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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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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학의 가치를 알게 된 것을 행운으로 여깁니다. 진지한 토론도 즐기지만, 삶의 긴장을 풀어줄 유쾌한 농담을 가치 있게 생각해요. '갈 지' 로 걷더라도 소망하는 길로 가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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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07:33: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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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고사(死)는 우연일까, 신의 뜻일까. -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_손턴 와일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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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05: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우연히 살고 우연히 죽는 것일까,아니면계획에 의해 살고계획에 의해 죽는 것일까.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클레이 하우스   1714년 7월 20일 페루에서 매일 수백 명이 다니는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다섯 명의 여행자가 아래의 골짜기로 추락하여 죽음을 맞이했다.  마침 그때, 이 광경을 목격한 주니퍼 수사(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mGF05iHuvluv1Yo8Jjat4SCNe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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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대상이 있어야 산다 - 《자기 앞의 生》_에밀 아자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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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람은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자기 앞의 생》, 문학동네   가족 중 누군가 우리 곁을 떠나 생긴 상실감은 서 있기도 힘겹다.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했던' '대상'이 사라져서일 것이다. 지금껏 미미했더라도 온기를 품은 사랑 없이는 생동감 있게 살아오지 않았던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도서 《자기 앞의 생》의 이야기는 공감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Gnb-a3LY7GZDUglVpgw6Ouwx8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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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그 생각,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_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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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7T05: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일단 나를 먼저 믿어 보렵니다.   내면의 목소리란 완전히 새로운 생각과 개념이 갑자기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은 오랜 시간 심사숙고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산초당    내가 절대로 맞다고 생각할 때는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C8-e5Jqpf1YZlWjosdW0_iF-j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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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리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 《장미의 이름》_움베르토 에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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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6:09:32Z</updated>
    <published>2026-09-10T06: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용한 진리라고 하는 것은언젠가는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 《장미의 이름》, 열린책들   《장미의 이름》은 14세기에 &amp;lt;멜크 수도원&amp;gt;에서 일어난 수도사들의 의문 모를 죽음에 관해 기록한 수기를 소개한 책이다. 수기를 쓴 사람은 수도사 수습생 아드소다. 그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파견임무를 맡은 윌리엄 수도사와 동행했던 어린 청년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1KpLJtm5vRsGWpB_Brbp0lGbp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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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에 쉬운 적용, Best 10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_데일 카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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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강과 바다가 수천 개도 넘는 산골짜기 시내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그들보다 아래에서 흐르기 때문이다.바로 그런 이유로 강과 바다는 모든 산골짜기 시내를 지배할 수 있다.그러니 다른 사람들보다 위에 서고 싶은 현자들은 그들보다 자신을 낮춰야 한다.다른 사람들 앞에 서고 싶으면 그들보다 뒤에 서야 한다.그래야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MwRByRnHKiJWFkH8PhEj_iT8C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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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은 형식, 내용은 행복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_밀란 쿤데라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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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슬픔은 우리가 종착역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행복은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행복은 슬픔의 공간을 채웠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우리 부부는 요즘 노년기 입문을 위해 연습 중이다.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이 시기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뜻대로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ji3Ok8RlUqtObjAN-ulKenILd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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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이란 미완성 작(作)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_밀란 쿤데라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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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0T05: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시절 삶의 악보는 첫 소절에 불과해서 사람들은 그것을 함께 작곡하고 모티브를 교환할 수 있지만 ㆍ보다 원숙한 나이에 만난 사람들의 악보는 어느 정도 완성되어서 하나하나의 단어나 물건은 각자의 악보에서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기 마련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내 삶의 첫 소절 한때는 '친구들이 곁에 없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TumZ9QR9MMJ5VxCJuOB5Ux9WZ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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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끈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_밀란 쿤데라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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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녀가 어머니와 인연을 끊지 못한 것은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녀가 자기 어머니였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1. 테레자와 그녀의 어머니  테레자의 아버지는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뒤, 10년간의 스탈린의 공포 정치 시대에 사소한 일로 구속된다.  모친의 손에 커갔던 그녀는, 어머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NZJ897-b3Vbs8DOaAbWXZ5qCR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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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만남은 부조리했다 - 《이방인》_알베르 카뮈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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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는 혼자였다.번듯이 드러누워 있었는데,두 손을 목 밑에 괴고,이마만 바위 그늘 속에 넣고 햇볕을 받고 있었다.ㆍㆍ그는 나를 보자마자조금 몸을 쳐들어 올리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물론 나도웃옷 속에 들어 있는 레몽의 권총을 그러쥐었다.   《이방인》, 책세상    나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은 뫼르소의 살인 동기가 뭐였는지 의아해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61KNWXpleg1_0Np4Dzlnx5NIR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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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말이 없다는 착각 - 《이방인》_알베르 카뮈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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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엄마는 오래전부터 내게 할 말도 없어서 외롭고 적적해했는걸요.  ㅡ《이방인》, 책세상  이 소설, 주인공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엄마를 이렇게 회상한다. 그는 자식으로서 부양하기 힘들어 양로원에 보냈건만, 주변 사람에게 엄마가 자신과 살기에 외로웠을 적적한 집 환경도 변명처럼 첨언한다.  언론에서 한동안 &amp;lt;부모와 자녀와의 1일 평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PIgTxrgQQUHHApCgyn-c2K1l2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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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이 있어, 살아있다는 것에. - 《이방인》_알베르 카뮈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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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5:46:26Z</updated>
    <published>2026-07-23T05: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죽은 사람처럼 살고 있으니,살아 있다는 것에 확신이 없지 않으냐?나에게는 확신이 있어.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확신, 그보다 더한 확신.  ㅡ 《이방인》, 책세상   위 대사는, 작가 알베르 카뮈의 실존적 철학 사상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저 세상'이 기준이 아닌, 바로 우리가 숨 쉬며 책임지는 '이 세상'에서다.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4-InzY1cjis0DYgcIHA0IMyVv9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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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역할로 존재하는가 - 《인간의 대지》_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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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5:47:17Z</updated>
    <published>2026-07-16T05: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미미한 역할이라도 그것에 대해 자각하게 될 때, 바로 그때만 우리는 행복해진다. 바로 그때에만 우리는 평화롭게 살고 평화롭게 죽을 것이다. 왜냐하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죽음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대지》 , 이음문고     자신만의 역할을 자각할 때 행복하다  역할. 사람의 정체성을 강화시키기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h6AsTnFRFKFwqkh_iDYMSOSx0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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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무한한 행복, 그 1분! - 《인간의 대지》_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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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5:43:02Z</updated>
    <published>2026-07-09T05: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대지》에서 화자(주인공)는 우편 항공기 조종사로 사막에 비상착륙해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심한 갈증에 시달리던 차에, 동승했던 프레보가 잔해 속에서 오렌지를 찾아내 반쪽씩 나누어 먹는다. 아끼고 아꼈다가 먹으며 주인공은 생각한다.   사람들은 오렌지가 무엇인지 모른다...이 오렌지 반쪽은 내 삶에서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다.나는 드러누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0TnPvCS8oAbc0r2_Noi5G8WJM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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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하는 게 좋겠어 - 난 할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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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5:51:32Z</updated>
    <published>2026-06-25T05: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문제보다 남의 선택지 앞에서 자기도 모르게 열성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자기 일처럼 걱정하는 걸로 비치지만, 그들은 어설픈 간섭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너 라면'이 아닌, '나 라면'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은 아닐까. 친구들의 판단에 쉽게 귀를 기울이고 살았다. 나를 위한 소중한 조언이라 생각해 곧잘 수용했던 것이다. 그러던 내가 달라진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g7kBWykNRx6dRJ8jyHvbYaXh6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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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온다 - 나의 시절(時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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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5:42:40Z</updated>
    <published>2026-06-18T05: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절(時節)                           - 연우                                                  꿈이 멀어졌다고 해서  삶의 열정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가다가 멈췄다고 해서 포기한 것은 아니다  넘어졌다고 해서  그대로 주저앉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 어둠을 칠했다고 해서 절망한 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9YP5vtt8cf7ZUgj_qIFk5wCxq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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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하늘을 보았어 - { 에필로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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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1T0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ㆍㆍㆍ 박노해_&amp;lt;너의 하늘을 보아&amp;gt; 중에서    우리에겐 저마다의 하늘이 있습니다.  치유적 독서 모임을 하고 오던 그날, 아주 오랜만에 멈추어 서서 고개를 들었습니다. 부서지는 햇살은 찡그린 콧잔등과 뺨을 타고 흘러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eCDaj8iALVwfGCd0DLrIMct4Z4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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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우리 베스트 커플 될 수 있을까? - 《콜레라시대의 사랑》_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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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6:00:06Z</updated>
    <published>2026-06-04T0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좀 놔둬. 그래, 당신 말이 맞소. 비누는 있었소.《콜레라시대의 사랑》_민음사  (위 대사는, 소설 속 인물 우르비노 박사가 부부 싸움으로 일어난 냉전 끝에, 결국 아내에게 항복하는 장면입니다.   이 부부는 중년기를 넘기고 있었어요. 남편은 샤워실에 비누가 정확히 사흘간 없었는데도, 일부러 아내에게 1주간이라 억지 주장합니다. 아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psigLvrjH6A-ufWja5BmNjPww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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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지옥에 퐁당 빠진 천국 - 《농담》_밀란 쿤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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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5:45:45Z</updated>
    <published>2026-05-28T05: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부당함에 대한 원한이 오늘날까지도 당신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고 있어요.ㆍㆍ그런데 그것이 부당한 일이었나요? 오히려 당신에게 그것은 커다란 기회가 되지 않았나요?《농담》_밀란 쿤데라, 민음사    '부당하다'라는 생각.  성인이 되어 닥치는 시련은 그 맛과 질량이 다르다. 매우 쓰디쓰고 홀로 견뎌야 한다. 어떻게 수용하고 대처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fsoDAjtCdt6zjDdaq8WeMFYe0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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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전쟁, 그리고 평화 - 《전쟁과 평화》_레프 톨스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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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5:44: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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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나타샤, 그 애는 없다, 이제 돌아오지 않아!&amp;quot;백작 부인은 딸을 껴안고비로소 울기 시작했다.《전쟁과 평화》_레프 톨스토이, 문학동네  -- 전쟁터에서 어린 청년인 막내아들의 전사 소식을 접한 후, 극도로 불안한 감정으로 삶을 고통스럽게 견디던 어머니가, 마침내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입니다.   얼다  오래전, 나의 친정어머니를 화장(火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ob_c9zunWg9DW8fGaU3j11rT4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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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조용한 기쁨 - 《안나카레니나》_레프 톨스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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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02:28Z</updated>
    <published>2026-05-14T06: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때,  다른 가정과 비교하느라 우울했다.  눈물겹도록 부러웠다.   그때, '어떤 확신'을 심어준 책. 고전 소설 《안나 카레니나》.   그녀는 안나와 이야기하는 동안 진심으로 안나를 불쌍하게 여겼다.하지만 지금 그녀는 안나에 대한 생각에 몰입할 수 없었다. 그녀의 집과 아이들에 대한 기억이 그녀가 전에는 몰랐던 어떤 새롭고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Q0%2Fimage%2F1oqZlibSxysycSKAX9eloqWWk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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