉T의 주절주절 - 그 시절, 낭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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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6:24:06Z</updated>
    <published>2026-05-30T06: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때, 나의 후배들은 나를 무자비한 폭군이라고 얘기했다. 팩트 폭격러. 맞는 말을 너무 정확하게 쏟아내어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요즘 말로 쌉T다. 실제로 MBTI를 해보면 늘 T99가 나오곤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유난히 감성적이던 내 친구들은 나이를 먹어가며 점점 TTTT가 되어가는데, 나는 오히려 F력이 쌓이며 사는 게 고달파진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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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부터 가족의 ATM기가 되었다 - 남들 보기엔 번듯하게 성공한 K-장녀의 신세한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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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6:29:02Z</updated>
    <published>2026-04-06T06: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기는 일이다.  남들 다 부러워 하는 직업으로 산다는 건 행복한 꽃길이라 생각했다. 남들이 내 직업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지만, 아마 급여가 높다는 게 제일 큰 이유겠지.   나는 일명 계룡녀다.  지금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친구들 중에서, 내 부모가 아마도 가장 금전적 여유가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는 몰랐다. 평범한 집이라 생각했다. 대학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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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부터 가족의 ATM기가 되었다 - feat. 옛날 동네 반지하 빌라엔 다섯 가족 오순도순 잘살고 있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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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28:24Z</updated>
    <published>2026-04-03T01: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2일.  부모님이 지겹도록 살던 반지하에서 번듯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얼마나 그 집에서 살았을까. 반지하 입성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는데. 반지하를 전전하다 마지막 그집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살았다. 내 나이가 40이니 25년은 살았나보다.  5살 때 그 동네로 이사와서 결혼 전까지 평생을 살았으니, 내게는 고향같은 곳이다. 주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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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부터 가족의 ATM기가 되었다 - 장녀와 엄마와의 모녀 관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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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57:16Z</updated>
    <published>2026-04-01T02: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와 대면하지 않은 게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생각보다 매일 그냥 잘 사는 듯한 내 모습에 스스로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  나이 마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두발로 혼자 벌어먹고 살 수 있겠다, 벌써 결혼 10년이 넘어가는 든든한 남편 있겠다, 이제는 어릴 때처럼 부모 없이는 오갈 데 없는 아이가 아니니까 너무 쉽게 얼굴 안보고 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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