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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리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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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n Hakkore Books 디자이너. 7급 공무원이었으며 책과 빵으로 힘들고 슬픈 사람들을 돕는 크리스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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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6T14:18: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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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마귀 비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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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3:33:54Z</updated>
    <published>2026-09-22T12: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8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가고 있었다. 아차산역에서 광나루역까지 가려면 높은 언덕을 넘어야 한다. 맥북, 아이패드, 여러 책들, 도시락까지 가득 챙겨서 페달을 밟고 있는데, 짐이 많아서 그런지, 인상이 구겨지고, 이를 악물고, 기를  쓰며 언덕을 올라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으며 꾸역꾸역  올라갔다. &amp;ldquo;으아아아! 안돼! 힘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DqdT9im3NMcTpXzYfTxJPWcZt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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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같은 삼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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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1:01:49Z</updated>
    <published>2026-08-26T10: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삼손을 좋아한다. 엄청난 파워! 일당백의 열 배인 일당천의 힘! 나는 어렸을 때 키가 작고 힘이 약해서 &amp;nbsp;많이 얻어터졌다. 어렸을 때 만해도 동네나 어디 놀러 가면 돈을 뺏기고 얻어맞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래서일까 나는 파워풀한 삼손을 동경한다.  삼손의 힘이 얼마나 세었냐면 사자를 맨손으로 찢어 죽이고, 여우 삼백마리를 잡아서 꼬리를 묶고 불을 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l3yXmxIOB0k8x5S2gwahwbMY-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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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나도 오래 참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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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0:37:44Z</updated>
    <published>2026-08-18T13: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풍, 자연 바람이 솔솔 부는 걸 보면 붉은 단풍의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붉은색을 보면 매콤 달콤한 떡볶이도 떠오르고, 불같이 치밀어 오르는 화도 생각납니다.  화를 내지 않고 오래 참는 것은 화장실이 급박한데, 변기칸에 들어간 사람이 나올 생각은 안 하고 안에서 유튜브를 보는지, 낄낄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 겪는 심리적 고뇌처럼 힘든 일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UDKyKtN3v8L1GsPnNg3YI5hq8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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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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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3:04:10Z</updated>
    <published>2026-08-17T12: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례한 사람을 참는 건 힘든 일입니다.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인간들이 있기 때문이죠. 아니 어떻게 저런 말과 말투, 행동을 하나 싶을 정도로 예의 없는 행동을 자행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면 속사포로 주먹을 날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인두로 입술을 지져야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않을까요? 입술은 너무 하고 어깨나 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6995YX8AzcUcptOxV14aY569m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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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재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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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3:59:44Z</updated>
    <published>2026-08-13T12: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명한 창문 너머 멀리 두 남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남자들 뒤에 한강이 보였다. 잔잔하게 출렁이는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교량도로가 회색빛 구조물로 수면과 평행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거대한 구조물 아래 인간이 유난히도 작게 보였다. 그 남자들의 어깨 위에 붙어있는 동그란 머리통이 검고 둥근 콩알 같았다.    &amp;lsquo;인간은 작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p8Bs6C3ZcPzO0Vpj-Zo9iUyRa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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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과 짝사랑의 어딘가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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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03:27Z</updated>
    <published>2026-08-06T04: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혼자만의 짝사랑이었지만 나만의 첫사랑이라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내 첫사랑은 18살에 만난 미술학원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나보다 4살이 많았고 서울에 있는 여대의 디자인과를 다녔습니다. 별명은 외모와 전혀 어울리 않게 지렁이셨죠. 왜 우리 예쁜 선생님을 지렁이라고 불렀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화가 납니다. 아마 질투가 나서 별명이라도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YOQpmT6aN2ZSnGB1ggb62SDuV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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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지 않은 여자로 산다는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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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9:40:41Z</updated>
    <published>2026-07-31T05: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쁘지 않은 여자로 사는 건 어떤 걸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종종 가는 공간에 종종 보는 여자가 있다. 이 여자는 안경을 썼고, 살집이 있는 통통한 편이다. 엄숙한 느낌의 표정을 하고 있고, 좀처럼 얼굴 표정의 변화가 없다. 아니 전혀 없다. 한 번도 얼굴 표정이 변한 걸 본 적이 없다. 태풍이 몰아쳐도 요동하지 않을 정도로 무덤덤해 보이는 여자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4FsMhiH6pEFnskKW-fIa-NgAX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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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할머니의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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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23:55Z</updated>
    <published>2026-07-27T12: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교회주차장에서 나왔다.   교회 바로 옆 건물에 어떤 할머니가 보였다. 할머니는 한눈에 봐도 많이 아파 보였다. 파킨슨 병이 있으신 듯 아주 좁은 걸음걸이로 기계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몽유병 환자처럼 반쯤 감은 눈으로 두 팔을 살짝 앞으로 향한 채 주차장을 서성대셨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자전거를 돌려서 할머니에게로 돌아갔다. 다시 가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QGQG6rhPTTVSYvZUGBYOr0pgk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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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새의 밥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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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1:46:27Z</updated>
    <published>2026-07-18T11: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 스마트폰을 두고 도서관 야외테이블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그때 조그마한 참새들이 내 옆에 내려앉았다. 3-4마리였을까? 비둘기가 가끔 주위를 맴도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참새는 처음이었다. 참새는 경계심이 아주 높이 새라서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새로 알고 있었다.  도시락의 밥 냄새를 맡은 건가? 아몬드 조각을 던져줬더니 스프링처럼 총총 뛰어서 아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BF0FWtIdL9Mwo0L09FPlwUY2F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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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윗의 선택 - 시편 1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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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3:13:50Z</updated>
    <published>2026-07-17T10: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은 늘 양쪽 사이에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여호와가 계셨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다윗의 고통에 환호하는 원수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했고, 고통스러울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amp;nbsp;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키던 양을 구하기 위해 사자와 곰과 싸웠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H42HU8eUlLwkC-mpEvpxha9NK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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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 있는 사람 - 시냇가에 심은 열매 맺는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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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4:09:25Z</updated>
    <published>2026-07-11T12: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 무슨 시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점심시간을 정말 좋아합니다. 점심에 밥을 먹을 때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점심밥 먹을 생각을 합니다.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해서 맛있는 것을 사주는 사람이 아주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인스타그램을 아주 좋아합니다. 재밌고 신기한 게 끝도 없이 나와서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한번 보면 스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nqP0RWQ_6FpdI70HqcUKlLhsH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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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콧털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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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3:20:55Z</updated>
    <published>2026-07-07T11: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할아버지가 보였다. 할아버지는 픽사 영화 업에서 나오는 칼 할아버지를 닮았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의 코에 콧털이 엄청나게 자라 있었다. 살면서 그렇게 콧털이 많이 삐져나온 사람은 처음 봤다. 밭에서 방금이라도 뽑은 파뿌리처럼 수북하게 삐져나와있었다. 그중에 여러 가닥은 번개가 친 것처럼 유난히도 길게 자라 있었다. 어르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Q6XGpDAHYXTDGzRDZwfmK0S8X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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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익은 사람 -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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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1:47:38Z</updated>
    <published>2025-12-25T13: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익은 감을 골라 깎았다. 달콤한 기대감을 가득 품고 한 입 물었는데, 세상에 덜 익은 감이었다. 떫은맛에 표정이 구겨진다. 분명히 맛있게 익은 감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망감뿐만 아니라 배신감마저 든다.  이미 깎아놓았기에 계속 꾸역꾸역 먹어본다. 도저히 더는 못 먹겠지만 떫은맛에 숨겨진 단맛을 느껴보려 애쓰며 씹어보지만 입안은 모래알 스프레이를 뿌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Qo7fcaBjzqurqtCnngilrPyOF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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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일 폭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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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08:18Z</updated>
    <published>2025-12-22T11: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초가공식품을 먹은 게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일본에서 맥도널드 햄버거와 라멘들, 생일날 피자, 빵들을 먹긴 했었지만 그래도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은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12월의 어느 날 10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먹은 거라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gEbTx-A8evl5FQhQw80ImS18C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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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 고민 - 피자와 오트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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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05:53Z</updated>
    <published>2025-12-08T12: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 갔는데 피자가 50% 할인을 한다. 오른손에는 오트밀과 우유가 들려있다.  붉은 토마토 향, 다채로운 meat &amp;amp; mushroom 토핑, 꾸덕한 치즈커버, 노릇하고 두툼하게 구워진 도우 베이스를 보니 시선을 뗄 수가 없다.  &amp;lsquo;얼마나 맛있을까?&amp;rsquo;  오트밀과 우유를 마트 선반에 올려놓고, 다시 한번 피자를 내려다보고, 고민을 하고, 또 보기를 몇 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kUizOy1zFw_UDhjI-Gob-jb4p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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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동안 10kg 빼기 - 초가공식품 이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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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0:27:19Z</updated>
    <published>2025-10-17T10: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6월의 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결심했다.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겠다고! 여기서 초가공식품이란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빵, 라면, 짜장면, 탕수육 같은 정제탄수화물인 밀가루와 눈처럼 새하얀 설탕이 듬뿍 들어간 식품들을 말한다.  솔직히 나는 초가공식품 매니아였다. 좋아하는 음식들이 모두 초가공식품이었다. 그런데 초가공식품이 우리 몸에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JzjncWoH5dCePpVM7c9MvxzYp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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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금팔찌 - 나의 소중한 우리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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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3:52:16Z</updated>
    <published>2025-10-04T12: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금팔찌가 사라졌다. 엄마는 나에게 금팔찌를 못 봤느냐고 물었다. 그 금팔찌는 나도 알고 있었다. 한동안 엄마한테 빌려서 차고 다녔었기에 어떤 디자인인지 알고 있었다. 둥근 사슬 모양에 두께감이 꽤 있는 금팔찌였다.   엄마는 금팔찌를 잃어버리고 온 집안을 샅샅이 뒤졌을 것이다. 금팔찌가 없어진 날, 자신의 모든 동선을 시뮬레이션하며 금팔찌의 행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huGtQCDysCRhx3wMGz-_-k0Yb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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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청춘, 그리고 우리 7 - 야구연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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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5:03:38Z</updated>
    <published>2025-10-02T14: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나는 경춘선을 타고 다녔다. 시외버스보다 기차를 좋아했다. 기차에는 화장실도 있고 맛있는 간식들로 채워진 카트가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다. 우리 학교는 춘천역보다 남춘천역이 더 가까웠다. 남춘천역에는 특이하게도 야구연습장이 있었다. 동전을 넣으면 야구공이 날아오고, 야구 베트를 휘둘러 야구공을 치는 게임이었다. 야구공은 10개 정도 날아왔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Aojecxrd9Sg5df1uLT20NDmWoZ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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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조배터리는 사랑을 싣고 일본여행기 3탄 - 고베에서 만난 중국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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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0:00:58Z</updated>
    <published>2025-10-01T09: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본여행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 충전이었다. 한국은 카페를 가든, 레스토랑을 가든, 햄버거 가게를 가든,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어디든 충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롯데리아나 카페도 충전을 할 수 없도록 콘센트를 막아 두었고, 지하철이나 공공장소는 심지어 콘센트에 작은 열쇠로만 열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GLRj5rZ7r4SS6jdkuk-2Fv_BW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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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청춘, 그리고 우리 6 - 절망 그리고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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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4:29:55Z</updated>
    <published>2025-09-30T14: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에 캠퍼스가 있었다. 경춘선 기차를 타고 학교를 다녔다. 경춘선에는 언제나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MT 가는 대학생들,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로 경춘선은 언제나 설렘과 웃음이 넘쳤다. 경춘선을 타고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은 참 아름답다. 대성리역, 가평역, 청평역, 남이섬, 강촌역, 김유정역, 남춘천역, 춘천역까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서 여행자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Bq%2Fimage%2F0p162V_qES34J8BhXQJtPc5b8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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