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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우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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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yeonz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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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가는 것, 영화와 책을 보는 것, 크로스핏 운동을 좋아하고, 참을 수 없을 때마다 글을 씁니다. 법무법인 선의 파트너 변호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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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0T14:55: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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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방학 숙제 - 2026. 8. 12. 육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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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0:42:50Z</updated>
    <published>2026-08-13T00: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이 한 달 방학이다. 방학 숙제도 있다. 꽤 많다. 한 달 동안 장모님이 올라오셔서 아이를 돌봐주시고 방학 숙제도 도와주신다. 아이는 아직 한글도 못 떼었고 산수도 어설프다. 손가락 없이는 덧셈 뺄셈이 어렵다. 얼마 전에 온 구몬 선생님은 한참 뒤처졌다고 성화다. 아내도 심란해했다.  학습이 더딘 와중에 방학 숙제는 해야 한다. 아이는 삐뚤빼뚤 글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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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홍진의 숲에서 노는 우리들(스포 있음). - 영화, 호프(HOPE, 2026)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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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1:11:53Z</updated>
    <published>2026-07-28T20: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부터 말하고 시작해야겠다. 영화 '호프'를 본 지 3일째, 아직도 머릿속에서 호프 생각이 떠나지 않고 있다. 이동진 유튜브와 단군 망상회 등등 호프에 대한 유튜브 시청을 멈추지 못했고, 이제는 자다가도 호프 생각이 날 지경이어서 이걸 글로 적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  조금 생뚱맞아 보이는 이야기부터. 극장 영화는 어떠해야 하는가. 넷플릭스를 위시한 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pPTXHDkFlONBPBVtXiftl66sj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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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심되면 쓰지 말고, 썼으면 믿어라. 민법 689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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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31:08Z</updated>
    <published>2026-07-22T05: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 속담에 &amp;quot;疑則勿用, 用則勿疑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amp;quot;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말했다고도 하고, 명심보감이 출처라고도 하는데, 쨌든 유명한 말인 것은 확실하죠.  이 말은 현대 한국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자주 쓰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의뢰인과 상담할 때에 많이 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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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속마음을 굳이 알려고 하지 말자, 민법 제107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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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5:51:31Z</updated>
    <published>2026-07-21T04: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 전쯤,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예선 탈락으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었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언론사의 기사 논조도 비난 일색입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12085276          &amp;ldquo;주머니에 손 꽂고 저게 책임지는 거냐&amp;rdquo;&amp;hellip;&amp;lsquo;사퇴 발표&amp;rsquo; 홍명보, 태도 논란 - 매일경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pyHcbW_eFg7UjEw3N9JmeVeH5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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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민사소송법 제51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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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2:54:07Z</updated>
    <published>2026-07-17T02: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뿐만 아니라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고 명대사를 줄줄 외는 영화, 타짜(2006)를 아실 겁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가 한두 개가 아니지만, 영화의 클라이맥스 중의 클라이맥스, 아귀와 고니의 마지막 단판 승부에서 고니가 마지막으로 아귀에게 한 말, 그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amp;quot;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 해? 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m3pv-MPjT7c6KEnCLCcK6izlb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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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 형법 제22조 긴급피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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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1:02:35Z</updated>
    <published>2026-07-14T01: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를 하다가 어떤 로스쿨 지망생의 글을 보았습니다. ​ '대학 졸업 이후 꾸준히 로스쿨 준비를 위해 공부해 왔는데, 주변에서 &amp;quot;변호사가 ai로 대체된다. 로스쿨 왜 가냐&amp;quot;라는 소리가 많아서 선배 변호사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 --------- ​ 벌써 15년 전인데요, 그때도 주변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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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결국 &amp;quot;태도&amp;quot;이다. 민법 제2조 제1항 - 법에서 배운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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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3:20:34Z</updated>
    <published>2026-06-17T03: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변호사로서 가장 많이 쓰는 법은 '민법'입니다. '민법에 통달하는 변호사가 최고의 변호사이고, 민법에 통달하는 것은 평생을 바쳐도 어렵다.'라는 말이 법조인 사이에서 있을 정도로, 민법은 빈번하게 쓰이고 그 내용이 방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민법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쓰는 민법 조항은 무엇일까요. 이것 역시 너무 많아서 뽑기 어려운데, 변호사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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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견과 사실을 구분하자.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죄. - 법에서 배운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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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4:08:33Z</updated>
    <published>2026-06-16T02: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년 전 영상인데요, 아이유가 장도연의 &amp;quot;살롱드립 2&amp;quot;에 나와서 자신이 겪었던 악플에 대해서 설명한 영상이 있습니다.    (*아래 영상 29분 34초부터 그 내용이 나오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9LBr9hhK1I     위 영상에서 아이유가 장도연에게 한 말을 요약하면,    '못생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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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 영화, 멋진 세계(2020)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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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2:59:08Z</updated>
    <published>2025-11-07T15: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에 있을 때였다. 운이 좋게도 군대에서 영화 DVD를 많이 볼 기회가 있었고, 2년 동안 본 영화가 100편은 넘었을 것이다. 그중에 니시키와 미와 감독의 유레루(2006)가 있었다. 오다기리 죠와 카가와 테루유키가 나온. 지금도 장면 장면이 생각나는 명작이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영화를 요약 소개하는 영상을 보다, 야쿠쇼 코지 주연의 멋진 세계(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3iknq1qA4rVjeAL5W4XIp62JN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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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밥벌이의 무거움 -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 2025)'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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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0:00:50Z</updated>
    <published>2025-09-28T14: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극장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무척이나 이 영화를 기다렸음을 밝혀둔다. OTT 시대가 된 이후로, 영화는 어쩐지 가볍고 쉬워져서 도통 몰입하여 보기가 어렵다, 고 느낀다. 박찬욱의 이 영화처럼 다양한 레이어와 상징, 은유를 가지고 있으면서 완성도 높고 몰입할 만한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가 어려워졌다. 쉽게 말하면, 다회차 관람하기 좋은 영화가 좀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blD-I1dOPNkuhAywrI0xbbCGz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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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책에 묻혀있던 1년 전의 기억 - 김영하, 작별인사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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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7:05:22Z</updated>
    <published>2025-09-02T07: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의 장편소설 &amp;ldquo;작별인사&amp;rdquo;를 재미있게 읽었다. 1년 전에 사서 읽은 뒤, 사무실 내 방 책장에 두었다.  이직하고, 이사하면서 그 책이 어디 있었나 했는데, 최근에 짐 정리 하면서 다시 찾았다.  그 책을 읽던 2024. 8. 14.의 나는 여러가지로 심란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감상을 면지(책 처음과 끝에 들어가는 색지)에 메모해 두었더랬다.  &amp;quot;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NCYmkV83F7pdizBk9M2WSqv8R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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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죽고 새로 태어나는 우리처럼 - 영화, 미키 17(Mickey 17, 2025)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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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2:36:26Z</updated>
    <published>2025-03-01T00: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준호 감독의 오랜 팬이다. 미키 17을 제작한다는 소식부터, 곧 개봉한다는 이야기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 SF이고, 복제인간(?) 이야기라고 했다. 이번에는 한국인이 전혀 나오지 않는 할리우드 영화라는 소식. 한국인 감독이 영어만 쓰고 영어권 배우만 나오는 영화에서 그만의 색채를 제대로 담을 수 있을까. 실패한 다른 감독의 사례는 많다. 봉준호는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wfhP1RJuPOIn9YJY2MrqbFLwJ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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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그래서 한번 더 보고 싶은 - 영화, 퍼펙트 데이즈(Perfect Dats, 2024)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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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02:55:26Z</updated>
    <published>2024-07-29T14: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편을 보고 꼭 보리라 마음먹었다. 마침내 연차까지 써서 보고 왔다. 일상을 그리지만 매일매일의 섬세한 차이를 은근히 드러내는 연출과 연기, 가히 대가의 솜씨라고 할 만한 점이 예고편에서 엿보였기 때문이다. 음식으로 치면 슴슴한 평양냉면이라고나 할까(참고로 나는 평양냉면을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이 주워 들었다). 감독 빔 벤더스와 배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wGlnBYAx0__yhVOTvdQIGufLs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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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 어쩔 수 없는 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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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21:35:36Z</updated>
    <published>2024-07-09T13: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20년 전의 일이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윤리 선생님들은 다 이상했다. 당시 교육과정에서 과목명이 도덕이었나 윤리였나도 헷갈릴 정도이지만, 당시 윤리 선생님들이 다 괴짜였던 것은 분명히 기억난다. 당시 나는 문과 반이었는데, 문과 반 담당 윤리 선생님은 빨갛고 긴 곱슬머리를 자랑하는 풍채 좋은 아주머니&amp;nbsp;선생님이었고, 이과 반 윤리 선생님은 까만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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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하안전단을 아십니까? - 2024. 4. 16.의 하루 뒤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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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14:29:58Z</updated>
    <published>2024-04-17T14: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3세 아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불가피하게 같이 보게 된다. 주로 넷플릭스 키즈에 있는 것들을 함께 보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제목은 &amp;quot;우당탕탕 은하안전단&amp;quot;.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데, 컴퓨터 그래픽 수준이나 이야기 구성도 준수하고, 그 기획의도나 주제의식이 특히 마음에 든다.  이야기 개요는 우주의 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nnRHSDpWpbKoNiNzJWZph4SKo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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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본분, 영화의 본분 - 영화 '서울의 봄(2023, 12.12:THE DAY)'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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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23:57:19Z</updated>
    <published>2023-12-05T15: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0. 결론  쓰다 보니 길어졌다. 그러니 결론부터 이야기하겠다. 이 영화의 작품성이 뛰어난지는&amp;nbsp;모르겠고&amp;nbsp;해외 관객들이 얼마나 좋아할지도 미지수다. 그러나 한국 사람이라면 당장 극장에 가라. 무조건 후회하지 않는다.   1. 들어가며  보고 싶기도, 보고 싶지 않기도 했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했다는 것, 전두환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한 경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ijZyP0Ozcvc-DRucrG_kyympH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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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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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0:09:10Z</updated>
    <published>2023-11-05T14: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에는 힘이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리 외할머니가 그랬다. 그녀는 다섯 남매를 낳았고, 걱정이 매우 많았다. 자식 걱정에 70살 노인이 되어서도 문득문득 꿈을 꾸고, 그다음 날 자식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숭숭한 꿈 내용이 '부모가 걱정할까 자식이 숨겼던 문제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이다. 예지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DDUZKo_mTqVG0dHuCk4opuwuG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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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싸워, 행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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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4:51:19Z</updated>
    <published>2023-10-30T00: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9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다. 29개월 즈음까지도 말을 잘 못해서 좀 늦된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30개월부터인가 조금씩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조잘조잘 잘도 떠든다. 말을 하니까 더 이쁘기도 하고, 그동안 아이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가 몰랐구나 싶기도 하다. 가장 좋은 것은 소통이 된다는 것, 아이가 평소 어떤 마음과 상태인지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XM_R6jd8_KPFJpZC1HbsxO8wj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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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물, 변희봉, 그리고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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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13:06:26Z</updated>
    <published>2023-09-19T14: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희봉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 대단한 팬은 아니더라도, 그가 나왔던 영화&amp;nbsp;'괴물(2006)'을 기억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고, 극장에서 2번 본 유일한 영화이기도 하다. 변희봉 선생님의 걸걸하고 허스키한 톤이 지금도 귓가에 맴돈다. '살인의 추억(2003)'에서도, '옥자(2017)'에서도, '더 게임(2007)'에서도 그의 연기는 모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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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머슬업 실패기 - 2년 동안 실패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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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8:12:58Z</updated>
    <published>2023-07-21T14: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슬업 Muscle-up. 위키피디아는 &amp;quot;래디얼 풀업과 딥을 조합한&amp;quot; 운동이라고 설명하고, 나무위키는 &amp;quot;철봉이나 링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듯 (철봉의) 바나 (링 원의) 중앙쯤 되는 높이를 신체의 명치 정도까지 올라간 후 팔을 바 딥스를 하듯 전환하여 바 딥스까지 수행하는 동작&amp;quot;이라고 설명한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글로만 읽어서는 머슬업이 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JL%2Fimage%2FYxTJynx0qbpnfbJLpSdf_j7aZ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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