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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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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지에서의 기록을 돌아보며 그 순간의 기억을 곱씹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리한 생각들, 발견한 것들을 세상과 나누어 성숙해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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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12:2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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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칭(重庆) - 어쩌면 가장 중국적인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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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8-15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중국이 한국인 관광객 대상 무비자를 일정 기간 동안 선언하자 떠오른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충칭인데, &amp;quot;중티&amp;quot;라는 이름 그 자체로 떠오른 곳이다  사실 중국 하면 기괴함과 독특함, 그리고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예전부터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유명했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가장 중국스러운 곳이 충칭이 아닐까 싶다  충칭(重庆)은 베이징, 상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F5iUtpfUS47gCbCrHqCnktDeg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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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리(大理) - 중국에서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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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2:33:23Z</updated>
    <published>2026-08-09T12: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윈난성(云南省)은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의 대부분이 고산지대에 위치해있어 연중 서늘한 기후를 보이는 지방이다.  특히 성도인 쿤밍(昆明)은 세계지리 교과서에서 대표적인 고산기후를 보이는 도시로 소개되고, 이외에도 한국에도 이제는 잘 알려진 리장(丽江)도 여름, 겨울 상관없이 항상 서늘한 기온을 보인다. 특히 샹그릴라(香格里拉)는 여름에도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TxvY98iajPHUfVyiwpNwJrn16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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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저우(广州) - 미식의 도시에서 참석한 친구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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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22:0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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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광둥성(广东省)에 대해 중국인에게 물어보면, 아마 크게 두 가지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할 것이다.  첫째로는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전통적으로 상업과 공업이 발달한 광저우(广州)를 시작으로, 홍콩과의 가까운 위치를 발판 삼아 급격하게 성장한 선전(深圳), 그리고 그 가운데 전 세계의 공장이라는 별명으로 공업지대를 이루는 둥관(东莞)까지. 광둥성의 인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FC4-PawXotCTlC3CpEcGhpwXb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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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이린(桂林) - 중국에서 물이 가장 아름다운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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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22:00:00Z</updated>
    <published>2026-07-25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계림의 산과 물은 천하제일이라는 뜻이라는 말처럼, 계림의 카르스트와 그 사이를 흐르는 리장(漓江)의 풍경은 정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계림, 또는 구이린(桂林)은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의 도시로, 강에 병풍처럼 떠있는 이국적인 카르스트 풍경이 유명하며 중국의 고전문학과 그림에서도 자주 묘사되는 곳이다.  구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q4axAp2CM3qIMuOvYcJdzHIRt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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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가계(张家界) - 한국인이 여행하기 편한 중국 절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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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2:00:00Z</updated>
    <published>2026-07-18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가계(张家界)는 후난성(湖南省)에 위치한 도시로, 장가계국립삼림공원과 천문산(天门山)국가삼림공원이 유명하다  한국인에게도 매우 유명한 곳으로 무릉도원의 모티브라는 설도 있고, 아바타의 모티브가 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수려한 경치가 유명하여 일부 구역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장가계 국제공항까지 직항이 있어 접근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AnZmPeUJNccpZg1v6vp_VcBqO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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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전: 중국 연휴에 중국 여행을 피해야 하는 이유  - 노동절 뤄양(洛阳)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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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7-11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 대륙은 길게 쉬는 명절이 대표적으로 크게 세 개 정도 있다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春节), 음력 1월 1일에 해당하며 실제 쉬는 연휴는 해마다 다르다 그리고 노동절(劳动节), 국제노동절과 동일해서 한국의 노동절인 양력 5월 1일과 동일하다 마지막 하나는 국경절(国庆节), 양력 10월 1일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기념일로 역시 해마다 쉬는 연휴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fhKGeZBnOT9nWP5a-4laye7R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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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안(西安) - 병마용밖에 모르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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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7-04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장안&amp;quot;의 화제라는 말의 &amp;quot;장안&amp;quot;이 중국 도시임을 알고 있는가? 장안(长安)이란 바로 현재의 시안(西安)으로, 한나라 시대에 장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시안은 이처럼 고대 왕국들의 수도였으며, 송나라가 카이펑(开封)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한, 수, 당 등 여러 왕조를 걸치며 수백 년 간 수도 역할을 했던 곳이다.  밤에 시안에 도착하여 비까지 와서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_4VlCjjGa0ykiEV3i_I_ALE2t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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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산(黄山) - 중국에서 본 최고의 일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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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22:00:03Z</updated>
    <published>2026-06-27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산(黄山)은 안후이성(安徽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황산시에 위치해있다. 고도는 가장 높은 봉우리가 1800m가 넘을 정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현재 케이블카가 잘 개발되어 있어 손쉽게 주요 지점으로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케이블카를 탑승하더라도 여전히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 코스를 올라가야 정상이다. 그래도 비교적 완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GInpMY204I6LtgmId7Lt6j6CS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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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징(南京) - 중화민국의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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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6-20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징은 장쑤성의 성도로, 중국 동부에 위치한 대도시이다. 과거 국민당이 중국 대륙을 지배하고 있을 시절, 수도 역할을 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이 북쪽의 수도라는 뜻이고, 난징(南京)은 남쪽의 수도라는 뜻임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근대를 상징하는 도시이다.  사진은 과거 국민정부의 정부청사로 사용되던 곳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wrsFxlWWXYPQ6BA5IGgZHyzL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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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혼자 돌아오는 길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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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3-12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베를린을 뒤로하고 베를린 브란덴부르크공항으로 향했다. 라운지에서 프레첼로 마지막 독일을 느끼고 몸을 비행기에 태웠다.  비행기는 베를린을 곧 이륙하여 약 한 시간 반, 파리로 날아간다. 파리공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뒤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파리. 약 여기도 약 8년 만에 와본다. 그때는 일주일이나 와서 파리를 제대로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vT-0lZ-xMPg0u3tD8o3ZBMmAP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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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2] | 같이 또 따로 - 혼자만의 베를린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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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3-09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편 베를린에서는 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혼자만의 시간은 이번에도 나를 발견하고, 사색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베를린에서의 추억을, 그리고 그 기대를 또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 회수할 수 있었다.  첫날 밤 혼자 나와 베를린 필하모닉을 보러 갔다. 직접 오케스트라 공연에 와서 보는 건 사실상 처음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4oDcS4MhIZDvZdUxN3zVjuNya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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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1] | 따로 또 같이 - 같이하는 여행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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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3-05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도 뜨지 않은 새벽, 베르겐을 출발해 코펜하겐에서 환승해 베를린에 도착했다. 베를린은 8년 전 식과 군대 동기인 현과 함께 셋이서 전역 기념으로 여름에 왔었던 곳이다. 베를린을 이번 여행에 넣은 이유는 그때의 기억이 짧아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그때에도 느꼈지만, 베를린은 다른 유럽 도시와는 다른 바이브가 있었다. 이쁘고 아기자기하진 않지만, 투박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TCuowwLEU37LRSK157hpXGnfy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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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르겐 | 경험과 기억이 남는 도시 - 아쉬운 노르웨이와 작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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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3-02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약 20분 걸어, 베르겐의 뒤 산 정도 포지션이 되는 듯한 플뢰옌(Fl&amp;oslash;yen) 전망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탔다. 저 멀리 피오르드 사이로 들어오는 배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설산, 아기자기한 도심 건물들.&amp;nbsp;10분 내내, 터널을 지나는 순간부터 탄성이 나오는 절경.&amp;nbsp;베르겐이 정말 영화 속 풍경이라는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님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hS0ywZjrYarW1kn5J_hEHt_va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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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넛쉘투어 | 도심 풍경은 자연을 닮았던 것이다 - 사람을 품는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 그리고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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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2-26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이동하는 길, 넛쉘투어 루트를 따라 노르웨이의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했다. 넛쉘투어는 원래 유명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Norway in a nutshell이라는 이름인데, 기차,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피오르드 등 자연을 감상하는 플랜이다. ​  아침 일찍 오슬로 중앙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중. 기차 자체는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9gfEaMNl-fXn7a4Pw4A30EDWT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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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슬로 | 새로운 취향의 발견 - 내 취향이 구체화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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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2-2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나 이거 좋아했었네.&amp;quot; 여행지에서 이런 말을 외쳐본 적이 있는가? 오슬로에서 나는 이런 말을 연속으로 외치며 돌아다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단 하루만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오슬로를 꼽을 것이다. 급하게 하루만 머물렀던 것이 후회로 남을 정도로, 그리고 훗날 신혼여행을 올 수 있다면 오슬로로 오고 싶을 정도로 나에게는 행복한 도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SEA8gyns9T3xvHXBttEusgt9eu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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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롬쇠 | 오로라는 정말 핑계였을지도 모르겠다 - 기억은 결국 대화로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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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2-19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 트롬쇠(Troms&amp;oslash;)로 넘어가기 위해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공항으로 가는 히스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를 타기 위해 패딩턴(Paddington) 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이 방송을 하더니 승객들이 모두 내려 당황스러웠다. 기사님께 여쭤보니 다행히도 패딩턴 역은 간다고 하셔서 문제없이 도착은 했다만, 패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RgLIPKQN_WagpPSVp1nSCZqFI1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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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2] | 취향 찾기 - 결국 중요한 것은 추가하기가 아니라 덜어내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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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2-16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 둘째 날은 낯선 곳을 가보려고 했으나 중간에 뮤지컬을 보는 일정이 있기에 쇼핑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 고로 별생각 없이 둘러보기만 하고 돈만 쓴 하루가 되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도시 곳곳을 둘러보며 나만의 취향을 발견한 하루인 것 같기도 하다.  아침에는 토요일이니 노팅힐(Notting Hill)에서 열리는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Fu_10ABGd5joPqdx6TOGLfo1j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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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1] | 익숙한 곳에서 느낀 낯섦 - 사실 낯선 것은 내 마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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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0:12:26Z</updated>
    <published>2026-02-14T1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만에 시작된 런던 여행은 나에게 설렘 그 자체였다. 어제 한인 민박 사장님께 받은 수동 열쇠도 내가 유럽에 있음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게 했다. 문을 닫고 나오니 겨울의 런던은 확실히 추웠다. 그런 것도 잠시, 해가 뜨려는 여명과 런던의 상징 빨간색 2층 버스가 눈앞을 지나가는 풍경은 낯선 추위에도 확실하게 런던임을 느끼게 했다. 숙소에서 약간만 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e1%2Fimage%2FCw1yJ4N3FBCc5_Ns6A63_ufjI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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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여행 프롤로그 | 오로라는 핑계였다 - 사실 여행은 그냥 가는 거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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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0:11:12Z</updated>
    <published>2026-02-14T10: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 후 처음, 그리고 군 전역 후 처음 떠나보는 초장거리 여행. 이번에는 7년 만에 유럽여행을 떠났다. 재작년 중국 일주를 다녀온 뒤로 버킷리스트를, 특히 여행 관련하여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볼 요량으로 도전적인 여행을 떠나보고 있다.  사실 직장인이 멀리 유럽 여행을 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이번 여행은 열흘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가는 계획이었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Oi%2Fimage%2FVtVqiMc3duCw5MOoNEu6J7SwPy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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