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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밀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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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sky2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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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깊게 느끼되, 그 무게를 희망으로 바꾸어 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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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06:11: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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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의미 - 서랍열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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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5:10:30Z</updated>
    <published>2026-09-14T15: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이 길어진 요즘 언젠가 넣어둔 글을 찾아 서랍을 열었습니다. 이 서랍의 글이 제게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행을 합니다   오래된 &amp;nbsp;블로그를 소생시켜 보겠다고 한동안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다. 블로그라는 것이 어느 사이엔가 수익화의 수단이 되어가다 보니 그냥 놔두는 건 바보 같은 짓 같았다. 소생을 도와줄 멘토를 만나고 함께 할 동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jPRDA-ephOGIx43DWSTnCxK0Q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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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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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5:04:36Z</updated>
    <published>2026-07-25T14: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라는 상자는 어찌나 작고 연약한지 하루에도 수없이 쓰러짐을 반복한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어찌나 좁고 나약한지 하루에도 수없이 타인을 밀쳐낸다  나라는 사람은 너라는 상자 안에서 만신창이가 되고  너라는 사람은 나라는 상자 안에서 떠돌이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이라는 상자 안에 갇혀버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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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좌석 - 버스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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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1:46:43Z</updated>
    <published>2026-06-11T10: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행성들이 모여있다 모두가 비슷하지만 어느 하나 같지 않다  신의 숨결에 행성의 모래들이 일렁인다  태양의 손짓에 행성 위 빛가루가 흩뿌려진다  행성 안에는 무수한 기억들이 무수한 &amp;nbsp;그리움이 강이 되어 흐른다  일렁이는 그 깊이를 반짝이는 그 순수를 끝없이 바라보고 싶다  흩어진 검은 행성들을 지나 나만의 또 다른 우주로 발을 내딛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pOJB1xskiUmEbVdcJPthaZyDY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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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면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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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20:57Z</updated>
    <published>2026-06-03T14: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친구를 성인이 되어 만났다. 반가움도 컸지만 그 친구의 직설화법에 상처를 받았고 헤어진 후 돌아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릴 때도 그랬던 기억이 났다. 그 친구의 직설적인 돌직구에 상처받고 충격받았던 내 모습이 떠오른 것이다. 아직 뭘 모르던 어릴 때 사귀었던 친구라 친구가 가능했을 거라고, 어른이 되어 만났다면 아마 친구로 함께하진 못했을 거라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G4ulWbJizKT0XZtMYK9pWOLPt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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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를 기다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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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3:00:41Z</updated>
    <published>2026-05-05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어느 날 학교를 다녀온 아이가 화가 난 모습으로 돌아온 적 있었다. 어떤 일이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이가 정말 화가 났던 건 친구가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지 않아서였다.  훨씬 더 오래전 나에겐 나를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고 죽음의 갈림길에 서게 한 의사가 있었다 그들의 &amp;nbsp;공통점은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eW1VE_Eo5kgXU59CEiBBb7NuD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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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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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3:13:39Z</updated>
    <published>2026-04-16T13: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꽉 막히는 곳이 있다 저기 보이는 모퉁이만 돌면 도착인데... 그런데 어느 날 모퉁이도 보이지 않는 예상치 못한 구간에서 차가 멈췄다 당연히 항상 멈추는 곳일 거라 생각했는데 모퉁이도 보이지 않는 달려야 하는 구간에서 차는 멈춰있었다. 잠깐의 신호로 멈춘 거라 처음엔 희망을 가져보았지만 아니었다. 앞을 보니 차량이 빽빽이 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O_3WZoz64IHBsfYqHOD5NetSI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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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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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6:54:36Z</updated>
    <published>2026-03-31T06: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 반쪽을  다리 한 짝을  발 한 짝을  발가락 하나를  못 빼고 있다  으... 영차 드디어 떼어냈네  아... 머리가 아직 남아있네  미련을 못 버린 이 미련한 인생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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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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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4:44:09Z</updated>
    <published>2026-03-09T14: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만 영화를 보았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인물이지만 한 편으론 모두가 잘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였다  어린 나이에&amp;nbsp;왕위에 오르고 결국엔 폐위되어 머나먼 곳으로 쫓겨나는 왕. 그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비극이 그동안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던 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난 그랬던 것 같다  왕의 적장자이면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pZ8h-aNUfp6dbv0VRqQHy4UQF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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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 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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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05:59Z</updated>
    <published>2026-02-03T14: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주 들어가는 sns에서 표절소식을 들었다. 게으른 난 잘 몰랐지만 나름 이 분야에서 요즘 핫하다 말하는 사람 같았다. 블로그나 SNS에 올린 글뿐 아니라 출간한 책 (제목)까지 기존 다른 작가의 책과 너무 유사하다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에 격분하는 분위기였다. 나도 표절은 당연히 비난과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LFirNLdafSCco9w8KqafnF5si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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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고 보인다면,  정말 괜찮아질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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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3:38:23Z</updated>
    <published>2026-01-20T11: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은 친한 친구에게무심결에 이렇게 말했다.  &amp;quot;요즘 나 좀 우울한가 봐.&amp;quot;  그 말에 친구는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amp;quot;하나도 그렇게 안 보이는데?&amp;quot;  순간 당황했고,너무 어이없어서 살짝 화가 나려 했다.  하지만 그 말을 곱씹다 보니,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가 괜찮아 보이는 걸까? 그렇다면 어쩌면 나는정말 괜찮은 사람인지도 모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K7-GKSi9ui1DybN83YhGeom1V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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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첫걸음 - 시작의 진정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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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1-1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새로운 일을 시작했던 날들이 기억난다.  설렘과 두려움 속에전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고아이들과 첫 수업을 하던 날.  나름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쌓았으니문제없을 거라 자신하며 새로운 곳으로 향했던 첫 출근날  내가 정말 원하는지 자신할 수 없지만 새로운 걸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설렘이&amp;nbsp;더 컸던 다양한 배움의 첫 날들.  친구가 아닌 타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1m-39NJVFDp-WIzHj3W87n52o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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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본 만큼 보인다 - 승리자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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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01:22Z</updated>
    <published>2026-01-13T1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어느 영화 장면이 생각난다. 평범하고 순탄하게 살아온 젊은이가 온갖 풍파를 겪었을 것 같은 주름 깊은 노인에게 물었다.  &amp;ldquo;혹시 저와 인생을 바꿀 생각이 있으신가요?&amp;rdquo;  그러자 노인은 펄쩍 뛰며 말했다.  &amp;ldquo;절대로 그럴 생각 없어. 내가 지금껏 겪고 경험한 건 아주 소중하고, 그걸 이겨낸 내가 자랑스러워.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한 인생과는 절대 못 바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wZ5yYTdf3OiKi1fHWXr1UiIIM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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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끝에 오는 봄 - 당신의 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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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1-11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가끔, 삶 속에 숨은 가혹함과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날이 있다. 뼛속까지, 손끝까지 시리고 아린 날.  끝나지 않을 겨울 같아 봄의 존재마저 잊을 만큼 말라버리고 쪼그라든 내 모습을 마주한 적이 있었다.  그런 어떤 날, 터벅터벅 걷던 나에게 낯선 아이 하나가 달려와 미소를 지었다. 말없이, 잠깐.  그 순간 나는 아이의 얼굴에서 신의 미소를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LwwkBDP3TIZliC1uqE8q0UBOU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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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선택한 것과 선택된 것) - 서랍열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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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2:26:56Z</updated>
    <published>2026-01-07T12: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웃 작가님의 글을 읽다가 갑자기 예전에 써둔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확신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애착이 훨씬 더 크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럼 애착이 클수록 관계 또한 오래 남을까?  누군가는 자신이 선택한 배우자나 직업 등에 대한 애착이 훨씬 크다고 이야기한다. &amp;nbsp;그럴지도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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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날씨 - 이별공식에서 삶의 공식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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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1-06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나는 비트에 무심코 넘겨 들었던 가사가 어느 날 마음에 콕 파고드는 경우가 있다 나에겐 R.ef의 &amp;lsquo;이별공식&amp;rsquo;이 그랬다.       &amp;ldquo;햇빛 눈이 부신 날 이별해 봤니 비 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amp;rdquo;       나는 그동안 슬플 땐 주변 모두가 어둡고 기쁠 땐 주변 모두가 반짝거리는 그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공식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C9t3q2TiSXjXN1WeGY94M0Cm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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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를 빕니다 - 소중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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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1-04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당을 다니며 새롭게 배운 인사가 있었다.  &amp;lsquo;평화를 빕니다&amp;rsquo;라는 인사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처음엔 그 공간 안에서 인사처럼 나누던 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인사는 내 하루의 기도이자 마음 깊은 바람이 되었다.  소란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 불안한 일상 속에서 이 짧은 인사는 나를 다독이는 조용한 주문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EGjUxOPEqsUAS6A46G7eeDDge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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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새해엔 -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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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5:38:43Z</updated>
    <published>2025-12-31T15: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당연한 것들은 없지만  당신에게  행복이 다가가는 건 당연한 한 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HVv1_eQ5gY5bdRdVB28K-FHS5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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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아져도 괜찮다 - 행복한 삶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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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2:42:52Z</updated>
    <published>2025-12-30T12: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넉넉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우리 집을 보며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그 시절 내가 생각한 &amp;lsquo;세상을 바꾸는 자리&amp;rsquo;의 최고는 대통령이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대통령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나보다 더 똑똑한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그 꿈이 다시 욕심처럼 스멀스멀 올라왔다.  돈도 많이 벌고, 세상에 존재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PBdD532WSxr1q5sqoDGrBtM1J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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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다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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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00:14Z</updated>
    <published>2025-12-28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요?&amp;rdquo;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욕심이 앞섰다.  학창 시절의 어느 시점,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길을 걸을 수도 있지 않을까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곧 알게 되었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다. 지금의 후회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_LzjI302XGiRoijiqc_1uqd_e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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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였을까 - 나에게 오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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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00:13Z</updated>
    <published>2025-12-23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있어서 육아는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일이 아니었다.  그건 한 명의 생명체를 세상에 온전히 뿌리내리게 하는 거대한 임무 같았다.  그래서였을까.  아이를 키우는 동안 나는 자주 내 감정을 숨겼다. 슬퍼도, 지쳐도, 내가 무너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조금 양보해서 아이의 하루가 더 부드러울 수 있다면, 그걸 선택하는 게 부모라는 사람의 역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4a%2Fimage%2F4Sfc-LHNPWScXFNLT8k1zrjNO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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