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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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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ll-round20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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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를 꿈꾸는 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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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0T01:2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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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심이 키워지고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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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23:29Z</updated>
    <published>2026-09-05T15: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시작한 지 한달 남짓 되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다리가 멈춰 서지 않도록 하기가 현재 달리기에 있어 나의 유일한 목표이다. 그게 가장 어려워 보여서 선뜻 시작을 못했었기에. 이를 위해 신호등에서도 제자리 뛰기라도 계속 해본다. 동네의 평지들을 이렇게 5키로씩 달리다보면 가장 힘든 구간이 나오는데 꼭 3키로~4키로 구간이다. 체력적으로는 더 긴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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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몫을 나누고 싶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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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01:06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째인지 모르겠다. 12시 넘어 택시타고 퇴근하는 것이... 그런데 이런 생활을 불평할 수가 없다. 나는 동료들 중에 제일 집이 가깝고, 1~2시에 나와도 1번 퇴근자이기 때문이다. 처음 며칠은 이런 업무 일정이 문제라고 생각했고, 그들만 이해되는 내용들을 귓속말하듯 상의하는 모습도, 7시간을 초과근무하고도 내가 가장 먼저 퇴근하기에 죄송하다는 인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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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왈츠리듬이 머릿 속에 맴도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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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00:32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약 강약약 강약약 강약약 삥그르르 삥그르~ 자꾸 내 머릿 속에서 이 리듬이 맴돈다. 순전히 나의 시선이지만, 요새 자주 뵙는 나의 상사 중 한 분은 문제 해결 능력과 섬세한 관리 능력이라는 탁월함을 가진 반면, 이제껏 내가 경험하지 못한 매우 세밀한 마이크로 매니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분이 현재 책임지고 있는 만큼의 조직 규모는 아니지만, 나도 과거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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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두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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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0:04:25Z</updated>
    <published>2026-08-22T00: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실로 두 얼굴을 가진 그녀가 있다.   그녀의 아버지가 표현하길, 아침엔 하숙생, 밤엔 우리집 귀요미 막내 딸이랜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10분만에 말한마디 없이 집을 나서 학교로 향한다. 이 땐 찬바람이 쌩~ 부는 것이 그 옆사람을 얼게 한다. 내가 출근 시간이 일렀던 탓에 그녀의 등교를 홀로 챙겼던 아빠는 처음엔 그녀의 차갑디 차가운 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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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어 서지 않는 연습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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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23:52:18Z</updated>
    <published>2026-08-21T23: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이제 막 시작하는 런린이인 나로서는 멈추어 서지 않는 것이 참 어렵다. 조금만 다리가 무거워도, 조금만 숨이 차도, 나의 머릿속에서는 '그만 할까?', '목표한 5키로 만큼이 아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아니 뭐 꼭 달려야 하나, 일부는 걸을 수도 있지. 왜? 안하는 것보단 나으니까!'의 온갖 자기 합리화의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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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삶을 원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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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6:00:11Z</updated>
    <published>2026-08-21T1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부터 해야할까? 오늘은 아침 달리기를 했다. 최근 푹 빠진 동네 한강생태공원으로의 루트로 달리는데, 그 안에서도 몇 개의 갈림길이 나온다. 이 루트로 달렸던 지난 며칠동안 나는 갈림길을 만나면 크게 고민 없이 오른쪽 길을 선택했다. 그 갈림길이 나중에 합쳐지는지 다른 경로로 가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므로,  대로에 가깝고 우리집으로 돌아가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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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사람과 고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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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0:14:28Z</updated>
    <published>2026-08-16T1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극장에 걸렸을 때부터, 마음이 끌렸던 영화였다.  스마트폰으로 몇자만 두드리면 온갖 정보가 쏟아지는 지금에도, 영화 잡지 키노를 보아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취할 수 있었던 나의 대학시절에도... 나의 영화 선택의 기준은 정보가 아닌 '촉'이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보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영화포스터 그 한장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ab%2Fimage%2FGtq9cM8oScLemRoddNV0qG9Pv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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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같은 달리기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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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41:40Z</updated>
    <published>2026-08-16T09: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해볼까? 지난 주일 영 찜찜하게, 영 마땅치 않게 달리고 나니, 계속 달려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한 햇볕 아래 달리다 보니 팔에 티셔츠 라인이 남는 게 싫어서 러닝용 나시도 구비했겠다, 투자한 본전은 뽑아보자고 생각했다. 그게 시간이건, 러닝복이건 말이다. 이제는 런 온 코스대로 연습할 필요가 없으니, 오늘은 새로운 경로로 달렸다. 우리집에서 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ab%2Fimage%2FhtyWgyfpqSx7RSkXZ-khKSLRi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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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멘탈을 붙들며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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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9:35:10Z</updated>
    <published>2026-08-10T09: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오늘이다! 회사에서 홍보용 티셔츠를 입고 서울런에 나가기로 오늘을 위해 나는 짧지만 2주동안 10번의 연습을 하며, 그 코스를 사전에 익혔다. 그러므로 오늘의 나는 이를 거.뜬.히. 해낼 수 있을 줄 알았다. 이른 오전, 행사 장소에 도착하니, 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러닝에 진심인 이들이 와글와글했다. 그 때부터 주눅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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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시작한 첫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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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4:23:40Z</updated>
    <published>2026-08-09T14: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다. 내가 달리기를 맘 먹다니! 나는 걷는 건 좋아하지만 달리는 건 자신이 없다. 걷다보면 나의 걱정 근심이 길 바닥에 버려지는 느낌이다. 걸은 후 집에 돌아 와 샤워를 하고 나면 몸의 땀과 먼지와 함께 나의 머릿 속도 샤워가 되는 느낌이다. 그런데 달리는 건 좀 어렵다. 마음은 있는데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나에게 러닝크루를 하는 한 친구가(그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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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솥과의 이별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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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3:16:47Z</updated>
    <published>2026-06-29T13: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우리집 밥에 윤기가 없다. 서너달 전만해도 밥에 윤기가 촤르르~ 흐르고 밥 알이 찰져서, 엄마가 엄마집에도 똑같은 쌀을 주문해 달라 했었는데 말이다. 여기에 콩도 찌고, 닭찜도 할 줄 알게 되면서 나는 매우 신이 났는데, 그 다채로운 쓰임새에 이 녀석은 아마도 '이 집 주인 밑에서는 도저히 일 못해 먹겠네'라고 마음 먹었던 모양이다.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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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스로 마음을 지켜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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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5:37:28Z</updated>
    <published>2026-06-05T15: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시 퇴근 30분 앞두고 있을 때 실로 저질(!) 고객을 만났다. 키오스크에서 포토카드 출력에 에러가 발생하여 직원을 호출한 상황이었다. 내가 최근 출력 내용을 확인 후, 고객님이 4장을 한꺼번에 주문하셨는데, 어떤 건이 안나왔냐 물으니, 주머니에 있는 여러장의 카드를 주물럭 거리다 짜증이 나셨나 보다. 대뜸 열여덟 쌍욕을 날리더니, 기계를 강아지떡 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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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그대로 가 닿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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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4:11:24Z</updated>
    <published>2026-06-02T14: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품은 마음이 고스란히 그대로 누군가에게 가서 닿을 수 있다는 것은 절대 당연한 일이 아니다. 전에는 내가 진심을 다하면 그게 되는 줄 알았다. 그치만 전하는 것까지만 내 몫이고, 받는 것은 상대방의 몫이다. 엄마로서 이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기까지 짧지 않는 시간이 걸렸다. 나는 장미꽃이 이뻐서 그걸 아이에게 이쁘다~하며 전하지만, 받는 아이는 앗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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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요새 배우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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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4:55:31Z</updated>
    <published>2026-05-28T14: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비스 현장에서 일하게 된지 어언 몇달이 지났다. 안하던 일을 하게 되니,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분명 배우는 것들이 있다. 종일의 내 업무를 전해들은 친구 왈, &amp;quot;히야~ 너 진짜 별의 별일을 다하는구나~&amp;quot;. 그 별별일을 하다보니 뭐를 배우냐면... 하나,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어떠한 관계로 만나던 내 눈 앞의 그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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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승센터에서의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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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3:34:36Z</updated>
    <published>2026-05-27T13: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참 시원하게도 내린다. 주륵 주륵 주르륵~. 휴무일이지만 치과 예약이 있어 아침 일찍 버스에 올랐다. 마취 주사 맞고 아파할 생각에 버스에 앉아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공원 옆 환승센터에서 차를 세우시더니 나를 보며 &amp;quot;잠시만 있다가 갈께요&amp;quot; 하고는 앞문으로 내리신다.  어? 승객이 나 혼자다!  활짝 열린 버스 앞문 크게 보이는 공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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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전명:갱년기 선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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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4:06:55Z</updated>
    <published>2026-05-25T14: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어? 하나 둘 셋... 보름이나 지났다. 나의 생리 예정일이.  친구들이 완경을 왕왕 경험하고 있기에, 곧 내게 닥칠 일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꼬박 꼬박 매월 찾아와 주는 그날을 반겨 맞아준지 몇달 안되었고, 지난달에는 여자 3인을 위해 대량의 생리대를 할인 구매하며 뿌듯했던 나 이기에 좀 당황스러웠다.   동시에, 나의 갱년기를 가족들에게 존중받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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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서른번쯤 더 맞이하기를 - 20260430 21번째 결혼기념일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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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4:16:03Z</updated>
    <published>2026-05-13T14: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오늘처럼 더웠다. 5월도 6월도 아닌 4월의 마지막 날이었는데도 대부분의 하객들은 미처 여름 옷을 챙겨입고 오지 않은 탓에 땀 흘리는 분들이 많았다. 전날 담임목사님과 면담하며 리허설했던 것, 밤새 뒤척이다 새벽부터 메이크업샵을 갔던 것, 예식장소인 교회에 도착해 드레스 부여잡고 스텝들에게 동선 안내를 했던 것, 내게 업무상 문의전화를 했다가 내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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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날이 또 있을까? - 20260306 오늘의 특별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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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5:09:47Z</updated>
    <published>2026-05-06T05: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부터 기다려왔던 오늘이었다. 대학시절 은사님이 두 해 전 정년퇴임을 하셨는데, 그때 축하의 마음을 전했던 울 동기들을 댁으로 초대하신 그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번과 같은 해에 임용되셔서, 우리를 '내 동기'라고 불러주셨던 그 교수님은, 우리 졸업 전 사은회에서 동기들이 학교를 떠난다며 눈물을 흘리셨고, 당시 출간되었던 &amp;lt;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am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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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특이 기특을 낳는다. - 20260309 아이와 수다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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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5:07:29Z</updated>
    <published>2026-05-06T05: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이와 집을 향해 걸으며 수다를 떤다. 오늘 본 영화 얘기, 같이 영화 보러 온 교회 오빠 얘기, 수양회 때부터 교회로 인도해 온 동기 남자 친구들 얘기가 이어졌다. 그러다 내가 &amp;quot;그 친구들이 혹시 아까 낮에 엄마랑 마주쳤는데 인사 안하던 친구들인가?&amp;quot;며 넌지시 물으니, 그렇다면서 &amp;quot;내가 엄마한테 엄마~ 하는데도 걔들이 인사 안했지? 네가지가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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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 20260314 헤어지면서 들은 참 멋진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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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4:58:02Z</updated>
    <published>2026-05-06T04: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년이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정부기관을 노크했고, 서로의 뜻이 통해 일을 준비하다, 입장 차이로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그 끝에 그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이 그와 나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이후 10년간은 협력관계로 일했고, 중요한 변곡점마다 그와 나는 뜻하는 방향이 맞았다. 팀장님이라는 호칭으로 시작해 지금은 고민을 나누며 오라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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