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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솔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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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소재를 글로 요리하는 작가. 해외육아. 인스타그램 : @ga.sol.so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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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4:00: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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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헤엄쳐도 괜찮아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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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6:31:04Z</updated>
    <published>2026-10-06T16: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 레인에서는 광활하게 소리를 가로지으며 헤엄쳐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유형을 시작하게 된 지금. 킥보드를 가지고 다리 동작을 연습하고 있어요.   다리를 곧게 피고 힘을 빼면서 다리를 차서 &amp;nbsp;앞으로 전진하는 동작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만 있습니다.  킥패드와 함께 수영장을 왔다 갔다 하고 싶지만, 그 자리를 맴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_aMFbiAMoHdBuD8HlbcS9gKUO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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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운이 좋은 사람들이구나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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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9:54Z</updated>
    <published>2026-09-28T19: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한 번 있는 수영장 정기 점검이 끝나고 일주일 만에 갔습니다.  일주일 만에 만나는 물속은 처음 소개팅에 나간 것처럼 설레면서 낯설기도 합니다.  매번 쓰던 수영모자가 잘 안 들어가지고 물안경에 샴푸 한 방울 묻혀서 물로 씻어내면 김 잘 서리지 않는다고 박 씨 아주머니께서 알려주신 비법도 잊어버렸습니다.  박 씨 아주머니는 70대라고 하셨어요.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84XeEvBPnbv7zfo6NGaQhcTQ2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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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행이요?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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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9:07Z</updated>
    <published>2026-09-17T22: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2피트 물속에 있습니다. 키의 3배가 되는 물속을 바라보며 &amp;nbsp;여기에 각종 산호초들과 물고기들이 떠다닌다며 생각해 봅니다. 발이 닫지 않는 곳은 물속으로 빠질 것 같지만, 몸을 떠오르게 하는 힘이 있음을 느껴요.  그렇게 4피트에서 7피트 12피트. 레인을 천천히 오고 갑니다. 처음에는 그곳이 &amp;nbsp;절벽에서 떨어지는 호수처럼 깊은 심연으로 잡아먹을 것만 같았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84XeEvBPnbv7zfo6NGaQhcTQ2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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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피트 물에 서 있으라고요?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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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8:17Z</updated>
    <published>2026-09-11T19: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랑이는 물소리가 들려요. 수영장 특유의 푸른 물 냄새와 함께 레인에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시간대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세요. 각자의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수영을 합니다. 나이가 있으신데도 얼마나 수영을 잘하시는지 아마도 오랜 시간 수영을 하신 것 같아요.  같은 수영영법이라도 사람마다 조금씩 달랐습니다. 각자의 몸에 맞게 수영하는 모습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XSywM8aJQfved4fSY-V6YG2Z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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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같이 수영할 수 있을까요?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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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7:45Z</updated>
    <published>2026-09-03T22: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만사가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집안일들과 소소한 일들을 하고 나면, 아이들이 집에 올시간입니다. 게을러짐을 방지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준 뒤 바로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화장실과 탈의실이 연결된 곳에는 이미 운동이 끝나 샤워하는 사람들을 지나, 수영장으로 가요.  레인이 하나남아 있어 몸을 담그고 12피트를 향해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NGEQbrnzvKOz_GU6q-os7cMic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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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이 닿지 않는 12피트를 홀로 헤쳐나간 어느 보통날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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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7:19Z</updated>
    <published>2026-08-30T15: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전요원과의 눈이 마주친 뒤 3초 후 정적이 있었다.   모두들 &amp;nbsp;수영장 물속에서 움직이는 사람 중에 혼자만 우두커니 서있는 사람이었다. 등대처럼 서있어서 안전요원의 시선을 끌었던 것이었다.   물의 깊이가 나를 압도할 것 같았다.   빠졌을 때 숨이 물에 사방으로 막혀 올라오기 위해 발버둥 쳤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같은 물인데도 키를 넘어가는 물의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rT62D218qxxXo4C4S8AzIzzjq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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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피트 깊이에 갈 수 있을까? - 미국 수영장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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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16:44Z</updated>
    <published>2026-08-27T19: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혹시 같이 수영 안 배울래요?&amp;quot;  첫째 친구 엄마가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서 같이 수영 배우자는 얘기를 했다. 10년 전에 무릎이 아파서 수영장을 다녔던 기억이 있었다. 수영할 줄 몰라서 수영장을 걸어 다녔다. 물속에 있다는 게 좋았다.   한국에서 수영 배우는 게 효과적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그냥 이용권만 끊기로 했다. 카운티에(시) 속한 수영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Y9NR1_fzDphyKFwqvTijBcfBS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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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롱나무에 꽃이 필 무렵 - 오늘도 엄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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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22:01:57Z</updated>
    <published>2026-07-10T22: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에 심어져 있던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미국의 여름이 찾아왔고 아이들의 긴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었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며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배롱나무들이 자주 보인다.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이기며 화사하게 펴있는 꽃들을 보면 아름답다.   배롱나무의 여름처럼, 미국의 여름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3YxZ93kptTZrb3WAaX9AofTG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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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레스가 거꾸로 놓여 있다고요? - 미국 하이 뮤지엄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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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10:58Z</updated>
    <published>2026-07-07T15: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유튜브 쇼츠에서 드레스가 거꾸로 놓여 있고 그것을 입고 워킹하는 모델들을 보는 순간 시선을 확 사로잡은 적이 있었어요. 도대체 어떤 디자이너의 작품이길래 뭔가 기괴하면서도 독창 적고 이질적인 감정을 느끼기 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반갑게도 그 작가의 작품들이 애틀랜타 하이뮤지엠에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이었어요. 바로 빅터 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PcfO_SQ5vuoX4rNIMuYlRMXyP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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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들이 도망 다니다. - 엄마 우물 밖으로 출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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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1:44:26Z</updated>
    <published>2025-12-16T01: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4 일주일 뒤에 &amp;nbsp;S동네 매물 관련해서 전화가 왔다.  &amp;quot; Hello~ This is.... &amp;quot;  S동네에 있는 급 매물이 올라왔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녀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금액을 써서 냈었다. 결과는 떨어졌다.  그녀는 &amp;quot;아직 우리가 그 동네를 갈 데가 아닌가 봐.&amp;quot; &amp;quot;그래, 다른 동네에 살다가 여기를 최종 종착점으로 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RkhoUMOFJ2rXW2hIZMbGQ_iEG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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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괜찮고 너도 괜찮다. - 해가 뜨면 함께 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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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40:42Z</updated>
    <published>2025-12-09T02: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 소리에 일어나 살며시 체중계에 다가갑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갔어요. 변함없이 굳건한 표정을 짓는 몸무게를 봅니다. 달리기는 입맛을 좋게 했고, 눈에 보이는 음식들을 입에 다 넣는 마법을 부렸지요. 사실 체중을 유지한 것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운동량을 더 늘려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기도 했어요. 오늘도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QGjXmrkGTXbK4EVgvEIeVKflj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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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식 그 후 기회가... - 엄마 우물밖으로 출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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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31:04Z</updated>
    <published>2025-12-09T02: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3 졸업식이 끝나자 그녀는 반으로 갔다. 그녀는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선생님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평상시 그녀는 웃으면서 선생님에게 따듯한 미소를 짓는 것과 달리 심각한 표정이었다. 선생님은 그녀에게 주절주절 상황을 얘기했었다. 변명이 계속되고 있었다. 다시 한번 그녀는 그게 아니지 않나며 얘기했었고, 결국 사과를 받았다.  그렇게 여름방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3Xk2Y_1XkpnBEOU0Nelurw8-V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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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뒤통수를 맞았다. - 엄마 우물밖으로 출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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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52:05Z</updated>
    <published>2025-11-18T02: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2 문 입구에 억지웃음을 짓는 한 그녀의 &amp;nbsp;첫째 4살 때 선생님이었다. &amp;nbsp;그녀는 &amp;nbsp;선생님에게 맘에 들기 위해 부단히 도 애를 섰다. 안 되는 영어였지만 한 달에 한번 둘째를 데리고 학교 봉사활동을 &amp;nbsp;다녔다. 첫째 아이는 한 달 을 힘들 어한 뒤 &amp;nbsp;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다. 학부모 상담 할 때와 크리스마스 때 기프트카드까지 드리며 그녀의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e4jxNgDQgME6nVpw3eHuzDh9k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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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우물 밖으로 출근합니다.  - Chapter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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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33:32Z</updated>
    <published>2025-11-18T02: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의 불투명한 찬공기 속에 노트북 화면이 밝게 빛나고 있다. 화면을 뚫어 져서 응시하고 있는 그녀의 뒤로 누군가 다가온다.  &amp;rdquo;엄마 뭐 해? &amp;ldquo; 그녀의 첫째 딸이 다가와 컴퓨터 화면 모니터를 빤히 쳐다본다.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amp;nbsp;웹사이트에서 일자리를 찾다 &amp;nbsp;첫째가 일어났다. 잠이 별로 없는 아이였던 터라 가끔 일찍 일어나곤 했다. 사실 아침 일찍 컴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5AFtwgxcYO9Z4IPhug78Xumtm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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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소에 달리기를 해본 적이 있나요? - 해가 뜨면 함께 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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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2:22:23Z</updated>
    <published>2025-11-11T02: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달리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amp;quot;아니요.&amp;quot; 입니다. 몇몇 주변 지인들이 마라톤에 나갔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남편도 가끔 달리기도 합니다만 엄두 내지 못했어요. 핑계라면 핑계일까요. 둘째를 출산하고 2년이 지난 후에, 달려본 적이 있었습니다. 마음만은 앞을 가로질러 갔지만 무릎 통증이 느껴져 계속 달릴 수가 없었어요.  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d6oo-_WtlVaAYMjwM7s1tM2d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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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혼자 섰습니다. - 해가 뜨면 함께 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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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3:00:16Z</updated>
    <published>2025-11-04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아이들과 함께 왔던 공원을 혼자 왔어요. 가족과 함께 오다 혼자 온 공원은 낯설었습니다. 놀이터를 먼저 갈 건지? 오리를 먼저 보러 갈 건지 물어보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늘이 서늘한 &amp;nbsp;곳을 출발점을 정했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섰습니다.     온전하게 일대일로 세상과 만나는 느낌. 서로에 대해 &amp;nbsp;친밀하게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지 않고,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VC1yE7xf9As5PAOqg3czoN6we0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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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우물 밖으로 출근합니다. - 엄마는 왜 우물 밖을 나가게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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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1:44:55Z</updated>
    <published>2025-11-04T01: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  &amp;rdquo;엄마 뭐 해? &amp;ldquo;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amp;nbsp;컴퓨터 앞에 앉아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첫째가 일어났다. 잠이 별로 없는 아이였던 터라 가끔 일찍 일어나곤 했다. 사실 아침 일찍 컴퓨터를 할 때만 아이도 일찍 일어나는 것 같았다. 아이들 깰까 봐 화장실도 안 가고 조용히 방에서 컴퓨터를 하는데도 귀신같이 알아채는 것 만 같았다.  첫째는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7gd3BCeTRrC5ABMW_sZrzOvGS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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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뜨면 함께 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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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23:14:19Z</updated>
    <published>2025-10-27T23: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둘째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뒤, 공원에 왔어요. 무심한 얼굴을 한 하늘 뒤로 달려요.   오랜만에 나간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었다. 결과는 경도비만이 나왔어요. 미혼일 때보다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비만이라는 글자가 붙으니, 물에 젖은 바지처럼 찝찝했다. 운동을 해야 했고, 달리기가 근육 강화와 체지방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Va9Or7NpjtdyTdJQ59-BeLDng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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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밖 개구리 - 애 둘 키우다가&amp;nbsp;&amp;nbsp;우물밖으로 나온 워킹맘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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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5:26:27Z</updated>
    <published>2025-07-04T15: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다녔던 미국학교 앞에는&amp;nbsp;소가 뛰어다니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amp;nbsp;아이를 태워줄 때마다&amp;nbsp;소가 어디에서 풀을 뜯어먹는지&amp;nbsp;확인하곤 했어요. 그 학교에는 동양인이&amp;nbsp;없어 중국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때마다 한국인이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었고,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오다 보니 언어의 장벽은 높았어요.   미국 엄마들의 커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gQZVhDK22jS65NppmqZlGtItS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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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울리면 - 오늘도 엄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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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3:33:33Z</updated>
    <published>2025-04-05T02: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고 있을 때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아무 일이 없으면 전화가 오지 않는다. 전화가 온다는 것은 무슨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체크해 본다. 아이의 식기를 챙겼는가? 물통은 챙겼는가? 이불을 챙겼는가?  모든 것을 다 챙겼고 잘 보냈었다.  아이가 혹시 누구랑 싸웠는가? 리오는 순한 기질의 아이라며 선생님께 얘기를 듣곤 했다.   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r4%2Fimage%2FkpZ3WKrdQMCPq9xuKxpR146Do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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