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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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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화작가를 꿈꾸는 철학교사입니다.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쓰는 생각수업 선생님이자 아들과 책을 가지고 노는 엄마입니다.아이들은 저를 생각샘이라고 부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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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7T03:4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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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만약&amp;hellip;&amp;gt; - 폴 윤의 &amp;lt;벌집과 꿀&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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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9:08:36Z</updated>
    <published>2026-09-28T07: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다는 이번에도 참지 않았다. 으레 그랬듯 한껏 성질을 부리고 욕을 하며 나가버렸다. &amp;nbsp;루이스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더니 가서 할 일이나 하라는 손짓으로 허공을 가볍게 쓸었다. 설거지를 끝낸 수경은 외투를 걸쳤다. 내일 보자는 인사를 흘리고 나왔다. 인사말이 바닥에 떨어져 데굴데굴 굴러다녔다. 주워가는 사람은 없다. 밖으로 나온 수경은 주머니 속에서 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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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생각을 못한다고요?!? - &amp;lt;AI는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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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6:30:23Z</updated>
    <published>2026-07-20T09: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AI가 의사 대신 진단을 대신하고, 판사 대신 판결을 해주고, 작가 대신 글을 써주는 세상이다. 그야말로 AI가 세상을 꿀꺽 삼킬 것 같다. AI한테 직업을 빼앗기고 나는 무가치하고, 무기력하고, 무료한 삶을 살게 될까 노심초사다.   그런 AI가!  모든 인간들의 자리를 다 빼앗아 꿀꺽 삼킬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_x_rnN0sIiFYYGKufgj9-KPJJ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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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 희망 칸이 빈 청소년을 낚는 어부인가요? - 제목이 그대를 속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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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4:02:01Z</updated>
    <published>2026-06-18T07: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글을 처음으로 올리려니 두근두근 합니다. 이렇게 기분 좋게 설레는 마음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르겠네요. 첫 번째 글은 아이들이 즐겁게 재밌게 읽은 책에 대해 올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예상을 산산조각내면서 단 한 명도 빼지 않고 아주 그냥 원성이 자자했던 책을 먼저 올려보고자 합니다. 대체로 비슷한 내용들을 써주었으니 몇 명의 친구들 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xwuuU5wQZKgHiTGsgq2YpQ4kI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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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를 지키지 않았다 - 장바티스트 앙드레아의 &amp;lt;그녀를 지키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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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1:46:40Z</updated>
    <published>2026-06-17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당신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를 능가하는 천재 조각가로 태어났다면 어떤 생을 살 것 같은가? 혹은 부유한 귀족 집안의 딸로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나서 여섯 살 때부터 한번 읽은 전문서적을 다 외울 뿐 아니라 완벽하게 이해까지 한다면 어떨 것 같은가?   장바티스트 앙드레아의 &amp;lt;그녀를 지키다&amp;gt;에 나오는 두 주인공이 바로 그런 삶을 타고났다. 축복일까?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HWGlVXO8zbGi1V7LKZr4rhMnH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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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하나의 꿈을 이뤘습니다 - 생각샘독서논술 교습소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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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3:36:54Z</updated>
    <published>2026-06-03T13: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전 좀 바빴습니다. 또 하나의 꿈을 이루고 있었거든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떠돌이 방문수업을 하던 제가 드. 디. 어. 그토록 원하던 저만의 공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제 얼추 2달이 되어갑니다. 아직 회원이 많지는 않아 교습소보다는 개인 사무실 느낌이 나지만 방문수업 때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마음껏 해보며 행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WxAjzs9OLgwMA2KtaOHabwqk_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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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 성모의 밤에 낭송한 편지를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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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1:33:02Z</updated>
    <published>2026-05-29T13: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올 어머니,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녹음이 짙어지는 5월의 밤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초여름 밤에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성모님, 행복해야 할 이 시간에도 세계 어느 곳에서는 끔찍한 전쟁 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날 지경입니다. 누군가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어린 자식을 잃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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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는 어쩌다 사람의 마음을 해치는 기집애가 되었을까? - 김금희 작가의 &amp;lt;대온실 수리 보고서&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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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7:08:39Z</updated>
    <published>2026-05-13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필심에서 읽은 세 번째 책. 김금희의 장편소설 &amp;lt;대온실 수리 보고서&amp;gt;. 처음엔 정말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소설을 읽기엔 나의 마음이 너무 심란했다. 삶이 고달팠다. 숙제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짓눌려 눈으로 글자를 구경하며 읽다가 계절을 묘사하는 작가의 표현력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amp;lsquo;찬 밤바람 속에서도 여름으로의 진입은 분명히 느껴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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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도의 봄은 확실한 봄으로 기억하고 싶어.  - 시그리드 누네즈의 &amp;lt;그해 봄의 불확실성&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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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9:47:38Z</updated>
    <published>2026-02-23T14: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웃동네 작은 도서관에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모임이 있다. 모임이름은 &amp;lt;연필심&amp;gt;. 어쩌다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몇 년 전부터 들어가고 싶었지만 모임 시간에 수업이 있어 못 들어갔었는데 그 수업이 사라졌다. 냉큼 모임에 들어갔다. 읽어야 하는 책이 생전 듣도보도 못한 책이다. 시그리드 누네즈의 &amp;lt;그해 봄의 불확실성&amp;gt;   &amp;lt;불확실한 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0s8-xNrAsX2B3QtdaZEWQzkjV-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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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제대로 한 적이 있니? - 4월 10일 주제 -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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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8:10:12Z</updated>
    <published>2025-04-10T05: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세! 끝이다! 꽉 채운 100이다!  100일 동안 100가지 주제로 100권이 넘는 책을 소개했다.  100번 포기하고 싶었다.    나는 무엇이든 포기가 빠른 사람이다.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벌려놓고 조금만 힘들면 냅다 도망갔다. 그래서 엄마한테 항상 혼났다. 하던 거나 제대로 하라고, 무엇이든 시작하면 제대로 끝을 내야 한다고. 카스파처럼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96nzBoWTOehG30lLDK6Ranu0V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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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 4월 9일 주제 -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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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4:37:09Z</updated>
    <published>2025-04-09T15: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 도전 글쓰기의 99일째 날이다. 100일 동안 꾸준히 쓴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괜히 힘만 드는데 하지 말까?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 싶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더라도 끝까지 해내고 싶었지만 &amp;lsquo;무언가 조금이라도 달라지겠지&amp;rsquo;라는 막연한 믿음도 있었다. 하다못해 내 글쓰기 실력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u5aiHTecKi79IsIsgXYu6VysT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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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한 겁쟁이로 살아간다는 것은? - 4월 8일 주제 -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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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0:16:41Z</updated>
    <published>2025-04-08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나는 항상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다녔다. 동서남북 사방 어디에서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인사를 할지 알 수 없었다. 누군가 나타나 인사를 하면 아이는 갑자기 뒤를 돌아 냅다 내달렸다. 순식간이었다. 그래서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칠 뻔한 적도 있고 유리문에 부딪혀 안경이 박살 난 적도 있다. 내가 어릴 때 나 역시 그러했다. 내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dD9uN0uuFP_WRepy03dvTC8Ye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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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엄마 나이가 되었습니다 - 4월 7일 주제 - 모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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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2:15:52Z</updated>
    <published>2025-04-07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동안 미용실을 못 갔더니 파마도 다 풀리고 얼추 허리께까지 오는 치렁치렁 긴 머리가 되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느라 풀어둔 채 식탁에서 이런저런 일을 보다 머리카락이 너무 귀찮아 질끈 묶으려 했더니 끈이 없다. 일어나기 귀찮아 그냥 옆에 있던 연필을 비녀처럼 꽂아 똥머리를 만들었다. 그 상태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후 수업을 했다. 아이들이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qQbHFHkhLCAlAp0e_tZp3iJUp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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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이사 가고 싶다아~ - 4월 6일 주제 -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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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5:46:50Z</updated>
    <published>2025-04-06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10년째 살고 있다. 결혼하고 세 번째로 살고 있는 집이다. 결혼하고 이사를 딱 두 번 해 봤다.  첫 번째 집은 의정부의 낡고 큰 아파트 단지였다. 그곳에서 6년을 살았다. 한참 집값이 올랐던 때 샀다가 집 값이 떨어진 때 겨우겨우 힘들게 팔았다. 그리고 강동구의 더 낡고 좁은 아파트 월세를 살았다. 빈민촌 같은 집이었다. 낡은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0iYf2pnJCqwWIySUUeUnrolDv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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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문득 내게 - 4월 5일 주제 -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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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9:08:19Z</updated>
    <published>2025-04-05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내게 찾아왔습니다.  그 후에 나는  바로 눈앞에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멀리 있는 것을 봅니다.   어느 날 문득 내게 찾아왔습니다.  그 후에 나는  목적지만 생각하며  바쁘게 서두르기보다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느 날 문득 내게 찾아왔습니다.  그 후에 나는  욱하는 감정에 섣부른 판단을 하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6eB-Lyi_T10fNYA4TEywFjXXB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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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왔어. 곧 축제가 시작될 거야. - 4월 4일 주제 -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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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0:15:02Z</updated>
    <published>2025-04-04T13: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길고 답답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에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경제에 화사한 봄 꽃이 예쁘게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화합과 융합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문화에 우리 국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정신이 또렷하게 새겨지는 봄비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uUKyK5yeTyN27dOF5Y2bs-D5U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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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벌레가 되었다 - 4월 3일 주제 - 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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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21:17:09Z</updated>
    <published>2025-04-03T15: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난 그레고르는 자신이 흉측한 벌레로 변했다는 걸 깨달았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amp;lt;변신&amp;gt;의 첫 문장이다. 너무나 유명해서 누구나 알 것 같은 이 소설 속의 주인공 그레고르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던 가장이었다. 그런 가장이 하루아침에 벌레가 되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슬퍼하고 그를 걱정했지만 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S9r7kkI3FwSCLfz-XLpQWWywm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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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가 뭐길래 - 4월 2일 주제 - 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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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5:03:32Z</updated>
    <published>2025-04-02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혼자서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뭐 아이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겠지만 빠르면 초등 중학년, 늦어도 중학생 때는 가까운 곳에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을 거다. 내 아이도 5학년 때부터 혼자 연두색 지선버스를 타고 이웃 동네의 학원을 다녔다. 나는 불안해서 아이가 학원에 오갈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심장이 콩닥콩닥, 가슴이 두근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zdslJaZkwR5HJs2BAt9rhUYOL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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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에 걸려서 빨간 거라고? - 4월 1일 주제 - 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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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22:52:39Z</updated>
    <published>2025-04-0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거짓 소문을 퍼뜨려 자신이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지 구분해 낼 수 없으니 뭐든 일단 의심부터 하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 아침에 어떤 뉴스를 보고 &amp;lsquo;또 가짜뉴스인가?&amp;rsquo;라는 생각을 했다. 가짜 뉴스는 아니었다.    요즘 내가 살고 있는 강동구에 일이 많다. 어젯밤에는 말 많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Yj4CZ7cYi97lE2Yiz0NknJl0p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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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 3월 31일 주제 -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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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0:29:44Z</updated>
    <published>2025-03-3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진짜로 하는 건 어때요? 해방클럽. 전 해방이 하고 싶어요. 해방되고 싶어요. 어디에 갇혔는지는 모르겠는데, 꼭 갇힌 것 같아요.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깝깝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해방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한 때 푹 빠져서 봤던 드라마 &amp;lt;나의 해방일지&amp;gt;가 떠올랐다. 정확하게는 너무나 공감하면서 봤던 염미정의 저 대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sIPkjCnMxCitkGQKqrCqlcrgQ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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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이라는 상상중독 - 3월 30일 주제 - 만약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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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4:12:47Z</updated>
    <published>2025-03-30T16: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백년을 살고 나서야 &amp;lsquo;만약&amp;rsquo;이라는 상상을 질색하게 되었다. 어릴 땐 그러지 않았다. &amp;lsquo;만약&amp;rsquo;이라는 달콤한 상상에 중독되다시피 즐겼다.   만약에 내가 연예인처럼 엄청 예쁜 얼굴이었다면, 만약에 내가 키가 쭉쭉 시원하게 컸다면, 만약에 내가 돈이 아주 아주 많았다면, 만약에 내가 그때 그 아파트를 샀다면,  만약에 내가 공부를 진짜 잘했다면, 만약에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R%2Fimage%2FD700BUEx1-26QHgGdJs1wb53S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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