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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고를 짓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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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vidkihp</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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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창고를 짓는 남자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삶의 순서를 다시 세우는 글을 쓴다.무너짐 이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용한 기록을 남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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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9T00:4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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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의 숨, 그리고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라흐마니노프 - 절망을 지나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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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4:19:50Z</updated>
    <published>2026-06-20T04: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의 숨,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절망을 지나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법  오늘은 비가 온다.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나는 얼마전에 만들어 둔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틀었다.  &amp;quot;비 오는 날의 숨&amp;quot;.  얼마 전까지 나는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일에 꽤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  처음에는 단순히비 오는 날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3w4vm22NlGXtFpZzqeQopyTQX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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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의 연료를 바꾸다, 그 후 - 숨을 배우기까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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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1:36:59Z</updated>
    <published>2026-06-02T11: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의 연료를 바꾸다]를 쓰고 난 후,&amp;nbsp;나는 그 이야기가 끝난 줄 알았다.  인정받기 위한 열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되었다. 나는 또 다른 열심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번에는 쓰임 받기 위한 열심이었다. 하나님께 유용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더 많이 쓰임 받고 싶었고,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_-2UKF9QxYmFm3AKffioSlkBh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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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 Breath &amp;nbsp; - 숨이 남아 있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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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4:20:35Z</updated>
    <published>2026-05-23T04: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의 메모를 따라가다 보니 나는 오래전 좋아했던 시간 하나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오전 10시.  어린 시절 나는 유난히 10시를 좋아했다. 왜 좋아했는지는 오래 설명할 수 없지만, 그 시간의 공기는 아직도 기억난다.  사춘기를 지나던 무렵 우리 집 2층은 세를 주고 있었고, 나는 복도 끝 작은 창고 같은 공간을 혼자 다락방이라 부르며 좋아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0l3PZIZZXNe7TiBlC-t0TO5dL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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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쯤 괜찮아지려 했을까  - [열심의 연료를 바꾸다] 시리즈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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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4:00:40Z</updated>
    <published>2026-05-18T14: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과가 아니라 사랑으로 움직이고 싶었습니다  5월 들어 아들 녀석의 카톡을 자주 들여다봅니다.  지금쯤 뉴욕 이주는 잘했는지,혼자 밥은 잘 챙겨 먹는지.  5월이 되면 늘 Father's Day 문자를 보내던 아이입니다.  짧고 무심한 말투인데도그 문자 하나를 보면 괜히 마음이 놓이곤 했습니다.  미국에서 힘들게 지내던 시절,미국에서 태어나 사춘기를 지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AfPoTmju_4Eio3yGcNGYeWVmSq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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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평안한가요  - [열심의 연료를 바꾸다]제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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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3:58:53Z</updated>
    <published>2026-05-09T0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의 연료를 바꾸다] 제3화, 좋은 일을 하면서도 다시 무거워질 수 있다는 것  정신없이 한 주를 보내고 지금 &amp;nbsp;혼자&amp;nbsp;내가 만든 노래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amp;ldquo;그대 평안한가요&amp;rdquo; 참 이상합니다. 분명 내가 만든 노래인데,지금은 마치누군가 나에게 묻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대 평안한가요. 얼마 전까지나는 이 노래를 만드는 일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버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ygDjvrWhsClzJXimLjBV7Jr9Jv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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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TV 시청률 2%, 왜 외면받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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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9:22:46Z</updated>
    <published>2026-05-04T09: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박혜영 작가의 작품을 모두 좋아하는 팬이다. 어제, 아니 정확히 오늘 새벽에 올라온 6번째 에피소드를 보고  새벽이지만 그동안 내가 궁금했던 이 드라마의 모순적인 성적표에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브런치에서 질문해 보기 시작했다.  박해영 작가의 신작 &amp;lsquo;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rsquo;(이하 &amp;lsquo;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hJ6Z_AVGRRTzURcdAAE6UqF1v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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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의 뒷마당,  그 화려한 게이트 뒤의 묵직한 어둠 - [열심의 연료를 바꾸다] 제2화. 나는 무엇을 연료로 달리고 있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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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6:04:51Z</updated>
    <published>2026-05-03T06: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화] 성공의 뒷마당, 화려한 게이트 뒤의 묵직한 어둠  미국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 앞마당에는 두 개의 육중한 게이트가 집을 지키고, 뒷마당엔 푸른 수영장이 일렁이는 전형적인 백인 동네의 저택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목적지였을 그 집이 저의 25년 성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 퇴근한 제가 머무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wwWqc2QTWM-Og8bV1rITocXmT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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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무겁습니까? - [열심의 연료를 바꾸다] 제1화. 당신은 게으르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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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0:07:26Z</updated>
    <published>2026-05-02T00: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화] 잘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무겁습니까?  &amp;quot;모두가 잠시 멈춰선 토요일 아침, 당신의 엔진은 어떤 소리를 내고 있습니까? 우리는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좋은 차를 사고 더 높은 스펙을 쌓지만, 정작 그 엔진을 돌리는 '연료'가 무엇인지는 잘 묻지 않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현장에서 '독한 놈'이라 불리며 25년을 버티며 10명 중 1명만이 살아남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TlGllqgBDN8ooZpLcQN6YzFXX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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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라는 무인도에서 지은, 어느 창고지기의 고백 - 조용히 내면의 창고를 짓는 어느 비즈니스 전략가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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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7:51:07Z</updated>
    <published>2026-04-25T07: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25년은 매일이 거대한 파도와의 사투였습니다. 10명이 뛰어들면 4년 안에 단 한 명만이 고개를 들 수 있다는 그 잔인한 생존율(Retention) 속에서, 나는 기어이 살아남았습니다. 세상은 나를 '운 좋은 자', '독한 놈', 그리고 '성공한 자'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수식어의 대가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치러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ZS9y3kNwp27OIOOPtW4HgLgVV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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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있으면 ... 것 같아서 - &amp;quot;그냥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 난&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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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3:55:11Z</updated>
    <published>2026-04-21T23: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장면에서 나는 멈춰 버렸다.  숨을 죽이고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형은 물었다.  &amp;ldquo;네가 원하는 게 뭐야? 데뷔야? 성공이야? 뭐야?&amp;rdquo;  나는 당연히 그도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적어도 무언가 더 나은 미래를 입에 올릴 줄 알았다.  그런데 그는 전혀 다른 말을 했다.  &amp;quot;불안하지 않은 거. 그냥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 난.&amp;quot;  그 말을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KpBAusQVDqX-PJ6eKuwT8zaME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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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멈추지 못하는가 - &amp;mdash; 드라마 &amp;lsquo;모자무싸&amp;rsquo;, 그 장면이 나를 멈춰 세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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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4-20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밤이었다.나는 지난주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앞에서 다시 멈춰 섰다.  한 장면 때문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TV를 켰다가JTBC에서 막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를 보게 되었고,그 안의 한 문장이 이상할 만큼 오래 남았다. &amp;ldquo;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rdquo;  그 말은낯설지 않았다. 오히려너무 익숙해서잠깐 시선을 피하고 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FENnfPiR_Ro6D_Mq1Txc9Iw6VBw.pn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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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지 못하는 이유 - 멈추면 무너질 것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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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4-18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추지 못하는 이유  나는 멈추고 싶었다.  하루를 마치고 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쉬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었다.  할 일이 남아서가 아니었다. 시간이 부족해서도 아니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래서 나는 다시 움직였다.  할 일을 찾고, 정리하고, 다음 계획을 세우고, 괜히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KYlSmb_DQljYF0wvXdvD1hBfE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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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창고를 짓는 남자다&amp;nbsp; - 무너짐 이후 ,다시 시작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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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4-15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창고를 짓는 남자다.  창고는 화려하지 않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것이 준비되는 공간이다.  한때 나는 성과와 인정으로 나를 세우려 했다.  더 잘해야 했고, 더 보여줘야 했고, 더 인정받아야 했다.  그렇게 나는 무대를 향해 달렸다.  그러나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쌓아 올렸다고 믿었던 것들이 소리 없이 무너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ww%2Fimage%2Ffe7HsM-rlsMl0QOe6nimv6A5H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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