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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와 돌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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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mmesourir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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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습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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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1T03:4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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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9월 15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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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4:25:31Z</updated>
    <published>2026-09-15T16: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9.15   담배를 끊으려 하지만 끊지 못하고 있다. 저번주 일주일은 내내 피곤했다. 게임으로 퇴행을 해도 여간 힘이 들었다. 어릴 때처럼 즐겁지가 않다. 게임은 진작에 노동과 의무 사이의 무언가가 되었지만 그 현실을 보고도 못 본 척한다.  이제야 좀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의 틈새가 생긴 요즘이다. 시한은 약 3주. 그 3주 중 1주일을 퇴행하는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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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해야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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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1:46:20Z</updated>
    <published>2026-07-29T16: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7.30   간만에 영화를 봤다. 조현병 누나가 있는 자신의 가족을 약 20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촬영 시점은 남동생. 그의 누나는 만 24살인 1983년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당시 의대 교수이던 아버지의 지인인 정신과의로부터 조현병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와 거의 평생을 집에서 격리된 채 살게 된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WE%2Fimage%2FbYDihc0-zJ8x6kdEmwV_9bRNh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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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력 적응 - 내면 작업 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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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7:28:13Z</updated>
    <published>2026-07-27T07: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7.27   꿈  내가 어느 한 행성에서 탈출하려고 했다. 그 행성을 탈출하려는 무리들이 있었고 함께 어떤 함선을 타고 행성을 탈출하려 했다. 근데 행성 끝자락에서 이제 우주로 나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아래로 당기는 엄청난 중력을 느끼고는 수직 하락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대로 꼼짝없이 떨어지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 행성 중력이 당기는 것이었고, 떨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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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낱 의식은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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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43:54Z</updated>
    <published>2026-07-23T15: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7.23   현실로 몸을 기울이다 보면 무의식은 점차 아득해진다. 꿈이 잘 기억나지 않게 되고, 의식의 흥분 상태가 연일 이어진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어쩔 수 없다.    한 2~3주 전인가. 올해 들어 첫 책을 읽었다. 내 독서를 한 셈인데, 2년 전부터 읽으려고 준비해 두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다. 5월 달에는 나카이 선생의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WE%2Fimage%2FA10oOyKNCVGX9LKIfswiomv4a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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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패한 녹조 열매 - 내면 작업 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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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4:40:49Z</updated>
    <published>2026-06-02T04: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6.02  근래 희한한 분노가 명치에 들어와 나가지 않는다. 이 분노는 다른 인간에게서 들어온 것으로, 내 것이 아님에도 들어와 얹혀서는 도무지 소화되지 않고 여즉 남아 있다. 어제는 정말 집중도 잘 안 되고 계속 안의 분노가 일렁여 짜증이 나고 말았는데, 그래서 일찍 잠들고는 꿈을 꾸니 뭔가를 보여주었다. 근래 부러 꿈 기록을 다시 하지 않고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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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궈진 쇠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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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33:26Z</updated>
    <published>2026-05-26T01: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26   1년 6개월 전, 시간을 죽이는 세상을 받아적으려 몸부림치던 나날에 내 무의식은 달궈진 쇠공을 대뜸 굴려보냈다. 오늘 꿈에서 중년 작가에게 내 슬럼프에 대해 얘기를 하며 그의 답변을 기다렸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그의 답을 듣지 못했다, 그런데 그 순간 꿈에서 속으로 내 정신이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하나의 공을 가지고 수십 년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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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턴적 글쓰기 - 작업 노트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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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2:11:22Z</updated>
    <published>2026-05-21T22: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22  패턴적 글쓰기 초안.   주체와&amp;nbsp;시스템의&amp;nbsp;기하학적&amp;nbsp;마찰면  인간의 정신은 결코 고립된 진공 속에서 실존하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을 감각하고, 타자를 인지하며, 끝내 언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선언하는 모든 과정은 주관적 생명력의 흐름이 외부의 완강한 사물 및 구조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동역학적 사건들의 연속이다. 그러나 현대 대도시라는 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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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화의 시간 - 내면 작업 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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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0:56:13Z</updated>
    <published>2026-05-21T20: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22  5월 9일에 니그레도들을 보듬는 시간을 보낸 뒤 바로 다음날, 꿈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다.  26.05.10  세 번째 꿈(09시경에 잠들어서 13시쯤 깸)  ... 그 후 내 방으로 찾아온 건지 옆 방에 있던 사람인지 여자 2명과 만나게 된다. 그 중 한 명과 밥 얘기를 했다. 밥을 어떻게 먹는지 아직 모르는 데 넌 알아? 하는 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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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그레도의 제자리 - 내면 작업 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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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0:11:30Z</updated>
    <published>2026-05-09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09  근래 확실히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있다. 무의식이 활성화된 시기에는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꿈을 자주 꾸고, 의식이 명료하지 못해 깨어 있는 시간에 생산적인 일상을 보내지 못한다. 정신의 이면으로 에너지가 배분되어 있는 느낌이다. 이런 시기에는 필시 한번은 된통 혼나게 된다.    어제 산책을 갔다 온 뒤로 갑자기 너무 피곤했다. 일어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WE%2Fimage%2FY0uw7dZ6DaBSkljEj1m8WrWk2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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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법이 중요해 - 내면 작업 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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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1:32:31Z</updated>
    <published>2026-05-07T0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07  살아 있는 역동으로 말미암아 상징들은 점점 내 삶이 되고 있다.   근래 내 꿈은 음식 천지다. 자꾸 뭘 먹는다. 엄마가 새 여동생 2명을 낳았다. 어린 여동생의 이미지는 과거 꿈에서 드문드문 나타나긴 했지만, 내 동생으로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은 미묘한 꿈의 메시지가 어떻게 변용되는지를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26.0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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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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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0:12:03Z</updated>
    <published>2026-05-02T23: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5.03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간만에 새벽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때아닌 장마가 그립다. 세상 무너지듯 막무가내로 떨어지는 그 무수한 폭우가 그립다. 사람을 흠뻑 젖게 만들어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여름 장마는 도시의 먼지와 소음을 씻어내는 정화 의식 같았다. 젊은 시절 여름을 무척 사랑했었다. 열기가 나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만에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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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 고양이 바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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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5:15:42Z</updated>
    <published>2026-04-27T12: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4.27   회색 고양이 바바는 한번 내 오른팔을 공격하려 했다. 허리춤까지 뛰어올라 공격하려는 순간, 난 본능으로 바바를 떼어냈다. 그 후 바바가 도망쳤는지, 킁킁거리는 도시 쥐를 바라보듯 호시탐탐 날 노리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바바는 그 후로 2년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오늘 새벽, 바바는 다시 한번 나타나 이번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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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성화 일지 - 내면 작업 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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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8:48:18Z</updated>
    <published>2026-04-17T18: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4.18  23년도 8월 5일부터 시작된 꿈 기록이 어느덧 3년차가 되었다. 그간의 꿈 일지를 묶어 문서로 만드는 건 딱히 기준을 뒀다기보다 '한번 정리할 때가 된 거 같다'는 느낌이 들 때 했다. 지금까지 총 3개의 문서가 완성되었다.  지금 나에겐 개성화 일지가 3편 있다. 그간의 꿈-환상 이미지 기록을 정리하고자 이 일지를 남긴다. 글자는 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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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섯 된장 볶음 - 내면 작업 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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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6:47:15Z</updated>
    <published>2026-04-12T16: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4.13   꿈#1  밤 꿈(18시쯤부터 22시쯤 깸)  애인과 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시간대는 밤이었다. 내가 맨 뒤 좌석 두 번째 줄에 앉아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잠들고 말았다. 꿈에서 다시 잠든 것이다. 근데 앉아서 잔 게 아니라 완전 발을 뻗고 엎드려서 자는 모양새였다. 내가 한참을 너무 잘 잤다는 느낌으로 깨보니 버스가 만원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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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 내면 작업 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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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5:52:17Z</updated>
    <published>2026-04-11T15: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4.12   근래 들어 무의식이 활발해졌다. 꿈 기록은 잦은 편이라 할 수 있지만, 상세히 기억나질 않고 깨고 나면 까먹기 십상이다. 거의 매일 꿈을 꾸지만 기록은 띄엄띄엄이다. 개중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꿈이 기록에 남는다.    저번 주 가족 여행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우리 가족의 여행은 근 20년 만이다. 누나와 매형이 엄마의 효도 관광을 계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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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 통합 앞에서 - 내면 작업 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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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6:29:02Z</updated>
    <published>2026-02-13T06: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02.13   26년 들어 꿈 기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꿈을 꿨을 때 기록을 좀 해야 한다고 느껴지면 휴대폰 메모로 적어 놓고 정리를 아예 하지 않았다. 오늘 마침 손목도 아파 하루 쉬어가자고 생각했기에 그간 꿈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26년 1월부터 지금까지의 약 1.5개월간 꾼 꿈의 방향성은 의식적 자아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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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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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6:48:42Z</updated>
    <published>2025-12-31T06: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5.12.31  20대에 비하면 1년이라는 시간이 가속화된 게 느껴진다.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이 말하는 이 시간 감각을 막상 체감해 보니 뭔가 구멍이 송송 뚫리는 기분이다. 회고해보면 작년 딱 이맘때에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다짐했던 시기였다. 1월부터 4월, 그러다 시 작업에 뭔가 조바심이 생겨 5월부터 6~7월이었나. 그후 또 시간이 흘러 10월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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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쥐와 매미 - 내면 작업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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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6:39:29Z</updated>
    <published>2025-12-09T06: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5.12.09   꿈#1 (24년 1월경)  나는 어떤 디저트 박스를 받는다. 그 박스에는 털이 나지 않은, 완전 태아같은 생 박쥐들이 만쥬처럼 배열되어 있었다. 그 박쥐를 2개 먹고는 엄마랑 같이 보면서 얘네가 살아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아직 살아 있는데?' '그러네?' 엄마와의 대화는 일상 대화와 톤앤매너가 동일하다. 전후로 기억나지 않는다.  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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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정신의학 2세대를 읽고 - 작업 노트 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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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4:28:06Z</updated>
    <published>2025-11-25T14: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5.11.25   1.  15년도 봄의 끝자락이었다. 우연으로 손에 들어와 읽은 나카이 히사오 선생의 [분열병과 인류-정신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는 내게 가슴 뛰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 책은 1장부터 '분열친화자' 요인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었고, 그 구절은 아직도 생생하다.  선취적 구상네덜란드의 임상정신의학자 륌케Henricus Cornel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WE%2Fimage%2FQAJIx446BMygAPxhSXBpQqEpK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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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쪽을 향해 - 내면 작업 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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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1:03:40Z</updated>
    <published>2025-10-09T01: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10.09   무의식이 뭔가 진행시키고 있다. 이 '뭔가'는 내가 꿈을 기술할 때 자연스럽게 지시되는 그 뭔가로 느낌이 참 묘하다. 의식으로 글을 쓸 때는 '뭔가'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데, 꿈에 있어서는 말버릇처럼 계속 나오는 게 신기하고도 의아하다.  지금 이 글은 직관에 맡겨 쓰게 됐다. 그간 반복된 나의 상징 세계에 대한 정리를 한 번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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