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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사사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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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ilywhisper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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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운 것들을 전하고, 느낀 것을 함께 공감할 때 가장 행복을 느낍니다. AI기술과 HR지식으로 누구나 좋은 일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더나은 미래를 디자인하도록 돕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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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3T08:03: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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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다고 생각한 걸, 아주 그냥 가볍게 - [3부] 문화가 된 다음 : 지식 공유를 가로막던 건 무관심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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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썼다. 그런데 그 도구들이 어디에 올라왔는지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 된다. 15분 만에 만든 포스터 웹앱도, 마흔아홉 차수를 통합한 분석 웹앱도, 전부 같은 제목을 달고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었다.   그 제목이 이 이야기다. 도구도 기술도 아니고, 게시판 글 양식 하나다.   ## 어감이 좋아서, 그대로 제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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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이 70%에서 25%로 줄었다 - [3부] 문화가 된 다음 : AI가 문화가 됐다는 걸 어떻게 아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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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00:21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가 됐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오래 답을 못 하다가, 어느 날 게시판 통계를 보고 알았다. 내가 쓴 글의 비율이었다.   ## 한때 게시판은 거의 내 방이었다   앞 이야기들에서 여러 번 말했듯, 초기에 게시판은 사실상 내 방이었다. 첫 무렵엔 올라오는 글의 열에 일곱은 내가 쓴 것이었다. 남들이 안 쓰니 내가 채웠고, 내가 채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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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쓰던 자동화를 넘어, 모두의 도구를 만들다 - [3부] 문화가 된 다음 : 혼자 쓰던 자동화가 남도 함께 쓰는 도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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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9:39:45Z</updated>
    <published>2026-09-13T09: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이야기의 해커톤이 하루의 몰입으로 벽을 넘겼다면, 그다음은 좀 다른 결의 변화였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구 자체가 손에 잡히게 쉬워지면서 조용히 벌어진 일이다.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나 혼자 쓰던 자동화에서 남도 함께 쓰는 도구로 넓어지기 시작했다.   ## 자동화에도 단계가 있었다   그전까지 우리가 하던 건 대체로 &amp;quot;자동화&amp;quot;였다. 반복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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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룻밤의 몰입이 반년의 교육을 이겼다 - 잘하는 사람 옆에 앉히자 벌어진 일 &amp;mdash; 우리 회사 첫 AI 해커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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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9-06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까지, 우리 팀엔 웬만한 건 다 있었다. 게시판이 있었고, 교육이 여러 번 돌았고, 옆자리 동료가 가르치기 시작했고, 리더도 직접 겪으며 넘어왔다. 그런데도 한 가지가 남아 있었다. AI는 여전히 &amp;quot;잘하는 사람의 것&amp;quot; 같았다. 개발자, 혹은 원래 손이 빠른 몇몇 사람. 대부분은 &amp;quot;저건 저 사람이니까&amp;quot;라고 생각하며 한 발 물러서 있었다.   그 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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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불씨가 곳곳에서 피어오르던 하반기 - 사람만이 아니라, 환경과 분위기가 함께 바뀌던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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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9-04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이야기까지, 조직을 바꾸려면 교육 말고도 구조&amp;middot;동료&amp;middot;리더가 함께 맞물려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게 어느 날 갑자기 딱 맞물린 건 아니었다. 2024년 하반기를 돌아보면, 그 조각들이 곳곳에서 조금씩 불붙고 있었다. 다음 이야기의 해커톤은 그 불씨들이 한데 모여 터진 것이지, 난데없이 생긴 게 아니었다.   이번 글에서는 앞에서 다 말하지 못한, 이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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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시간 지치지 않고 도와주는 우리의 사수 이선이 - [3부] 문화가 된 다음 : 자동화 봇이 '지식을 담은 챗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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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9-02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이야기에서, 교육은 사람을 출발선에 세울 뿐이고 결승선까지는 곁에서 붙잡아주는 사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수 역할을 사람만으로 채우기엔, 손이 늘 모자랐다. 배운 사람이 자리에서 막힐 때마다 옆에 붙어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그 빈자리를 메운 게, 뜻밖에도 봇이었다.   ## 처음엔 그냥 &amp;quot;일 대신 해주는&amp;quot; 봇이었다   앞에서 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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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X, 교육만 하면 왜 현업은 그대로일까 - 교육은 출발선일 뿐, 결승선까지는 코칭과 문화가 데려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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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9:27:21Z</updated>
    <published>2026-08-31T09: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팀은 교육을 여러 번 했다. 그런데도 한동안은 현업이 잘 바뀌지 않았다. 이번 글은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다. 교육을 제대로 했는데도, 대체 어디서 새는 걸까.   ## 같은 교육을 두 번째 듣는 사람들   교육을 열면서 이상한 장면을 자주 봤다. 같은 교육을 두 번, 세 번 다시 듣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 동료는 새 교육 신청서에 이렇게 적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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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가 AI를 '말로 아는 것' vs '직접 해본 것' - [2부]같이 쓰는 사람들 :&amp;nbsp;&amp;quot;전환점은, 내가 아니라 대표에게서 왔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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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25:30Z</updated>
    <published>2026-08-29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 끝에서, 나는 우리 팀이 어느 선에서 멈춰 있다고 했다. 동료들이 아무리 불붙어도 리더가 구경꾼이면 거기까지라고. 그런데 그 벽을 넘긴 건, 뜻밖에도 내가 한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아파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났다.   ## 대표는 계속 &amp;quot;배우고 싶다&amp;quot;고 했다   오해를 먼저 풀어야겠다. 우리 대표는 AI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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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AI스터디를 시작하다 - [2부]같이 쓰는 사람들 :가르치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게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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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20:42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을 하고 나서도, 게시판은 한동안 사실상 내 방이었다. 글의 열에 일곱은 여전히 내가 썼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쓰지 않은 글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다. 배우는 걸 넘어, 스스로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 &amp;quot;스스로 불러온 스터디&amp;quot;   가장 먼저 움직인 건 한 동료였다. 어느 날 게시판에 &amp;quot;스불스 킥오프&amp;quot;라는 글을 올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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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교육은 '그 회사의 일'로 가르쳐야 한다 - [2부]같이 쓰는 사람들 :내가 연 첫 AI&amp;middot;자동화 실습교육이 알려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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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20:21Z</updated>
    <published>2026-08-25T22: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시판을 만들고, 그 위에서 &amp;quot;나만의 업무자동화봇 만들기&amp;quot;라는 실습 교육을 열었다. 이번엔 그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실 특별한 원칙이 있었던 건 아니고, 딱 하나만 지켰다. 우리 회사에서 지금 당장 쓰는 것만 가르치자는 것.   ## 일반적인 AI 교육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도 AI 교육은 많았다. 대부분 &amp;quot;ChatGPT가 뭔지&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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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보다 AX 전용 게시판부터 만든 이유 - [2부]같이 쓰는 사람들 :아무리 발표하고 독려해도 움직이지않던 18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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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19:05Z</updated>
    <published>2026-08-22T15: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개월을 헛돌고 나서, 나는 처음으로 방법을 바꿨다. 그런데 그게 좀 이상한 선택이었다. 더 좋은 교육을 준비한 게 아니라, 교육을 본격적으로 열기 전에 게시판부터 만들었다.   ## 왜 게시판이었나   앞의 두 이야기에서 나는 계속 혼자 만들고, 혼자 발표하고, 혼자 권했다. 다 나에게서 출발해 사람들에게로 흘려보내는 방식이었다. 나 &amp;rarr; 너, 나 &amp;rarr;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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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렇게 좋은 AI를 아무도 안 쓸까 - [1부]혼자 쓰는 사람 :아무리 발표하고 독려해도 움직이지 않던 18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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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17:38Z</updated>
    <published>2026-08-22T15: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의 끝에서 나는 답답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좋은데, 왜 아무도 안 해보지? 이번 글은 그 &amp;quot;왜&amp;quot;에 대한 이야기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제는 동료들이 게을러서가 아니었다. 내가 방법을 잘못 알고 있었다.   한 번 발표하고 만 건 아니었다. 발표가 끝난 뒤에도 나는 계속 무언가를 만들었다. 팀원들에게는 &amp;quot;이거 진짜 편해요, 한번 써보세요&amp;quot;라고 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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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특이점은 왔는데, 아무도 안 왔다 - [1부] 혼자 쓰는 사람 : 혼자 1년 동안 AI를 쓰기 시작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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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16:39Z</updated>
    <published>2026-08-22T15: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tGPT가 코드를 대신 써준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프롤로그에서 말했듯, 나는 팀의 일을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2019년쯤부터 스프레드시트 함수며 SQL이며 파이썬 자동화를 알음알음 독학해온 사람이었다.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반복 업무에서 팀원들을 조금이라도 꺼내주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몇 년을 애써도 줄일 수 있는 건 겨우 조금씩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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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는 왜 생산성과 AI에 집착하게 되었는가 - 아날로그 팀이 AI로 일하는 팀이 되기까지 그 3년을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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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5:17:28Z</updated>
    <published>2026-08-22T15: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7월의 기록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시작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었다. 팀원들이 일에 치여 힘들어할 때,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내 시간을 더 쓰는 것 말곤 없다는 게 오래 마음에 걸렸을 뿐이다.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없애줄 수 있을까. 그 질문 하나에서 시작해, 우리 팀은 3년에 걸쳐 AI로 일하는 팀이 되었다.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적어보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g%2Fimage%2FvBDHKCupWUOVZzU6OcPJsalDm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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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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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9:07:45Z</updated>
    <published>2026-05-05T09: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체적 건강은 나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리를 저는 일 같은 건 아예 없었다. 두 개로만 보이던 사물들이 이제 가끔은 하나로 보일 때가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해준 약도 매일 꾸준히 먹었고, 마운자로를 맞으며 단식하고 건강한 걸 챙겨먹기 위해 노력하면서 체중도 다시 18kg 정도 감량했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내려 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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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력해진 것은 마음이었을까 - 25년 10월 중순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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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6:15:47Z</updated>
    <published>2026-02-17T06: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든 버텨냈던 2025년의 봄, 그리고 여름이었다.  매주 1번 정도는 내가 달릴 수 있는 만큼의 속도로 도림천 주변을 달리기도 했다. 점심시간에 나와서 청계천 주변을 아주 느린 속도로 뛰기도 했다. 무심히 도림천 주변을 뛰던 어느 날, 일년 넘게 만에 다시 세상이 하나로 보인 날이 있었다.  한 눈을 감으면 세상이 하나로 보였지만, 두 눈으로 하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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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인불명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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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6:56:08Z</updated>
    <published>2025-06-18T11: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테로이드와 메스티논을 반년 가까이 먹었는데도 큰 호전이 없었다. 매달 의사 선생님이 나의 눈 상태를 물어보고, 하루 중에 특별히 불편한 시간대가 있냐고 물어봤다. 그렇지만 항상 두 개로 보였고, 특별히 나아지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늘 대답은 비슷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고, 다리를 일시적으로 절고 있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그건 중증근무력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g%2Fimage%2F5j063gi5WvlZ6BIajZsGDYjpx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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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간 아프면서 정말 힘들었던 일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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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6:07:05Z</updated>
    <published>2025-02-26T16: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 후, 회사에 복귀하고 나의 기대 역할은 골방에 들어가 교육 개발 정도의 일을 하는 것이었다. 무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배려였다. 그러나 첫 2주일 정도를 빼고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다시 해야 할 일들이 쏟아지기도 했고, 나의 의지도 컸다. 당분간은 더 이상 무리하거나 너무 나서서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마냥 쉬기도 어려웠다. 쉬고 회복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g%2Fimage%2F4ce00c-aSTlA76ed_rydzUQY0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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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되면 행복할까? - 대체불가능한 인재에 대한 나의 착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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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2:32:51Z</updated>
    <published>2025-01-01T15: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들과 1대1 미팅을 하다보면, 팀원들이 커리어 목표를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것으로 꼽는 경우가 있다. 생각해보면 나도 더 주니어 때는 막연하게 어떤 스킬을 갖춰서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던 것 같다. 그럴 때면 팀원들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나는 회사에서 대체불가능한 인재라는 게 과연 있는지 되묻고는 했다. 회사는 대체불가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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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만에 처음으로 지하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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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6:11:51Z</updated>
    <published>2024-11-24T15: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피곤한 하루였다. 어떻게든 웃어보며 잘 지내는 하루가 끝났고, 회사 밖을 나가면 무거웠던 가면이 벗겨지고 몸도 축 늘어지는 것 같았다.  지하철 문이 열리는데 어떤 남자 분이 다리를 심하게 절뚝이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 올라 차서 순간 눈물이 핑 돌 뻔 했다. 감정은 올라오는데 설명하기는 어려웠다. 다리를 한 동안 절었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g%2Fimage%2FLuYW8jj6iJtpY_Sg0G-G_LRIB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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