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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마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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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르마는 하늘의 소명과 능력이 만나는 자리, 후추파는 그 길을 걷는 태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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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8T15:2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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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  - 일을 잘한다는 것의 다른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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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5:20:37Z</updated>
    <published>2026-07-19T05: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다.  주어진 일을 빠르게 끝내는 사람.실수 없이 정확하게 해내는 사람. 그들은 분명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조금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하나의 일을 마치면서다음 사람이 더 쉽게 일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남기는 사람.  겪었던 시행착오를 정리해 같은 실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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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치기&amp;nbsp; - 사도행전 16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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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22:54:38Z</updated>
    <published>2026-06-12T22: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울은 가고 싶은 길이 있었다. 아시아로 가고 싶었고, 비두니아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설명보다 먼저 문을 닫으셨다. 우리는 보통 열린 문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삶을 바꾸었던 순간들은 열린 문보다 닫힌 문이 더 많았다.  가지 못하게 된 길. 붙잡지 못한 것들.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시간들.  한때는 그것을 상실이라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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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읽는 책, 욥기 - 고통 속에서 인간이 보일수 있는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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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5:49:45Z</updated>
    <published>2026-06-02T15: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욥은 참 단단한 사람처럼 보였다. 모든 것을 잃고도 그는 말했다. &amp;ldquo;우리가 하나님께 좋은 날도 받았는데, 나쁜 날도 받는게 당연하지 않소?.&amp;rdquo;  욥을 위로하러 친구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해 욥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amp;ldquo;네가 뭔가 잘못했을 것이다.&amp;rdquo; &amp;ldquo;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amp;rdquo; &amp;ldquo;회개하라.&amp;rdquo;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말들은 욥을 더 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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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내가 좋아하는 것들   - Little Black Dr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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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3:37:20Z</updated>
    <published>2026-05-14T13: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긴장하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밝은 표정과 자신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   여러 얼굴을 자유롭게 넘나드는데   각각이 존재 자체로 느껴질 만큼의 진정성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연기.   버킷리스트에 도전하기 위해 낯선 도시에 홀로 가서,   긴장하고 길을 헤매면서도 끝내 자기 리듬을 잃지 않는 모습.  그리고 우연히 서점에서 집어 든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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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을 확인한다.  - 어떻게 널 귀여워하지 않을 수 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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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0:40:40Z</updated>
    <published>2026-04-18T00: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밤이 되면 자기만의 작은 세계로 들어간다.  마트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고른 짱구가 그려진 보라색 안대를 눈 위에 올리고, 가장 좋아하는 하얀 곰인형에게 아기 때 덮던 작은 이불을 정성스럽게 덮어준다. 그리고 지금껏 하나둘 모아온 인형들 사이에 몸을 눕힌다.  마치 오래 준비한 무대에 주인공이 등장하듯, 잠자리는 그렇게 완성된다.  인형들은 모두 제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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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d just like that...  - Amor Fati, 그리고 엠마오의 길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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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35:33Z</updated>
    <published>2026-04-06T12: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지금의 자리를 의심하며 살아간다.  조금 더 나은 환경,조금 더 맞는 자리.  지금 이 자리가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꾸려 한다. 환경을 바꾸고,사람을 바꾸고,상황을 바꾸고,때로는 나 자신까지 바꾸려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질문 앞에 서게 된다.  &amp;lsquo;정말 바뀌어야 하는 것은 상황일까, 아니면 나의 시선일까.&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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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모르는 척하기로 했다 - 아이의 첫번째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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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3:32:38Z</updated>
    <published>2026-03-20T23: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한 아이가 감기로 학교를 가지 못했다.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에는한 아이가 아프면혹시 다른 아이도 감기 기운이 있을까 싶어둘 다 집에 두곤 했었다.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초등학교에 들어간 지금도한 아이가 아프면다른 아이도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몇 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다.  그래서 이번에는마음을 조금 단단히 먹었다.  &amp;ldquo;너는 이번에 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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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생긴다는 건 - 연금술사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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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2:30:07Z</updated>
    <published>2026-01-23T11: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이 생긴다는 건,내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를비로소 알게 되는 것.  내가 그리는 미래를 떠올릴 때다시 설레기 시작하는 것.  그리고 그 미래가, 어쩌면과거의 나를 구해주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  그때의 나는 너무 바빴고,너무 많은 책임을 지고 있었고,그 상황에서는누군가는 어른이어야 했으니까.  그래서 내 마음을그 누구도 아닌 내가 눌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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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 - 흔들림 속에 세운 기준, 해석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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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1:32:42Z</updated>
    <published>2025-12-05T11: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드라마  &amp;l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amp;gt;을 보다가   &amp;lsquo;정체성&amp;rsquo;이라는 단어를 오래 붙들게 되었다.  회사에서 밀려나고,   평생 지켜온 집마저 지키지 못하는 김부장은   아마 &amp;lsquo;나는 누구인가&amp;rsquo;라는 감각까지 흔들렸을 것이다.  올해 나는 배웠다.   정체성을 누군가에게 맡겨두는 순간   세상의 흔들림이 곧 나의 흔들림이 된다는 것.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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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  - 함께 길들여준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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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6:51:04Z</updated>
    <published>2025-10-08T06: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경험 한 사랑은 두 가지 결이었다. 하나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 다른 하나는 서로에게 물드는 사랑.  한가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 이해되지 않아도, 답이 없어도, 감정이 닿지 않아도 그래도 &amp;ldquo;방법을 찾아보자&amp;rdquo; 하고 다시 돌아가서 손을 내미는 사랑. 감정의 깊이와 결은 조금씩 다르지만 감사하게도 존재 자체로 연결 된 관계로서 가능한 사랑의 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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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 - 태도의 다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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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0:01:27Z</updated>
    <published>2025-09-15T0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춘은 인생의 특정 시기가 아니라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붉은 입술이나 유연한 몸이 아니라, 의지와 열정, 두려움을 돌파하는 용기,  새로운 것을 향한 갈망이 청춘을 결정짓습니다.  누구는 스무 살에도 이미 늙어 있을 수 있고, 누구는 예순이 넘어도 여전히 청춘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젊은 날보다, 이상을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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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보다 깊은 것 - 다름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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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1:59:06Z</updated>
    <published>2025-09-11T11: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말은 아끼는 대신,  행동으로 모든 걸 보여주는 사람.  말은 그럴싸하지만,  행동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람.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이 모든 모습은 개성이라는,  다름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존재한다. 무엇이 꼭 옳고 무엇이 꼭 그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저 각자의 존재 방식이니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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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에 머무는 마음  - 함께, 조용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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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2:20:16Z</updated>
    <published>2025-09-09T12: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 요즘 들어 이 말이 더욱 깊게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일상의 작은 행복을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진다.  나의 기록과 일상이,  혹여 어떤 이에겐 잃어버린 장면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감사의 고백은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을까.    말을 아낀다.  위로의 인사 한 줄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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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이를 함께한다는 것 - 오늘도, 감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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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2:41:37Z</updated>
    <published>2025-09-08T22: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살 아이들의 아침은, 딸기잼 바른 네모빵. 요즘 여덟 살 아이들의 학교 가기 전 아침은, 작은 햇반 하나와 김 한 통, 그리고 이오 하나.  김을 반으로 잘라 번갈아 한입씩 먹인다. 조금 늦게 내밀면, 빈 입을 바라보다 서운해하는 얼굴이 금세 드러난다.  엘리베이터 앞, 잠깐의 기다림. 어느새 가슴팍까지 자란 아이들을 꼭 안고 &amp;ldquo;사랑해. 고마워.&amp;rdquo;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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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같은 자리에서 - 그저 여기 있다는 사실 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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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3:48:46Z</updated>
    <published>2025-09-06T13: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며,  생명의 신비를 떠올린다.  처음에는 심장과 뇌, 보이지 않는 중심이 먼저 자라나고, 시간이 흐르며 팔과 다리, 눈과 코, 입 같은 형태가 차례로 드러난다.  가장 먼저 세워지는 건 중심, 그 위에 기능과 모습이 붙으며 하나의 생명이 완성된다.  중심이 없으면 확장은 흔들리고, 확장이 없으면 중심은 고립된다.   부모가 안정적일수록 아이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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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 다가오고, 물러가고, 다시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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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3:54:29Z</updated>
    <published>2025-08-29T13:5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알 수는 없지만,  작은 바람 한 줄기, 공기가 머금은 습도로 어느새 다가와 느껴진다.  계절은 발끝으로 조용히 다가와, 살며시 어깨 위에 바람을 올려놓는다.  봄이 스며들 때는 그저 따뜻했고, 여름의 숨결이 닿을 즈음엔 그 온기가 늘 이어질 것만 같았다.  봄과 여름엔 당연했던 따스함, 가을이 되어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얼마나 소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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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은 시도하는 자에게 온다.  - 괴테, 파우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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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2:50:05Z</updated>
    <published>2025-07-23T11: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살엔 읽어도 와 닿지 않고, 알 수 없었던 문장 하나. 어느날, 낯설게만 느껴졌던 문장이 내 말처럼 다가왔다. &amp;ldquo;끊임없이 노력하며 추구하는 자, 그를 우리는 구원할 수 있다.&amp;rdquo;  천사들이 말한다.  파우스트 박사가 수많은 실수와 유혹 끝에 마지막 순간 구원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끝까지 시도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완벽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찰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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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앞에서, 다시 중심을 잡는다 - 어느 주말 아침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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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1:29:25Z</updated>
    <published>2025-07-12T00: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아플 때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회사에서 쏟아지는 스트레스, 해야 할 일과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들 속에서 나는 종종 중심을 잃는다. 내 마음이 아이에게 온전히 가지 못했을 때, 그런 날이면 꼭 아이가 아프다.  마치 경고처럼. &amp;ldquo;지금 나를 봐줘야 해요.&amp;rdquo; 아이의 몸이, 말없이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어느새 죄책감이라는 깊은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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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 내 아픔을 말해줄 때 - 영화 Begin Aga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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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4:39:56Z</updated>
    <published>2025-07-11T14: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Begin Again의 한 장면이 오래 남는다.  남자는 말한다. &amp;ldquo;나는 돌아갈 수 없어. 상처가 너무 컸어.&amp;rdquo; 그녀는 조용히 듣는다. 그 상처, 자신도 겪은 일이었기에.  위로는 때로 말보다 경험에서 온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듣는 순간&amp;mdash; 그건 단순한 공감이 아니라, 존재의 확인이 된다.  나도 아파. 너도 아팠구나. 그 짧은 공명이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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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니  - 2025년 3월 2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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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4:10:37Z</updated>
    <published>2025-03-28T02: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날을 잊을 수 있을까?  다들 빠지는 젖니가 우리 아이들은 고대로. 충치 치료차 엑스레이 찍어보니 딸 아이 젖니는 2년은 더 쓸 수 있다 하고.  아들도 그렇겠지 하고 며칠 방심했더니.  고새 아프다고 해서 보니, 어느새 젖니 밑으로 하얗게 치아가 올라 와 있더라. 나는 박수치고 축하하고.  아들은 치과 간다니 벌써부터 울음 터지고, 딸은 2년 더 써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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