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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 Designe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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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이라는 여정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나만의 시선으로 엮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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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3T11:2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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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감이 먼저일까 욕심이 먼저일까 - 그림을 그리다 #15 몰입과 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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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01:25Z</updated>
    <published>2026-10-07T08: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숙제가 있었다. 바로 그림 그리기. 숙제라지만 매일 검사하지도 않고, 또 전원 다 검사하지도 않는 분위기. 안 한다고 큰 일도 나지 않는 분위기. 그 분위기가 어떠하든 나는 계속 스스로 한 미션을 지켜내고 있었다. 평일엔 &amp;lsquo;인물 드로잉&amp;rsquo; 스케치북을 열기.   보통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경우, 안 하는 선택을 많이 했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CDbfwd04QJX-5omif5TXNVD_Qw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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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 속에 숨겨진 과정의 비밀 - 그림을 그리다 #14 그림은 사람을 투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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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7:19:51Z</updated>
    <published>2026-09-29T06: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했다. 이 그림 수업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나눠서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었더라면 아마 고민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한 명의 수강생은 처음 두 번 나온 뒤 자취를 감추었다. 수업에 함께 하는 다른 참여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오는 걸까? 늘 궁금하다.  오늘 수업에서 탐색할 미술 재료는 수채화였다. 처음 알았다. 사람들이 수채화를 어떻게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adQAUF-u8hHKbMBTG8-K9NZQD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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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감각이 변한 걸까, 내 마음이 변한 걸까 - 그림을 그리다 #13 침으로 꽂히는 말의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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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3:13:21Z</updated>
    <published>2026-09-24T23: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부쩍 달라진 나를 발견하곤 한다. 나이가 들면 사람은 변하는 걸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말의 예리함을 살갗으로 느끼는 성향이 강하다. 어떤 때는 따끔하고 말지만, 어떤 때는 피부가 패인 것 같은 깊은 통증을 오래 담고 살기도 한다. 내가 고통을 느끼는 만큼 나 역시 의도하든 하지 않든 누군가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말을 하며 살아왔다. 모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eZu6K5CUksw0DF32CAgqeFnJI6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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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만큼의 효과 - 그림을 그리다 #12 매일 드로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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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5:03:08Z</updated>
    <published>2026-09-23T04: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주는 색연필로 그리는 연습을 했다. 다양한 그림체를 시도하며 내가 어떤 방식으로 그릴 때 편안해하는지 서서히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잘 몰랐다. 글을 쓸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글을 쓰다 보면 후련하다.  머리를 비우는 느낌이다.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복잡하게 잡다한 것들로 어질러진 공간을 정리하는 기분이다.  뜨끈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is6e6-tbQ3if4fDJJDtaVyPvjJ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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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 그림을 그리다 # 11 콜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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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4:51:36Z</updated>
    <published>2026-09-22T04: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색종이를 찍찍 찢어 붙이기 해본 적 있나요?  한지를 찢어서 바가지에 붙여본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색종이를 잘게 찢어서 모자이크 느낌으로 작품을 만들었던 기억도 희미하게 남아있다. 이런 걸 &amp;lsquo;콜라주&amp;rsquo;라고 부르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다.   오늘은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 다섯 번째 수업이었다. 주제는 바로 콜라주.(라고 쓰고 꼴라주 라고 말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v-uIfRiSlSEneaNbce25T5iXz-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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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것에 다가가는 전제 조건은 - 그림을 그리다 # 10 바로 용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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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6:17:51Z</updated>
    <published>2026-09-18T00: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이 순간, 신기술을 따라잡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눈만 뜨면 매일 아침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수백만 아니 수억 발은 더 앞서 나가는 듯 보인다. 아니 그보다 더 큰 수로 표현해도 모자랄지도.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에 흥미를 갖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따라가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색함과 두려움에 무엇을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xW6PXNaN5IFwnkk01r8vJsndb2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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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리는 그림체가 따로 있다 - 그림을 그리다 #9 어쩌면 손이 기억하는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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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4:42:28Z</updated>
    <published>2026-09-15T10: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와 닮은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또는 가족 구성원과 비슷한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린다는 말. 살다 보니 경험적으로 어쩌면 대충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어떤 이들은 취향이 확실하다. 호불호가 강하기도 하다. 때로는 그들이 부러웠다. 나는 살면서 늘 이렇게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hdlG8IYmC6y0wTa6f68VtZwWDU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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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지다, 그 매력에 - 그림을 그리다 #8 오일 파스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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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7:21:14Z</updated>
    <published>2026-09-08T07: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그림이 좋아졌다. 사실 유치원 때쯤 그림 그리는 행위를 배운 후 연습장에 끄적여 본 적도 많긴 했지만, 학교 수업 시간이나 학교 숙제로 제출하기 위해 그린 게 대부분이었다.  자발적으로 그림을 그린 것 횟수로나 햇수로나 그닥 많거나 길진 않은 것 같다. 누군가에게 아주 가끔 선물할 때 연필로 그렸던 게 다였다.  예전에 한 6년 전쯤인가, 일 년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opXKH_7FiERPk1llUVGoo5SrtM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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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기회가 나를 이끈다 - 그림을 그리다 #7 인물 드로잉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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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40:31Z</updated>
    <published>2026-09-02T01: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보며 드로잉 하는 클래스에 참석했다. 1주일에 한 번 만나서 작가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여러 미술 재료를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재료를 찾아가는 8회짜리 수업이다. 첫 수업은 연필과 흑연을 이용한 흑백 드로잉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익숙한 재료와 조금 낯선 재료의 조합. 잘 짜인 커리큘럼은 초보자와 강사 사이를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sWBGtU5WL_aHXXljC2U0Y2utLE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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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남을 결정하는 순간, 떠남을 실행하는 순간 - 떠나는 순간은 언제 시작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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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떠나는 행위를 의도치 않게 반복한다. 그리고 동시에 그러한 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고, 흘려보내기도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장소도 마찬가지다. 어딘가 오래 머물기도 하지만, 또 금세 떠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그리고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amp;lsquo;일&amp;rsquo;이라는 것을 하며 살아간다. 직장이든, 집이든,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Wcs7VnS8MZJXrbVppcA1t_kRYx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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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은 무엇에 비례하는가? - 성적과 실력은 같은 말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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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0:02:12Z</updated>
    <published>2026-08-19T09: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한창 공부에만 몰입해야 했던 시절, 과학고에 다니던 한 친구의 말이 뇌리에 남았다.  성적은 시간에 비례하지만 집중력의 제곱에 비례한다. 정확히는 기호로 먼저 적어주었다. &amp;ldquo;성적, 비례기호, 시간 x 집중력의 제곱&amp;rdquo; (여기엔 기호 표기가 쉽지 않아서 글자로 적어보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집중력에서 큰 차이를 벌릴 수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MYIJJ9U4foQeMNJcRHkcdMgrG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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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권이 없는 아이들 - 어른들의 아슬아슬한 밀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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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2:51:17Z</updated>
    <published>2026-08-12T02: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인격체이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존재다. 아직 생각이 미숙하고 스스로 내린 결정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에, 또한 감정과 이성 사이에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확신하기 어렵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의 도움과 가르침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마음대로 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BtFH7teRoOlgfsWsGmooWwPDS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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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밀어내던 한 카페 - 어떤 카페에 매력을 느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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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커피도 즐겨 마시는 편이다. 사실 커피는 와인만큼 알지 못하지만, 그저 미세한 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재미가 와인과 비슷한 매력이 있다. 커피를 마실 때도 와인만큼이나 눈으로 보고, 코로 향을 즐기고, 맛의 차이를 구분해 보기도 하며, 함께 먹는 디저트와의 궁합을 따져보기도 한다. 또 어떤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는지도 꽤 중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V82FKtKQ9AsN-01lvT5Md8T-O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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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레 떠나간 아이들 - 예측할 수 없는 헤어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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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8-05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이라는 공간은 어쩌면 만남과 헤어짐이 당연한 장소일지 모른다. 어느 날 필요에 의해 들어오고, 쓸모가 다하면 나가게 되는 공간이니 말이다. 아이들과 함께 하고,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대략적으로 예측이 가능한 부분들이 있다. 난이도 조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교육의 방향을 어디로 가져가야 더 지속 가능할지, 그리고 그런 것을 생각하다 보면 어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EUqzdVKjbQ7KvzBIoestce70O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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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관, 다 거기서 거기일까? - 사람을 끌어들이는 공간은 따로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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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4:45:58Z</updated>
    <published>2026-07-31T06: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째 같은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 정확히는 권투를 가르치는 복싱 체육관이다. 살면서 유료 헬스장에는 다녀본 적은 없고, 주로 무료 헬스장만 이용해 봤다. 회사 건물에 있는 헬스장, 기숙사 내부에 있는 헬스장 같은 곳. 돈 안 드는 동네 달리기나 홈트레이닝 정도만 하면서 살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난생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는, 복싱을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ZvTxiIW0gjs4MqLbu8XmYHPG1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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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레 떠나간 아이들 - 헤어짐이 예견된 관계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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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5:53:24Z</updated>
    <published>2026-07-29T07: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죄송하지만 저희 아이 이번 달까지만 다닐게요. 종종 갑작스러운 통보가 날아오곤 했다. 결론을 이야기하는 순간이 느닷없이 찾아오니 갑작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사실은 이러한 결과로 귀결되리라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 과정 속에서 서서히 알게 되기도 한다.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이든,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든, 결국 무언가를 제공하는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9nKfSh31m7exak8uugi8EmMvD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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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급한 마음을 느껴본 적 있나요? - 손글씨 손그림 #10 토아슈루스파니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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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2:36:03Z</updated>
    <published>2026-07-22T02: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우연히 사게 된 그림책 &amp;lt;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amp;gt;을 통해 알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새로운 단어를 만나게 되었다.  독일어 Torschlusspanik(토어슐루스파니크)은 독일의 단어로,  직역하면 &amp;ldquo;문이 닫힐까 봐 느끼는 공포&amp;rdquo;라는 뜻이라고 한다.  * Tor = 성문, 대문 * Schluss = 닫힘 * Panik = 공황, 불안  중세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WxYOjQ_GE3qVA_hfzCrESrQZxD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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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동상이몽 - 서로의 입장에 다가갈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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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2:43:11Z</updated>
    <published>2026-07-22T00: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학원은 회화 학원이에요.&amp;rdquo;&amp;ldquo;우리 학원에 다니면 내신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amp;ldquo;&amp;ldquo;우리는 소리영어로 가르쳐요.&amp;rdquo;&amp;ldquo;우리는 기초, 문법, 영작, 문해력 모두 가르쳐요.&amp;rdquo; 학원은 저마다의 강점과 커리큘럼을 강조하며 홍보한다. 학원을 통해 공부를 시키고 싶은 부모라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 어디가 가장 잘 맞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간은 무한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rGBQmJWun5e6oszz771lQuiNKj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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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은연 중 놓치고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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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0:29:30Z</updated>
    <published>2026-07-16T06: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돈 없이 살 수가 없다. 물건이며, 서비스며, 학습이며, 경험이며 모두 돈을 주고 그에 상응하는 것을 얻게 된다. 다른 말로 '거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전에는 '주고받음. 또는 사고팖'이라고 적혀 있다. 거래는 일방적인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Give and Take 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내가 돈을 지불한 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C0ARGmRCdyIJnD76dkYURthWh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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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시선, 아이의 마음 - 부모의 욕심, 아이의 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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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4:35:23Z</updated>
    <published>2026-07-15T03: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이가 이상하다는 듯 내게 이런 말을 했다. - 엄마! 친구 OO이가 OO학원을 다니는데 가기 싫대.= 그럼 안 다니면 되잖아?- 그치? 근데 안된대. = 왜?- 몰라. 그래서 '너는 네 일인데 왜 네가 결정을 안 해?'하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OO이가 뭐래?- 모른대.= 아......  나는 어렸을 때, 나에게는 별로 선택권이라는 게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lk%2Fimage%2FH8AhgMcrJT3aejm84qGds2GBW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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