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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규석 마샹스Macha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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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방설비공사기술이사 재직중시민기자(신문,KTV,CMB,MBC,SNS),수필가(ASIA서석문학,brunch),사회복지강사,Creater,KT정년퇴직,전기/상담심리/사회복지학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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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3T19:59: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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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가이드 없는 외국 여행은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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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32:28Z</updated>
    <published>2026-09-30T03: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라고는 스미마셍, 오하요 고자이마스, 곤니찌와만 알고 간 일본. &amp;lsquo;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amp;rsquo; TV 프로그램의 외국인처럼 나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일본어 대화는 번역기를 믿고, 길 찾기는 구글 지도와 AI를 믿었다. 예비로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받았다. 로밍은 하지 않았다.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폰만 믿었다. 비행기 착륙 전 일본에서 사용할 유심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5niSBykKDuJ-TpGLq76YwgObN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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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년 후의  자유여행을 위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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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3:35:32Z</updated>
    <published>2026-09-26T04: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3월 결혼한 아들의 처가는 부산. 결혼 후 첫 명절이라고, 서울-&amp;gt;광주-&amp;gt;부산-&amp;gt;서울을 순회해야 하는 아들과 며느리.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급하게 마련한 일본 부부여행. 아들과 며느리는 서울, 부산만 오가고, 우리 부부는 오사카, 교토에서 추석을 지낸 후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간사이공항에서 기다리는 중. 추석 때 우리나라가 비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Kw2l9VVrckjrnOFrf62DEDLJ1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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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베르트의 세레나데 그리고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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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9:23:18Z</updated>
    <published>2026-09-04T09: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춘문예용 시를 다듬고 있다. 작년에 떨어진 시를 다시 다듬으며 부끄럽다. 이런 시로 도전을 했었다니, 나도 참 용감했다. 아름다운 표현만 잔뜩 옮겨 놓은 부끄러운 글들.  내 시에선 기차처럼 흔들리고, 밤의 어두움이 묻어난다. 기차를 타고 오가며 글을 쓰고, 홀로 어둠 속에서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을 쓰다 보니, 내 시에선 기차처럼 긴 고독과 밤처럼 어둡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BcadbL4ODW15OrVZlvfQEkHR9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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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며느리의 사랑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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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9:22:50Z</updated>
    <published>2026-08-23T09: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서울 결혼식에 참석하고 왔다. 결혼식장이 아들 집과 가까워 아내가 아들 부부를 결혼식장에서 만나자고 했다. 예식장에 도착한 아들과 며느리를 만났다. 반갑고 사랑스런 우리 집의 젊은 청춘남녀를 보면 언제나 행복해진다. 두 사람의 사랑이 나이든 우리 부부에게도 전염된다. 젊은 청춘의 눈빛이 그윽하면서도 반짝인다. 우리 부부도 젊을 땐 아들 부부처럼 밝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7G4blYLqe17RZF3okVFHRCUCH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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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라스트 버스(The Last Bus)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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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23:25:04Z</updated>
    <published>2026-06-28T08: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리스 매키넌 감독의 2021년작 영국 영화 '라스트 버스(The Last Bus)'는 잔잔하면서도 가슴 깊은 울림을 주는 로드무비다. 영화는 톰이 시내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현재와 아내와 함께 살았던 과거의 순간들이 번갈아 등장하며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1. 영화 라스트 버스ㅁ 줄거리평생을 함께한 아내 '메리'를 먼저 떠나보낸 노인 '톰'은 아내와의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YOUkhOMNbXB795fP17xpl3Bfw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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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더 컨덕터(The Conductor)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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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0:29:38Z</updated>
    <published>2026-06-25T08: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일도 하기 싫은 날. 번아웃이 찾아왔는지 공부하기 싫은 학생처럼 일하기가 싫었다. 살다 보면 이런 날이 드물게 찾아온다. 특별하게 바쁜 일이 없기에 일을 하지 않고 쉬기로 했다. 이런 날이면 늘 나를 위로해 주는 건 음악이다. 음악을 듣다가 '더 컨덕터(The Conductor, De dirigent, 2018)'라는 영화를 발견했다. 유튜브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ZzTzuVX8_Y76tckLIlPjHQV6l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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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 있는 휴일 아침에 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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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6:28:10Z</updated>
    <published>2026-06-24T06: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유럽으로 긴 여행을 떠나고 광주 집에 홀로 있다. 평일 아침 6시면 뛰어 나가다가 주말이면 느긋하게 일어난다. 습관처럼 눈이 떠지니 늦잠을 잘 수는 없고 그저 누워서 음악이나 시낭송을 들으며 게으름을 부릴 뿐이다. 광주는 비와 함께 바람이 분다. 잠귀가 어두운 내게도 들릴 정도로 &amp;nbsp;밤새 창문은 휘파람을 불었다. 잠에서 깨어나 창문이 부는 휘파람 소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wluzAs1ePjVs5lIxLy8MP_R33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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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을 때 하자. 인생 2막 재취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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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2:59:41Z</updated>
    <published>2026-06-08T0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신에서 전자교환기 대형컴퓨터 운용,&amp;nbsp;고객인터넷망 설계와 시공 및 관리자로&amp;nbsp;33년간 일한 후&amp;nbsp;2018년 정년퇴직했다.&amp;nbsp;퇴직 후 여전히 건강했고,&amp;nbsp;여유 시간은 넘쳤다. 통신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 남는 시간이 아까웠다.&amp;nbsp;시를 배우고,&amp;nbsp;퇴직 전부터 겸하던 시민기자 활동을 더 늘렸다.&amp;nbsp;가족과 국내외 여행도 다녔다.&amp;nbsp;그래도 시간이 남으니,&amp;nbsp;몸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kRjmTNEy8J-DNW7VSkDnicg5E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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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장내시경 검사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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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4:28:45Z</updated>
    <published>2026-06-02T04: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장내시경 검사를 했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그동안 잘 먹고 규칙적으로 배변도 잘 해왔으니 검사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 피해왔다. 이상을 느끼지는 않았으나 아내의 강권으로 예약을 했다. 이틀 전부터 먹는 음식 조절을 했다. 깨나 고춧가루가 없는 하얀색 위주 음식만 먹으면서 그동안 내 음식에 고추가 들어간 음식이 많았다는 걸 깨달았다. 못 먹게 하니 더 먹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GlvmJpm627uF1q7CSh7RQk2Xb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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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결혼식 D-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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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4:36:00Z</updated>
    <published>2026-03-27T04: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D-1일, 아들의 결혼식이 딱 하루 남았다. 내일 이 시각이면 명동성당에 도착해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 아침 6시 20분에 사무실 도착해 10시까지 열심히 일했다. 사무실부터 50분을 걸어 여천역에서 기차를 탔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 두 시까지 이 생각 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우리 부모님도 이러셨을 거다. 나는 자식이 하나뿐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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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양복과 사랑의 송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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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1:25:06Z</updated>
    <published>2026-01-31T11: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서울 올라온 목적 모두를 다 달성했다. 아들 결혼식에 입을 양복 가봉을 했다. 내  결혼식에 입을 양복을 맞춘 것이 마지막이었으니, 몇 십 년 만에 양복을 맞춘 셈이다. 아들 덕분이다. 그냥 기성복으로 입어도 되는 걸 괜히 대답 한 번 잘못했다가 서울을 오간다. 아들을 보니 좋기는 하지만, 여수에서 서울까지 몸에 맞출 양복 때문에 치수 잴 때, 가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o3XGJxm0cQRbPyTnTGHNXCmJL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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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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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7:46:40Z</updated>
    <published>2025-12-31T07: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12월 31일, 2025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본다. 광주 집을 떠나, 바다가 있는 객지 여수시에서 살며 일한 기간이 1년이 넘었다. 아파트를 짓는 현장에서 매일 아침 6시 15분에 출근했는데, 때론 아침 일찍 출근하기도 했다. 그래도 빼 먹지 않고 출근해 일을 했다. 남들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065S9tb0chH2T-U_b6a8CcB-M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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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취업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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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1:02:14Z</updated>
    <published>2025-03-11T0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을 살피고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amp;ldquo;아빠 나 합격했어!&amp;rdquo; 감격이 묻어 있는 힘찬 목소리였다. &amp;ldquo;와~! 축하해. 고마워. 수고했다.&amp;rdquo;라고 말하며 다시 사무실 밖으로 나가 축하의 말을 이었다. 통화를 끝내고 가족 대화방을 보니 아들이 올려놓은 합격 사진이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금융연구소에서 &amp;lsquo;지난 임원 면접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MohRcMfvXX7qwyt11frik3ooq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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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첫날, 류시화 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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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3:20:23Z</updated>
    <published>2025-01-01T00:1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아침에도 뜨고, 그제 아침에도 떴던 해인데, 사람들은 오늘 아침 해에 2025년 첫 번째 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해맞이하고 희망을 품으며 소망을 빕니다. 인생무상(人生無常) 유한한 생명의 시간 속에서 죽지 않으니 살아지는 대로 살 수밖에 없지만,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래도 사람들은 지혜로워서 같은 해에 다른 이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S32f91dQZgG-_CsN9LPfN2m94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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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광장,&amp;nbsp;로마를&amp;nbsp;떠나&amp;nbsp;다시&amp;nbsp;서울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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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12:07:08Z</updated>
    <published>2024-10-28T10: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개&amp;nbsp;낀 키안치아노 테르메를 떠나 로마로 향하는 아침이다.&amp;nbsp;마을의 가로수잎이&amp;nbsp;뿌연 안개 속에서 가을로 익어가고 있다. 여행은 내일까지이지만 실질적인 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로마시각 오후 5시 5분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타고 로마를 떠나 8974Km를 날아 다음날 아침 11시 35분에 서울에&amp;nbsp;도착한다.&amp;nbsp;공항으로 가기 전 스페인광장에 들렸다.&amp;nbsp;영화 로마의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903Nx8oinN2nMzTJgdOyY231M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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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져서 유명해진 피사의 사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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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4:41:45Z</updated>
    <published>2024-10-26T04: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스페치아 역에서 기차를 15분간 타고 가려고 했던 '친퀘테레'의 '친퀘'는 '숫자 5', '테레'는 '땅'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비바람으로 인해 기차가 가지 않는다고 하여 일정이 변경되었다. 라스페치아에서 가까운 명소 피사가 일정에 추가됐다. 피사는 라스페치아에서 로마로 가는 경로상에 있는 곳으로 1시간 거리다. 근처 주차장에서 내려 피사의 사탑으로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k5LVE6H0PcGrMKAzSKsWen97w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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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도시 베네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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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9:45:03Z</updated>
    <published>2024-10-25T19: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의&amp;nbsp;도시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를 사이에&amp;nbsp;두고 크로아티아와&amp;nbsp;마주&amp;nbsp;한&amp;nbsp;곳이다. 원래는 6개의 자연섬이었으나, 인공섬&amp;nbsp;112개를&amp;nbsp;만들어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훈족(프랑크족)이&amp;nbsp;로마 침입 시 베네치아를 통해 들어오겠다는&amp;nbsp;경고를&amp;nbsp;받고, 미리 준비했다. 뻘, 석호, 돌 등의 지형을&amp;nbsp;이용해 작은 배로 적 군함을 뻘밭으로 유인해 움직이지&amp;nbsp;못하게 했다. 섬 입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NcN9XkDXUl1UGPstEYsiOA2346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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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의 도시 피렌체 두오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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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5:42:59Z</updated>
    <published>2024-10-25T05: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를&amp;nbsp;떠나 피렌체로 올라가는&amp;nbsp;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가&amp;nbsp;많이&amp;nbsp;내린다. 관광을 할 수 있으려나? 어떻게든 되겠지.&amp;nbsp;AD59년&amp;nbsp;시저가 전쟁을 위해 이동하며 산을 넘다가 발견한&amp;nbsp;마을이다. 시저가 꽃이 만발했다며 말한 &amp;quot;피오레티나&amp;quot;에서&amp;nbsp;피렌체란 이름이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다. 피렌체는&amp;nbsp;귀족이 아닌 시민이 키운 도시로, 시의 상징문양이&amp;nbsp;백합이다. 피렌체에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s-URt2WAcVHKL3ILraVz8EyuC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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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로세우와 판테온, 그리고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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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4:22:46Z</updated>
    <published>2024-10-24T04: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콜로세움으로 알고 있는 콜로세우는 BC72년에 시작해 8년 후 티투스가 마무리했다. 거대한 것이란  뜻의 콜로세우는 80개의 아치마다 숫자가 새겨져 있지만, 귀족이 입장하는 동서남북의 아치에는 번호가 없다. 0~3층 구조로, 0층은 귀족, 1,2층은 시민, 3층은 여성과 노예의 관람석이었다. 무대는 여러 기둥 위에 나무판자를 깔고 모래를 깔았다.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2uizrWPiWJ0Ai_nug5eiDXVHy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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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티칸시국, 미켈란젤로와 교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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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5:26:52Z</updated>
    <published>2024-10-23T05: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amp;nbsp;이탈리아&amp;nbsp;여행을 오게 된 동기 중 하나가 천주교 교황이 있는 바티칸 시국이었다. 일반 시민에게공개된 곳은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성당과 베드로대성당이다. 바티칸박물관을 보려는 사람들 줄이 길다더니,&amp;nbsp;2시간 줄을 서서 들어갔다.&amp;nbsp;2시간은 기본이란다. 3시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하니, 적게 걸린&amp;nbsp;셈이다. 바티칸박물관&amp;nbsp;내부에는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예술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2Fimage%2F0SeW6vze52PF72aKGt7H_t1xE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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