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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듣는 이 없어도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읽는 이 없어도 글 짓기 좋아하는 사람이라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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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9T20:44: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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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 - 말없는 친구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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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2:51:03Z</updated>
    <published>2026-09-25T07: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아씨에게 이렇게 말했네.새와 구름은 높푸른 하늘을 날아가고, 초목도 천천히 색동으로 옷을 갈아입으니... 오늘 밤하늘에 보름달이 뜨거든 추석 인사 전하라고.  지구 저편에서... 포플러 나무가 보이는 작은 섬에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말한 장자크 루소의 빈 석관이 있어. 어제 그 앞을 지나다가 사진 한 장 찍었네. 루소의 묘지: Tombeau de J&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Yv1dFlV7r5MTYNtDo--gQFUtL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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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 먹는 즐거움을 전해 줄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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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17:20Z</updated>
    <published>2026-09-21T20: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밥!&amp;quot; 이렇게 말하고... 곱슬머리 청년은 그다음 말을 잇지 못했어요. &amp;quot;해 줘서 고마워요.&amp;quot; 이 짧은 한마디 말을.  대학 초년생이었을 때 입주 가정교사를 6개월 하고 나오던 날, 엄마를 도우며 밥을 해주던 동갑내기 여학생에게 고맙다고 말하려고 했었는데...  그때 그 말을 건넬 용기가 있었다면 아직도 그 여학생이 해 주는 밥을 먹고 있었겠지요?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0NRB3CXsS_3TgiEBo6-SbWm87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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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남 스타일로 풍악을 울려주게 - 친구야~ 모습은 어디 갔나? 그리워 눈을 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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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2:26:44Z</updated>
    <published>2026-09-15T14: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남 사는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다. 아내와 숲 속 공원에 나와 커피 마시다가 위를 쳐다보니 초가을 하늘이 푸르네. 40년 전 봉원사에서 아내를 만났던 날도 청명한 토요일이었지. 그 일을 생각하니 어릴 적에 살았던 옛 고장의 풍경도 떠올라.  어릴 적, 서울 시내에 살다가 변두리였던 자양동으로 이사 갔지. 당시 집 앞에는 너른 배추밭이 있었고, 조금 멀리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swkj5v_PMl168P_btfb4PWz3F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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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에 누운 변신한 남편에게 - 아내는 뭐라고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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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8:36:51Z</updated>
    <published>2026-09-12T10: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잠을 청한 어젯밤이 오늘 새벽이었지만... 이른 아침 전철 안에서 핸드폰의 스위치를 올린다. 한 브런치북의 소개 글이 눈을 가늘게 열고 들어온다. 작가가 느린 독서를 원하는 카프카의 '변신' 이야기다. 읽은 지 오래돼&amp;nbsp;제목과 저자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어느새 책장을 갉아먹으며 단어들을 집어삼키고 있다. '책장'이라니... 화면&amp;nbsp;위의&amp;nbsp;글자들이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GIZoR4Ur1cK7NDc-eSl7D5uPc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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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결정이 깨지는 소리 - 초콜릿에 사랑을 간직해 온 당신에게 전하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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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32:40Z</updated>
    <published>2026-09-09T09: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함께 볼 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 시간이 남아 백화점에 들렀다. 아내는 널찍한 소파가 있는 곳에 나를 남겨두고 눈 쇼핑을 떠났다. 나랑 같이 다니면 꼭 뭔가를 사게 되니까.  나는 핸드폰으로 브런치에 올라온 글을 읽었다. 글의 제목은 '평생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이었다. 본문은 인간관계에도 수명이 있고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으로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JRZDktQrx5XSbcut2VUdTwAm-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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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 센 어린 왕자』- &amp;nbsp;와불님 - -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아내에게 하는 말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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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7:05:36Z</updated>
    <published>2026-08-09T10: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쓰기가 거울 보기라고 생각한다. 댓글은 작은 손거울 같은 거다. 디지털 시대니까 '셀피'라고나 할까? 기승전결은 생각지도 않는다.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인생도 기승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잖아. 꼭 끝까지 갈 필요가 뭐 있어? 가는 데까지 가면 되지. 하하하!  공원에 앉아서 두 아이가 각자 모자를 던져 놓고 골을 만들어 축구하는 걸 보면서 댓글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mNIQASoUxLVJ0N47SIOwHq2l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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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장미꽃 이야기/시한폭탄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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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21:47Z</updated>
    <published>2026-08-08T17: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장미꽃 이야기  청초한 연꽃의 위문편지를 받고 나서부터 곱슬이는 자기가 지구에 돌아온 '어린 왕자'라는 걸 알게 됐어요. 어느 날 장미꽃이 홀연히 나타나 달콤한 향기로 유혹하자, 곱슬머리 어린 왕자는 요염한 꽃에게 처음 물을 준 순간부터 신비로운 감정에 빠져들지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느낌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혼자 마음 졸이며 가슴속에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cs6pSIjQz39uyyI4NU6Ok3JyS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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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연꽃 이야기/어린 왕자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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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12:43Z</updated>
    <published>2026-08-08T10: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왕자 타임머신은 나를 어디로 데려온 걸까요? 아마 10년 전인가 봐요.  어느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의 댓글란에 작가의 답글을 쓰려고 책장에서 여행 안내서를 꺼내다 보니, 그 옆에 있던 책 한 권이 보이지 않네요. 페루 안데스 고산 지역의 한 마을 시장에서 어린 소녀가 찢어진 자루 위에 펼쳐 놓고 팔던 작고 허름한 책인데, 제목이 『El Princip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n8ISocqMukYa0furQRfjM_muZ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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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연꽃 이야기/나의 운명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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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10:48Z</updated>
    <published>2026-08-07T21: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운명  '초연이는 지금도 여전히 새를 무서워할까? 그걸 조류공포증이라고 하는데, 초연이를 지켜 줄 새잡이를 어디서 찾지?'  책상 앞에 앉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새장도 아닌 거실 오디오 장식장에서 새소리와 피리 소리가 들려오다가 멈추네요.  'Der Vogelf&amp;auml;nger bin ich ja, Stets lustig, heissa hopsass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iRGZVM-PgRV_l09L8wsBUrPMG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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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연꽃 이야기/봄날의 꿈2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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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05:01Z</updated>
    <published>2026-08-06T2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의 꿈 2/2  팔을 뒤로 젖히고 돌을 던지려고 고개를 드니까, 새는 보이지 않고 초연이만 혼자 조용히 앞서가고 있네요.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 거야?' 얼른 따라가 다시 발맞춰 걸으며, 또다시 생각의 구름 속을 날아가요.  초연이가 돌에 걸려 넘어지자, 얼른 다가가서 손잡아 일으키며 말해요.  &amp;quot;천천히 같이 가지 않고 왜 그렇게 빨리 가?&amp;quot;  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Uvrp-oR1yC4aDZ9ufLrw1zb-h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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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연꽃 이야기/봄날의 꿈1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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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8:59:06Z</updated>
    <published>2026-08-06T09: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 연꽃 이야기  걸음마를 마치고 얼마 후, 겨우 손가락으로 나이를 세기 시작했을 때, 곱슬머리 꼬마 녀석은 엄마가 입혀 준 예쁜 옷을 늘 집 안에 벗어 놓고 탈출했어요. 자유롭게 숨 쉬며 흙을 만지는 게 더 좋았으니까요. 사람들은 뒤뚱거리며 다가오는 그 작은 벌거숭이를 보면 달려와 '곱슬이'라고 부르며 품에 안아 주었지요.  그 곱슬이가 커서 대학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6IFVDyw33bHe8PL7LqaNZ-G1L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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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 센 어린 왕자』- 곱슬이의 어린 시절 - 엄마 손 잡고 갔던 세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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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2:44:09Z</updated>
    <published>2026-08-05T10: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니 시 로꾸...&amp;quot;  일제시대에 일본어로 외운 구구단으로 계산하고 글도 별로 안 썼던 엄마가 아들 곱슬이에게 편지를 써 보냈어요. 항공우편에 끝이 뭉툭한 연필로 삐뚤삐뚤하게요.  '보구시푼 나애 아들'로 시작해서 '써 놓구보니 우숩구나'로 끝을 맺는 편지를 읽는 순간... '나애 아들', 그 '애'자가 곱슬이에게는 '사랑'이란 단어로 보였답니다. 엄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0WppG1WWCUe9Kyo0A8Pqhm20q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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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프롤로그_ 『어린 왕자』를 기억하세요?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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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8:50:03Z</updated>
    <published>2026-08-03T13: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_ 『어린 왕자』를 기억하세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와 홀연히 나타나 양의 그림을 그려 달라는 한 소년이 나눈 이야기가 기록된 그 책을요.   제목이랑 표지 그림은 물론이고 삽화만 얼핏 봐도 그게 아이들을 위해 쓴 동화책 같지만, 어른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워요.  주인공은 분명히 '어린 왕자'인데 조종사 아저씨는 왜 그렇게 쓸데없는 말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rxBU_17UBD9KwtB59uUsbjEiB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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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 센 어린 왕자』 - 낙서가 책이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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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9:28:54Z</updated>
    <published>2026-08-03T12: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타임머신이 오늘은 나를 어디로 데려갈까?&amp;quot;  혹시 이런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신 적이 있나요? 아니면, 매일 아침 그렇게 말하고 계신가요?  10년 전... 2014년 3월에 썼던 글 하나를 브런치에 올리네요. 그러니까 '춘삼월'이 발행된 게 2016년 1월이었군요.  당시에 글이 발표된 후, 언제부터인가 낙서 같은 댓글이 붙더니 어느새 70개나 됐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xptljhsnaYGahqkRWVQBoHe8r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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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 센 어린 왕자』- 멈추어야만 보이는 게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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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47:52Z</updated>
    <published>2026-08-02T10: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을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책을&amp;nbsp;읽는 것은 타인의 생각과 목소리를 내 안에 들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amp;nbsp;혹시라도&amp;nbsp;『고집 센 어린 왕자』를 손에 들고 계시다면,&amp;nbsp;너무 서둘러 읽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amp;nbsp;음식처럼 소화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멈추어야만&amp;nbsp;보이는 게 있어요.  문장과 문장 사이, 혹은 페이지를 넘기다 문득 걸음을 멈추듯 책을 덮고 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5ytLJgWY2D-g58XQ_LjPyXMzk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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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 센 어린 왕자』- 말놀이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로 낙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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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0:11:04Z</updated>
    <published>2026-08-01T13: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집 센 어린 왕자』의 원고였던&amp;nbsp;'어린 왕자와 나뭇잎'을 브런치에 연재하는 동안에&amp;nbsp;우연히 @지담&amp;nbsp;작가님의 브런치북(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을 발견했어요. 그때 '가'로 시작해서 '하'까지 글을 쓰시며 독자에게 덧글을 붙여 달라고 하셔서 바로 낙서했지요.&amp;nbsp;얼마 후 그 낙서를 좀 지우고 여기로 옮겨왔어요.&amp;nbsp;본편의 애절함과는 또 다른 '어린 왕자'의&amp;nbsp;유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l9LMyG0Uo3p5padr1D3xJvgPQ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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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서툴러 방황하며 아파하는 당신에게... - 『고집 센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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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8:46:02Z</updated>
    <published>2026-07-29T14: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온 어린 왕자가 장미 가시에 찔리며 배운 사랑의 기술을 전해줍니다. 『고집 센 어린 왕자』는 자신을 어린 왕자라고 믿는 한 젊은이가 사랑을 깨닫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에요.  당신은 풋풋했던 짝사랑을 기억하고, 첫사랑의 향수를 느끼고 계신가요?  저자 러브로이가 7080년대에 경험한 서투른 청춘의 연애담을 3부에 걸쳐 진솔하게 들려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YFkAdDACovIWoKqc2IPs4PhSQ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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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날 - 친구에게 여름 소식을 전하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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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1:19:45Z</updated>
    <published>2025-06-21T07: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왔다...6월 12일 집을 떠나 프랑스 남동부를 관통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 바쁘게 다니느라 여행 일지는 쓰지 못하지만 메모와 사진으로 인사하며 길을 간다. 우리는 지금 Chamb&amp;eacute;ry에서 아침을 먹고 있다. 프랑스 전역이 열 통이다. 지도상에 기온 분포가 모두 빨갛다. 모두가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 아침에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o2XIEjSvBb6-VqOZpVFaRv2Fv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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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큐켄호프 2023 - 봄꽃이 만발한 네덜란드 큐켄호프 여행화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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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6:38:54Z</updated>
    <published>2023-04-17T16: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 흐름과 더불어 먼 데로 흘러내려가는 것들이 많네만, 떠가는 그것들을 붙잡아 두지 많으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네. 멀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까왔던 사람들도 그렇지. 거기엔 친구와 가족도 있고, 나 자신조차도 언젠가는 그렇게 멀리 떠나가겠지?&amp;nbsp;별 다른 소식은 없으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좀 해 볼까? 자초지종을 다 밝히면서 흥미를 끌만한 사건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F7h0sdGWipx4fS8IxLd5llwtI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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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ukenhof 2023/큐켄호프 2023 - 봄꽃이 만발한 네덜란드 큐켄호프 여행화보/불어로 쓰고 한글로 번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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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16:21:48Z</updated>
    <published>2023-04-12T13: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Depuis notre voyage &amp;agrave; Montpellier fin f&amp;eacute;vrier, nous n'avons pas vu une seule journ&amp;eacute;e ensoleill&amp;eacute;e. Malgr&amp;eacute; le ciel gris et morose, de nouvelles herbes poussent et les arbres continuent de rev&amp;ecirc;tir leurs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P0%2Fimage%2Fua3_S8ASnuzEPkN4nMP68Q7skA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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