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캉생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 />
  <author>
    <name>zesting9</name>
  </author>
  <subtitle>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자잘한 일들을 합니다. 뭐든 남기기를 좋아합니다. 남기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895</id>
  <updated>2020-05-10T11:58:16Z</updated>
  <entry>
    <title>내게는 아내가 수백명있었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44" />
    <id>https://brunch.co.kr/@@a895/244</id>
    <updated>2026-10-08T10:04:17Z</updated>
    <published>2026-10-07T06: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윤회라는 게 정말 있다면... 나는 이미 수많은 생을 살았을 것이고, 그중 몇 번쯤은 결혼을 했을 것이다. 아니, 몇 번 정도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떤 생에서는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과 혼인했을 수도 있고,  어떤 생에서는 사랑해서 결혼했을 수도 있다. 또 어떤 생에서는 부모가 정해준 사람과 살았을 것이고,  어떤 생</summary>
  </entry>
  <entry>
    <title>옆집 아저씨는 외롭다고 한 적이 없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42" />
    <id>https://brunch.co.kr/@@a895/242</id>
    <updated>2026-09-30T05:41:44Z</updated>
    <published>2026-09-30T05: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사흘째 오후, 벽 너머에서 쿵닥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의자를 끄는 소리 같기도 하고, 무언가를 옮기는 소리 같기도 했다. 조용한 건물에서 나는 소리라 유난히 또렷했고,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한참 그 소리를 듣고 생각했다.  '옆집은 혼자인가?' 나는 옆집 아저씨의 얼굴을 안다. 엘리베이터에서 몇 번 마주쳤고, 물론 인사는 나누지 않는다. 꽤 건</summary>
  </entry>
  <entry>
    <title>이를 악물어야 명절이 끝난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41" />
    <id>https://brunch.co.kr/@@a895/241</id>
    <updated>2026-09-22T08:12:24Z</updated>
    <published>2026-09-22T08: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 전날이면 가족 단체방이 바빠진다. 몇 시에 오니, 기차는 끊었니, 장 볼 게 있는데 오는 길에 좀 사 올래, 이번에는 언제 갈 거니. 나는 그중 마지막 질문에 가장 빨리 대답한다. &amp;ldquo;추억 당일에 (내)집에 갈게.&amp;rdquo;  예전에는 이 말을 하는 데에도 이유가 필요했다. 일이 있어서, 약속이 있어서, 밀린 게 있어서. 실제로 아무 일정도 없는 날에는 조금 찔</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에게 보여주지 않는 글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40" />
    <id>https://brunch.co.kr/@@a895/240</id>
    <updated>2026-09-16T05:24:37Z</updated>
    <published>2026-09-16T05: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지 않기로 한 사람으로 사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지 어언 1년 가까이 되었다. 그동안 30편이 넘는 글이 쌓였고, 어떤 글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길게 적어 두고 갔고, 어떤 글은 조용히 가라앉았다. 그중 단 한 편도 엄마는 읽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엄마는 이런 글이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른다.  엄마가 아는 아들의 일은</summary>
  </entry>
  <entry>
    <title>당당한 비혼주의자도 위축되는 순간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8" />
    <id>https://brunch.co.kr/@@a895/238</id>
    <updated>2026-09-04T06:51:11Z</updated>
    <published>2026-09-04T06: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혼으로 산다 하면 노후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제서는 아무 타격 없이 대부분에 대답할 수 있다. 돈은요? &amp;quot;결혼하지 않으면 나가는 돈이 훨씬 적어요.&amp;quot; 외로움은요? &amp;quot;맞지 않는 사람과 한 집에 있는 쪽이 더 외로워요.&amp;quot; 아프면요? &amp;quot;배우자도 같이 늙는걸요. 자식도 자기 삶이 있고요.&amp;quot; 나는 이 대답들을 즉석에서 만들지 않았다.  오래 다듬었고,</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은 안하지만 신혼특공은&amp;nbsp;부럽습니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7" />
    <id>https://brunch.co.kr/@@a895/237</id>
    <updated>2026-08-28T08:55:10Z</updated>
    <published>2026-08-28T08: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다가 뉴스를 봤다.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대책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앵커가 숫자를 읽었고, 화면 아래로 항목들이 지나갔다. 지원금, 대출 한도, 공제. 나는 채널을 돌리지 않고 끝까지 들었다. 다 듣고 나서 식은 밥을 마저 먹었다. 혜택의 목록은 길다. 특별공급, 특례대출, 세액공제, 부양가족 공제 어쩌구하는 각종 수당. 나는 그중 어느 항목에</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을 안 한 내가, 못했다는 너에게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6" />
    <id>https://brunch.co.kr/@@a895/236</id>
    <updated>2026-08-19T08:04:11Z</updated>
    <published>2026-08-19T08: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그랬다. 연애도 잘 안 되고, 이 나이 되도록 결혼 준비도 못 했고, 그래서 자기가 못난 것 같다고.  나는 결혼을 안 했다. 안 할 생각이다. 그러니 나는 이 얘기에 낄 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거다. 실패한 적이 없으니까. 시도를 안 했으니까.  그런데 그날 내가 물은 건 위로가 아니었다. &amp;quot;너 정말 결혼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해야 될 것 같</summary>
  </entry>
  <entry>
    <title>비혼자에게는 시계가 없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5" />
    <id>https://brunch.co.kr/@@a895/235</id>
    <updated>2026-08-10T07:25:16Z</updated>
    <published>2026-08-10T07: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의 첫째가 일곱 살이 됐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칠 년 전을 계산했다. 그가 결혼하던 해. 내가 두 번째 회사를 그만두던 해. 그의 시간에는 눈금이 있었고, 나는 그 눈금을 빌려 내 시간을 읽었다. 비혼으로 산다는 건 그런 것이다. 시계가 없는 게 아니라, 눈금이 없는 것.  결혼과 출산과 육아는 사건이면서 동시에 자(尺)다. 결혼한 사람은 자기</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살면 망가지는 것. 다만,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4" />
    <id>https://brunch.co.kr/@@a895/234</id>
    <updated>2026-09-30T08:24:00Z</updated>
    <published>2026-07-27T07: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혼자 살면 망가지는 부분을 이야기 하기 전에 말할 것이 있다  혼자 살면 성격이 좋아진다. 이건 사실이다. 다만 이유가 좀 이상하다. 닳지 않아서 좋아진다. 퇴근하고 문을 열었을 때 아무도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늘 왜 늦었는지, 저 그릇은 언제 치울 건지, 지난주에 한 말은 무슨 뜻이었는지. 그래서 나는 여유가 있다. 친구에게 너그럽고,</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이 그런 건줄 모르고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3" />
    <id>https://brunch.co.kr/@@a895/233</id>
    <updated>2026-07-22T06:36:58Z</updated>
    <published>2026-07-22T06: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 있었을 것이다. 몰랐다고 하지 않았으면 한다. 몰랐을 리가 없다. 결혼한 선배가 있었고, 결혼한 형이 있었고, 결혼한 아버지가 있었다. 그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냐고? 가끔은 그랬겠지. 근데 피곤해 보이기도 했을 것이다. 돈 얘기 나오면 표정이 굳기도 했을 것이다. 그걸 보면서 자랐을 것이다. 그래도 결국 당신은 결혼했다.  들어보면 다 비슷하다. 애가</summary>
  </entry>
  <entry>
    <title>너 그러다 혼자 늙는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2" />
    <id>https://brunch.co.kr/@@a895/232</id>
    <updated>2026-07-15T07:00:01Z</updated>
    <published>2026-07-15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늙어서 혼자인 게 무섭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무섭다. 그런데 그 질문에는 비교 대상이 빠져 있다. 혼자 늙는 것의 반대는 '함께 늙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와 늙는 것'이다. 그 누군가는 나를 이해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수십 년째 서로 참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질문하는 사람들은 항상 전자만을 상상한다.  외로움에는 두 종류가 있다. 혼자여</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좋은 사람 만나면 생각 바뀔걸?&amp;quot;에 784번째 답하며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1" />
    <id>https://brunch.co.kr/@@a895/231</id>
    <updated>2026-07-12T01:57:17Z</updated>
    <published>2026-07-11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은 그래도 좋은 사람 만나면 생각 바뀔걸?&amp;quot; 이 소리를 784번째 들었을 때, 나는 차라리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당황했고, 답답했고, 짜증났고, 이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이 대략 몇 년을 돌았다. 감정이란 게 순서대로 오지 않아서, 어떤 날은 이미 그러려니 했다가 다음 날 또 짜증이 났다.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summary>
  </entry>
  <entry>
    <title>비혼주의자가 남긴 유산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30" />
    <id>https://brunch.co.kr/@@a895/230</id>
    <updated>2026-07-07T08:09:38Z</updated>
    <published>2026-07-07T08: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언젠가 죽는다.&amp;quot; 이걸 쓰는 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비혼주의자로 살다 보면 이 문장을 꽤 일찍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가족이 있다면 죽음이 덜 두려울 것 같기도 하다. 기억해 줄 사람들이 있으니까, 죽음이 나만의 사건이 아니게 되니까. 슬픔을 나눠 가질 사람이 있다는 게 죽음을 조금 덜 선명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나는 그 희석제가 없다.</summary>
  </entry>
  <entry>
    <title>개개개개개미의 주식투자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9" />
    <id>https://brunch.co.kr/@@a895/229</id>
    <updated>2026-09-30T08:21:04Z</updated>
    <published>2026-07-02T07: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개개개개미의 주식투자 나도 금융투자자다. 내 입장에서는 사활을 건 투자를 하는 것 같은데, 세상은 나 같은 사람을 개미라고 부른다. 정확히는 개개개개개미 정도 될 것이다. 시장이라는 생태계에서 내 존재감은 그 정도다. 최선을 다해 흔들어도 티가 안 나고, 빠져도 티가 안 난다.  물론 이것들도 리스크를 안고 있다. 오를 때는 당연한 것인 마냥 그저 그런데</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사는 사람에게도 내일은 필요하다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8" />
    <id>https://brunch.co.kr/@@a895/228</id>
    <updated>2026-09-30T08:22:56Z</updated>
    <published>2026-07-01T05: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는 사람에게도 내일은 필요하다 그 누군가가 없는 사람은 무엇을 위해 일하나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대라고 하면, 대부분의 답은 결국 누군가를 위해서다. 자녀를 위해, 가족을 위해. 비혼주의자인 나는 그 누군가가 없다.  부모님은 부모님 나름대로 건강하시고, 자식은 없고, 배우자는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내가 이번 달 조금 덜 벌어도, 조금 더 쉬어</summary>
  </entry>
  <entry>
    <title>할머니 소원대로는 못 해드렸어요 - 비혼주의자 못된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7" />
    <id>https://brunch.co.kr/@@a895/227</id>
    <updated>2026-06-27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6-27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관이 들어오던 날, 나는 상복 위에 완장을 찼다. 장손이라는 이유였다. 아버지라는 상주와 장손라는 준상주.  조문객들이 들어왔다. 처음 보는 얼굴들도 있었고, 명절마다 마주치다 이름은 끝내 못 외운 얼굴들도 있었다. 누구는 울었고 누구는 울지 않았다. 나는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슬프냐고 물으면 슬펐고, 괜찮냐고 물으면 괜찮았다. 할머니는 인생의</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왜 삼촌이 술래 해야 해?&amp;quot; - 좋은 서울 삼촌이라는 로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6" />
    <id>https://brunch.co.kr/@@a895/226</id>
    <updated>2026-04-04T06:00:02Z</updated>
    <published>2026-04-04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한참을 걸터앉아 있었다. 에너지가 다 달아서였다. 정확히는 내 에너지가 다 닳아서였다. 남자조카가 물었다. &amp;quot;삼촌, 얼음좀비 해요.&amp;quot; (나는 진짜 이렇게 말했다) &amp;quot;삼촌은 늙고 지쳤는걸&amp;hellip;.&amp;quot; 목소리에 진심이 담겼다. 허리가 아팠다. &amp;quot;심심해요~ 해요 해요!&amp;quot; 아이는 지친 나의 팔을 쥐고 애원했다. 흔들었다. 계속. &amp;quot;그래, 그럼 어떻게 하면 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95%2Fimage%2FWfD_2Z9hit3Dnx0u3K0WtITXEg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이건 엄마가 보면 안 돼요&amp;quot; - 좋은 서울삼촌이라는 로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5" />
    <id>https://brunch.co.kr/@@a895/225</id>
    <updated>2026-03-21T06:00:03Z</updated>
    <published>2026-03-21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촌 따라온 공원에서 아이들에게서 내내 게으름이나 무기력함은 찾을 수 없었다. 전시가 재밌었던 것도 이유였겠지만, 아이들은 스탬프 찍기 자체가 이미 큰 숙제인 듯 열성을 다해서 헤쳐나가고 있었다.  &amp;quot;삼촌! 여기 스탬프 찍었어요!&amp;quot; &amp;quot;여기도요!&amp;quot; 종이가 스탬프로 빼곡해졌다. 한 칸도 빠뜨리지 않으려는 집념이 대단했다.  그리고 그들은 엄연히 놀 줄 아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95%2Fimage%2F7ARrALhXk0zpDGKkhhyUviBxwV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삼촌 이제 동영상으로 찍어주세요!&amp;quot; - 좋은 서울삼촌이라는 로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4" />
    <id>https://brunch.co.kr/@@a895/224</id>
    <updated>2026-03-14T06:00:03Z</updated>
    <published>2026-03-14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서울의 공원 구경에 나섰다. 게임에 정신이 팔려 나오지 않을 것 같던 그들도 옷을 또박또박 입고 삼촌 손을 잡고 나왔다. 신발 끈까지 스스로 묶었다. 큰아이는 여동생 신발 끈이 제대로 묶였는지 확인까지 했다.  그곳은 정확히는 어린이 공원이었다. 어린이가 체험할 곳이 산더미 같고, 체험 스티커를 찍어야 하는 포토존이었다. 입구부터 아이들 눈이 반짝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95%2Fimage%2FnXvnDE17CoqZXOrTuuU7ZbrFyB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린 아이들의 연옥? - 좋은 서울 삼촌이라는 로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895/223" />
    <id>https://brunch.co.kr/@@a895/223</id>
    <updated>2026-03-08T12:06:09Z</updated>
    <published>2026-03-07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은 아이들 누구도 나서서 공부나 학습지를 하지 않았다.  공부도 하지 않고 놀지도 않는 연옥(?) 같은 상태였다. 큰 남자아이는 내 침대에 드러누워서 어린이 책을 보고 있고, 작은 여자아이는 거실에 앉아 내 레고를 부숴 새로 만들고 있었다. 오늘 분량 공부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물었다. &amp;quot;애들아, 게임하고 싶지 않니?&amp;quot; 그러자 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95%2Fimage%2FP2AcWyn0c4DhJ-ATpc3OSUhV93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