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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원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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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 사람이 답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주인공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대학교수 은퇴 후 죽음공부를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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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9T06:56: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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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본능이란게 있을까? - 프로이트의 '쾌락 원칙을 넘어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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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24:29Z</updated>
    <published>2026-10-05T06: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 본능이란 게 있을까?  예부터 전해 오는 3대 거짓말이 있다. 처녀가 시집 안 간다는 말,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 그리고 노인이 빨리 죽고 싶다는 말이다. 어르신이 &amp;quot;이제 그만 가야지&amp;quot; 하고 한숨을 쉬어도 그 말을 곧이듣는 사람은 없다. 몸이 아프고 사는 게 고달파서 하는 푸념일 뿐, 속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을 거라고 여긴다.  그러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ppQkVW9X0UFokGGswtpfGJZj9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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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어도 해야지, 하룻밤 죽음 공부 - 죽음 공부가 과연 삶 공부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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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30:31Z</updated>
    <published>2026-08-30T01: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포스팅해 온 글을 모아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도 실린 글, '죽음 공부가 진짜 삶 공부가 될까?' 포스팅 하면서 책 안내 드립니다.  [죽음 공부가 진짜 삶 공부가 될까?]  죽음 공부를 하다 보면 죽음 공부는 결국 삶을 공부하는 것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온다. 죽음 공부를 죽음 이후의 처리 과정, 그러니까 의료 처리나 장례 절차, 상속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iPjgs3dlpX2Sm87VjUpHv14Gc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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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43(마지막 편) - 나의 엔딩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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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1:07:47Z</updated>
    <published>2026-07-13T21: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엔딩노트  여보, 그리고 우리 아들들과 며느리들에게.  이 글은 아빠가 이번에 죽음 공부를 하면서 너희에게 남기는 '엔딩 노트'란다.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미리 정리해두는 기록으로, 일본에서 먼저 자리 잡아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개념이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정신이 가장 맑을 때 나의 마지막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npvoOnGTOES0iBEwNG0np3wHO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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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42 - 이런 결심으로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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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9:16:47Z</updated>
    <published>2026-07-13T08: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결심으로 살자  그동안 글을 통해 죽음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함께 들여다보았지만, 사실 죽음공부의 종착지는 거창한 철학이나 두려움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 &amp;lsquo;오늘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amp;rsquo;라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소중한 일상으로의 귀환이다. 인생의 후반전이라는 눈부신 계절을 지나고 있는 지금, 거창한 담론 대신 내 손이 닿는 아주 작은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9Lw4RjF9qbHpSHq5MiE-b6IBr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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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41 - 죽음의 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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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3:09:47Z</updated>
    <published>2026-07-11T23: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의 부정  우리는 뭔가 이루기 위해 살고 있을까, 아니면 뭔가 잊어버리기 위해 살고 있을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 이 앎이야말로 인간을 유일하게 죽음 불안에 시달리는 존재로 만든다. 머리로는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는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가슴과 일상의 무의식 속에서는 그 사실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다.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58nYdfM-eTKGUaxloKn8tbFnm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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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40 - 웰다잉과 죽음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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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3:09:29Z</updated>
    <published>2026-07-10T21: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웰다잉과 죽음학       주변에 죽음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돌아오는 반응은 &amp;quot;웰다잉(Well-dying) 강의하러 다니느냐&amp;quot; 혹은 &amp;quot;사전연명의향서 쓰는 법 배우느냐&amp;quot;라는 질문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것들 모두 죽음학이라는 거대한 바다 안에 포함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개념은 출발점과 지향점이 다르다. 웰다잉이 실천의 영역이라면,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Ao9JadYYamjxJlNSZVXV3-UQd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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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9 - 나이만큼 자라는 죽음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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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1:54:05Z</updated>
    <published>2026-07-09T21: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만큼 자라는 죽음의 이해  우리에게 죽음 교육이라는 말은 너무 생소하다. 교육은커녕,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려왔다.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죽음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이 그러할진대,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청소년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죽음 교육도 죽음만큼이나 금기시되어 왔다. 최근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자살예방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aqqGkcs-EzIhf4ICCQTenGk80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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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8 - 누구를 위한 장례식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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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3:03:44Z</updated>
    <published>2026-07-08T21: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를 위한 장례식인가?  장례의식은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에 대해 사회에 공식적으로 이별을 알리는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겨진 이들이 거대한 비탄을 극복하고 상실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도 장례는 분명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하지만 문득 본질적인 질문을 해보자. 우리가 마주하는 장례식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독일의 저널리스트 롤란트 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AjyxLOCDaDl9pvHTnG2_PAYdM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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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7 - 예술 속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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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1:58:25Z</updated>
    <published>2026-07-07T21: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 속의 죽음  죽음학을 공부하다 보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톨스토이의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2년작 흑백영화 《이키루》이다. 이 작품들은 죽음이라는 절대적인 한계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다시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출발점이다. 여기서는 이 두 걸작을 중심으로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516VT7AyiJhLxAvXLBEIuzOr-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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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6 - 허락받지 못한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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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22:29:26Z</updated>
    <published>2026-07-06T22: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락받지 못한 슬픔  상실은 죽음을 맞이한 방식만큼이나 그 상실이 일어나는 형태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미국의 노년학자이자 죽음학자 케네스 도카가 정리한 대표적인 상실 유형들과 더불어 가족치료학자 폴린 보스가 제시한 개념까지 함께 살펴보자. 오랜 투병 끝에 찾아와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던&amp;nbsp;예측된 상실(expected loss)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EStt6dnXp5qE2plzhtqW9hwJL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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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5 - 상실, 비탄,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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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21:42:03Z</updated>
    <published>2026-07-05T21: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 비탄, 애도  누군가를 떠나보낸 사람에게 우리는 흔히 &amp;quot;슬픔이 크시겠어요&amp;quot;라는 한마디로 그 복잡한 심경을 모두 뭉뚱그려버리곤 한다. 하지만 죽음학에서는 이 슬픔을 상실, 비탄, 애도 세 단어로 표현하는데, 영어로 그 개념을 살펴보면 그 의미가 훨씬 또렷해진다.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는 객관적인 사실, 즉 더는 그가 곁에 없다는 상황 자체를 '상실(b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Jl88ZssxJvIEDdscNxMKYSi1T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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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4 - 상실 그리고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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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3:39:14Z</updated>
    <published>2026-07-04T21: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 그리고 성장  이 세상이 하나의 학교라면, 상실과 이별은 그 학교의 주요 과목이다. 상실은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어려운 배움 중 하나다. 아무리 겪지 않으려 애써도 그것은 결국 찾아온다고,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는 말했다. 그 말처럼 상실이라는 과목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고, 평생에 걸쳐 여러 번 다른 얼굴로 우리를 찾아온다.  소중한 이를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SNq-m_CGpsb80v86dMSPrbE-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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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3 - 외상적 죽음(Traumatic Dea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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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55:56Z</updated>
    <published>2026-07-03T21: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상적 죽음(Traumatic Death)  외상이라는 말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입은 상처를 뜻한다. 흔히 외상이라고 하면 칼에 베이거나 뼈가 부러지는 것 같은 몸의 상처를 떠올리지만, 외부의 거대한 충격으로 인해 마음이 찢어지는 심적 외상, 즉 정신적 외상도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Trauma)가 바로 이것이다. 누군가의 죽음이 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uJwgO4Z97k_ipfzRfPbNUif5h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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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2 - 자유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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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0:47:10Z</updated>
    <published>2026-07-02T22: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죽음  자살,  단어가 주는 무게감부터 엄청나다. 죽음이 피하고 싶은 도망가고 싶어한 주제라면 그 안에서도 가장 꺼려하는 주제가 바로 이 자살일 것이다. 거론하고 싶지 않는 이 주제를 거론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OECD 최고 수준이고 사망 원인으로도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주제를 다루지 않고 죽음공부를 했다고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qN3mM6VuXwflCCscaZ1tLFuJa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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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1 - 죽음과 종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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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2:26:14Z</updated>
    <published>2026-07-01T21: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과 종교       &amp;ldquo;저는 요즘 죽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amp;rdquo;  오래간만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 선배의 집을 찾았을 때, 내 말을 들은 선배의 아내는 답답하다는 듯이 되물었다. 왜 사서 그런 어두운 공부를 하느냐는 표정이었다.  &amp;ldquo;아니, 형수님은 죽음이 궁금하지 않으세요?&amp;rdquo;  내 질문에 돌아온 답은 명쾌했다. &amp;ldquo;원희 씨, 하나님을 믿어 보세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JvWmtEU8eeM2Ra2VxPTXUx9ts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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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30 - 영생을 원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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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1:19:24Z</updated>
    <published>2026-06-30T21: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생을 원하나요?  가상의 국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죽음의 중지』는 바로 작가의 이 도발적인 상상에서 출발한다. 새해 첫날부터 그 누구도 죽지 않게 되자, 처음에는 영생의 축복을 만난 듯 온 나라가 환호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병원은 죽지 않고 고통받는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iHTY6nH9PB9dsGMphdjX0DgXK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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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29 - 근사체험과 사후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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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0:20:17Z</updated>
    <published>2026-06-29T22: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사체험과 사후생에 대하여  죽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인류가 시작된 이래 이보다 더 오랫동안 반복된 질문은 없을 것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육신이 다시 부활할 것이라 믿어 미라처럼 몸을 부패하지 않게 보관하는 전통을 세웠고, 또 다른 이들은 죽음과 동시에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한다. 반면 육체는 사라져도 영혼은 영원히 살아 숨 쉰다고 믿는 이들도 많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iWd4bY7vX556ZIFmm0ScNWqqc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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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28 - 죽음도 준비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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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1:03:22Z</updated>
    <published>2026-06-28T22:5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도 준비가 필요하다  죽음을 &amp;lsquo;당하지&amp;rsquo; 않으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죽음 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하나? &amp;ldquo;재수 없게 아직 생생한데 무슨 죽음 준비야.&amp;rdquo;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 어떤 이는 &amp;ldquo;죽음 준비? 그때 가서 준비하면 되지 않나?&amp;rdquo; 하고 묻는다. &amp;ldquo;그때가 언젠가요?&amp;rdquo; 물으면 &amp;ldquo;좀 더 늙거나 병들었을 때 하면 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0VpGEyc8EFMybmzuMQwn8mA9f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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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27 - 이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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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22:33:21Z</updated>
    <published>2026-06-27T22: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의 시간  사람이 죽기 전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나와 같은 60대 후반의 나이라면 대개 부모님의 노화와 운명 과정을 한 번쯤 곁에서 지켜보았을 것이다. 일찍이 서울에서 직장을 잡고 가정을 꾸린 탓에 지방에 계신 부모님과는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았다. 아버지가 61세라는 이른 나이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후, 혼자 남으신 어머니는 점차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GKzbACsxz-rZT_Vregde-mJXZ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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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죽음공부26 - 호스피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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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23:54:20Z</updated>
    <published>2026-06-26T22: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스피스에 대하여  만년에 호스피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죽음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까지, 나에게도 호스피스는 어두운 곳이었다. 암 환자가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어 죽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곳으로만 여겼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주 좁은 단면만 본 것에 불과했다. 삼십여 년 전, 한 교회에서 호스피스 특강을 들은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uP%2Fimage%2Fu9abUnxcMAbmorDFrsqXYIPvh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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