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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경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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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ky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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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생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살았는데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이주배경 청소년 등 이웃의 이야기를 10년째 글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년에는 경기히든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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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0T14:26: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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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경청은 구분할 수 없다. - 11번째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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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54: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각또각또각. 구두소리가 제법 가볍다. 늦지 않으려 시립승화원의 언덕을 빠른 걸음으로 오르다보면 자연스레 숨이 차는데 사람들에게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쓴다. 슬쩍 늦는다 하여 뭐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저 이 순간에는 기다리고 있을 고인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다. 얼른 가서 조금이라도 분위기를 밝혀야 하는데  '오늘은 활동가와 장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ejd6fk5cgWrqo2x0LGsbJy3pl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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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년생. 얼굴에서 빛이 났다. - 10번째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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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2:27:56Z</updated>
    <published>2026-09-21T12: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날씨가 맑다. 오늘은 빈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발 디딜 틈이 없어 몇몇 봉사자들은 전통제례 중 밖에서 기다려야만 했는데 문 밖으로 나온 불명의 신발들이 반갑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 기도하러 자원봉사 오신 분 몇몇은 어쩔 수 없이 그냥 발길을 돌리셨는데 표정도 발걸음에도 흔쾌한 마음이 묻어있다.  신발이 가득한 현관의 모양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D8DT7b3J3l-gubWX0XNnDjFnN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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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으나 고이 길 떠나소서. - 9번째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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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9-13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공영장례 자원봉사 준비물. 찻물과 빌린 책, 구두주걱.  이번 주는 인터뷰할 일이 많았습니다. 타인에게 여쭸던 말 중 '낯설었던 이 곳이 익숙하다 느껴진 게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이 유독 인상에 남습니다.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돌려줍니다.  봉사활동 중 위패를 모시거나 운구를 하고 유족대기실, 유택동산을 오갈 적마다 구두를 벗거나 신는 일이 많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mcMPtZZnGiz_Ln6xdc-zU_UJY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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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뼈도 뜨겁지 않은 적이 없음을 떠올린다. - 8번째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amp;nbsp;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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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33:41Z</updated>
    <published>2026-09-11T02: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 두어달이 되었는데,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장례 절차와 상차림에 대해 여쭤본 분이 몇몇 있었다.  이유인즉 타 자역의 공영장례는 제례 없이 고인들을 바로 화장하거나 질이 좋지 못한 음식을 쓴다거나 (같은 음식으로 제사를 여러 번 지내는 등) 다소 부정적인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었다.  &amp;quot;에이. 아무렴 설마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2B_66jnzmPwe1vSnnuoqhdgZT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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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내가 잘못했어.&amp;quot; - 7번째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amp;nbsp;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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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32:42Z</updated>
    <published>2026-08-29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덥습니다. 승화원의 계단을 오르면 많은 것들이 제법 선명해집니다.  어떠한 가치와 의미도 실존을 앞설 수 없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저는 이걸 어떤 괴로움이나 연민, 분노도 살아있는 나를 앞설 수 없다 제 멋대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게 선명해진다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요즘입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지만.  생애에 많은 것을 누리거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3Bsmg2H47RqYLaBK215du7I-T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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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도 휴가가 있나요? - 6번째 무연고사망자 장례식 봉사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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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19:05Z</updated>
    <published>2026-08-28T01: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 빈소에 들어가면 매번 보는 반가운 얼굴들에게 인사를 하고 가볍게 근황과 안부를 물은 뒤, 봉사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amp;quot;오늘은 오전 장례식만 있어요. 봉사시간은 12시 반까지로 기재하면 됩니다.&amp;quot;  &amp;quot;요즘은 계속 오전 장례만 있네요?&amp;quot;  &amp;quot;아~ 아무래도 여름휴가철이다보니...&amp;quot;  그 답변이 무척이나 생경했다. 사람이 죽는 일에도 휴가가 있다니. 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r08kb9Nwqwa-trJgbo_d3IHyU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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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혼자 사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 5번째 무연고사망자 장례식 봉사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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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19:41Z</updated>
    <published>2026-08-10T04: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혼자 살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어른들은 혼자서도 살 수 있어야 한다며 그걸 자립이나 독립처럼 대단한 단어로 가르쳤다. 그래야 어른이 된다며.  답답한 소속과 구성에서 벗어나 혼자인 상태여야 자유를 그리고 해방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 때는 그런 말들이 멋있다 생각했다.  나이가 들고 돌아보니 사람들이 홀로 사는 모습은 &amp;nbsp;자립이 아니라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wD4khfg3xqNXlb_uHZHfzxTH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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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그를 대하는 방식 - 4번째 무연고 사망자 장례식 봉사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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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20:16Z</updated>
    <published>2026-08-06T01: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별자께선 고인의 친구라 하였다. 한동안 영정사진 없이, 찾아오는 사람 없이 장례를 치뤘는데,  오늘은 고인의 웃고 있는 사진을 뫼셔 제사를 지내니 이곳 분위기가 환해지는 것 같다, 게다가 친구분까지 오셨으니 고인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다 말씀 드렸다. 정말 그렇게 생각했고 정말 반가웠다.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러 오셨으나 낯선 사람들 속에 어색할까 조심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h8EDkPi4-Legx6FLNEx3rDEN4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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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한 날에는 모든 게 더 가까워진다. - 3번째 무연고사망자 장례식 봉사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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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20:44Z</updated>
    <published>2026-07-30T03: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연고 사망자 장례식] 오늘처럼 습하고 묵직한 날, 흐느끼는 소리들은 바닥을, 높은 소리들은 천고를 탄다. 사이로 목관들이 정렬하게 오간다. 모든 장면이 끝나가는 연주의 지친 지휘봉 궤적 같다.  진혼곡이 중창 같은 날엔 눈을 질끈 감고 어금니를 깨물어도 속수무책이다.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니 콧속은 뜨겁고 입안은 쓰다. 꼬마 시절 엄마한테 혼나던 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Fe3LeFq_uEdrjhhMtItTBsn7i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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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년생 젊은 친구가 왔다. - 2번째 무연고사망자 장례식 봉사활동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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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21:15Z</updated>
    <published>2026-07-23T22: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91년생인 젊은 친구가 왔다. 어느 봉사자의 배려로 젊은 친구들은 청주보다 맥주를 좋아할 것 같다며, 청년들이 오면 대신 맥주를 올린다 했다.  친구는 고시원에 거주하였고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머리에 복잡하고 커다란 수술자국이 있었다며 염습을 해주신 선생님께서 말씀주셨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우유를 올리고, 아기한테는 부산에 계신 후원자분이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OVqRdWtA9pYOe65CP8oOogcAR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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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세상일은 결국 자기 뜻대로 된다고 생각해요&amp;quot; - 나경호의 사람도서관 (9) 김준하 크니브스튜디오(인디게임 개발사) 디렉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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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1:20:27Z</updated>
    <published>2024-04-09T22: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신문] &amp;lsquo;나는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을까?&amp;rsquo;라는 질문과 상상을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겁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불안과 허기를 짊어지고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조금 더 안전하고 안락한 일을 찾고 있을 겁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여기 재즈피아니스트에서 애니메이션 감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Se_Qu2DC9Qgq1QSTvAFn_mXKY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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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살 때부터 살았던 동네에 책방을 열었습니다. - 나경호의 사람도서관 (8) 허지수 &amp;lt;독립서점 오후서재&amp;gt; 서재관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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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4:09:46Z</updated>
    <published>2024-03-20T02: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신문]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 라는 주제는 취업과 창업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오랜 시간 괴롭히고 고민에 빠지게 했습니다. 최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역에서 찾고자 하는 고민과 시도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8살 때부터 살아온 동네에서 독립서점을 운영 중인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는 &amp;lsquo;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KNDtx_UTwaFTO1MSh-fDayw5F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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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도 순례주택에서 살고 싶어요&amp;quot; - [도서추천] &amp;lt;순례주택&amp;gt; _ 유은실, 비룡소 2023.08.24 발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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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9:56:22Z</updated>
    <published>2024-03-19T09: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레이리스트 마냥 읽고 싶은 책 리스트가 나에겐 있는데, 예전에는 참지 않고 책을 최대한 빨리 구해 허겁지겁 급하게 읽었던 때가 있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 헛헛함을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 소개팅을 해달라고 주변사람을 귀찮게 굴거나,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이성한테 추잡스레 찍쩝되는 느낌이랄까? 방금 별 헤는 밤처럼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vp93Hp6chefME90rDz4BXBoU0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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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한 삶이라니 - 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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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03:22:31Z</updated>
    <published>2024-03-13T23: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너는 어디 지역 출신이니? 너희 나라는 여전히 가난하니? 어떻게 넘어왔니? 등 북한에서 온이웃과 친구들에게 우리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우리는 그저 오늘날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일상을 듣고 싶습니다. 무엇이 얼마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yLRaXr4-diAKoU5MpNbCcusit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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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 세계여성의날 (3월 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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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7:36:44Z</updated>
    <published>2024-03-08T04: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여성의날 (3월 8일)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이때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ABNSmixVvthW0ftvR1uodJ4E_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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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팸 문자는 사회가 그녀들을 대하는 유일한 방식 - 조현병 여동생에 대한 편집증 오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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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46:23Z</updated>
    <published>2024-03-07T03: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  이후로 여동생에게도 가족과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동생이 옆에 있지만, 핸드폰을 켜 과거의 동생 사진을 보는 날이 많아 집니다. 오늘 하루를 나름 잘 보낸 동생이 자기 전 약을 먹다 이불 위에 토했습니다. 엄마는 그걸 치우고 있었고 분리수거를 갔다 온 나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습니다. 내 혈육인데, 어렸을 적 동생 기저 귀도 많이 갈아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tWGJXmjbjpK5tO5tKEwxLaiu2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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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 속 본부장들은 다 돈이 많고 잘 생겼더라구요. - 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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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46:59Z</updated>
    <published>2024-03-07T02: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너는 어디 지역 출신이니? 너희 나라는 여전히 가난하니? 어떻게 넘어왔니? 등 북한에서 온이웃과 친구들에게 우리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우리는 그저 오늘날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일상을 듣고 싶습니다. 무엇이 얼마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U2PgQHjMXA2rym3aQRTxrNnqN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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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수를 열심히 합니다. - 조현병 여동생에 대한 편집증 오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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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6:29:35Z</updated>
    <published>2024-03-06T04: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동생은 초등학교 때 경계선 지능 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진단처럼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는 더 이상 자라지 못한 것일까요? 당시에는 이게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나 역시 더 이상 자라지 못했으니까요. 긴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간신히 견뎌내었던 내 삶이 마치 씨앗조차 없는 빈 화분에 끝없이 물을 주고 있는 모양새와 비슷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pWXAPN_e0ElhyqcUi3yM9PY3x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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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 전 매형이랑 술 마실 때, 너무 좋았어요. - 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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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3:55:07Z</updated>
    <published>2024-03-06T02: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너는 어디 지역 출신이니? 너희 나라는 여전히 가난하니? 어떻게 넘어왔니? 등 북한에서 온이웃과 친구들에게 우리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우리는 그저 오늘날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일상을 듣고 싶습니다. 무엇이 얼마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eP_l7U1K1lrD2KvaXA_XCvipi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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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훈아, 잘 살고 있구나! - 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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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1:10:27Z</updated>
    <published>2024-03-05T00: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조선과 남한으로 구분하지 않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너는 어디 지역 출신이니? 너희 나라는 여전히 가난하니? 어떻게 넘어왔니? 등 북한에서 온이웃과 친구들에게 우리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그저 오늘날을&amp;nbsp;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일상을 듣고 싶습니다.&amp;nbsp;무엇이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vv%2Fimage%2FOJhgjvpwyZHDJQhFlLEVWlvRw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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