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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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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jik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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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잘 지키고 싶은 이들을 떠올리며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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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07:3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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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만의 약속으로 쓰다. - 꾸준함이 귀찮음을 정말 이기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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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12:04Z</updated>
    <published>2026-09-29T10: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찮아도 글을 쓴다. 솔직히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매일 1줄이라도 문장을 쓰고 글자를 남긴다.  내 시간과 감정이 머릿속에서만 머물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오늘 하루 계속 기억에 갖고 있던 일이라면 내 생각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었을 거니까.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나중에라도 혹여 궁금해지면 글들을 보면 된다.  어느 순간 매일, 매달 글을 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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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잘 버텨볼 수 있을까? - 하나뿐인 유일함만 있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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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0:26:35Z</updated>
    <published>2026-08-27T00: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에 저희 집 에어컨이 고장 난 적이 있었어요. 엄마랑 저는 참을 수 없을 만큼 덥기 전까진 에어컨을 틀지 않다가... 가족들에게 원성을 들었어요.  진작 틀어봤으면 한여름 전엔 알았을 거야!  일리 있는 말이에요.  세상에서 여름 내 제일 바쁜 사람이 에어컨 수리 기사님이더라고요. 적어도 2-3주는 있어야 올 수 있다는 약속이 얼마나 애타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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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까지 새로운 시작을 해볼 수 있을까? - 언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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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0:43:20Z</updated>
    <published>2026-07-28T00: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이런 고민이 많았어요. 나는 왜 한 곳에 정착을 못 할까.  분명 학교 다닐 때는 몇 년씩도 성실히 잘 다녔거든요. 분명 그랬는데...  나이 따라, 성적 따라 당연하게 갔던 학교를 졸업하고 오로지 내 선택만으로 갈 곳을 정해야 하는 날을 마주한 거예요.   경험도 없고 요령도 없는 나의 첫 선택들은 산만했어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지겹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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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만이 살 길이다! - 기쁘고 살 만한 구석을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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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0:23:54Z</updated>
    <published>2026-06-29T10: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할 일 하니까 한 해가 또 절반 지났다. 요즘은 여전히 고민은 많지만, 한창 맘 고생 하던 시기에 비하면 크게 불행하거나 우울하진 않다. 다행이다. 계속 힘든 감정 속에 잠식된다고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 기분을 오래 마주하면 자신을 위로해 줄 순 있지만 거기서 끝이다. 마음은 나아질 수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최근 긍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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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반응하는 것들 질문하기 - 진짜 원하는 것의 셀프 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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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22:26:25Z</updated>
    <published>2026-05-22T22: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무쌍한 시대를 정통으로 맞고 있다. 이제 맘만 먹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압도감과 동시에, 이제 맘먹고 혼자서도 다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 어떤 날은 성취에 취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또 어떤 날은 비교로 인해 박탈감이 바닥을 친다.   이렇게 생각하는 동안만 해도 갖가지 감정들이 얽히고설켜 있구나 적어보니 알겠다. 나한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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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과부하 편 - 내가 나한테 해주는 자문자답 시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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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0:49:25Z</updated>
    <published>2026-04-27T00: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요즘은 머릿속에 이것저것 생각이 가득합니다.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은지 설명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조차도 복잡합니다. 이런 걸 과부하라고 하는 걸까요? 좋아하는 것들도 제법 하고 있지만 해야 하는 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 또한 내가 해야 한다고 정한 것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이겠죠? 누구에게 인지 모르겠지만 허공에라도 자꾸 물어보며 확인받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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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되고 싶은 작은 사람 - 기쁨에 닿는 길 위에서 스스로 판단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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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02:45Z</updated>
    <published>2026-03-25T00: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요로운 시대 정말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다. 먹을 것도 입을 것도, 하물며 배우고 향유할 것도 넘치고 넘치는 세상. 그중 내 세계의 범주를 맴도는 모든 것들을 결국 다 낚지 못해 미련으로 남을 때도 있지만, 선택하고 버릴 수 있는 것들을 빠르게 판단하며 이 작은 사람이 아직 낡고 삭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거대한 물살에 올라타 앞으로 향하면서도 역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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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으로 보내는 내 시간의 부재 - 나를 중심으로 맞추는 느린 템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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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03:33Z</updated>
    <published>2026-02-27T11: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랫폼으로 지하철이 들어온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열리는 문을 넘어서면서 어떤 사람 앞에 바짝 서면서 계속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머리가 계속 바쁘게 굴러가는 중. 이 사람 저 사람 소식을 읽고 나에게 부재한 것들을 떠올리고 눈이 침침하고 그래도 갖고 싶다 욕심 내다가 언젠가 기억에서 흐릿해질 이 순간을 지겹게 감각한다.  뭐가 문제인지 계속 쫓기는 기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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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어설픈 오늘에 집중하기 - 답은 내 안에,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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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42:07Z</updated>
    <published>2026-01-27T23: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살 더 먹었다.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라지만 앞자리 수가 바뀐다거나 초반에서 중후반으로 간다거나 하는 경계선에서는 의식적으로 내 나이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amp;lsquo;아, 5년만 젊었어도...!&amp;rsquo;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내 몇 해의 세월은 어디로 갔을까. 아니 어떻게 살아냈을까.  내가 나를 완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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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사이에 한 템포를 두는 계절 - 따뜻한 겨울을 몰래 환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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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0:48:08Z</updated>
    <published>2025-12-26T00: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추운 겨울을 싫어했다. 휑한 거리, 움추러든 몸, 노곤함, 생기 없음. 내가 떠올리는 겨울 이미지. 겨울이 시작하기도 전에 나무에 이파리 떨어질 걱정부터 하는 사람, 그게 나였다.  연말이 되니 마음이 평소보다 더 분주해졌다. 올해는 좀 더 의식적으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기 때문! 시간이 겹겹이 쌓여 인연이 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 템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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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의 덫에 걸려 발버둥치는 나 - 정돈되지 않은 내가 결론 없이 넓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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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23:55:13Z</updated>
    <published>2025-11-25T23: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각할 거리가 없는데 괜히 울적하고 답답할 때가 있다. 내가 왜 이런 기분을 느낄까 원인을 알아내고 싶은데 알 수가 없어서 그게 또 답답한 것이다.   이럴 때면 나는 일상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틈이 난 시간 사이로 날카로운 생각의 파편들이 박힌다. 박힌 조각들은 작은 고통을 수반하고 나는 결국 모난 반응을 한다. 신경이 곤두서서는 사사로운 말이 가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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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지만 말고 꾸준히 쓰자! - 브런치 &amp;lt;작가의 꿈&amp;gt; 전시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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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0:23:48Z</updated>
    <published>2025-10-22T09: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작가가 꿈이라고 해본 적은 없다. 꿈은 아직 잡히지 않아야 꾼다고 할 수 있지 않나... 내게 작가는 꿈보다는 스스로 부여하는 실체. 나는 생각나면 일단 쓰고 보는 얼렁뚱땅 작가다.  10월의 주말, 브런치에서 준비한 &amp;lt;작가의 꿈&amp;gt; 전시를 예매하고는 캘린더에 저장해 둔 날이 찾아왔다. 전시장에 가보니 브런치가 올해로 벌써 10살이 되어 수많은 축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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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결정한 일의 방식으로 자신감 갖기 - 지금의 나는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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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32:25Z</updated>
    <published>2025-09-29T07: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의 환경, 관계,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진 요즘이다. 비슷한 직무로 3-4년 차 정도 일하다 보니 조직에 있을 때 내 일만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동료들과 내 업무가 조화롭게 돌아가고 있는지, 서로 불편함을 느낄 만한 일은 없는지, 이곳이 모두에게 꽤 괜찮은 단체생활로 여겨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게 된다. 일의 성과뿐 아니라 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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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 없이 대화하고 싶어요! - 부담 없이 대화한다는 게 뭘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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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1:06:13Z</updated>
    <published>2025-08-28T11: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화]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하루에도 셀 수 없는 대화를 하면서 나는 대화에 고충을 겪는다. 대화는 정의만 봐도 어렵다.  마주 대하여. 일단 사람을 만나야 한다. 여기서부터 복잡해진다. 사람과 사람은 너무 다른 환경, 너무 다른 상황, 너무 다른 성격, 너무 다른 취향, ... 그냥 너무... 다르다. 우연히 어떤 면에서 일치한다고 해도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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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나만 알고 있는 내가 있다. - 그렇지만 혼자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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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23:57:46Z</updated>
    <published>2025-07-30T23: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열하게 일했던 여름의 어느 날, 이미 저녁 시간을 한참 넘긴 까만 밤이 되었다. 꼬르륵거리는 뱃속의 느낌이 불쾌하게 자극했다. 모니터를 끄고 노트북을 탁 덮었다. 계속 돌아가는 머릿속 - 오늘 이거 이거 했으니까 내일 저거 저거 해야 되고... 아 그거는 어떻게 됐으려나 내일 출근하는 길에 확인해 봐야겠다... 멈추지 않는 사고 회로를 끊어보려고 냉장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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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청의 즐거움 - 들을수록 우리는 더 커다란 사람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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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2:31:40Z</updated>
    <published>2025-06-24T10: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좋아서 한 때는 그렇게 특화된 내 능력이 싫었던 적이 있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즐거워 보였고, 그런 사람들은 무리에서 자연스럽게 돋보였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만남을 주도한다고 생각했다. 듣는 동안 나는 잠시 사라졌다. 내 얘기는 별 게 아닌 것 같아서,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서 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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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애썼던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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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12:03:21Z</updated>
    <published>2025-05-27T10: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길을 걷다가 이름이 귀여운 빵집이 있어 계획 없이 들어갔다. 친절한 사장님, 세련되진 않았지만 정감 있는 인테리어. 딱 편하게 빵 먹기 좋겠다 싶어 창가 자리를 잡고 번듯이 준비된 빵들의 앞에 섰다.   고민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까다로운 내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바로 지금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어떤 빵을 집어야 하지. 한정된 돈, 한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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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살고 싶은 마음 - 잘만 살고 있는 나를 모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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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0:06:18Z</updated>
    <published>2025-04-28T23: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뭘 좋아하지 나는 뭘 잘하지 가족에게, 친구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지 나는 뭘 위해 사는 거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거지  ... 하며 자연스러운 물음과 함께 &amp;lsquo;나&amp;rsquo;에 대해 꾸준히 고민한다. 나는 나를 왜 이토록 오래 깊이 생각할까. 여전히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자기 계발과 일에 관한 영상이나 팟캐스트를 즐겨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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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더 잘 헤맬 수 있는 이유 - 충실히 충분히 감정을 들여다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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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2:54:34Z</updated>
    <published>2025-03-31T10: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바뀜 때문인 건지 나이 들어감 때문인 건지 감정이 좀 더 세밀해진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건 어떤 감정을 느낄 때 그 원인을 좀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알고야 마는 것 같다. 과거의 나보다 내 기분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만큼 성장한 걸까. 내가 더 잘 헤맬 수 있도록 말이다.  자신의 현재 감정을 잘 들여다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발생한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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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고 싶다. - 칭찬의 대상이 나 자신이 될 때 한 뼘 더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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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20:29:11Z</updated>
    <published>2025-02-17T14: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머리를 띵 하고 얻어맞는 듯한 대화를 나누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삶과 업에 대해 하고 있던 생각, 고민과 스트레스, 앞으로의 계획들을 한창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조금씩 깊어지던 중에 상대의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  &amp;ldquo;그런데 그렇게 지내는 동안 너 자신한테 잘했다고 칭찬해 준 적은 없어?&amp;rdquo;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확실하게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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