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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한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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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업은 디자이너. 벽에 부딪힐 때마다 디자인 밖으로 도망쳤다. 그중 제일 오랜 피난처는 글쓰기. 혼자 보는 글에서 읽히는 글이 되기 위하여 일단 발행해보려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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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7T08:3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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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브랜드의 제갈량이 되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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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3:03:35Z</updated>
    <published>2026-06-29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 초기에는 알렉산더 같은 장군이 직접 전술도 짜고 전투에 나갔다. 일당백이었던거다. 하지만 전투 규모가 커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략과 실전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때 나온 것이 책사, 제자백가 같은 사람들이다. 손자병법도 이 때 나왔다고 한다.  브랜드도 비슷하다. 브랜드 초기에는 대표가 다한다 브랜드가 커질수록 전략과 실행을 따로 맡을 사람이 필요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t2%2Fimage%2FRMwrIjtBBzhFDA2U7ncQUyp9C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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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몰래 자기계발서 읽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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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3:02:42Z</updated>
    <published>2026-06-29T02: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다른 사람들 몰래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amp;nbsp;자기 계발서 읽는 사람을 싫어했다. 하면 된다고 믿으며 단순하게 돌진하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웠다. 두꺼운 고딕체로 가득 채워진 자기 계발서의 표지도 여전히 싫다. 그래서 몰래 읽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법칙을 알면 나도 성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법칙을 누구보다 잘 지키는 보통 사람들을 알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t2%2Fimage%2FlSRmAoMn7qPKGX2XdXezdz6o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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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렬 독서는 무죄 - 다 읽지 않아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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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1:59:12Z</updated>
    <published>2026-04-27T01: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렬 독서 준비물은 별거 없다. 병렬로 읽을 여러 권의 책. 그거면 된다. 그렇담 여러 권의 책은 어디서 구할까. 나처럼 주머니 사정과 집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서점에서 사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리는 게 아무래도 합리적이다.   병렬 독서에 맛 들이기 시작하던 시절 나는 경리단길에 살고 있었다. 경리단길은 남산과 가까워 언덕이 꽤나 가팔랐다. 여름에 언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t2%2Fimage%2FZjKoZ21kk4JRa1U3Si9u6-xjE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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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으며 책 읽기 - 스몸비는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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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40:34Z</updated>
    <published>2026-04-20T04: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앉아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책은 누워서 읽을 수도 있고, 서서도 읽을 수 있다. 나는 심지어 걸으면서도 읽는다. 이 말을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들 테다. 그래 알겠는데 왜 굳이 걸어 다니며 책을 읽냐고.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입사 첫날부터 야근이었다. 8-9시 퇴근은 기본, 새벽이 넘어 들어가는 일도 많았다. 하루 종일 회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t2%2Fimage%2F1_RgZ4tIihjOE3VG2a3upvsde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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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독서생활 - 각자만의 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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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1:59:35Z</updated>
    <published>2026-04-12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읽기라는 취미  주말에 뭐 하세요? 취미가 뭐예요?&amp;nbsp;취미는 가볍게 대화하기 좋은 소재 중 하나다.&amp;nbsp;하지만 수영, 요리, 영화 보기 같은 취미 사이에서 독서는 스몰토크 소재로 포지션이 조금 애매하다.  일단 책 읽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읽는다고 해도 결이 너무 다르면 더 할 말이 없기도 하다.&amp;nbsp;조금의 공통점도 찾지 못한 채&amp;nbsp;대화는 &amp;quot;오, 그렇군요&amp;quot;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t2%2Fimage%2F_3huIma4QTRNLQcj-ncM1ek0y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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