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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호박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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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nhobak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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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달콤할 것 같지만 살벌한 결혼생활.-외계인 같은 남편과 매일 협상 중인 워킹맘의 관찰일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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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5T14:2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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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껍아 두껍아 헌 침대 줄게 새 침대 다오 - 이사 준비 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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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9-17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준비할 때였다. 우리는 호텔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녔고, 상담을 받으면서 결혼식이라는 게 생각보다 참 많은 것에 돈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됐다.  그중에서도 꽤 큰 금액을 차지하는 것이 꽃이었다. 테이블에도 꽃이 올라가고, 버진로드에도 꽃이 놓이고, 여기저기 꽃 장식이 들어갔다.  몇 시간 쓰고 사라질 꽃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나도 비싸다는 생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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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다시 같이 산다 - 이사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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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9-10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속도 더부룩하고 숨도 답답하게 쉬어진다. 왜일까. 이 답답함의 원인을 찾으려고 생각을 해본다. 우리 부부는 결혼 10년 동안 제대로 된 집에서 살아보지 못했다.  처음 신혼 2년 동안은 남편이 살던 10평 남짓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엄마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다. 엄마가 가지고 있던 빌라의 지하층이었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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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잘 쓰는 남자인 줄 알았다 - 내가 돈 쓰는 걸 싫어 한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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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4:00:10Z</updated>
    <published>2026-08-20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중에 알고 보니 웃긴 사실이 하나 있었다.  내 남자 사람 친구는 애초에 나를 소개해줄 생각으로 내 사진을 지금의 남편에게 먼저 보여줬다고 한다.  그런데 내 사진을 보고 별로라고 생각한 거였다.  나 역시 그의 사진을 보고 아저씨 같다며 후배들에게 떠넘겼으니 피차일반이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만나기도 전에 서로를 한 번씩 거절한 사이였던 거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akRtabi6GQccMmijbafvhdlSi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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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만남에 재산을 물어본 남자 - 얼마 모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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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8-13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남편을 처음 만난 건 오랜 남자 사람 친구의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됐다.  대뜸 자기 회사 동료 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내 후배를 소개해주면 어떻겠냐는 것이다.  나는 일단 사진부터 보내라고 했다.  &amp;ldquo;사진을 보여줘 봐. 얼굴을 알아야 매칭을 해보지.&amp;rdquo;  사실 싱글이었던 나도 그의 얼굴이 조금 궁금했다.  남사친이 보내온 건 등산을 하다가 찍은 듯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vurPase5rFkyDcvQs30D0ZwV8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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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돈 만들려다 혼났다 - 용돈이 왜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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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8-06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드는 받았다.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도, 보너스가 얼마인지도 알게 됐다. 문제는 그 돈으로 모든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는 거였다. 이건 곤욕이었다.   나는 남편 통장을 받아 관리를 하기는 했다.  사실 관리라기보다는 생활비 꼴랑 50만 원 받아 내 월급 50만 원과 합쳐서 월 100만 원으로 노동력 착취를 당한 거다. 그렇게 월 100만 원으로 식비, 외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63Cvnb0PAO_AqnLMGQ4SOTxxT6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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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통장 관리는 누가 하시나요? - 드디어 내가 이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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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7-23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가 결혼하면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집은 어디에 구할지, 아이를 언제 낳을지, 명절은 누구 집부터 갈지, 하지만 우리 부부는 결혼하자마자 가장 큰 벽을 만났다. 누가 돈을 관리할 것인가. 생각보다 이 문제는 쉽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늘 말했다.  &amp;ldquo;여자가 돈을 관리해야 집안 살림이 안 샌다.&amp;rdquo;  엄마 세대에는 그 말이 당연한 상식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C3XYoIiijxnm8Mhuw4A4q8H4w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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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수십억 쇼핑하는 남편 - 나는 다만 젤리슈즈를 사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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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7-16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할 땐 장점이었던 것들이 결혼하면 단점이 된다. 우리 부부는 소비습관이 그랬다.  나는 소비하는 걸 좋아한다. 옷도, 스킨케어도, 가방도. 좋은 공간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뭐든 다 될 것 같은 에너지를 얻는다. 최소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건 제때 사고 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남편에게 돈은 쓰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었다.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qn22VesdWKPnP7mCIiYZ6ClK5S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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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00원으로 폴바셋 마시는 법 - 비싼 커피에는 비밀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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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7-09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좋아한다. 커피도 마시지만, 분위기도 함께 마신다고 해야 할까. 예쁜 공간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 참 좋다.  반면 남편도 커피를 따진다. 다만 기준이 조금 다르다. 맛보다 가격을 먼저 본다. 식당에서 나오는 공짜 믹스커피도 좋아하고, 편의점 아이스커피는 최애다. 심지어 나와 카페에 가면 자기 커피는 시키지 않고 내 커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fCHxpHolnOZ2Ttcb289szVjWG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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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여행, 피딱지로 끝났다 - 꽃잎이 흩뿌려진 욕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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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7-02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다.  지루하지 않게 일부러 숙소를 두 군데로 잡았다.  삼일은 우붓(Ubud)에 있는 고급 풀빌라, 나머지 삼일은 스미냑(Seminyak) 해변가가 있는 호텔로 정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정말이지 조용하고 아름다웠으며 신혼의 단꿈이라는 표현에 맞게 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날은 뜨거웠지만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줬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Nb3vCyyL2pVMiMLCUyI23ehtX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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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남편의 과자 먹는 방식이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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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6-25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과자를 참 좋아한다. 평소 짠돌이인 남편도 과잣값만큼은 아끼지 않는다. 마트에 가면 과자를 한가득 사 오는데 문제는 그다음부터다.  나는 과자를 하나씩 먹는 걸 선호한다. 새우깡을 뜯으면 새우깡을 다 먹고, 포카칩을 뜯으면 포카칩을 다 먹는다.  그리고 남은 과자는 꼭 밀봉한다. 그래야 다음날에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남편은 다르다. 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Du1ELSNHiP2rc2SRkLP690YNKg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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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과비 아끼려다 2년이 지났다 - 아직 버틸 수 있다는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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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6-18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양치에 진심이다.  아침 가글, 식후 양치, 취침 전 양치 후 가글.  그 정성에도 불구하고 어금니 하나가 오래전부터 말썽이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어느 날, 동네 치과에 갔다.  진단은 간단했다.  발치 후 임플란트.  &amp;ldquo;임&amp;hellip; 임플란트는 얼마예요?&amp;rdquo;  &amp;rdquo;150만 원입니다. &amp;ldquo;  그는 잠시 침묵했다.  &amp;ldquo;&amp;hellip;&amp;rdquo;  그리고는 본인 치아 보다 가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HAx3N3Hm59wjhaRg0WOtIVAssV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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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12시, 이문동에 혼자 남겨졌다 - 결국 그는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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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6-11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는 대체 어디야? 이문동이랬나..&amp;rdquo;  처음 와본 동네.. 처음 해보는 중고 거래.. 차가 멈춘 낯선 동네에 정말 아무도 없었고  남편은 20분째 오지 않고 있었다.  차 안은 조금 음산하고 무섭기까지 했다.  &amp;ldquo;아니 왜 기름은 넣지 않아서 이런 일을 겪게 하는 거야.. 이 남자&amp;rdquo;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한 사람이 뛰어 오고 있었다.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dnGQOMC-tYeSm-NifOadOU1PwD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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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때 남편 차에서 밤 12시에 혼자 남겨졌다 - 우리는 결국 멈춰 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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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6-04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남편 차를 타면 제일 먼저 계기판부터 본다.  사실 내가 남편차만 타면 불안한 이유는 있다.   연애 시절, 우리는 당근으로 캠핑 장비를 사러 밤늦게 이문동에 갔다.  밤 11시 넘은 깜깜한 이문동. 오래된 주택가 아주 좁은 골목.  우리가 픽업하는 장소는 심지어 가로등도 잘 없었다.  구불구불 낯선 동네를 네비로 겨우겨우 찾아 들어갔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LrZ6DFq_CX5CKF3J8_dJyklAk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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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BMW를 좋아하지 않는다 - 검지 하나로 알아버린 우리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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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5-28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BMW를 좋아하지 않는다. 돈은 없는 데 있어 보이고 싶은 남자들이 꼭 BMW를 타는 것 같았다.  물론 편견일 수도 있다.  남편과 연애 전 서로를 탐색하던 시기. 난 남편이 차가 없는 줄 알았다.  남편을 만난 게 이미 30대 후반이라 나이도 있는데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썸남 시절 남편이 야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ts7R_R6nels-KyStY8HKJBi6lE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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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인카페에서 캔맥주를 꺼낸 남자 - 우리 남편이 또 사고를 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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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5-21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지금 10분 거리에 따로 산다. 남편은 지하 월세방, 나와 딸은 친정. 이게 현재 우리 부부의 현실이다.  남편은 종종 나에게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은 늘 조금 이상하다.  최대 저렴한 월세방을 구한 남편. 오래된 주택가라 주변에 흔한 식당도, 카페도,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카페가 생겼다고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G%2Fimage%2FLzWPHkRycd65gtRBYCTwHWj3nl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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