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쪼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 />
  <author>
    <name>hyejungshin</name>
  </author>
  <subtitle>일상속에서 마주하는 다정한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gj</id>
  <updated>2015-10-25T00:47:36Z</updated>
  <entry>
    <title>다시 얼굴 뵈서 더없이 좋네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61" />
    <id>https://brunch.co.kr/@@Igj/61</id>
    <updated>2026-08-31T00:17:46Z</updated>
    <published>2026-08-31T00: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스벅에 갈 때마다 만나는 노부부가 있었는데, 내가 이젠 스벅을 안 가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 그 노부부가 방금 이디야에 들어오셨다. 늘 그랬듯 할아버지는 느리게 느리게 카운터로 걸어가셔서 느리게 주문을 하시고 다시 느리게 자리에 앉으신다.   할머니 : 많이 아파??  할아버지 : (고개를 끄덕이시며 어디가 아픈지 설명하심) 할머니 : 비가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Iv1H34pR9u3QFBlsUujpPPUvbO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반가운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60" />
    <id>https://brunch.co.kr/@@Igj/60</id>
    <updated>2026-07-13T15:21:53Z</updated>
    <published>2026-07-13T15: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헬스장 트레드밀에서만 뛰었는데 오늘은 해가 지고 나면 밖에서 뛰어보자 마음을 먹었다. 해가 지면 날씨도 한 걸음 물러나 주겠지 싶었던 건 순전히 내 착각이었다. 그래도 먹은 마음을 다시 집어넣기는 싫었다. 오늘 같은 날씨에 뛰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마음이 스멀 스멀 올라 오기 시작할 때 옷부터 갈아입었다.  '식물원 &amp;nbsp;딱</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껏 편애해도 좋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9" />
    <id>https://brunch.co.kr/@@Igj/59</id>
    <updated>2026-07-12T15:01:02Z</updated>
    <published>2026-07-12T15: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작가에게 꽂히면 그의 작품은 모두 읽어 보게 된다. 그 '모두'에 간혹 덜 좋은 작품이 있기도 하지만 김민철 작가의 모든 책들은 예외였다.&amp;nbsp; 그녀의 모든 문장은 내 마음을 건드렸고, 나를 들뜨게 했다.&amp;nbsp;  &amp;lt;무정형의 삶&amp;gt;의 경우는 그냥 책표지만 봤을 뿐인데 눈물부터 났다. '이 책을 펼치면 내가 참 많이 울겠구나' 직감했다.&amp;nbsp;  이 정도면 김민철 작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M7AQgpgiNPC5maRhU3S7YD_REC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이야기 - 평일 오전의 작은 기적- 그녀를 살린 글쓰기에 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7" />
    <id>https://brunch.co.kr/@@Igj/57</id>
    <updated>2026-05-30T01:25:35Z</updated>
    <published>2026-05-30T01: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일상을 깨트린 건 바닥난 통장이나 가벼운 지갑이 아니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핑계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나태함에 수긍한 내 마음이 문제였다. &amp;ldquo; - p.18 -특별할 것도 없이 흘려보내버렸을 평일 오전이라는 시간이 그녀를 일으켜 세우는데 쓰이고, 티도 안 나는 집안일을 하느라 사라져 버렸을 평일 오전의 글쓰기가 그녀를 살리는 과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4MrV3TTMeT9UFKqRDcNLmeWTiO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이야기 - 가장 인간적인 도시 - AI시대의 건축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6" />
    <id>https://brunch.co.kr/@@Igj/56</id>
    <updated>2026-05-29T13:41:27Z</updated>
    <published>2026-05-29T13: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역사를 돌아보면 도시와 공간은 늘&amp;nbsp;시선과&amp;nbsp;함께 변해왔다.&amp;nbsp;  ▶&amp;nbsp;시선이 바뀌면 규칙이 바뀐다.&amp;nbsp;  ▶ 과연 AI의&amp;nbsp;시선은 인간의 시선과 같아질 수 있을까?  ▶&amp;nbsp;시선의 한계란 그 존재가 살아가는 세계의 한계이기도 하다.  ▶&amp;nbsp;시선을 조립해 각 사실들을 어떤 순서로 배치하고, 무엇을 전면에 내세울지 결정한다는 뜻이다.&amp;nbsp;  ▶ 위에서 내려다보는&amp;nbsp;시선과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o_R4ZF9g9svWBZC-D9OD2g4V20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연수 작가가 건넨 다정한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5" />
    <id>https://brunch.co.kr/@@Igj/55</id>
    <updated>2026-05-26T20:40:03Z</updated>
    <published>2026-05-26T20: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삶을 포기하고 싶어 지더라도 절대 포기하지는 말고요. 저는 여러분이 조금 더 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amp;quot;소설가의 북토크에서 나온 얘기라기보다는심리상담에서나 들음직한 문장이었다.그렇게 나는 책 이야기를 들으러 갔다가 위로를 가득 채워왔다.&amp;nbsp;비를 핑계대기에는 비가 너무 적게 와서 그 핑계를 꺼내 들기도 머쓱했고, 그렇다고 딱히 뭐가 문제다라고 꼬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x7MN-7gLmQcLURfU97QPVx0WE7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첫 하프마라톤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4" />
    <id>https://brunch.co.kr/@@Igj/54</id>
    <updated>2026-05-20T00:05:14Z</updated>
    <published>2026-05-20T00: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은 잘 계획해서 해 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건 과거의 '내'가 저지른 걸 수습해야 하기도 한다. 작년의 '나'는 무슨 생각으로 하프 마라톤을 신청했는지 과거의 나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근 1년 가까이 수영에 푹 빠져서 러닝과 헬스는 뒷전인 채로 살았다. 아주 가끔 친구들과 만나 짧은 조깅을 함으로써 그래도 러닝을 그만두지</summary>
  </entry>
  <entry>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3" />
    <id>https://brunch.co.kr/@@Igj/53</id>
    <updated>2026-05-17T01:50:02Z</updated>
    <published>2026-05-17T01: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에는 카페가 참 많은데,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사실 몇 군데 안 된다. 얼마 전에 우연히 들른 카페가 하나 있는데 오전에 조용히 책 읽고 사부작 대기 너무 좋은 공간이다. 무엇보다 아파트 바로 앞에 있어서 집에서 신발 신고 엘베 타는 거 다 합쳐도 3분이면 도착한다. 더 중요한 커피맛.. 이것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fU8QtwL_85zAoR2Tyv-cl1Plr8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내 이야기를 먼저 들어준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2" />
    <id>https://brunch.co.kr/@@Igj/52</id>
    <updated>2026-03-12T21:28:14Z</updated>
    <published>2026-03-12T21: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책으로 피어나다]   글이란 것은 참으로 희한하다. 얼른 뭐라도 써보라고 닦달하듯 깜빡이는 눈앞의 커서를 보고 있으면 자꾸만 뒷걸음질 쳐지고 손가락은 더없이 뻣뻣해지는데, 딱 한 글자, 글의 첫 글자만 일단 타이핑하면 내 안의 '말'들이 문장이 되어 줄지어 나온다.   시작이 제일 어려운 게 글쓰기라는 행위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 전부터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ehCcojbsoGgY79SI4XJozqJqWV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사진 - 그 여름의 아메리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1" />
    <id>https://brunch.co.kr/@@Igj/51</id>
    <updated>2026-03-03T23:43:22Z</updated>
    <published>2026-03-03T23: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진을 좋아한다. 그래서 사진이 있는 여행 에세이가 나는 참 좋다. 작가가 찍은 책 속 사진을 보며 찰나의 순간 속에서 그곳의 느낌을 짐작하고 상상하는 건 정말 재미가 있다.  &amp;quot;지금의 나에겐 익숙한 안락함보다 새로운 세계가 더 중요해.&amp;quot;   안락함을 먼저 선택하기보다는 예상이 되지 않는 새로운 세계로의 궁금증을 택한 작가의 태도가 나는 부러웠다.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wyc4kHv5dYM0shbZOTvm00glXw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이웃, 임계장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50" />
    <id>https://brunch.co.kr/@@Igj/50</id>
    <updated>2026-01-10T11:17:23Z</updated>
    <published>2026-01-10T11: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야기들, 또 어디선가 읽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어디에선가 분명히 내가 보았음직한 이야기들이었다.   경비원은 사람이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잘못한 일이 없음에도 아파트 주민이 '사과'를 요구하면 없는 진심을 쥐어짜 내 경위서를 써야 하고, 육체노동자의 삼시 세끼는 배려받지 못한 채 비참해야만 하는 현실 고증의 날것을 읽어 내려가면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txzHwb1ag782hhVLq0_j8-3i5w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나에게 다정하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9" />
    <id>https://brunch.co.kr/@@Igj/49</id>
    <updated>2025-12-29T00:08:21Z</updated>
    <published>2025-12-29T00: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 시작하고 수영만 패고 있는 요즘 러닝을 살짝 등한시하고 있었는데, 내년에 있을 마라톤 접수에 쓸데없이(!) 당첨돼버렸다. 그것도 무려 하프라니..   매번 10KM 대회만 나갔는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일단 내년에 하기로 했다. 지금 걱정한다고 하프가 뛰어질 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내 운동 스승님이 내준 러닝 숙제를 받아 들고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yzHBMbyd0Cb8KCKnyz3bFtXcCD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워너비, 그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8" />
    <id>https://brunch.co.kr/@@Igj/48</id>
    <updated>2025-12-13T15:01:44Z</updated>
    <published>2025-12-13T14: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사진 속 예쁜 할머니가 내 워너비다.   딱 저렇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저 아우라가 너무 부럽다. 오랜 세월 적당히 쌓아온 근육과 혼자여도 씩씩하고 신나 보이는 모습   며칠 전 친구들이랑 만나서 오랜만에 러닝을 했는데, 요즘 수영하느라 야외 러닝은 도대체가 얼마만인지도 모르겠을 만큼 오랜만이었다.   날씨가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aHu_hSoc47XUUI9LFOtlcHbLsV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약 같은 다정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7" />
    <id>https://brunch.co.kr/@@Igj/47</id>
    <updated>2025-11-28T00:46:36Z</updated>
    <published>2025-11-28T00: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러분 잘하고 계세요&amp;quot;  단 아홉 글자에 눈물이 차올랐다. 심지어 나는 맨 앞자리라 이금희작가님 숨소리까지 다 들리는 거리인데 혹여나 내 눈물이 들킬까 봐 얼른 어금니를 깨물었다.   이금희 작가님이 큐레이션 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은 '조선'이라는 단어와 '아인슈타인'이라는 인물의 어색한 조합 덕분에 오히려 궁금해진 책이었고, 이금희 작가님이 과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2exHroq6K2taAn_TyM3RbVo6O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꾸 마주치면 인연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6" />
    <id>https://brunch.co.kr/@@Igj/46</id>
    <updated>2025-11-11T01:51:44Z</updated>
    <published>2025-11-11T01: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쯤 한 동네에 살다 보면 오며 가며 마주치는 익숙한 얼굴들이 있다. 10년은 족히 넘도록 동네 오가며 눈인사도 하고 어떤 날은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반갑게 인사 건네는 한 분이 있다. 그런데, 도무지 나는 이분을 어떻게 알게 되어서 인사를 하게 되었는지를 모르겠다. 같은 학부모로 만난 건 아닌 건 분명하고 동네에서 모임으로 친해진 것도 아닌데 도대체 내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cwrkAoLRpHb5ODuDk1x5iOG2S6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무 좋으면 눈물이 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5" />
    <id>https://brunch.co.kr/@@Igj/45</id>
    <updated>2025-11-04T00:20:38Z</updated>
    <published>2025-11-04T00: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멀티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최근 들어 알았다. 1년 넘게 하던 러닝이 여름부터 시작한 수영 때문에 저 멀리 뒷전으로 밀려났다. 내가 밀치려고 한건 절대 아니다.  러닝에 쓸 에너지도 조금 남겨두고 물속에서 허우적대야 하는데 막상 물속에 들어가면 그게 안된다. 적당히가 잘 안 되는 내 성격도 좀 문제가 있다.  1년 전,  접수조차 안될까 봐 심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B2JWFgA4wNHGSlZlBruNPD1bCY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 가득 위로를 얻고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4" />
    <id>https://brunch.co.kr/@@Igj/44</id>
    <updated>2025-10-21T00:07:37Z</updated>
    <published>2025-10-21T00: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클럽이라는 이름과 더없이 어울리는 10월이다. 열 두 개의 달 중에서 유난히 10월은 괜스레 책을 만지작거리게 하는 그런 달이 아닌가 싶다.   이번 10월의 큐레이터는 무려 '혼모노'로 유명한 성해나 작가님. 그녀가 추천한 책이라 더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던 미아모토 테루의 '오천번의 생사'.   성해나 작가님의 시선으로 따라가 본 '오천번의 생사'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defyfMfAfA7IBCfeRzSQeN_5u2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은 인연이기도 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3" />
    <id>https://brunch.co.kr/@@Igj/43</id>
    <updated>2025-10-20T00:24:46Z</updated>
    <published>2025-10-20T00: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아침과 마찬가지로 책을 싸들고 단골 카페에 갔다. 커피주문을 하고 늘 앉던 자리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느라 바깥을 보는데 사장님께서 책 한 권을 조심스레 내미신다.   &amp;quot;어제부터 요기 앞에 한 달 동안 야외 도서전이 열리잖아요. 여기 참여하신 작가님이 커피 드시러 오셨다가 선물하고 가신 책인데, 제가 읽어보니 너무 좋았어서요. 한번 읽어보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AOo0bQbHz5lFxu9_0yJUh-hJfF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 좋자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2" />
    <id>https://brunch.co.kr/@@Igj/42</id>
    <updated>2025-10-12T23:58:53Z</updated>
    <published>2025-10-12T2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골가게가 있다는 건 위로받고 싶은 날 기꺼이 마음을 토닥여줄 곳이 있다는 게 아닐까 싶다. 매일 아침 커피 한잔과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자리 한편 내어주는 단골 카페 덕분에 아침이 신날 때가 많다.   &amp;quot;오시면 드리려고 기다렸어요.&amp;quot;   사장님이 살며시 건네주는 달달한 마음에 안 그래도 굿모닝인 아침이 더없이 굿모닝이 되어버렸다.   &amp;quot;이거 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oOV-dtZexdZKI4PKjJs_wf9_kM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심 말고 뚝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j/41" />
    <id>https://brunch.co.kr/@@Igj/41</id>
    <updated>2025-10-09T09:23:18Z</updated>
    <published>2025-10-09T09: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심 말고 뚝심  러닝을 하면서 알았다. 욕심내면 다친다는 사실을.  7월부터 새로 배우기 시작한 수영을 하면서 또 알았다. 레슨 끝나고 바로 집에 가지 말고 10분이라도 그날 배운 영법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 보다 보면 어느 날 불쑥 안되던 동작이 되고 어느 날 갑자기 힘을 빼도 잘 나아가진다는 것을.   레슨 끝나고 또 나 혼자 남아서 나머지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j%2Fimage%2FIz907UqvGmW5i2MC0hNKV54ilBY"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