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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망생 성실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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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igmis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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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가의 아내, 작가 지망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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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3T03:48: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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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가 사장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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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9:15:47Z</updated>
    <published>2026-06-27T09: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 남편을 둔 10년차 아내의 입장에서, 내가 터득한 사장 배우자와 이혼 안하고 함께 살아올 수 있었던 노하우를 한 번 정리하고 싶어졌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내 방법은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첫번째는&amp;nbsp;'배우자의 일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해야한다.' 사실 사장이던, 직원이던 상관없이 공통적인 방법일 것이다. 배우자의 직업을 하찮게 여기거나, 이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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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20만원씩 쓴다면 안 행복할 수가 없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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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3:39:23Z</updated>
    <published>2026-06-22T03: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본 것 같은데, 여행이 좋은 이유는 밥하고 청소를 안하고 맛있는거 먹고, 일 안해서라고, 여행가서 하루에 20만원씩 쓰는 거럴 그냥 집에서 20만원씩 쓰면 비슷하게 행복할 거라고  나는 그 말에 진짜 완번 1000% 공감한다.  굳이 몇시간 차타고 배타고 비해기타고 가서 , 돈 쓰고 편안함을 누리는게 아니라 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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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자리 다음날에는 후회가 된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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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0:45:41Z</updated>
    <published>2026-06-21T10: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자리를 좋아한다 횡설수설 각자 집단적 독백도 좋고 술과 안주도 좋아하고 하지만 다음날이면 후회한다  내가 실수했을까봐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했을까 너무 정치적이거나 페미니즘적인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을까 상대방이 놀랄 만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을까 등등  그리고 다음날이면 힘들고 피곤하고 속도 쓰리고 등등  많이 취해도 정신을 놓을 때까지는 안 마시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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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을 조정하니 훨 컨디션이 나아지긴 했는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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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0:48:36Z</updated>
    <published>2026-06-17T10: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활력을 주는 약을 늘려주였다고 했었다/ 다시 조제된 정신과 약이 잘 받는지 하루 15시간이상식 자던 형태가 9시간 정도로 줄었다. 낮에도 그다지 피곤하지 않고, 밤에도 3시 정도에는 잘 수 있는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왼쪽 눈이 자꾸 감겨서 애꾸눈으로 사는 것과 관련하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갔는데, 안구떨림? 그런 증세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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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를 또 배워야 하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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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0:41:57Z</updated>
    <published>2026-06-17T10: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졸업하면 공부는 안하는 줄 알았다. 대학교는 놀러가는 거고, 남들 가니까 가는 거고,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줄 알았지. 그래도 감사하게 대학교 석사까지 하고 사회에 나왔는데.  사회에 나오니 공부할 게 더 많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는 시대를 산 나는 살면서 워드프로세스, 삐삐에서 윈도우 95부터 시작해서 크롬까지 오게 되었고 삐삐부터 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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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아빠의 다이어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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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9:42:24Z</updated>
    <published>2026-06-06T09: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나였다. 24층 집을 계단으로 걸어올라가기 도전을 했었다. 한 15일 정도 했는데 그 15일동안 미세하게 살이 빠지고 기분이 많이 좋아지고, 저절로 먹는 것도 신경쓰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피곤했고, 피곤했다. 결국 이 아파트에 사는 한 엘레베이트는 없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시도는 그렇게 짧게 끝났다.  하지만 그런 나를 보고 자극받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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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샘이 병원을 바꿔도 된다고 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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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9:11:49Z</updated>
    <published>2026-06-06T09: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주 동안 엄청 잠을 잤다. 해야할 일도 안하도 잠을 잤다. 남편이 기다리다 지쳐, 슬슬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러다 유책배우자로 이혼당하겠지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상담날이 되어서 병원에 갔다. 한쪽눈 감기는 것도 안 나아지고, 잠을 엄청 자고, 무기력증에 허우적대고, 이러다가 이혼당할 것 같다고, 남편이 병원을 다니는게 의미가 있냐고 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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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을 띄엄띄엄 먹어서 그런가 침체기가 왔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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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7:50:09Z</updated>
    <published>2026-05-31T07: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노잼시기가 길어지고 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집중을 못하고 해야 할일을 다 처리를 못하고 샤워는 4일에 한번 집은 돼지우리가 되고 있다.  변명을 하자면 출퇴근이 일정치 않으니 항상 남편 출퇴근에 대기를 타야하니 이런 긴장감과 불안감에 집 청소를 안하게 되고 (주어진 시간이 명확하지 않으니)  피곤에 쩔어서 샤워를 할 시간도 없다  그래놓고 회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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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단지 돌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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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7:30:22Z</updated>
    <published>2026-05-31T07: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지만 알바를 해본적이 없다. 딱 한달, 서점 캐시알바 빼고는, 식당이나 커피숍을 비롯해 흔히 말하는 서비스 알바를 해본 적이 없다. 과외만 좀 하다가, 번역사무실, 방송작가,잡지사기자 등을 알바처럼 짧게 해보고, 학원 강사를 그나마 좀 오래 했다가 결혼했다. 가장 길게 일한 직장은 결혼 후, 콜센터였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45살에 처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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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개캐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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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6:49:22Z</updated>
    <published>2026-05-16T06: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조개를 캐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조캐를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고, 연금이나 월세로 기본 생계는 되는 상태에서, 알바로 주 4회 정도 조개를 캐면서 살면 어떨까 하는 비현실적인 상상이다.  새벽에 동네 이장? 오야? 의 집앞에 가서, 그의 차를 타고 바닷가로 가서 입다물고 뻘밭에서 조개를 캐고, 캔 조개를 팔고 집으로 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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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자가 정신과 예약시간을 잘 맞출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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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4:38:43Z</updated>
    <published>2026-05-16T04: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10시 45분 정신과 상담 예약시간이었다. 나는 그때 정신과에서 '어디신가요?' 라는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비몽사몽으로 전화를 받아서, 오전에는 못 가겠다고 말하니, 그럼 2시 45분에 오라고 했다.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잠든 나는 결국 2시 45분에 병원에서 온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다.  방금 하교한 큰애가 있어서, 전화를 받지도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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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 아티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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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7:54:50Z</updated>
    <published>2026-05-14T07: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추어와 아티스트의 차이점은 무엇을까? 예전에는 데뷔를 한 사람을 기준으로 나누었겠지만, 지금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출판(음원발매)가 가능하기에 데뷔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음악학원에 등록하면, 수료할때 음원 발매 하나 해주는 학원이 줄을 섰고, 전자 출판으로 책을 내기부터, 500권 정도 실물 책으로 출판하는 것도 돈만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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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이 없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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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7:08:29Z</updated>
    <published>2026-05-14T07: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달은 망했다. 8년만에 역대 최저 기록이다. 망했다 망했다 해도, 월세는 나왔는데, 이번달에는 전기세도 안나올 판이다. 어찌 이럴 수가! 블로그포스팅을 다시 시작해야 하나? 기부를 더 많이 해야 하나?  문득 청소를 할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집은 내 맘대로 청소하면 되는데 사무실은 뭐 좀 버릴려고 하면, 사장님이 못 버리기해서 청소가 안된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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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평균보다 낮은 점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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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7:56:12Z</updated>
    <published>2026-05-13T07: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6인 둘째의 담임 선생님께 하이톡이 왔다. 3월에 봤던 전국 진단평가 결과지를 보내주신 것이다. 큰 딸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고, 나나 남편도 학창시절 공부 잘한단 소리를 듣던 사람들이라. 결과지(성적표)를 열면서도 걱정이 없었다,  둘째가 아무리 공부를 안해도, 7살때 윤선생부터 시작해서, 남들하는 만큼은 영어 수학 학원도 보냈고, 책읽기는 싫어해도 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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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기 싫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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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9:03:38Z</updated>
    <published>2026-05-11T09: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가기 싫다. 외로워서가 아니다. 쉬고 싶어서다.  집에 가면 애들이 있다. 애들이 너무 날 좋아한다. 진짜 감사하다. 그래서 집에가면 재잘재잘 끝도 없이 떠든다. 설거지를 하면 옆에 와서 떠들고, 쇼파에 누우면 내 팔을 베고 누워서 떠든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대도 문앞에서 재잘대기도 한다. 초6 둘째는 그다지 말이 없는 편인데, 중3인 큰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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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을 줄이니 바로 반응이 온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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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7:53:10Z</updated>
    <published>2026-05-09T07: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하루에 12시간을 잔다. 어제 새벽 3시에 자서, 오늘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중간에 1시간 정도 깨서 애들 밥 차려주고, 나도 밥을 먹긴 했지만) 오후 3시나 되어서야 일어날 힘이 생겼다. 샤워도 못하고, 이빨닦고 세수하고 바로 회사에 왔다. 생각해보니 머리를 감은지 5일이 지났고, 샤워도 3일째 안 했다. 우울증의 증상인지, 그냥 내가 드러운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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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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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7:44:11Z</updated>
    <published>2026-05-09T07: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갓집인 친정은 한때 명절이면 150명이 넘는 친척들이 우리집에 오곤했다.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었기에, 35평정도 되는 단독주택에 사람들이 몰려오면, 한 팀은 마당에 서 있기도 했다. 우르르 몰려와, 절 몇번 하고, 후루륵 밥 벅고 나가면, 며느리들만 남아 설거지등을 하고, 조금 수다 떨다가 가는 날이었다. 친인척들이 모인 그런 날이면, 다들 은근히 돌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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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편지 싫다. 돈이나 선물로 줘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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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1:01:39Z</updated>
    <published>2026-05-07T11: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이 내일이다. 작년까지는 어버이날에 양가 조부모를 챙기라는 말을 하긴 했었지만, 나와 남편을 챙기라는 말은 안했었다. 애들이 어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학교에서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 또는 초코렛 같은 것을 사다주는 등 애들 나름대로 챙겨주긴 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제 중3이고 초6이면 다 컸는데 싶어서 올해는 괜히 &amp;quot;이제 둘째도 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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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진짜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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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4:06:00Z</updated>
    <published>2026-05-04T14: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홈쇼핑 보험 상품을 유심히 본다. 그리고 가입과 상관없이 7분이상 상담을 완료하면 선물을 준다고 하고, 그 선물이 마음에 들면 전화번호를 남긴다.  가입할 생각은 없지만, 선물이 받고 싶어서이다. 자주 하지는 않고, 지금까지 총 5번 정도 선물을 받았다.  에어프라이어, 그릇, 반찬용기 같은 물건들이었다. 대부분은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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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리으리한 신혼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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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25:07Z</updated>
    <published>2026-05-02T06: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언니가 나이 오십에 첫 결혼을 했다. 그리고 형부는 돈이 있으신 분이시다.  대출없이 40평대 아파트를 구매하시더니, 인테리어도 싹 해주셨다.  둘이 결혼은 아직 한달이 남았지만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인테리어가 끝나자마자 바로 짐싸들고 신혼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  17년 전의 나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는데... 나는 결혼식 전날가지 통금있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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