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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두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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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won2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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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보니 이혼녀가되었다. 결혼생각도 없던 내가 나만을 봐준 남자와 5년 연애끝에 결혼.3개월만 그의 외도로 이혼하게되었다. 뒷통수에는 왜 눈이 없을까..있었다고 안당했을까?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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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9T04:5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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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탓이 아니란걸 아는데... - 너의 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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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46:44Z</updated>
    <published>2026-07-27T23: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나는 꿈을 꾼다. 꿈에서 깨어난 어두운 방 안, 아주 가끔은 지독한 자책이 찾아온다. &amp;lsquo;혹시 내 탓도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amp;rsquo;&amp;nbsp;하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난다는데... 내가 손바닥을 대고 있었던건 아닐까?  그리고 이어지는 끝없는 의문들. 내가 추측하는 우리의 균열이, 너희들의 시작이 &amp;nbsp;12월 크리스마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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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1년이 지난 부활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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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3:55:53Z</updated>
    <published>2026-07-16T03: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깊은 절망에 빠지면 주위에 날 도와줄 사람을 잊는다. 어디선가 읽은 이 문장이 헐어버린 내 마음을 때렸다. 1년전 그랬다. 너무 힘들었었고, 내 주위에 아무것도 아무사람도 남아 있지 않은 느낌...누구한테도 도와달라 말할 수 없었다. 발끝 부터 머리까지 물에 잠겨서 말을 해도 그 누구한테도 닿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였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도를 아십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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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1년이 지난 4월이 되었다. - 너희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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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4:44:19Z</updated>
    <published>2026-05-09T04: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역 꾸역 딱 1년이 지난 4월이 되었다. 분명 1년전, 너의 외도, 너희의 불륜을 알기 전엔 말도 못하게 기대 그리고 행복함, 설레임이 있었다.  난 여전히 로맨스 영화,드라마를 보지도 못하고, 노래는 내가 알던 그러니까 나만 알던 , 너와 내가 같이 듣지 않았던 노래만 무한 반복 재생으로 듣고 있다. 예측불가능한 어떤 일들도 나에게 더이상 없길 바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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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질량보존의 법칙과 총량보존의 법칙  - 1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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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8:29:05Z</updated>
    <published>2026-05-04T18: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안 좋아했던 과목중 과학 시간, 그래도 몇개 기억나는 개념 하나가 유독 뇌리에 박혀 있다. 질량보존의 법칙.&amp;nbsp;어떤 물질이 형태를 바꾸고 상태를 달리해도, 그것을 구성하는 전체의 질량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그 절대적인 규칙 말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이 법칙은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우스갯소리로 변주되어 떠돌았다. 어느 조직에나 일정량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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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 내가 널 버리지 못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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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12:45Z</updated>
    <published>2026-04-15T15: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을 준비하면서, 같이 지내려고 했던 서울집에서 물건을 정리해야만했다. 나의 물건을 보기 전까지는 다 버릴 수 있을 거 같았다. 근데...막상 옷들을 보니... &amp;ldquo;이거 언젠가 입을 수 있잖아. &amp;ldquo; &amp;ldquo;이건 누가 선물해준거라..&amp;rdquo; 하며 다시 싸고 있었다. 결국 반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뭐가 문제일까?  심리학에는 소유효과라는 개념이 있다고 한다. 내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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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사내 불륜 후 넌 매일 회사에 출근 한다. - 그 여자도 있는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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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12:00Z</updated>
    <published>2026-04-14T04: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외도를 알게 되었지만, 나는 우리의 결혼을 포기할 수 없었다. &amp;ldquo;어차피 이혼 안 하실 거잖아요.&amp;rdquo; 그 여자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 여자한테서 저런 얘기를 들어야 하는걸까? 나는 정말 이혼할 생각이 없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걸까?  하루에도 백 번은 넘게 생각했지만,&amp;nbsp;결국 아무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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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외도로 네가 말했던 또 다른 사랑  - 사랑에 빠진 건 정말 죄가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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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10:36Z</updated>
    <published>2026-04-11T04: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한 짓을 너는 계속 합리화했지.. 네가 느꼈다던 고립감, 외로움, 쓸쓸함... 그건, 너만 느끼는 것도 아니고, 너만 더 많이 힘들어서.... 외도가 용서되는 이유가 되지 않아.  넌 나와의 관계, 약속 그리고 친구들, 가족들보다 더 의미 있는 걸 찾으려고 했잖아. 그 결과로 네가 지금 겪고 있는 네 지금 인생이 된 거야.  너에게, 잠시의 쾌락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Ej%2Fimage%2FeUxGEavRxWJ0NEt_JQUSdwIqb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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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너를 잃은 게 아니라, 나를 잃었다. - 집에 온건 맞으나, 잠은 자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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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9:44Z</updated>
    <published>2026-03-18T04: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에게 믿음을 잃었다기보다는, 널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거라는&amp;nbsp;나의 자신감을 잃었다. 나는 너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너만큼은 외도, 배신 같은... 신뢰를 저버리리는 일을...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그렇게 믿었다. 그건 어쩌면 너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나 자신의 너에 대한 확신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와 같이 놀러 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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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던져진 돌은 반드시 파동을 남긴다. - 행위에는 결과가 따른다. 따르게 만들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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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8:50Z</updated>
    <published>2026-02-22T22: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동안 내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상의 법칙들이 당신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산산조각 났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믿는다. 당신이 가볍게 던진 그 거짓말과 배신의 씨앗들이 결코 허공으로 사라지지 않았음을.  카르마, 서양에서 카르마(Karma)**라고 부른다지. 선악을 떠나 어떤 에너지를 내보내면 반드시 그 에너지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법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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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예의'라는 단어는 누가 먼저 말할 수 있는가 - 외도를 저지는 사람이 책임을 바꾸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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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7:34Z</updated>
    <published>2026-02-22T21: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공적인 공간이다.그래서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한 번 멈췄다. 나의 연락을 읽고 씹는 그여자를 만나러여기까지 오는 게 맞는지,이 문을 열 자격이 내게 있는지,내가 지금 너무 감정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남편의 회사를 가는 택시안 유리창문에 비친 내 얼굴은내가 아는 얼굴이 아니었다.잠을 못 잔 빨간 눈,자꾸만 마르는 입술, 떨리는 손, 괜히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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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의리와 불륜 - 자기합리화 그리고 마주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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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6:25Z</updated>
    <published>2026-02-08T16: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리와 불륜...  불륜은 말한다.&amp;nbsp;&amp;nbsp;&amp;ldquo;상대방이 모르면 괜찮다&amp;rdquo; 의리는 말한다. &amp;ldquo;알게 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 까지 염두한다.&amp;rdquo;  니가 한 변명에는 계속되는 자기 합리화가 있었다.  &amp;ldquo;니가 그것까진 모르길 바랬다.&amp;rdquo; &amp;ldquo;말하지 않으면 상처 주지 않는 거라고 생각했다.&amp;rdquo; &amp;ldquo;지금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amp;rdquo;&amp;nbsp;&amp;nbsp;&amp;ldquo;실수였다...지금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amp;ldquo;  너에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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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는걸까? 두배가 되는걸까?  - 아빠의 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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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3:34Z</updated>
    <published>2026-02-08T15: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 불행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불행도 나누면 행복처럼 두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의 불안을 이사람도 가져가는 거니까.... 그리고 그 사람은 당분간은 날 보면서 행복한 얘기를 할 수가 없을테니까.. 아빠에게 말한 다음 날, 동생 집에서 눈을 떴다. 어제 너무 울어서 동생도 나도 형편없는 얼굴이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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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아빠를 만나다. - 아빠의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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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2:20Z</updated>
    <published>2026-02-08T15: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건널목 맞은편에 서 있었다. 나와 동생은 손을 잡고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동생의 손을 잡아본 것 같았다. 사실 손을 잡고 있었다기보다는, 나는 동생의 손을지팡이처럼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놓는 순간 그 자리에 주저앉을 것처럼.아빠는 우리를 보자마자 &amp;ldquo;애기야&amp;mdash;!&amp;rdquo; 하고 신나게 양팔을 흔들었다. 예전 같았으면 조금만 작게 부르라고, 창피하다고 투정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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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아빠에게 말하러 가는 길 - 불효녀가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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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1:08Z</updated>
    <published>2026-01-19T21: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아빠의 눈물은 세 번이다. 첫번째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였다. 그때도 아빠는 내 앞에서 크게 울지 않았다. 꾹 참고 계셨다. 어렸지만, 아빠의 슬픔을 느껴서 인지... 괜히 아빠앞에서 쓸데없이 어리광만 부리며 웃게 해드리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장례식 마지막날....아빠는 무너지셨다. 살면서 누군가가 그렇게 많이 우는 걸 처음 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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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혼자 가는 방향의 버스를 탔다. - 부모님께 말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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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00:23Z</updated>
    <published>2026-01-11T03: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도착한 뒤, 당분간 부모님께 말하기 전까지는 인천에 사는 친한 언니 집에 머물렀다. 올해 4월, 해외에서 한국에 잠시 돌아왔을 때는 한국에서 처리하려던 일들이 있었다. 정기검진도 받아야 했고, 정신과 진료와 상담도 예약돼 있었다. 하지만 외도를 알게 된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 버렸다. 그래서 다시 한국에 온 김에, 미뤄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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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정신과에 앉아 있었다.. - 공황장애, 수면장애 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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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59:47Z</updated>
    <published>2026-01-06T02: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탈 하면 &amp;lsquo;나&amp;rsquo;, &amp;lsquo;나&amp;rsquo; 하면 &amp;lsquo;멘탈&amp;rsquo;이었다. 물론 오타니처럼 돌부처까지는 아니지만 나는 웬만한 일에는 잘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초등학교 운동회때 달리기 시합에서는 출발선에 서는 순간이 가장 설렜다. 1등을 기대한 적은 없었다. 그렇게 달리기를 잘하지 않았다. 그냥 끝까지 뛰어 결승선에 도착하는 게 좋았다. 그냥 환영받으면서 끝나는 그 순간이 좋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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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그립냐고  - 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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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57:29Z</updated>
    <published>2025-12-23T04: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그립다&amp;hellip; 매일매일.. 매일 이게 꿈이길 바라고, 얼른 이꿈에서 깨길 바란다. 이상하겠지만&amp;hellip;정말 그립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벌써 이 일이 벌어진지, 그러니까 그의 외도를 안지 8개월이 지났다.  내일아침이되면 &amp;nbsp;이런 내가 쪽팔려서 내가 이 글을 지울 수도 있지만, 솔직히  매일 너무 그립기 때문에 매일 원망스럽다. 이상황이...배신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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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머리를 자르던 날 - 놓고 싶었던 시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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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3:18:20Z</updated>
    <published>2025-12-23T03: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두 가지였다. 1. 정신과 방문 2. 머리를 자른 일 정신과에 간 이유는 단순했다. 약을 먹어야 잠을 잘 수 있었고, 미친 경주마처럼 뛰던 심장을 그나마 조금은 차분하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머리를 자른 이유는, 그가 좋아해서 길렀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냥&amp;hellip; 네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기다린 시간, 참은 시간,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Ej%2Fimage%2F5VgcqhRf86QSMKjyPEC5A4t_D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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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너의 외도는 사랑이 아니라 배덕감이였다. - 사랑이 아닌 자극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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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55:01Z</updated>
    <published>2025-12-23T03: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덕감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회적 금기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했을때 느끼는 쾌감 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금기를 넘길때 느끼는 감정적 흥분...  불륜은 종종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배덕감이 주는 감정 자극에 중독되어 시작된다고 한다. - 들키면 안된다는 긴장감 - 숨겨야 한다는 스릴 - 누군가를 속이고 있다는 위험 이 모든 요소가 관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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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외도를 안 지 90일] 한국에 왔다. - 부모님께 바로 말하지 못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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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53:16Z</updated>
    <published>2025-12-22T05: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온 이유는 부모님께 말하기 위해서였다. 도저히, 나혼자서 감당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한국에 온 지 일주일이 &amp;nbsp;되었지만,  부모님께 나의 이혼을 얘기할 수 없었다.  나 혼자 한국에 잠시 왔다고 하니, 나의 부모님은... 내가 임신한 줄 아셨나보다. 그래서 인지, 평소 전화로 다짜고짜 나의 위치를 물어보던 어머니는 전화보다는 메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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