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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유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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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쓸 때 만큼은 늘 유월의 청량한 마음을 품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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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5T14:2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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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새로워질 나에게 인사를 - Ep.20 앞으로 잘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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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6:18:45Z</updated>
    <published>2026-06-26T16: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등 가치 없는 일로 힘들어하던 어제의 나와 작별을 고한 지 1달. 그때의 난 이제 보일 듯 말 듯 희미해졌고, 날카롭게 압도하던 감정들도 고요해졌다.   것 봐, 죽니 사니 해도 결국 다 지나가지?  이젠 그때의 고민들이 오히려 번거롭고 귀찮아진 때가 되었다. 매일 글을 쓰면서 조금씩 치유하고, 성찰하고, 성장했다. 생각보다 난 빠르게 변했다. 이렇듯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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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되는구나.  - Ep.19 안 해보면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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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3:39:53Z</updated>
    <published>2026-06-25T13: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심해서 도전하거나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보통은 늘 하던 걸 하며 살게 되는 것 같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막연하게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가능한 한 익숙한 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쓰던 기능만 발달하게 된다. 어쩌다 불가피하게 안 하던 일을 하게 되었을 땐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amp;lsquo;과연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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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는 것 - Ep.18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었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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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0:45:53Z</updated>
    <published>2026-06-24T15: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학회를 다녀왔다.        학교나 직장 소속 없이, 배우고 싶은 마음 하나로 10만 원을 주고 참여 신청했다. 아침 8시 30분에 아이를 학교에 보낸 직후 잰걸음으로 버스정류장을 향했다. 몇 분 뒤쯤 빨간색 9000번 버스가 도착했고, 뒷문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서둘러 올라타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단순히 내년 대학원 진학을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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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감정이 스며들지 않도록 - Ep.17 뇌에 자체 방수 기능을 탑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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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2:22:15Z</updated>
    <published>2026-06-23T12: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코 떠오르는 생각들은 대개 부정적이다.   미처 하지 못한 말, 타인의 선 넘는 언행,  무심코 한 말실수, 화나거나 부끄러웠던 상황,  후회되거나 억울한 순간.  분명 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 어느 순간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진다.  하나둘 떠올린 나쁜 생각은  온갖 나쁜 감정들을 끌고 오고,  가랑비에 옷 젖듯 어느새  우울, 분노, 허무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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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한 입만 - Ep.16 안 먹는다 그래 놓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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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1:06:32Z</updated>
    <published>2026-06-22T09: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개 물 올렸다 분명히 말했다  안 먹는 거 맞아? 먹을 거면 지금 얘기해  분명 안 먹는다 그랬다 그래놓고 한 입만 해 진짜  스프 넣고 면 넣고 파 넣고 계란 넣고 보글보글 하니까  왜 또 갑자기 기웃대는데  냄새가 좋기는 수작 부리지 마 안 먹는다 그랬고 돌이킬 수 없어  한 입만 한 입만 그놈의 한 입만  저 또 젓가락들고 왔네 다 뺏어먹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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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이룬 내가 보고 싶어 죽겠어 - Ep.15 5년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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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4:44:14Z</updated>
    <published>2026-06-19T14: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마흔여섯의 나야.  난 마흔 하나, 정말 아무것도 아니던 시절의 너야.  요즘 넌 어떠니? 교수가 된 지 1년 정도 되었을까? 아니면 이제 막 졸업했거나, 임용되었을까? 어디 아픈 덴 없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니 정말 다행이다. 박사 생활과 임용 준비 기간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잖아. 그래도 그동안 자기 관리하면서 잘 해냈구나. 고생 정말 많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WU%2Fimage%2F8gTxPaD4C90Ov3k6yi9S_clZX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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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해진 자리에서 - Ep.14 들리지 않아야 비로소 들리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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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0:06:11Z</updated>
    <published>2026-06-18T13: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팟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처음 접했을 땐,  정말이지 획기적이었다.  음량이 변하지도 않았는데 주변 소음이 모두 차단되어  이 세상에 나와 음악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 빨려 들어가듯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되는 그 느낌.  그제야 깨달았다. 내가 생각보다 많은 소음 속에서 살아간다는 걸.  머릿속도 마찬가지다.  우린 늘 크고 작은 무의식의 생각 소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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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은 노래 따라 방울방울 - Ep.13 Music is my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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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4:05:16Z</updated>
    <published>2026-06-17T14: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지 쓸모없는 특기가 하나 있다. 바로 어릴 적 유행했던 대중가요 출시년도 맞추기. 가수와 제목은 기억 안나도 언제 나온 노래인지, 진짜 웬만한 건 다 맞출 수 있다. 그 노랠 들으면 당시 풍경과 계절감을 여전히 생생하게 느낀다. 학교를 다녔다면 몇 학년이었는지 기억나고, 학교를 안 다녔다면 몇 살 때였는지가 기억난다. 특정 노래를 듣던 순간의 가장 인상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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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끝, 그 무가치함에 대하여 - Ep.12 손절 아니면 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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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3:42:13Z</updated>
    <published>2026-06-16T14: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스로 이어진 끈 얇디 얇게 애처로이  상비된 우리의 끝  끝이 끝인 줄 모르게 맺지 못한 채 희미해진 끝  아리지만 시원하고 편하지만 불편한  너와 나의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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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늙지 않게 하는 것 - Ep.11 내 안의 아이를 오래 살려두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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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4:52:32Z</updated>
    <published>2026-06-15T16: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체로 동태눈이던 내 눈이  반짝반짝 생태 눈이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궁금하거나 몰랐던 것을 새로이 알아갈 때.  호기심은 나를 자주 다른 세계로 데려간다. 책, 영화, 공연, 유튜브 영상, 소셜 네트워크 피드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것들을 깊게 파헤쳐가는 순간, 내 마음속에 작은 창문이 열린다.  새로 알게 된 사실, 문화, 취향, 영감, 세계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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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어져 봐야 소중함을 아는 법 - Ep.10 주말부부의 순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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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5:00:48Z</updated>
    <published>2026-06-12T14: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남자아느은~ 여자아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에~&amp;rsquo;  동년배라면 다 아는 노래, &amp;lsquo;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amp;rsquo;. 다들 기억나는가? 어릴 땐 아무 생각 없이 웃기다며 따라 불렀던 노래였는데, 결혼하니 이 노래가 어찌나 가슴 저릿하게 와닿던지. 남편과 오래 같이 붙어있으면.. 음.. 물론 좋긴 한데, 좋음이 10이라면 귀찮음이 90 정도랄까. 끝도 없이 요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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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은 다다르리라 - Ep.9 마음먹어서 안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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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3:49:27Z</updated>
    <published>2026-06-11T13: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입을 대차게 말아먹은 이후, 쓰디쓴 실패의 맛을 다시는 느끼지 않으려고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다. 마음먹은 건 어떻게든 해내고야 말았다. 크고 작은 성취의 경험이 몸에 배이면서 묵직한 자신감이 뿌리내렸다. 어느덧 특정한 근거 없이도 결국 난 성공할 거라는 직관도 기저에 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근자감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이제 내 인생 마지막 터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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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 - Ep.8 오늘을 잃어버리게 하는 가장 성실한 악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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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3:42:47Z</updated>
    <published>2026-06-10T14: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걱정을 책임감이라 믿고 살아왔다. 넋 놓고 있으면 불안했고, 걱정이라도 해야 뭔가 하고 있는 사람 같았다.  &amp;rsquo;최악의 경우 ~하게 되면 어떡하지?&amp;lsquo; &amp;lsquo;만약 누가 ~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하지?&amp;rsquo; &amp;rsquo;혹시라도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amp;lsquo;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정해 놓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다 보면 걱정이 꼬리에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보다 성실할 수는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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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빈 마음 채우려고 - Ep.7 아무도 박수치지 않는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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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54:56Z</updated>
    <published>2026-06-09T13: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중 감량에 고전을 겪는 요즘이다. 술과 음식으로 허한 마음을 채우려는 행위 끝엔 뱃살과 후회, 더 깊어진 허무감뿐인 걸 잘 알면서도, 극심한 마음의 허기를 달리 달랠 길이 없다. 부어도 부어도 채워지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는 대체 무엇을 그리 갈구하는가?  지금 난 여러 모로 &amp;lsquo;없는&amp;rsquo; 상태다.  첫째, 직업이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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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이, 한 겹 - Ep.6 벽일까, 막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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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0:44:10Z</updated>
    <published>2026-06-08T10: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마다 씌운 견고한 한 겹  보고 있지만  알 길 없다.  느끼지만  물을 수 없다.  부술 수도, 부수고 싶지도.  마주한다. 두껍게 한 겹 쓰고  선택한다. 상처보다 고독을  속에 있는 여린 하나  지키려고 숨기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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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텃새가 되기 위해 철새가 되었다. - Ep.5 13년째 같은 꿈을 꾸는 40대 간호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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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2:14:45Z</updated>
    <published>2026-06-05T16: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겐 장점이자 단점이 하나 있다. 하나에 꽂히면 해낼 때까지, 직성이 풀릴 때까지, 돌아가더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들고 파고 쫓아간다는 것. 좋게 말하면 집념, 나쁘게 말하면 집착이다. 요즘은 디깅 혹은 그릿이라 부르더라. 한 마디로 텃새 기질이 있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결핍 때문일 수도 있고, 생애 첫 대실패(입시)로 인한 지독한 보상 심리일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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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중요한 것만 남길 것 - Ep.4 안다미로한 엄마의 머릿속, 비움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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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4:46:32Z</updated>
    <published>2026-06-04T04: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된다는 것은 곧 멀티 플레이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동시에 여러 일을 생각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해내야 한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우후죽순 몰려드는 생각에 여러 일을 닥치는 대로 클리어하다 보면, 어느샌가 머릿속은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엉망으로 똘똘 뭉쳐져 포화상태가 된다. 급기야 지금 내가 궁극적으로 뭘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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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amp;rsquo;로 다시 돌아오는 시간 - Ep.3 글로 내 마음 두드려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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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59:50Z</updated>
    <published>2026-06-03T14: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바쁘게 지내다 보면 늘 시선은 외부로 향한다. 조직의 기준과 시선, 회사의 목표, 엄마로서의 의무와 책임, 해야 할 일과 공부에 집중하다 보면 내 몸과 마음이 외치는 소리는 못 듣거나 무시하고 나도 모르게 갈아넣게 된다. 일시적으로는 괜찮다. 그래야 탁월한 성과를 내기도 하고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기도 하다.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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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모든 건 본질을 향한다. - Ep.2 바람 따라, 풍향계도 언젠간 한 곳에 멈추게 되어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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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7:04:35Z</updated>
    <published>2026-06-02T06: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인생은 결코 마음먹은 대로 흐르지 않는다. 뜻밖의 사건, 불의의 사고, 천재지변, 타인의 시선과 통제 등. 통제할 수 없는 풍파 앞에서 인간은 하나의 나약한 객체가 된다. 언제, 어디서 불어올지 예측할 수도, 대비할 수도 없다. 삶은 고통이라고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셨던가.   불변하는 것은 없다.  결국, 모든 것은 변한다.   과연 우리는 이 거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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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나와 찐한 작별을 고하며 - Ep.1 어제의 내가 만약 내 앞에 서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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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3:39:11Z</updated>
    <published>2026-06-01T09: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몰골을 좀 봐, 응? 얼굴이 아주 형편없네, 형편없어.. 그동안 무슨 맘고생을 하고 왔길래 얼굴이 이래, 응? (눈물을 닦아주고, 머리 매무새를 만져주며) 요즘 정말 많이 힘들었지..? 아니, 사실은 지금도 너무 벅차지? 아이고 또 운다, 그래~ 울고 싶으면 계속 울어, 마음껏 울어도 돼.  &amp;lt;엉엉 운다&amp;gt;  그래 그래.. 네 마음 다-아 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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