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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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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im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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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다글쓰기센터 소장,『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청소년을 위한 종의 기원』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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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5T10:2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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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땅에 살기 위하여 - 유일한 커버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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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3:02:46Z</updated>
    <published>2026-08-28T03: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YhYPbW_WS3U 우리는 다른 밴드의 곡을 커버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공연에서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연에서 쓸 3-4 곡을 집중적으로 연습했고, 계속 발전시켰다. 그러나 한 곡 정도는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이 필요하기도 했다.  그렇게 찾은 곡이 윤도현 밴드(지금은 YB)의 &amp;lsquo;이 땅에 살기 위하여&amp;rsquo;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g6qJh8c5xzQPMCY4dpAgAphWy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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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하하는 모든 물체는 SM의 기억을 갖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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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59:49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g7JrRru4GZk 등속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자신이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열차가 급정거하거나, 출발할 때만 우리는 우리가 어디론가 실려가고 있음을 안다. 관성계 안에서는 운동과 정지를 구분할 방법이 없다.   우리는 매일 비슷한 속도로 밀려가고 있으므로 삶은 정지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가 어떤 사고가 터질 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MmHs-ND7JGnFgofQXMzFF1xvJJ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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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끄러지는 문장 - 문장을 붙잡는 질문, 화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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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8-17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문장도 정확하고, 문장의 연결도 정확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헛소리인 글이 있다.  ①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②그러나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보면 눈이 나빠진다. ③따라서 정기적인 시력 검사가 필요하다.  세 문장은 각각 짧고 정확한 문장이다. ①의 긍정적 진술은 &amp;lsquo;그러나&amp;rsquo;를 통해서 ②의 부정적 진술과 연결된다. ②는 '따라서'를 통해서 ③의 해결 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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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량국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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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AUAmZwSJXVs  2002년은 월드컵의 해로 기억되지만 미군 장갑차에 두 명의 여중생이 압사한 사건이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미군 재판정은 무죄 판결을 내렸고 두 소녀의 죽음은 말 그대로 아무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억울한 죽음이 되었다.   월드컵 4강 같은 것은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고, 모든 사람들이 붉은 티를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kwtzFgEX_pW2Jvezuko0g_bSA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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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과 문장 사이 - 발견을 위한 질문 / 창조를 위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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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5:56:20Z</updated>
    <published>2026-08-11T05: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장과 문장 사이에는 마침표가 있고, 마침표와 다음 문장 사이에는 한 칸의 띄어쓰기가 있다. 그 작은 여백 안에는 문장의 표면으로 나오지 못한 무한한 문장의 가능태가 숨어 있다. 글쓰기는 그 가능태를 끌어내는 일이다.  글쓰기는 창조이기도 하지만 발견이기도 하다. 창조는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만드는 일이지만, 발견은 존재하지만 아직 쓰이지 않은 문장을 찾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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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de - 두 번째 타이틀 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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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45:48Z</updated>
    <published>2026-08-07T04: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j3jo97w0rhg  나는 내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의 음악에는 더 굵고 거친 음색의 목소리가 어울렸지만, 내 목소리는 가늘고 찢어지는 쪽이었다. 보컬이라면 자기 음색에 맞는 노래를 불러야 하지만, 나는 노래에 내 목소리를 맞추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도, 내가 원하는 소리를 낼 수 없었고, 나는 항상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CkWo6LpdCyngFtM0diu1hLcFec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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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증거 있어? - 세 문장 구조(1) - 이유/근거의 활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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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0:42:13Z</updated>
    <published>2026-08-03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를 염두에 둔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읽기는 말 그대로 시간을(생명을) 소모하는 일이다. 내가 쓴 글은 그 글을 읽는 사람의 생명을 소모시킨다. 그러므로 하고 싶은 말을 길게 나열하는 것보다 필요한 말만 짧고 간결하게 쓰는 쪽이 낫다.  짧고 간결한 글의 최소 단위는 세 문장으로 된 한 문단이다. 세 문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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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말이 없어 - 음악적 원나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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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23:29:48Z</updated>
    <published>2026-07-31T03: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8n-ETcWlVEU  우리는 여기저기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는데, 학교 앞 술집에서도, 강남역 길바닥에서도, 홍대 잼머스나 쌈지 스페이스와 같은 클럽에서도, 심지어는 백화점에서도 했다. 그러나 우리의 주무대는 대학 축제나 집회였고 거기서 가장 빛을 발했다.   대학 축제에 연예인을 부르는 것이 논란이 되는 시절이었다. 그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4eaYVUdg9p5LnnziA60CwjljO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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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거 있어? - 입증형 질문과 반론형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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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7-27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사람은 참이라고 믿는 것을 쓴다. 물론 가끔은 거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떤 목적을 위해서 참인 것처럼 쓰는 사람도 있다. 그 목적이란 보통 &amp;lsquo;이익&amp;rsquo;이다. 허위ㆍ과장 광고나 정치적 흑색선전ㆍ선동은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거짓(혹은 참, 거짓이 불분명한)을 사실처럼 말한다. 뭘 어떻게 해도 사기꾼들을 없앨 수는 없을 테니 결국 스스로 참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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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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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7-23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AVNR5XdVxr4  우리의 음악은 새로운 기타리스트의 합류로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정우(@renatasuicide)는 연주 실력도 탁월했지만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음악적 이해와 깊이는 나와 동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20대 초반에 그는 이미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그런 기타리스트와 함께 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SvysvFIIIPqIkfB6b2IXZS2u7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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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나 - 문장의 스윙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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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10:56Z</updated>
    <published>2026-07-21T03: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성의 법칙에 따라 정지한 물체는 힘을 가하지 않으면 계속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문장도 힘을 가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질문은 문장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문장이 운동을 하고 있을 때, 운동 방향으로 힘을 주는 역할을 하는 질문이 &amp;lsquo;그리고?&amp;rsquo;와 &amp;lsquo;그래서?&amp;rsquo;이다. 움직이는 방향으로 계속 힘을 주는 일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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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워 - 밴드 '이반'의 서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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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3:00:27Z</updated>
    <published>2026-07-16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79AynvgIcuY  군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나는 3학년을 마치고, 1999년 3월 입대했다. 2년 2개월 동안, 나는 강원도 산속에 유폐되어 군사 훈련을 받고, 눈을 치우고, 산불을 진화하고, 수해 복구에 나서고, 경계 근무를 나가고, 불침번을 서야 했다. 가끔은 부당한 얼차려와 구타를 당해야 했지만, 그 대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fklh5-uJR_W5-hHQns74TSQnd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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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 인과와 논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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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3:42:43Z</updated>
    <published>2026-07-13T23: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래서?&amp;rsquo;는 두 가지 방향의 답을 요구한다. 하나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고, 다른 하나는 이유와 주장의 관계에 대한 논증이다.  (ㄱ) 비가 왔다. 그리고 길이 막혔다. (ㄴ) 비가 왔다. 그래서 길이 막혔다. (ㄷ) 길이 막혔다. 왜냐하면 비가 왔기 때문이다.  (ㄱ)에서 두 문장은 두 개의 개별 사건(정보)이 시간 순으로 발생했다는 것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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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상 - 무모한 애송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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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3:21:31Z</updated>
    <published>2026-07-10T03: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ncX39OCz2y4 서재 작은 금고에는 낡은 테이프들이 몇 개 들어 있는데, 밴드 &amp;lsquo;공산당선언&amp;rsquo;의 데모 앨범이다. 거의 30년 전에 만든 테이프이고, 그간 거의 듣지 않다가, 예전 곡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얼마 전에 다시 꺼내 들었다.  인생의 어떤 시기는 언제 돌아보아도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 도대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QSdQuVOET-YvVNlRiN2rQgDOq8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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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 서술과 나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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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10:48Z</updated>
    <published>2026-07-07T05: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복해서 사용하는 질문은 접속어로 고착된다. 그 과정에서 질문의 풍부한 맥락은 사라지는 대신 문장 연결의 효율은 높아진다. 예를 들어, 아래 두 문장 사이에 어떤 질문이 있었을지 생각해 보자.  (ㄱ) 철수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철수는 눈을 감았다.  두 문장 사이에 존재했던 구체적인 질문은 아마도 &amp;lsquo;철수가 자리에 앉은 후에 뭘 했는데?&amp;rsquo;, &amp;lsquo;철수가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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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라도 불러야지 - 살아도 죽는 것과 죽어도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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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47:35Z</updated>
    <published>2026-07-03T01: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pcayFMIjrSE 대학교 2학년이 되면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더 많아졌다.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갈 일이 있으면 수업에 들렀다. 나는 노래패나 &amp;nbsp;밴드 연습을 하거나, 자취방에 처박혀 며칠이고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노래들을 만드느라 시간을 보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했지만 결과를 보면 아무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lsXM8CaC-1KGuY3b3wpEHVNtQ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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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은 흔적을 남긴다 - 접속어를 사용한 문장 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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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3:00:28Z</updated>
    <published>2026-06-29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은 접속어라는 흔적을 남긴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지각을 했다'라는 문장 다음에 '왜?'라고 물을 수 있는데, '왜?'라는 질문은 '왜냐하면'이라는 접속 형태로 고정된다. 즉, '왜냐하면 ~기 때문이다'라는 표현은 '왜?'라는 질문에 대응하는 고정된 형식이다.  문장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질문들 중에서 자주 사용되는 질문들은 대부분 고정된 형식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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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세상을 - 한 선배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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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3:42:41Z</updated>
    <published>2026-06-26T03: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OfCYkcUJsKM  대학교 1학년 MT에서 나는 한 선배의 눈물을 보았다. 그런데 눈물의 원인이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그는 술을 마시고 &amp;lsquo;세상이 바뀌지 않는다&amp;rsquo;는 이유 때문에 울었다. 나는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지만, 그것이 가능할 것 같지도 않았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이유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0m-EnZU39VzkkkrfEMXnZgUg7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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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을 활용한 문장 연결 - 단복문 전환과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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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3:3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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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문장은 마침표와 마침표 사이에 존재한다. 마침표와 마침표 사이에 하나의 서술어만 들어 있을 때, 단문이라고 한다. 이와 달리 마침표와 마침표 사이에 두 개 이상의 서술어가 들어 있을 때, 복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쓰는 모든 문장에는 복문이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글쓰기 수준은 결국 복문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결정한다.  (ㄱ) 철수가 영희를 좋아한다. (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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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 - 역설의 세계에서 걸어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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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3:26:44Z</updated>
    <published>2026-06-19T03: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c6Tjp3WCBfc 겉으로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진실이 담겨 있을 때 우리는 &amp;lsquo;역설&amp;rsquo;이라 부른다. 역설을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도 하나의 역설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은 중학교 2학년 국어 시간에 역설을 배운다. 그 정도의 나이면 삶의 진실을 엿볼 준비가 되었다는 걸까?  나는 역설에 관해 설명할 때, 늘 아래 그림으로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E%2Fimage%2FhjXdaIFfXgU3tdP7wpoun_kkX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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