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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li reco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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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추억을 기록하며,잊고 있던 판타지를 찾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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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4T09:4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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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스 씨의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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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4:48:41Z</updated>
    <published>2026-10-12T14: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스 씨는 차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가장 좋아하는 차는 커피고, 두 번 째는 우롱차이다. 그다음은 녹차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그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바뀔 때가 종종 있는데, 며칠 전 그 순위가 바뀌었다. 그런데 커피의 경우 고개만 돌리면 찾아볼 수 있는 반면 우롱차를 판매하는 곳은 몇 안된다는 게 문제이다. 편의점에서도 마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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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적촌, 이로리 산적(いろり山賊). - 야마구치현, 우리의 추억이 깃든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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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6:22:14Z</updated>
    <published>2026-10-09T14: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로리 산적(いろり山賊)'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만 해도 로컬 감성의 말 그대로 '숨겨진' 맛집이었다. 그것도 아주 깊숙이 말이다.  위치 특성상 교통편이 그리 좋지 않았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테지만.  아무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적들이 살던 곳으로 그 후손들이 이곳에 식당을 차린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xVeldQt6T_xpU5sXZUsh0_whS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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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난 히스 씨. - 신혼여행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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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11:39Z</updated>
    <published>2026-10-06T07: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부터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히스 씨는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 않는다.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은 온라인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나타났을 때이다. 전화번호와 문의사항을 알려준다.  착착착 문제없이 해결될 거 같았던 신혼여행 준비는 의외로 난항을 겪는 중이다. 나름 성수기를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가는 때가 극성수기였던 것이다. 렌터카도 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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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결혼식. - 우당탕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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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16:37Z</updated>
    <published>2026-10-05T1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할 생각이 없었다.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안 해도 되니까. 우리는 이대로가 좋았다. 어른들이 하라고 하라고 제발 하라고 해도 하지 않겠다던 그 생각은 생각 외로 우습게도 느슨한 일상이 찾아온 탓에 마음이 동했다. 가던 여행도 쉬고, 하던 운동도 쉬고, 매일같이 위스키를 마시던 때도 있었지만 나이 탓에 그건 도저히 안 되겠다. 그러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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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츠와노, 벚꽃길을 지나서. - 시마네현 츠와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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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3:14:30Z</updated>
    <published>2026-10-01T16: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야마구치현이 더 가까워 야마구치현인 줄 알았던 시마네현 츠와노에서 첫 벚꽃놀이를 했다. 그러니까 '벚꽃놀이를 가야지.'하고 했던 것이 처음이었다. 벚꽃이야 필 때가 되면 피고 웬만하면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으니 여기에 '처음'이라는 걸 붙이기는 조금 민망하니 늘어놓는 말이다.  여하튼, 날이 좋은 적당한 날 즉흥적이기 짝이 없는 남자친구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Pu7jmiWjUHLqi7QOFwQdrEBnY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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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즉석카메라. - 예쁘고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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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4:50:08Z</updated>
    <published>2026-09-29T14: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스 씨는 집에 와서 하루 종일 카메라를 만지작 거렸다. 처음 보는 카메라다. 정사각형의 빈티지한 멋스러움이 돋보이면서도 한눈에 봐도 현대적인 유명브랜드의 즉석카메라는 분명 내가 갖고 싶어 했던 것이다. 아니 사실 나는 '즉석카메라'이기만 하면 되었는데, 히스 씨는 아마도 저번달부터 즉석카메라를 알아보더니 사들인 것이 내가 생각했던 제품보다 훨씬 고가의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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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도 쉽지 않았다. - 히스 씨와의 피크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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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4:48:47Z</updated>
    <published>2026-09-28T12: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오가는 한강에 돗자리를 펴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곳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보이면 한 번쯤은 나도 저기 어딘가에 섞여봐야지. 하고 생각한 것이 열댓 번은 넘은 것 같은데, 여름 끝자락이 되어서야 마음을 먹었다. 묵혀뒀던 돗자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신중하게 고른 요란스러운 디자인의 매트는 가엽게도 이번이 딱 세 번째로 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xi7DFuZS-u-AC7TC4P5ZLCNij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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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에서 군마현까지 13 - 코베, 오르골 뮤지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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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9:11:26Z</updated>
    <published>2026-09-25T08: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 ▷ 코베 ▷ 교토 ▷ 히루가노고원 ▷ 타카야마 ▷ 시라카와고 ▷ 쿠사쯔 ▷아리마온천 ▷ 코베  코베, 오르골 뮤지엄神戸, オルゴールミュージアム    어찌 보면 이번 여행의 첫 번째 코스이면서도 역시나 마지막을 장식한 롯코산에 오르는 길에는 오르골 뮤지엄이 있었다. 처음 롯코산에 올랐을 때는 언급했다시피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기에 그저 무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HsrLgjyS_WadUkYKgDsKI57na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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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등고래. - 히스 씨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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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2:07:36Z</updated>
    <published>2026-09-24T02: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스 씨는 오늘도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다. 화면을 보니 거대한 혹등고래가 바다 한가운데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보인다. 혹등고래는 한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다. 마치 소중한 무언가를 감싸듯 그를 중심으로 조심스레 유영하는 모습은 우아하다 못해 위대해 보인다. 어느새 나도 평면 속 장관에 매료되어 히스 씨의 옆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화면을 응시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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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에서 군마현까지 12 - 神戸, 有馬ビューホテル うら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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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7:01:07Z</updated>
    <published>2026-09-23T07: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 ▷ 코베 ▷ 교토 ▷ 히루가노고원 ▷ 타카야마 ▷ 시라카와고 ▷ 쿠사쯔&amp;nbsp;▷아리마온천&amp;nbsp;▷ 코베  코베, 아리마 뷰 호텔 우라라神戸,&amp;nbsp;有馬ビューホテル うらら  기록을 하다 보면 뚝하고 끊기거나 턱 하고 막힐 때가 있는데, 이곳이 그랬다. 분명 즐겁긴 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그저 좋지 않은 짧은 기억이 방해가 되는 걸까? 나는 이곳의 순서가 닥쳐왔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FGwq4yeMccJV4180FqeZfpIUB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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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에서 군마현까지 11 - 神戸, 有馬ビューホテル うら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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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5:24:33Z</updated>
    <published>2026-09-20T16: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 ▷ 코베 ▷ 교토 ▷ 히루가노고원 ▷ 타카야마 ▷ 시라카와고 ▷ 쿠사쯔&amp;nbsp;▷아리마온천&amp;nbsp;▷ 코베  코베, 아리마 뷰 호텔 우라라神戸, 有馬ビューホテル うらら  쿠사쯔의 여운을 품고 돌아오는 길의 설산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아직도&amp;nbsp;눈에 선하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amp;nbsp;풍경 속에서 이 세상 베스트 드라이버의 조수석에 앉아 아무 걱정도 고민도 없이 그저 감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Z0uwNrnbq2xdlmYpqvfXPRuGq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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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히스 씨의 하루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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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4:55:28Z</updated>
    <published>2026-09-19T16: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마음은 따뜻한 순두부 같으면서도 단단한 대나무 같기도 하다.  그의 걸음걸이는 바람에 팔랑이면서도 푸르고 끈질긴 잔디 같다. 터벅터벅 느린 걸음으로 나아가는 그의 모습이 애틋하다.  집에서는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켜두고,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면서도 세상 모든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그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뜨거운 온천물에 들어앉은 기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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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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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7-29T16: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컨, 선풍기, 매미 소리.  하루 종일 틀어져 있는 TV소리 - 히스 씨가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효과음 또는 누군가의 과한 감탄사, 외침들 - 반면 나는 잔잔한 드라마나 영화나 꼭 잔잔하지 않지만 흐름이 이어지는 듯한 - 묵직하지만 잔잔한 느낌의 - 그런 사운드를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히스 씨가 트는 예능도 종종 재밌게 보기도 한다.  소음들에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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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은 지나갔고, 일상은 잔잔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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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7-13T08: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 태풍이라고 해봐야 별 거 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 말 구급차를 탄 걸로 제발 더 이상의 큰 일은 없기를 바랐는데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 좋지 않은 일이니 말로도 글로도 더 이상의 누군가가 그 사건을 아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준비하는 일은 있지만 그 일로 인해 무언가 득실을 따지지는 못한다. 득이라고 해봐야 추억이 전부일테니까. 이해타산을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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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랑찰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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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6-25T17: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이 끼더니 결국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우산 없이 걷는 게 나쁘지 않았다. 이미 내 피부는 찰랑찰랑 물이 차는 걸 느끼고 있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작은 비가 놀랍지가 않은 것이다. 눈썹 위에 손을 펴는 걸로 앞만 보이면 되었다. 집에 돌아오니 마음에 물이 차있었다. 찰랑찰랑.  귓가에 물이 찰랑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 물은 어디서 찬 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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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가면 대단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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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6-22T10: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많은 것들을 지나치고 지나왔는지. 어찌 보면 티끌만 한 존재가 - 아니 그렇기에 티끌만 한 것들에 흔들거리고 무너지는지도 모르겠다. 몸뚱이만 건강하면 걱정할 게 없는 상태인데도 그저 지나치면 보내면 될 것들을 왜 그렇게 붙잡으려 했는지 왜 그렇게 붙잡으려 하는지 그런 자신을 보는 것도 힘들다. 그러지 않아도 붙잡는 것이 힘든 붙잡아야 할 것들이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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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하루를 보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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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6-18T18: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나. 눈을 떠서 가장 먼저 뭘 했는지 그러고 나서 또 뭘 했는지 곱씹어 보고는 한다. 딱히 특별할 게 없는 하루지만 되려 그러니까 작고 잊고 있던 무언가를 보물찾기 하듯이 돌아온 길을 살펴보고는 한다. 깊은 밤이 찾아오고 또 해가 뜰 무렵까지 잠이 오지 않을 때면 잠을 청하기 위해 곱씹어보곤 한다. 어제 못다 한 일과 오늘 할 일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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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에서 군마현까지 10 - 昔心の宿 草津温泉 金みどり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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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0:45:31Z</updated>
    <published>2026-05-29T18: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 ▷ 코베 ▷ 교토 ▷ 히루가노고원 ▷ 타카야마 ▷ 시라카와고 ▷ 쿠사쯔 ▷아리마온천 ▷ 코베  쿠사츠 온천, 옛 마음의 숙소 카네미도리草津 昔心の宿 草津温泉 金みどり#2  카네미도리에는 대욕탕이 준비되어 있고, 우선 저녁을 먹기 전 대욕탕을 다녀오기로 했고, 그렇게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을 찾아내지 못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떤 느낌이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KTUBfzwkjSAyMIZUL6jv6yURT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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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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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5-27T07: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엄마한테 걸려온 부재중 전화 2통에 무언가 중요한 일이 생긴 거 같아 곧바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엄마는 내게 전화했던 일을 잊고 있었던 듯 무슨 일이냐며 물어왔다. 대부분의 자식들이 그렇듯 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는 먼저 전화하지 않았냐 물었다. 그제야 생각이 난 듯 엄마는 꿩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그러니까 어젯밤 막냇동생이 밖에서 꿩을 데려왔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P-OuNedkb1NRqfatehfz-w7Nk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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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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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41:50Z</updated>
    <published>2026-05-25T18: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는 길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렀더랬다. 멀고도 멀어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는 바다에 사는 대게를 좋아하는 집 식구들을 위해 나름 단골 신세를 지는 곳에 주문한 대게를 찾기 위해서였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대게는 랍스터보다 훨씬 맛있는 건 물론 배가 불러오는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넷이 4킬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K%2Fimage%2F96EdE02DxV3iKcgQvwtRBwZ7W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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