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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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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장에서 전문상담사(수퍼바이저), 진술분석전문가(경찰청), 소년범 전문가(범죄심리사)로 일하는 잇슈입니다. 글을 통해 다양한 심리 관련 분야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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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4T16:1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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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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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5:06:01Z</updated>
    <published>2026-10-04T05: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지금-여기(Here &amp;amp; Now)에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얼마나 알아차리고 있나요? 실제로 우리가 어떤 사람, 상황, 사건과 관련하여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은 오직 하나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길을 가던 중 갑자기 차에 치일 뻔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amp;lsquo;놀람&amp;rsquo;, &amp;lsquo;당황스러움&amp;rsquo;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Je-Hk7NS9wrcM0K89rjSiofzN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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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우리가 타인에게 원하는 건 '공감'일까요 - 우리가 타인에게 원하는 건 '공감'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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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5:02:13Z</updated>
    <published>2026-09-16T11: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상담을 받으러 가면 상담사로부터 &amp;lsquo;공감&amp;rsquo; 반응을 얻기를 기대합니다.&amp;nbsp;&amp;nbsp;나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상처에 대해 누군가에게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담사를 선택할 때에도 초기 접수 과정에서 상담사가 보여주는 태도를 살펴보고 상담 여부를 결정하곤 합니다.   상담실을 찾는 많은 분들은 주로 상대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cYkyLUfSJ_JRtxkN_dDKLjHRd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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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말투가 지닌 독성 - [관련글] 부모의 영원한 숙제 '내 아이의 떼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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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7:37:17Z</updated>
    <published>2026-09-01T17: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머니가 기억하는 나의 아기 때 떼쓰기 모습은 매미였다. 유독 시댁에만 가면 그렇게 어머니 다리를 붙잡고 매미처럼 앵앵 울었단다. 그러면 시댁 설거지나 집안일 등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 일화를 들은 나의 상담사는 말했다.  &amp;quot;그러면 딸한테 고마워했어야지. 딸 덕분에 시댁 일 안 해도 됐는데.&amp;quot;  그리고 그 반응에 나는 힘 없이 혹은 기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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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부모의 영원한 숙제 '내 아이의 떼쓰기' - 부모의 영원한 숙제 '내 아이의 떼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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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3:15:02Z</updated>
    <published>2026-08-31T13: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기 애착과 정서조절 능력이 발달하는 영유아기. 이 시기가 되면 많은 부모가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난관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의 &amp;lsquo;떼쓰기&amp;rsquo;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현재 부모이고 아이가 있다면, 여러분은 우리 아이의 떼쓰기를 어떻게 지나오셨나요.&amp;nbsp;&amp;nbsp;그리고 여러분이 유아동기 때 떼쓰기를 했던 시절, 여러분의 부모님은 그때의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1FAIS4no3b-VzcJKe_X7xVHHE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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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amp;lsquo;안정 애착&amp;rsquo;과 &amp;lsquo;불안정 애착&amp;rsquo; - &amp;lsquo;안정 애착&amp;rsquo;과 &amp;lsquo;불안정 애착&amp;rsquo;, 아직도 나의 유형을 모르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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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31:21Z</updated>
    <published>2026-08-24T11: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도 애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단, 이번에는 출생 이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리가 자아존중감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amp;lsquo;애착&amp;rsquo;일 것입니다. 특히, 어디서는 0세부터 3세까지를 혹은 생후 6개월부터 3세 전후를 초기 애착 형성의 핵심 시기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0세부터 3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QhICg6i_Gq5q0F87txrElYnyI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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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로도 때리지 말라 - [관련글]&amp;nbsp;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사랑, '산전애착'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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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6:39:56Z</updated>
    <published>2026-08-20T16: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때.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그녀는 식사 한 끼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물만 마시는 게 고작이었다고. 산모가 실제로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그 오랜 시간을 물만 마시며 버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외갓집 식구들 대부분이 그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떤 의심조차 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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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사랑,'산전애착' -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사랑, '산전애착'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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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30:20Z</updated>
    <published>2026-08-16T15: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amp;lsquo;산전애착(Prenatal/Antenatal attachment)&amp;rsquo;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난 시간에 언급한 것처럼 우리가 올바른 자기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amp;lsquo;나의 뿌리&amp;rsquo;, 즉 가족 관계 속에서의 내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학습하면 좋은 내용은 &amp;lsquo;애착&amp;rsquo;이며, 그중에서도 &amp;lsquo;산전애착&amp;rsquo;은 현재의 나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j7kGVA8-cH8NMOX9gDaQMX8dS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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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나'라는 나무의 뿌리를 찾아서 - 진짜 자기탐색은 가족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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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30:40Z</updated>
    <published>2026-08-11T13: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제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심리상담을 받아본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기치유에 첫발을 내디뎠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순간을 기억하실까요.  또한 자기치유의 필수 요소인 자기탐색은 어디에서부터 시작하셨을까요?  대다수 사람들의 자기치유에 대한 관심은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 어려움을 마주하고, 이를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zgsvJl9eHKqgvA-KuM5Rcdu1J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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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슈 칼럼] 나를 사랑하기 위한 '자기치유',어떻게? - 나를 사랑하기 위한 '자기치유', 어떻게 하고 있으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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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1:31:02Z</updated>
    <published>2026-08-11T13: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상담사로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때로는 부모교육과 일반 심리상담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그때마다 듣는 공통적인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amp;ldquo; 선생님은 자기 치유 어떻게 하세요? &amp;rdquo;  같은 질문을 여러 해에 걸쳐 반복해서 듣다 보니,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amp;lsquo;나의 상담과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rh8BtBddt081dfxcWGiZAuIcw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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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걸음 또 한 걸음 - 전문상담사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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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4:20:23Z</updated>
    <published>2026-06-22T14: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타고난 행운과 불운을 저울에 달아서 재볼 수 있으면 어떨까. 그러면 내 앞에 앉아 있던 여성의 삶에 얼마나 큰 고통들이 덮쳤을지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만큼 안쓰러웠다. 마르고 가녀린 여성의 모습이. 그리고 여성의 사연이.  그때 흡 남편이 그렇게 또 전화로 그러니까 허억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인 과호흡. 그 증상 때문에 여성은 평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r2lofU8ON2OhbEkV5mVMupSSA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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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죽어서도 부모 - 전문상담사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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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8:23:53Z</updated>
    <published>2026-06-21T08: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장면에서는 흔히 꿈을 치료의 매개체로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험은 조금 다른 영역인데. 그날 하루 내게 별다른 일은 없었다. 단지 평소처럼 일하고 귀가해서 저녁을 먹고 씻고 잠에 들었을 뿐.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평범한 하루의 끝. 그저 약간 특별한 꿈을 꾼 날. 그러니까 이번 편은&amp;nbsp;상담사의 꿈 이야기이다.  마치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여느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ORuH2wo93a-roVUIkmDzhHoKq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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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안도했던지 - 전문상담사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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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5:56:19Z</updated>
    <published>2026-06-17T15: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우울하냐, 그렇게 묻는 것조차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내 앞에 앉은 대학생의 얼굴을 보니.  평소처럼 1시간도 더 걸리는 그 먼 거리에서부터 출발하여 제시간에 맞춰 상담실에 도착했지만. 아직도 그의 축 처진 눈썹과 눈꼬리는 조금이라도 올라갈 것 같은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떤 아픔이 계속 그를 짓누르고 있기에.  건장한 그의 체격이 한없이 작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I87EMsHg1BWVxyYoX9YFdOSj-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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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은 사람아 - 전문상담사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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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5:41:28Z</updated>
    <published>2026-06-16T12: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주저앉듯 털썩하고 상담실 의자에 앉는 행동. 30도 정도 될까. 그 정도 각도로 살짝 늘어뜨린 어깨에서 자신이 얼마나 기력이 없는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 무언가 패배라도 한 걸까. 내가 졌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청년의 자세가 보여주는 장면이 그랬다. 상담의 시작은 언제나 내담자에게 먼저. 그래서 그의 말을 기다려 보니.  사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mKxd4L6RcL_yf8eAFwcu2_SKH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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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싹처럼 솟아난 용기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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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8:06:30Z</updated>
    <published>2026-05-28T07: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새 퀭해진 눈동자와 회색빛 분위기를 띄는 듯한 얼굴. 그리고 상담사인 나를 바라보지 않는 시선 처리.  그녀는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한 지 1년이 채 안 된 직장인이었다. 언젠가부터 일을 하는 게 끔찍하게 싫어서. 회사 안에서도 어딘가 숨을 장소를 찾아 몰래 숨어있다 나오곤 한다고 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녀의 마음을 좀먹는 불면증과 그 외 증상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KgBa4qXmQk7gN9o4y9g-JmMfL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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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만 알고 있는 의미 -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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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7:24:07Z</updated>
    <published>2026-04-18T07: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따라 남성의 질문이 이상했다. 평소 상담할 때와 다른 분위기였고, 그건 최근에 친해진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흥분한 탓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미묘한, 그러면서도 연약한 느낌. 마치 톡 하고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선생님 눈썹 어디서 하셨어요?  계속 내 눈썹에 대해 질문하더니. 자기도 눈썹을 예쁘게 그리면, 사람들이 자신을 좀 덜 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DnOgSOKy_TzhZqQl7bsEXa-lD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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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기억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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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30:59Z</updated>
    <published>2026-04-07T07: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도 때려도 돼요?   거친 숨을 헐떡이며, 소년은 내게 물었다.  상담실 테이블을 들어서 뒤엎고. 자신이 앉아 있던 의자를 들어 올려 사방을 내려치고. 상담실 창문을 깨뜨리고. 책장도 조금 파손될 정도로 때려 부수던 아이.   와장창 쿵쾅 쾅 쾅 쾅.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걸 다 부숴버리겠다는 듯 거침없는 파괴의 행위는 멈추지 않을 듯 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8twCTlePA0e2JhPoXVaSEBYhK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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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처음 만난 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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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5:25:05Z</updated>
    <published>2026-04-02T15: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든 아이들의 눈동자에 은하수가 흐른다고 믿었다. 내가 아이였을 때는 몰랐지만. 지금 이 나이가 되고 나서야 아이들의 눈과 마주해 보니. 반짝반짝, 시도 때도 없이 빛나는 별들이 그 까만 우주 안에서 흘러넘치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아름답다 느꼈고. 낮에도 별이 뜨는구나, 문득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그렇지 않았다. 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Zn2G6wIL6hKEo5LuaG1D17c4P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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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 그를 위한 결말이었다 - 네이버 블로그 '전문상담사 잇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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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4:32:08Z</updated>
    <published>2026-03-28T14: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는 건. 그가 떠나간 한 계절을 통째로 앓게 된다는 것과 같았다. 애도상담을 할 때마다 종종 경험하고는 한다. 그들의 체온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그때 그 온도에 멈춰버렸다는 걸.  공기가 점차 차가워지는 가을이면. 어김없이 몸살을 앓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사실 그와 나의 첫 만남은 상담사와 내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ED7SJo_9-5aO9EgerZp8jWck2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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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천 원의 소망이었다 - 네이버 블로그 '전문상담사 잇슈' :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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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5:54:11Z</updated>
    <published>2026-03-24T05: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번은 안 되지만 다섯 번 넘는 횟수 동안. 한 여성을 만나서 상담했다. 그녀는 10년도 훨씬 전에 자신의 아기를 먼저 보낸 사람이었다. 태어난 지 갓 1년도 되지 않은 아이를. 그렇게 보내게 된 건 전적으로 그녀의 잘못이었다. 그건 그녀도 나도, 나도 그녀도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녀의 죄를 외면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그녀가 잘못했다.  하지만 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DOScr5e-WngymeYCy5A4vvPAP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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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먼저 돌봐야 하는 아이 - 나는 세상을 관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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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4:54:48Z</updated>
    <published>2025-11-30T14: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 청소년의 부모를 면담할 때 가장 난감한 순간은. 그들이 자신의 아이들의 행위에 대하여 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처음에 경찰서에 오거나 관련 기관에 조사를 받으러 갈 때는 '표면적으로나마'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의 사건을 담당하는 상담사로서 따로 만났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자녀의 문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TE%2Fimage%2FYxtVViPv0VjnciOK54MYvSsF1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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