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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wack110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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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선을 담고, 마음을 적어내는 일을 좋아합니다. 일상과 여행 그 사이 어딘가를 살아가며 날마다 행복을 선택하기 위해 애써요. 가끔 영상으로 기록해요. 놀러오세요 나의 모든 기록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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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1T17:2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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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이 민폐가 되지 않는 길 위에서 - 혼자 왔는데 자꾸 마주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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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59:17Z</updated>
    <published>2026-07-09T14: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록 앞에서 지독한 맥시멀리스트다. 마음에 드는 풍경이나 찰나의 빛을 발견할 때마다 핸드폰으로 구도를 잡고, 카메라를 들어 셔터를 누르고, 액션캠을 켜서 영상까지 기록해야 직성이 풀렸다. 손과 눈이 세 배로 바쁘니 내 걸음은 남들보다 세 배는 더 자주, 길게 멈춰 섰다. 일상에서, 여행에서 나와 함께 걷던 지인들에게는 내 이런 행동이 꽤나 고역이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BrpxcT58SBOFrndSRzjRCtWIY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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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부럽지 않았던 8시간, 장평구 트레킹 - 세상의 속도에 자꾸만 비교하던 나에게 중요했던 건 따로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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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5:37:47Z</updated>
    <published>2026-07-02T14: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러닝머신에서 내려오는 법 장평구 트레킹 여행기에 앞서 잠시 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수많은 혼자 여행 덕분에 남의 시선에서 해방된 채, 묵묵히 내 길을 선택하며 나름대로 단단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세상이 정해놓은 보이지 않는 기준들이 끼어들 때면 그 단단함도 여지없이 흔들렸다.  대학교 졸업과 취업이 늦었던 20대 중반, 친구들의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dkTWwF0pfD8IPYognYFvKaQsF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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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이 빗나간 도시, 안전하고 친절했다 - 결국 모든 건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는 모를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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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1:38:19Z</updated>
    <published>2026-06-25T14: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두에서 쓰구냥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7시 30분 버스를 타야 하는 날이었다. 전날 일찍 잠든 덕분인지 생각보다 30분이나 일찍 눈이 떠졌고, 어차피 늦는 것보다는 빨리 가는 게 나으니 그 틈을 타 서둘러 길을 나섰다.  버스회사에서 보내준 지도에는 [육교 밑]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마침 고덕지도로도 도착한 듯 보였다. 미팅 시간보다 20분 먼저 도착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vohbji97IhgGn55ot7mNmME3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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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하필 중국이야? 거긴 심지어 처음 들어봐 - 내가 쓰구냥산을 선택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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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3:45:13Z</updated>
    <published>2026-06-18T1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반복되는 업무. '최종', '이게 진짜 최종', '이게 진짜 진짜 최종'. 끝날 것 같지 않은 기획안들 속에서 나는 지쳐가고 있었다. 정말이지 격렬하게 숨통이 필요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직한 회사에서 벌써 3년 차다. 직장인 3&amp;middot;6&amp;middot;9 법칙, 이건 진짜 과학이다.  살기 위해서 무작정 휴가를 내고 어디로든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GSLRWN8vE3QNcOUH64b0sQWu2Vk.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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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했던 것들과 이별하는 나이, 30 - 관계를 정리하는 계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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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4:49:41Z</updated>
    <published>2026-06-16T04: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살이 되던 해,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 있다. 관계가 정리된다는 것.  엄마는 오래전부터 말했다. 관계에 너무 많은 여력을 쏟지 말라고. 차라리 그 에너지를 너 자신에게 쓰라고.  20대 중반의 나는 그 말이 매정하게 들렸다. 엄마 세대와 우리는 다르다고, 으레 그렇게 대꾸하며 관계에 기꺼이 나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20대 후반, 한 번의 현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xNCQ6qG4L3FcGi5ZKCK_Zp4at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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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을 시작하자, 삶이 좀 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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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4:23:46Z</updated>
    <published>2026-06-15T06: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은 오래전부터 나의 숨 고르기였다.&amp;nbsp;새로운 SNS가 생기면 가장 먼저 가입했고, 가장 먼저 무언가를 올렸다. 학창 시절엔 싸이월드의 작은 창에,&amp;nbsp;대학 시절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타임라인에. 평범한 하루, 사소한 감정을 적었을 뿐인데&amp;nbsp;누군가는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공감해 주었다. 아마도, 누구나 느끼지만 쉽게 꺼내지 않는 마음을 솔직하게 적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P%2Fimage%2FyY7SXv3gVKTdlFBRUt5S6LDCc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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