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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잏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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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진심.반심.그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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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6T18:0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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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크업레슨을 받는다면? - 이 세상 모든 사장님들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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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4:15:18Z</updated>
    <published>2026-09-24T14: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다. 나의 메이크업 실력 말이다.   나는 소위 말하는 똥손 보유자다. 사실 피부가 좋아 화장할 일이 그렇게 없었다. 여배우들은 또 투명메이크업이니 뭐니 하면서 최소화하지 않나. 아이돌보단 배우상이 추구미라며 우기기도 했다.    가끔 유튜브로 메이크업 영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나로서는 뽀용한 토끼 메이크업 등에 눈길이 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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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를 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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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2:58:34Z</updated>
    <published>2024-10-26T14: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족저근막염에 걸리고 나니  지체장애인의 설움까지  감히 생각해 버리는 피곤한 오후였다.  실은 햇살이 너무 밝아서 화창한 오후였다.    지도 앱에서 최소 도보 거리를 찾아서  조금이라도 덜 움직이리라 작정했다. 버스가 온다.  사람이 너무 많다.  아 내 발로는 못 견딘다.  더 기다려 다음 차를 타자.   기다리는데 새로 오픈한 카페를 봤다. 수많은 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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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죽음에서야 삶을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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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4:16:07Z</updated>
    <published>2024-10-26T14: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이모는 2주인가 3주 전 가량 사경을 헤매었다.&amp;nbsp;&amp;nbsp;급성 패혈증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  엄마는 우선 지방으로 내려갔고, 나는 소식을 기다렸다. 걱정되는 와중에 급히 나의 일정을 살펴보았다.&amp;nbsp;주말인데도 회사 인사 담당 직원에게 연락드려 공가 여부를 확인했다.&amp;nbsp;&amp;nbsp;만약에 이모가 돌아가신다면, 신청해 놓은 연차를&amp;nbsp;장례식장에서 쓰게 되려나. 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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