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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는 교육심리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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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won71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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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학교육 학사-교육학 석사-교육학 박사 수료한 책 읽는 교육심리학자의 브런치입니다. 교육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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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07:54: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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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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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39:58Z</updated>
    <published>2026-10-08T00: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5장. 전시를 망친 날 실패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증거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끝까지 지키고 싶은지 드러나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전시를 사흘 앞둔 수요일, 유진은 평소보다 일찍 동아리실에 도착했다. 아침 7시 20분이었다. 복도에는 아직 불이 절반만 켜져 있었다. 청소 도구를 끄는 소리가 멀리서 들렸고, 본관 앞 운동장에는 축구부 학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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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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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35:55Z</updated>
    <published>2026-10-08T00: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4장. 질문하는 사람 질문은 많이 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함부로 다 안다고 믿지 않는 사람이 시작할 수 있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다음 날 아침, 유진은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왔다. 교실에는 아직 아무도 없었다. 창문 가까운 자리 몇 곳에만 아침 햇빛이 닿아 있었다. 유진은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냈다. 전날 밤부터 쓰고 지운 메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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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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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31:41Z</updated>
    <published>2026-10-08T00: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장. 인터뷰를 망친 날 좋은 질문은 상대를 열게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질문은 누군가의 상처를 너무 쉽게 건드릴 수도 있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전시를 일주일 앞둔 월요일, 김 선생님은 동아리실 벽에 새로운 명단을 붙였다. 〈우리 학교의 하루〉 인터뷰 참여자 명단에는 조리사 선생님,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3학년 학생, 축구부 학생, 보건실 선생님,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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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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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28:14Z</updated>
    <published>2026-10-08T00: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장.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계속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마음을 너무 빨리 쓸모로 판단하지 말 것. &amp;mdash; 유진의 수첩  전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유진의 하루는 전보다 길어졌다. 아침에는 학교에 가고, 수업을 듣고, 점심시간에는 사진을 찍거나 인터뷰할 사람을 찾아다녔다. 방과 후에는 동아리실에 모여 사진을 고르고, 녹음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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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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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26:34Z</updated>
    <published>2026-10-08T00: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장. 사진 속의 사람 사진은 사람을 붙잡아 두지 못한다. 다만 그 사람이 거기 있었고, 어떤 표정을 지었다는 사실을 오래 남겨 줄 뿐이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방송국 체험을 다녀온 뒤, 유진은 며칠 동안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다. 카메라는 책상 서랍 맨 아래에 들어 있었다. 중학교 3학년 생일에 아빠가 사 준 작은 디지털카메라였다. 휴대전화 카메라보다 화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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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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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6:16Z</updated>
    <published>2026-10-06T05: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장. 생각보다 별로였다 해 보기 전의 좋아함과, 해 본 뒤에도 남는 좋아함은 다를 수 있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진로체험 신청 안내문은 월요일 아침, 교실 게시판에 붙었다.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 방송국 / 대학 연구실 / 병원 / 법원 / 사회복지기관 / 디자인 스튜디오 / 출판사 아이들은 안내문 앞에 몰려들었다. &amp;quot;방송국 재밌겠다.&amp;quot; &amp;quot;병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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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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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2:00Z</updated>
    <published>2026-10-06T05: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9장. 도윤의 거짓말 사람들은 자신이 정한 길보다, 남들이 안심하는 길을 먼저 말할 때가 있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월요일 아침, 도윤의 책상 위에는 다시 계획표가 놓여 있었다. 유진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그 종이를 보았다. 지난번보다 더 깔끔해진 계획표였다. 칸마다 형광펜 색깔이 달랐고, 날짜와 목표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3월 모의고사: 국어 1등급 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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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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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2:47Z</updated>
    <published>2026-10-06T05: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8장. 처음으로 싫다고 말했다 내 마음을 말하는 일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에서 내가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하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토요일 오후, 엄마는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며 말했다. &amp;quot;유진아, 다음 주부터 수학 학원 하나 더 다녀.&amp;quot; 유진은 소파에 앉아 동아리 전시 자료를 보고 있었다. 화면에는 급식실 조리사 선생님의 사진이 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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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나를 모른다》&amp;nbsp; - 꿈을 정하지 못한 열일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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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33:05Z</updated>
    <published>2026-10-06T05: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7장.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 잘한다는 말은 기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말이 내가 가야 할 곳까지 대신 정해 주지는 않는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인터뷰 원고를 정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녹음 파일은 사십이 분 정도였지만, 유진은 같은 부분을 몇 번이고 되돌려 들었다. 조리사 선생님의 말에는 짧은 웃음이 많았다. '아, 그랬지' 하고 기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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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1:47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장. 인터뷰 동아리에 들어간 이유 질문은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시작되지만, 어떤 질문은 결국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동아리 신청서를 낸 뒤에도 유진은 며칠 동안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신청서는 이미 담당 교사의 책상 위에 있었고, 이름을 되돌려 지울 수도 없었다. 그런데도 유진은 자신이 정말 동아리에 들어간 것인지 믿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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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0:18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5장. 정답을 말하는 아이들 확신하는 사람은 부럽다. 하지만 확신하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그 주 금요일, 진로조사서 제출 마감일이 다가왔다. 교실은 평소보다 조금 들떠 있었다. 누군가는 조사서에 적을 대학 이름을 휴대전화로 검색했고, 누군가는 친구의 답안을 보고 따라 적을까 고민했다. 담임 선생님은 조회가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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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49:57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4장. 좋아하는 순간을 적어 보았다 좋아하는 것을 모를 때는, 좋아했던 순간부터 찾아보면 된다. &amp;mdash; 신 선생님의 상담 노트  상담실은 본관 2층 끝에 있었다. 유진은 그 앞을 여러 번 지나쳤지만, 안으로 들어간 것은 처음이었다. 문 옆에는 작은 화분이 하나 있었고, 유리문에는 파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진로상담실 &amp;mdash; 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함께 만듭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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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47:42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장. 가장 친한 친구가 내 수첩을 읽었다 비밀은 들키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다른 이름이 된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비가 오던 수요일이었다. 점심시간이 끝난 뒤에도 유진은 교실에 남아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의 교실은 이상하게 조용했다. 창문에 빗방울이 부딪히는 소리와 복도에서 들려오는 발소리만 희미하게 섞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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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48:20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나는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을 오래 바라보면, 언젠가는 내 얼굴도 보일 줄 알았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다음 날 아침, 엄마는 유진이 식탁에 앉기도 전에 물었다. &amp;quot;진로조사서 썼어?&amp;quot; 유진은 의자를 빼며 대답했다. &amp;quot;아직.&amp;quot; 엄마의 손이 잠깐 멈췄다. 프라이팬에서 달걀 익는 소리만 났다. &amp;quot;왜 아직이야?&amp;quot; &amp;quot;생각 중이야.&amp;quot; &amp;quot;친구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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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33:04Z</updated>
    <published>2026-10-06T05: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 나는 누구일까 1장. 넌 꿈이 뭐야? 사람들은 미래를 물을 때, 이미 답이 있다는 표정으로 묻는다. &amp;mdash; 유진의 수첩  &amp;quot;자, 이번 주 안에 제출하세요.&amp;quot; 담임 선생님이 종이를 들고 교실 앞을 걸었다. 종이는 책상 위에 한 장씩 놓였다. 종이 끝이 책상에 닿을 때마다 얇은 소리가 났다. 유진의 책상 위에도 종이가 내려앉았다. 진로희망 및 진로계획 조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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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년 성장 소설 - 2)&amp;nbsp;면담실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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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4:21:26Z</updated>
    <published>2026-01-31T04: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은 교무실 옆에 붙어 있어 비밀이 되기 어려운 장소였다. 문밖을 지나가는 발소리와 인사말이 얇은 문을 통해 희미하게 스며들었고, 문 안에는 &amp;lsquo;잠깐이라도 괜찮아지고 싶은&amp;rsquo; 아이들의 숨이 모였다.  담임인 신종원은 교무실보다 상담실에서 자주 만나는 교사이다. 그는 성적표를 책상 위에 놓아두고도 바로 펼치지 않았다. 대신 도윤을 바라보며 물었다. 성적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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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년 성장 소설 - 1. 성장표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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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29:48Z</updated>
    <published>2026-01-26T14: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봄은 언제나 성급했다. 교문 앞 가로수는 아직 잎을 다 펼치지도 못했는데, 바람은 이미 여름을 연습하듯 세차게 불었다. 교실 창문 틈으로 들어온 바람이 프린터 잉크 냄새와 분필 가루를 한데 섞은 듯, 성적표가 돌아오는 날의 특유한 공기를 만들었다.  중간고사 성적표는 얇은 종이 한 장이면서도, 학생들과 부모님의 얼굴을 여러 겹으로 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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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에게 성공의 정의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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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23:50:11Z</updated>
    <published>2025-03-25T23: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곳에서의 한 달이 지나간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학이라 그런지 출퇴근 길이 멋지다. 신설 기관의 교수로 임용된다는 건 정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인 듯 하다. 무전공 선발로 인해 학생성공센터(가칭)가 대학마다 생기면서 T.O 가 난 자리이기에 학교 구성원의 관심도 많다. 지나가는 교수님들마다 잘 되어 가고 있는 지를 여쭤보고 가신다.  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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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교수라는 직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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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8:16:09Z</updated>
    <published>2025-03-11T04: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0년 가까이 정든 대학을 퇴직하고, 3월 1일자로 새로운 대학에서의 출발이 시작되었다. 집에서의 거리는 분명 멀어졌지만, 대중 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1시간 거리를 읽고 싶은 책을 펼치거나 탑승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퇴사 전 한 선생님께서 거리는 멀어지지만 운전하지 않는다는 말에&amp;nbsp;&amp;quot;신쌤은 책 읽으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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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학사정관으로서 마무리하며 - 입학사정관의 교육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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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2:44:25Z</updated>
    <published>2025-02-18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곳에서 약 십 여년을 일하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들었던 곳을 떠나게 되었다. 그동안 먼저 떠나간 선배도, 후배도 있다. 때로는 좋은 소식으로, 때로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일을 마무리 하는 모습이 때론 나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란 고민도 들었다.  어제 팀장님들과 과장님(서기관), 부처장님, 처장님께 이직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가장 가까웠던 팀장님께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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