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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님이반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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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해 꼬옥 잡아두고 싶은 일상을 기록합니다. 인스타에 운동과 일상을 남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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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6T17:21: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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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는 심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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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3:14:08Z</updated>
    <published>2026-10-11T03: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무날 아침 두류공원 가는 게 루틴이 되었다. 안 가면 허전하다.  오늘은 걷는 코스로 가지 않고 오랜만에 금봉산을 올랐다. 산길은 울퉁불퉁하고 돌과 나무뿌리도 여기저기 삐져나와 발밑을 유심히 보고 걸어야 한다.  산 중반부로 들어가던 중 노란색 바람막이를 입은 백발 할머니가 이제 막 오르막길을 올라왔다. '아이고'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인상 한번 찌푸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FEnsoT2dQPJej9TLs4LpAaSsS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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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고해? 말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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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1:38:15Z</updated>
    <published>2026-10-09T07: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이, 씨 0 년아!&amp;quot; 나에게 하는 말도 아닌데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이 덜덜 떨린다. 쿵. 드르륵. 쾅!  새벽 한 시다. 오늘은 전보다 더 큰일이 날 것만 같다.   선명하게 들린다. 그 남자의 목소리.  두 달 전에  들어온 세입자다. 계약은 한 명인데 두 명이 사는 느낌이다.  &amp;quot;그만해라!&amp;quot; 오늘은 여자의 목소리도 격앙되어 있다.  계단을 내려갈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zJfpR8o7Imfx4mqqxISVN_D-o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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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무너지지만 뼈다귀에 집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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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1:54:01Z</updated>
    <published>2026-10-01T14: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우연히 휴무가 겹친 날이다. 아이들 등교 후 남편과 함께 운동하고 오던 길이었다. 마침 고1 첫째가 시험 치고 나오는 시간이어서 같이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해장국. 예전에도 왔던 곳이다. 중간고사 3일 차라 먹고 바로 스터디카페를 간다고 한다.   밑반찬과 함께 해장국 세 그릇이 나왔다. 우뚝 솟은 뼈다귀만큼 기대도 있었다. 세 명 동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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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네보다 설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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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7:19:30Z</updated>
    <published>2026-09-27T07: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을 걸을 때 그네 옆을 지나간다. 타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눈은 자꾸 그네를 향한다. 그네를 보고 있으면 예전 장면이 생각난다.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 다닐 때 그네 한번 타보겠다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순서가 돌아오면 팔이 뻐근할 때까지 밀어주었다.   지금 그네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이른 아침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어른도 아이도 그네보다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pnOyXDJq8frvKXk_01gz1xpFj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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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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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49:53Z</updated>
    <published>2026-09-14T14: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건물 밖으로 나오는데 오늘따라 노을이 유난히 붉게 물들었다. 태양도 하루 종일 이글거리느라 고생했겠다. 달과 교대근무 하기 전 마지막까지 제 몫을 해낸다. 눈부신 장면에 카메라를 열었다. 집에 가서 밥만 해놓으면 삼겹살을 구워준다는 남편이 먼저 생각났다. 같은 노을을 보더라도 다 다른 생각을 할터다.   집으로 가는 길 노을을 보니 잠잠했던 마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2-tjEL92BcXVBGX2dIynQ_znU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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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의지와 OO으로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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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6:27:40Z</updated>
    <published>2026-09-05T14: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앱을 열고 작가의 서랍을 열었다. 스크롤을 올리고 올려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거의 4년 동안 묵히고 묵힌 글이다. 브런치 작가에 응모하기 위해 써 둔 글이 아직도 있다. 현재 발행한 글은 470개. 작가의 서랍에도 내 글이 몇 개나 저장되었는지 숫자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르게 생각해 보니 저장글에 숫자가 있으면 '내가 이만큼 썼구나'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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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에 줄을 긋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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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7:18:24Z</updated>
    <published>2026-08-28T17: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있었다. 한눈에 보기 쉽게 하려고 자를 대고 밑줄을 쫙쫙 그었다. 한 줄 긋고 두 줄 밑에 또 그었다. 싹 그이는 소리와&amp;nbsp;함께&amp;nbsp;눈도 귀도 시원했다. 경계 없던 문장들이 위아래로 선명하게 분리가 되는 순간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선 긋기 참 쉽네. 선 긋기 쉽다고? 마음의&amp;nbsp;소리를 듣고 이내 펜을 잡았다.  나는 지금 누구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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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모만이 답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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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8:38:14Z</updated>
    <published>2026-08-21T08: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면지를 모은다. 큰 딸이 학원에서 받은 수학 프린트물을 재활용에 버린다. 그럼 나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이면지인지 확인하고 모아둔다. 이면지가 가득 모이면 뿌듯하다. 스테이플러로 연습장을 만들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직장에도 메모지를 만들어둔다. 한의원 달력은 메모장 만들기에 적합하다. 한 장만 잘라도 작은 수첩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다. 실장님은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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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김밥을 싸고 나는 가방을 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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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9:47:10Z</updated>
    <published>2026-08-17T09: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도 대체공휴일인 오늘도 출근을 했다. 집을 나설 때 남편은 자고 있었고, 큰딸은 아침부터 쿠키 만들 준비로 분주했다. 둘째는 학원 보강이 있어 눈을 떴다.  ​두 시 넘어 집에 돌아오니 이번에는 남편이 부엌에서 당근을 채 썰고 있었다. 남편은 쉬는 날이면 가끔 김밥을 싼다. 달달 볶아진 당근을 식탁 위에 수북이 쌓아 올렸다. 곧이어 노란 달걀지단을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syuljyGFYJWduXxnCGvUw2tiU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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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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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2:21:39Z</updated>
    <published>2026-08-13T15: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나흘 지났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글쓰기도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현재로 돌아온 몸은 기계처럼 출퇴근하는데 마음은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어딘가를 떠돌고 있었다.    에코랜드에서 다음 행선지로 넘어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앞 줄 유모차에 앉아있던 네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amp;quot;아빠, 배고파&amp;quot; 하며 몸을 뒤집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3lmwp4yCqnhZuIE3jUHIL9oon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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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주 열어봐야 하는 세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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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4:36:29Z</updated>
    <published>2026-08-01T02: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일곱 시 알람이 울린다. 다음 알람이 울릴 때까지 더 누워있으려다가 그냥 일어났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거실 책상에 앉았다. 오른쪽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켰다. 아이들이 일어나면 바로 에어컨을 켜겠지. 에어컨 바람과 소리대신 바깥에서 울리는 매미 소리와 잔잔한 바람으로 아침을 열었다.   독서대신 브런치 창을 열었다. 어제 쓰던 글이 있는데 발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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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이 꿈의 발목을 잡은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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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1:07:31Z</updated>
    <published>2026-07-19T04: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 주 토요일은 잠실 교보문고에서 [자이언트 북컨설팅]에서 주최하는 저자 사인회가 열리는 날이다. 내가 함께 배우고,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다. 오후 2시에 일을 마친다. 그 시간에 출발하면 행사가 거의 끝날 무렵에야 도착한다. 몇 시간을 달려가 잠깐 얼굴만 비추고 오는 것이 맞을까. 어제도 기차표를 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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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기분을 이기는 가장 쉬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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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2:31:42Z</updated>
    <published>2026-07-16T09: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하게 정돈된 인생을 사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의 부정적인 기분을 겪을 때마다 최소 세 번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amp;lt;긍정과 부정의 3:1 황금비율, 긍정의 발견&amp;gt; 바바라 프레드릭슨/ &amp;lt;더 빠르게 실패하기&amp;gt;69p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amp;lt;더 빠르게 실패하기&amp;gt;를 읽고 있었다. 삶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수면이나 음식 섭취와 다르지 않다. 즐거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W_OCezDEPYUnhccoesxpltcut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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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행 버튼 앞에서 나는 늘 롤러코스터를 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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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2:49:34Z</updated>
    <published>2026-07-08T22: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장이 콩닥거린다. 왔다 갔다. 입술을 깨물고 손바닥을 비빈다. 탈까 말까 망설여진다. 눈앞에 롤러코스터가 있다. 안 타면 궁금하고 타면 무서울 것 같다. 고민만 하고 있으면 그 기분 자체를 영영 알 수 없다.    글을 발행하기 전에 느끼는 감정과 닮았다. 쓰는 동안 느끼는 몰입과 예상치 못한 문장이 튀어나올 때의 짜릿함은 이미 알고 있다. 내가 모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uA03Y4rHPKbJ2WJy4tv2S3TDS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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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때는 몰랐는데 안 하니까 티 난다 - 일상의 코어 잡기, 플랭크 2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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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0:42:48Z</updated>
    <published>2026-07-01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만에 플랭크를 했다. 시간은 2분. 2024년 어느 날, 매일 플랭크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SNS에 인증하기 시작했다. 1분부터 시작했다가 적응되면 5초씩 늘여나갔다. 2분 40초까지 버텼다. 25년 9월 27일까지 매일 플랭크 한 지 370일 된 기록이 있다. 이때까지는 그냥 하는 줄로만 알았다. 기록과 인증을 멈추어도 습관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8RGn5nq1wkKiMHygoLwRjOoXM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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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면 붙잡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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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5:33:08Z</updated>
    <published>2026-06-25T05: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면 붙잡아야 한다. 기다리기만 하면 언제 떠날지 모른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하나를 꼽자면 남편을 만난 일이다. 내가 붙잡은 건가. 붙잡혔나? 어쨌든 서로의 손을 꽉 쥐었다.  사랑하면 곁에 두어야 한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하는 게 있다면 자주 들여다보고 붙잡아두어야 한다. 우리 집 영감(남편)을 사랑한다. 갑자기 글에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r5Jr340fMRXcQJoJGLzVMsgaS4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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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 좋은 건 따라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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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5:32:49Z</updated>
    <published>2026-06-18T0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여덟 시부터 해가 쨍하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송글할 만큼 기온이 올랐다. 두 딸내미 학교 보내고 두류공원으로 향했다. 평일인데도 이 시간 달리는 사람 꽤 있네? 다들 아침부터 열심히 사는 분위기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한 것 같았다. 평소보다 2킬로미터 더 뛰었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커피하나 사 들고 집으로 와 샤워를 했다.  냉동실에 넣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uMdhqMzJdo1ydGZ86fudNGZaD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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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와!&amp;quot; - 감탄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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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7:58:39Z</updated>
    <published>2026-06-15T07: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탁기 종료음이 울릴 때마다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아, 또 널어야 되네. 귀찮아'   우리 집엔 옥상이 있다. 탈수를 했지만 젖은 빨래를 모으니 묵직하다. 빨래통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일은 고되다. 이게 끝이 아니다. 마른빨래를 다시 걷어 내려와야 해서 번거로웠다. 세탁실 베란다는 네 식구의 빨래양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좁았다.  거실이지만 현관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luqXbq7qbD52HJ_euvuzT7rlo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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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무줄, 실핀, 그리고 글쓰기 - 일상을 고정하는 필수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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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4:49:06Z</updated>
    <published>2026-06-07T14: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아주 작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있다. 매일 사용한다. 하루라도 거르는 날이 없다. 머리 고무줄과 실핀이다. 머리가 길 때는 물론 지금처럼 어깨 위로 오는 단발머리일 때도 반묶음이라도 해야 안심이 된다. 고무줄과 실핀은 늘 내 곁에 있다.   집에서 머리를 감고 말리면 묶는다. 한 묶음을 사면 일단 서 너 개를 꺼내놓고 쓰던 것만 계속 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mpXE7Y1f3YJFUYDUMtggjISHw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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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까지 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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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57:19Z</updated>
    <published>2026-05-28T01: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흰 티에 반바지 입기. 50킬로그램 만들기, 복근, 탄탄한 근력, 플랭크 2분, 달리기 일주일 세 번, 스쾃 하기.  오이, 방울토마토, 양상추, 요거트, 애호박, 파프리카, 삶은 달걀. 이 문장을 초코칩을 먹으며 쓰고 있다.  이래서 될 일인가.   이주 전부터 다이어트 기간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지만 이번 만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Ei%2Fimage%2FhJILDNUJaVvhGdOmuOP4hIVg4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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