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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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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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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4T11:4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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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통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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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3:43:35Z</updated>
    <published>2026-07-13T13: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상담을 하며 생각한다.  &amp;lsquo;말이 통하지 않는다&amp;rsquo;는 느낌이 반복될 때, 사람은 관계를 포기하게 된다. 처음에는 노력한다. 설명도 해 보고, 달래기도 하고, 때로는 울고, 화를 내기도 한다. '이번에는 알아주겠지', '이번에는 달라지겠지' 하는 기대를 품고 수없이 말을 건넨다. 그러나 그 기대가 번번이 무너질 때, 그리고 그 경험이 반복될 때, 포기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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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같지 않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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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0:19:36Z</updated>
    <published>2026-07-10T09: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도 관계도 어느 하나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하루를 보내다 보면 마음은 한없이 가라앉는다.  불안과 우울이 번갈아 찾아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지친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삶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견디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같다.   오늘 나는 불안과 우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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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인생은 기분관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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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3:06:20Z</updated>
    <published>2026-07-09T13: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결국 인생은 기분관리야.&amp;rdquo; 예전 방송에서 최화정이 했던 말인가 싶다. 그때 그말을 듣고 맞아맞아 맞장구 쳤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돈을 벌고, 사람들과 관계맺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꾼다.  이 모든 것들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끝에는 하나의 바람이 있다. &amp;lsquo;더 행복하고 싶다.&amp;rsquo; &amp;lsquo;더 인정받고 싶다.&amp;rsquo; &amp;lsquo;더 안정감을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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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방문한 당신, 어떤 사람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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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6:55:28Z</updated>
    <published>2026-07-03T06: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 속엔 자그마한 방 하나가 있다. 그리고 그 방에는 하루에도 여러번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든다.   노크도 없이 활짝 문을 열고 들어와, 이것저것 쏟아내거나 혹은 이것저것 끄집어내려는 사람이 있다. 나는 당황해하면서 어물쩍하다 여차저차 시간이 흐른다. 그러다 상대는 인사도 없이 가버린다. 함께 한 흔적으로 내 방은 난장판이 되어 있고 마무리 정리는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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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키워드 10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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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9:40:01Z</updated>
    <published>2026-07-01T09: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일 좋아하는 열 개의 단어를 적어보라. 제일 경멸하는 열 개의 단어를 적어보라. 그러면 내가 누구인지 드러날 것이다. -박노해  내가 좋아하는 열 개의 단어들 사랑, 연결, 대화, 공의, 책, 인생 이야기(삶), 지혜, 진솔함, 중심, 고요/평온, 성숙/품위, 연대, 충만, 치유(회복), 영성, 성장, 의미, 소망  내가 경멸하는 열 개의 단어들 강약약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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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사람의 줄임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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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3:13:37Z</updated>
    <published>2026-06-29T13: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사람'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내 모든 날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배우고, 영향을 주고받는 시간이었다. 내가 만나고 스쳐 지나온 사람들의 흔적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여있다. 어쩌면 나라는 사람은, 내가 만나온 사람들의 총합인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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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와 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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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1:07:09Z</updated>
    <published>2026-06-26T01: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어느 순간, 내가 만났던 두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5살 사랑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다큐 프로그램에서 본 아이이다. 명절을 맞아 사랑이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있었다. 그 가운데 5살 사랑이는 특유의 애교스러운 몸짓과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한데 모여 사랑이의 재롱에 사랑스러운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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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죽음을 이야기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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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0:38:31Z</updated>
    <published>2026-06-25T15: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시장 한복판으로 기억한다. 음식을 기다리다가 내가 내뱉은 말, &amp;ldquo;내가 죽을 수도 있잖아.&amp;rdquo;  순간적으로 일그러지던 그의 표정, 두려움을 느꼈던걸까. 그리고는 나를 꽈악 안아주던 사람. 이어서 그런 소리하지 말라며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과 말을 일축시켰다.  문득 과거 그때가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때는 상대의 반응을 사랑의 표현으로 이해했다. 내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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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는 슬퍼할 자리가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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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2:41:00Z</updated>
    <published>2026-06-24T12: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길은 결국 잃어버린 것, 변해버린 것에 대해 충분히 슬퍼하는 것, 곧 슬픔을 흘려보내는 일, 애도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매순간 상실하며 살아간다. 간절히 원했던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서 예상치 못한 상처를 받았을 때, 소중히 사람을 잃어버렸을 때 등. 생각보다 삶은 무수한 변화 속 상실의 연속이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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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치열한 결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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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4:08:05Z</updated>
    <published>2026-06-23T13: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결국, 우리는 우주의 근원이나 인류의 궁극적인 운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지 모르지만, 그 사이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관해서는 언제나 한마음이었다. 바로, 사랑이 가장 탁월한 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화려한 말이나 달콤한 감정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치열한 결단&amp;rsquo;에 더 가깝다. 가깝고 중요한 내 사람을 알아가고 또 그에게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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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마음 다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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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2:10:38Z</updated>
    <published>2026-06-19T15: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룩함을 잃은 종교가 우리 존재의 파편화에 기여해 왔다면, 건강한 신앙은 우리 존재의 회복을 기대하게 합니다.  신앙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에서 의미를 이끌어내고 자신이 삶을 온전함과 치유라는 더 큰 서사의 일부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언어와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최선의 신앙은 확실한 것 없이도 살아가고 보장된 것 없이도 소망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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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공간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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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5:30:20Z</updated>
    <published>2026-06-17T13: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공간'이 있어?  최근 소설 &amp;lt;19호실로 가다&amp;gt;을 읽었어. 결혼제도에 순응하며 자신의 독립성을 모두 포기한 전업주부 수전이 숨 쉴 틈을 찾기 위해 &amp;lsquo;19호실&amp;rsquo;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향한다는 이야기였지. 소설을 읽고 최근 보았던 영화 &amp;lt;랜드&amp;gt;가 뒤따라 떠올랐어. &amp;lt;랜드&amp;gt;속 여주인공은 총기사건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게 되는데, 깊은 슬픔과 고통에 빠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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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중과 상연 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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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2:35:40Z</updated>
    <published>2026-06-16T1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다시 정주행한 은중과 상연. 인상깊었던 대사를 짚어보기.  싫어하는 건 생각이 안나서 좋은 거고 미워하는 건 생각나서 힘든거야  은중: 진짜 선생님이 나를 더 예뻐 하신 줄 알았어? 상연: 어.  은중: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상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한번 그렇게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그렇게 돼 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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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서 마주친 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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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43:48Z</updated>
    <published>2026-06-15T12: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길에서 본 장면이다. 한 중년 여성이 길에서 만난 노인에 큰소리로 화를 내고 있었다. 어떤 말이 마음에 걸렸던 것인지, 말끝을 붙잡고 늘어지며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 날카로운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내 가슴 한켠이 서늘해졌다.  그녀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분노가 쌓여 있었던 걸까. 문득 그 중년 여성의 과거가 파노라마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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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서 만난 커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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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1:40:17Z</updated>
    <published>2026-06-12T11: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 앉아 바다 뷰에 넋을 놓고 있었다. 그때 옆자리 앉은 커플의 대화소리가 내 관심을 끌었다.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 서로의 가족이야기를 하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출산을 놓고 둘의 목소리가 바뀌어 있었다.  여자는 여성이 출산으로 인해 희생할 것들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이야기했고, 남자는 간간히 비웃음을 섞어가며 투덜대는 불평조로 여자가 가진 출산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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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한 모습을 충분히 내보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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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9:52:10Z</updated>
    <published>2026-06-11T09: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저한 정신분석의 야심적인 목표 성취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치료실에서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고 퇴행할 수 있어서 어린 아동기에 중요했던 강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이 치료시간에 아이가 된 것처럼 느낄수록, 치료실 밖에서는 더 성장하고 자율적인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보고한다. &amp;lt;정신분석적 심리치료&amp;gt;에서.  상담실에서 내담자가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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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됨과 신앙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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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1:31:33Z</updated>
    <published>2026-06-10T13: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터에서 만난 한 리더가 있다. 모든 직원이 입모아 그 리더를 이해할 수 없고,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며, 현실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사람이라 말했다. 나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 앞으로 살면서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유형에 속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은 모두 선하고 이로우며, 직원들을 잘 이끄는 좋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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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저마다의 집을 짓고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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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7:48:32Z</updated>
    <published>2026-06-09T07: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저마다의 &amp;lsquo;집&amp;rsquo;을 짓고 살아간다. 생각하는 방식, 감정을 다루는 방식, 사람과 관계맺는 방식, 사랑을 주고받는 방식까지. 가족들, 어린시절의 경험, 자라온 환경, 반복해서 들었던 말들은 집의 뼈대가 되고, 벽돌이 되며, 창문이 된다. 그렇게 지어진 나만의 집은 너무나 익숙하다.  때때로 지붕에서 비가 새고,  창문틈 찬바람이 스며들고,  햇빛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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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라는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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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23:22:15Z</updated>
    <published>2026-06-08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누군가로부터 평가나 판단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그 순간에는 마치 내가 평가의 대상이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되돌아보면 오히려 그 말은 나보다 그 사람을 더 많이 드러내는 듯하다.  그 사람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그 사람이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는지, 그 사람이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하는지 등.        평가와 판단은 때로,  그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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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하며 느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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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5:51:16Z</updated>
    <published>2026-06-05T15: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하면서 느낀다. 새로운 동작 하나를 해나갈때마다 내가 넘어서야 할 것은 동작 자체라기보다는 내 마음 안 두려움이었다. 이 자세를 하다가 넘어지면 어쩌지, 다치면 어쩌지 하는 걱정, 과거 그렇게 다쳐본 경험이 있기에 두려움은 더 커져만 갔다. 하지만 그때마다 선생님의 섬세한 터치와 안내가 있어 &amp;lsquo;내가 있어 괜찮아 괜찮아&amp;rsquo; 해주는 말 덕분에 두려움을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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