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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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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un310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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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크루즈 승무원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특별하지 않았던 저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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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8T12:2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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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김치 민족 아닌가. - 김치남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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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3:34:34Z</updated>
    <published>2020-06-21T14: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제 한 번 밥 먹자.&amp;quot; 하며 다음 약속을 잡고.  &amp;quot;국도 밥도 없을 줄 알아!&amp;quot; 라며 호통을 치기도 하고.  &amp;quot;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amp;quot;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라.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참으로도 밥을 좋아하는 나라이다. 오죽하면 하루 중의 안부를 '밥'으로 물어보고, 다음 약속을 밥으로 잡으며, 속담에까지 밥 이야기를 해댄다. 나 또한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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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이제 끝내보자._코로나, 양성 - 세 번째&amp;nbsp;컨트랙&amp;nbsp;아홉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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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36:59Z</updated>
    <published>2020-06-16T07: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집 가게 얼른 나와:)&amp;quot; 이제 끝내보자 코로나.  양성이면 어쩌지. 내 몸 안에서 내 폐들이 썩어가고 있으면 어쩌지. 진짜 심한 바이러스가 들어온 거면 어쩌지.&amp;nbsp;하고 수많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고, 후쿠오카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14일 격리가 끝나기 하루 전날 선물 아닌 선물을 보내주셨다. 사실 해외에 있기만 하면 차오르는 애국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mLBx21dohtuc3hbcMkbSTLRGz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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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그저 비난만_코로나, 양성 - 세 번째&amp;nbsp;컨트랙&amp;nbsp;여덟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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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34:40Z</updated>
    <published>2020-06-14T03: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휴 그러게 저 사람은 왜 여행을 갔대 이 시기에?'  2020년, 올해는 또 어떤 일이 생길까 하며 시작했던 1월이 '일상'이 작은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달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일상이라는 것. 휴가 내어 온 사람들이 이 배에서 왔다 갔다 하며 이것저것 하는 그런 일상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사건이 됐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 배는 코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Bpq7huae7x2XARNfpNvgmexZt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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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그래 인정하자_코로나, 양성 - 세 번째 컨트랙 일곱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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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31:26Z</updated>
    <published>2020-06-11T04: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똑,&amp;nbsp;&amp;quot;이제 너 차례야. 마스크 잘하고 나와.&amp;quot; 1월 중순, 아틀란티카로 승선했다. 규모 2800명대 크루즈선이었다. 일반적인 크루즈선의 손님과 직원들의 비율은 보통 3대 1 정도 된다. 배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때는 직원이 1000명 정도 됐었다. 하지만 1월 말부터 (이젠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발생했고, 당시 승선하기로 되어 있던 모든 크루의 일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Qu13goFw8OfGlePTnIcl_5xV9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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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이젠 정말 현실이된 이야기_코로나, 양성 - 세번째 컨트랙 여섯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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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16:26Z</updated>
    <published>2020-06-01T03: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런 젠장&amp;quot;  사실은 더 심한 욕이었다.    아침 저녁 매번 흘러나온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이젠 질릴때되 되지 않았냐며 불평을 하던 찰나였다. 그런데 왠걸. 이런 참나. 정말 어이가 없네? 응? 뭐라고? 아냐 아니겠지. 어 근데 맞는 것 같은데?    &amp;quot;추가 검사 결과 54명의 크루 중,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amp;quot;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JPBDITnlBfmG9-rfyLAJXuqbWK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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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이건 마치 꿈같은 이야기_코로나, 양성 - 세번째 컨트랙 다섯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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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12:02Z</updated>
    <published>2020-05-31T14: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불행히도 오늘 한 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되었습니다.&amp;quot;    아침이라서가 아니라 아침 듀티때문에 일어난다. 크루즈선에서 일하는 크루들의 아침은 대개 해 없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직원 방에는 창문이 없으니까! 그리고 보통 맨 아랫층에 방이 있다. 때때로 파도가 거세게 치는 날이면 파도 소리와 함께 잠이 든다...     내 룸메이트가 깨지 않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YOZxyaURnMjhQi2kt73Q9VOhr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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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크루즈 표류기 ft.코로나 안녕? - 세번째 컨트랙 네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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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11:51Z</updated>
    <published>2020-05-23T04: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일부터 모든 크루징이 취소됩니다.&amp;quot;    크루즈선은 1년 365일 연중무휴다. 한국 손님들이 승선하고 내릴 때 나도 같이 집으로 가거나 며칠 쉬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크루즈 선은 비행기처럼 기항지는 있지만 그 기항지에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쉽게 말하면 크루즈선도 비행기처럼 기준점으로 항해하는 '홈포트'가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XDFpXI-7m1ffX-xaZ22Slh52W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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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설날 크루징, 그런데 누가 사라져? - 세번째 컨트랙 세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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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05:52Z</updated>
    <published>2020-05-19T14: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Happy New Year 2020!  새벽 2시. 모든 배에 캡틴이 방송을 했다.  &amp;quot;승객 한 명을 찾고 있습니다.&amp;quot;  _  8개월이나 승선해서 생활하면 적어도 한 번이나&amp;nbsp;두 번은 내가 근무하는 기간과 명절들이 겹치게 된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도 이번 설날은 배에서 보내게 되었다. 먼 친척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먹는 그 설날 아침밥이 그립긴 하지만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n5NulyNBMSY9EnaAsz1LRScM-i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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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크루즈 승무원_COVID-19 - 크루즈 승무원 세번째 컨트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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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00:06Z</updated>
    <published>2020-05-14T14: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0] 크루즈 승무원으로 코로나를 맞다.   2020년 새해를 지내고 세번째 컨트랙으로 코스타 아틀란티카에 승선했다. 코스타 아틀란티카는 85,619톤으로 손님만 무려 2600명정도가 탈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크루즈선이다. 이에 크루들은 대략 1000명정도가 승선한다.   이제 어느정도 배테랑이 된 나의 세번째 컨트랙은 이전에 승선했던 네오 로만티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ziIBLSv4bdJzFDgWVCdOsNirs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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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크루즈승무원_Office Job - 크루즈 승무원 두번째 컨트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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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8:57:11Z</updated>
    <published>2020-05-14T14: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크루즈 승무원 오피스 일을 하다.   여전히 승선하기 이전은 조용하지 않다.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배가 출항한다. 이탈리아부터 중동, 동남아를 거쳐 아시아로 오는 배이다. 승객들은 최대 5000명이 승선가능하고 현재 코스타 크루즈에서는 가장 큰 크루즈선이라고 볼 수 있다. 첫번째 네오로만티카 하선을 하기 전 6개월간의 긴 휴가를 보내는 대신에 이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NV_VwbXycGl5x2lbhHy5XKWqm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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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크루즈승무원_First Contract - 크루즈 승무원 첫 번째 컨트랙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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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8:51:59Z</updated>
    <published>2020-05-14T14: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크루즈 승무원으로 첫 번째 컨트랙을 시작하다.  코스타 크루즈 네오로만티카호를 승선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 승선 전날 태풍이 왔다. 승선하는 하루 전까지&amp;nbsp;회사에선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그날 밤, 조급해진 마음에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승선지까지 가는 비행기 티켓을 조회해보았다.  '취소된 티켓입니다.' 엥? 나 왜 승선 못해? 무슨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mq%2Fimage%2F0J9sjKcTGrCUFNq_gZ-QBOol5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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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났어. - 저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가는걸까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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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41:29Z</updated>
    <published>2020-05-14T13: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6시.  평일 오후 6시,&amp;nbsp;대부분의 사람들의 퇴근시간이다. 이런 바쁜시간, 우리집 앞 8차선 도로에서 접촉 사고가 났다. 큰 소리도 나지 않았고 경찰차도 오지 않는 가벼운 접촉 사고인 것 같았다. 하지만, 퇴근시간이고 8차선 도로라 그런지 가장 오른쪽 차선에서는 버스가 그리고 왼쪽에서는 좌회전하기 바쁜 차들 그리고 신호에 따라 직진하는 차들까지 통행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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