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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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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젊은 시절 바쁘게 살아가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삶을 팔십을 바라보며 글로 정리해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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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7T10:0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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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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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5:00:34Z</updated>
    <published>2026-07-09T15: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환갑잔치  60에 피아노 연주회를 열겠다는 농담이 현실화한다 환갑잔치 대신 연주회를.... 색다른 맛일 수 있어  욕심이 생겨...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지인들 초대해 연주회 하며   멀리 있는  옛 친구도 소원해진 녀석도..... 식사자리도 만들어 못다 한 얘기도 나누고  비록, 피아노실력은 부족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fjDBRj1T7qaZq0YK_9ev29rmm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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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못을 가지고 팠어  2 - 물고기 도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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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21:39:05Z</updated>
    <published>2026-07-04T21: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새는 한이 있어도. 내, 이 놈의 시끼 잡아야지 하며.      소주도 한잔하면서 자네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말이야.  보초는 보촌데 순찰하는 선임도 없어 허허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넷, 별 다섯 나일곱, 하며 취하면 또 어떠냐 이말야  내가 있고, 네가 있고, 별들이 있고,   누워서 보초 스다 보니  세상이 다 내 거다. 저 별들도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1FTLfvE-HuT0uiAljqrYI1mga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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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못을 가지고 팠어  1 - 물고기 도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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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2:31:22Z</updated>
    <published>2026-06-26T12: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의 다툼이 싫어서 랄까? 한 40여 년 전, 산과 들, 그리고 동물들과 벗 삼으면서 살고파 외딴곳으로 이사를 했어  서울서만 살던 내가 말이야 그야말로 산골로 말이야. 물론 직업은 사람들과 지지고 볶고 하지만 집만은 그런 곳을 택하고 싶었지.       밤나무가 50그루는 있는 조그만, 아주 조그만 동산이었지 토종밤이야 양주 밤이라는 밤나무야. 밤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A24sU61OJ3--nBd4ATDYMuihN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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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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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0:50:01Z</updated>
    <published>2026-06-21T20: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 타고  날아왔니? 흙속에 묻혀왔니?  창가의 나팔꽃이  커튼줄을  타고 올라와 하이얀  예쁜  꽃을 피운다    입가에 미소를 만든다. 좋은 일이 가득할 거 같다   작은 일에 기쁨을 느끼는&amp;quot; 나&amp;quot;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7PK7rUwkWHjNMPQL-r_9xJPD6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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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6 - 살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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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6-11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방이야. 휴가야.  열심히  일한 당신.... 충분히 쉴 자격이 있어 이건, 날 두고 한 얘기야.  건반과의  전쟁에서 휴전이야 좋아하던 치기들과  벗하는 본래의 나로 돌아왔어 치기 중에서도  잔 부딪치기가 가장 그리웠지  음주 피아노.. 그거  매우 어려워 단속도 심해. 내 멋대로 치나 봐 집사람이 전문 단속반이야  음주 피아노 잘 칠 정도의 실력 흥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8mDegFJQde2LoN51d7aJY9m1M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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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살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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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6-06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가에  노란 백합꽃이.. 세 송이나 피었다.  녀석들, 나는 쳐다보지 않고 창밖만 본다  보고파 기다리는 그 누가 있나? 예쁘게 자라라며 물 주고 사랑 주었는데....    내,넘 늙어서 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4S0vou_I8Z8i_EmMZrShFpju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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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5 - 살다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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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3:01:24Z</updated>
    <published>2026-06-05T03: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표회..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왔는데 인산인해 지역 꼬마들 엄마, 아빠 총출동 모든 학원 발표회야  리허설을 하느라  정신없어 그룹들이 협연도 해  난, 넥타이까지...ㅎㅎ 폼 잡았지.  피아니스트잖아 물론 진정제 같은 것도 챙겼어 1시간 전쯤 먹어야 된데 이 녀석 효과가 있어야 할 텐데....  중고생들도 몇, 있지만   내 나이 정도의 출연자는 독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3D1YM6aNLGifkNlgKOXL7aYe_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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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4 - 살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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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5:00:30Z</updated>
    <published>2026-05-28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 발표회날이 정해 저서인가 봐  목표가 있는  사람이 됐어 그게 사람을 바꿔 그런 얘기 많잖아 묵묵히, 내가 봐도 내가 미쳤어  헌데, 목표가 뭐냐 하면, 창피는 당하지 말자야 멋진 연주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건 저... 먼... 꿈이야  꼬마친구들에게도 더 잘해줬어 녀석들 박수도 필요하잖아  입시생이 연습하듯이 집사람도 대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iCgB3d0GZlPlvWpTPPA-Jm2RLQQ" width="41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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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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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2:48:16Z</updated>
    <published>2026-05-21T22: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다짐을 한다  레슨의 장기계획을 세우자는 선생님 말씀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는 10년  이상 배워야 한다는.... 특히나  우리 같은 노령자(?)는  평생 배운다는 목표로 정하자는 거야  처음 시작할 때 10년 해야 한다고 했으면 내가 이걸 했을까?    어릴 때, 피아노학원 다니는 학생들은 많지만 입시니 뭐니 해서 대부분 멀리하게 되고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9P1cH3jSGzmskYq2Z6bXDF0JJ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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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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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5-14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amp;quot;딩동 딩동&amp;quot;  아파트  현관문 초인종 소리 모니터의 여자분은 처음 보는 분 인 듯  &amp;quot; 아래층 살아요&amp;quot; 시끄러워 못 살겠어요, 애들 피아노 치지 못하게 하세요&amp;quot; &amp;quot;남편이 휴일은 푹 쉬어야 하는데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잖아요&amp;quot;  그리곤  대답도 안 듣고 그냥 계단으로 내려간다. 층간 소음이..... 표정이 좋을 리도 없지만, 대꾸할,  타협할 여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VE1pKvDCd07h43DFpjfh-ZNyS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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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와의 악연 1 - 살다 보면 생기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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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5-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때  70년쯤 전이야  가정조사서 같은 설문지가 있었어  집이 자가인가? 아니면 셋집인가? 자전거, 재봉틀이 있는가? 신문을 보는가  대충, 이런 내용들이었는데 그중 하나, 피아노가 있는가? 도 있었지   6.25 전쟁이  끝난 후인 1950년대 중반쯤 이야 아마, 국민학교 저학년 때 일 듯해  학교는 성북구에 있었고 그 안엔 ,  한옥집 구역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zoLXgDWime1e4n3Upfw8ASYZQ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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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대강 대치 - &amp;quot;무임승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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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3:00:09Z</updated>
    <published>2026-04-30T1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표 넣으세요&amp;quot;  버스에서 하차하려는데 운전기사가  버스표를 통에 넣으라는 거야.  &amp;quot; 아까 승차할 때 넣었는데요&amp;quot; &amp;quot;  안 넣으셨습니다&amp;quot;   허! 이런...... 노원에서  버스표를 구입하고  승차 때 넣었는데..... 안 넣었다는 거야.  &amp;quot;넣었는데요&amp;quot; &amp;quot; 안 넣었습니다&amp;quot;  &amp;quot;넣었어요&amp;quot; &amp;quot;안 넣었어요&amp;quot;  이십여 년 전이야. 승차권은  정류장에서 구입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UTsIwYsf1pMgUYUfgdcLgiD5w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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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라는 녀석 - 암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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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23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가지 동물을 밖에 놓아기르던 이야기 중 하나야.       개를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고 하잖아,   그다음은 닭이고 우선 귀소 본능이 강해 주인들을 잘 알아보고 매일 계란이라는 좋은 선물을 선사해       어떤 녀석은 개 집 안에 알을 낳아. 알을 품고 있으면 개와 집 쟁탈전이 벌어져. 머리를 밀고 들어 오는 개의 코를 쪼아. 개가 비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CHLVAc_OnxYzYYRvz-IEXXB2M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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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 성추행인가 - 해변의 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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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4-16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 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멋지게 보이는 이유는?  서로 어울리는 색 이어 선가 봐.      그럼!  푸른 파도에 가장 어울리는 비키니는 무슨 색일까?       당연히 흰색 비키니지.      이유는....  허허.   바로.          이 여인 때문이야.  저 많은 멋진 늘씬한 여인들 중에  내 눈길을  딱 멈추게 하는 하얀 비키니.  그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nDOddQzbb-SPcT7XqvAucSfqP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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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가 어때서... - 살다 보면  일어 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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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탄강변 모래사장  젊은 한쌍이 텐트설치에 씨름을 한다 한참 강변을 걷고 왔는데도 여전하다 설명서를 읽어가며 도전하는 모습이 새로 산 텐트인 모양이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에 참견을 한다 &amp;quot;제가 야영을 좋아해서 쫌 아는데....&amp;quot;   머리 허연 노부부의 출현에도 쾌히 도움을 청하는 거 보니 꽤나 힘들었나 보다   허긴, 뜨건 태양볓아래서 삼십 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hQzg3rCJZaqiLfKRuOE_55tBt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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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견 3마리 - 살다 보면 벌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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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10:23Z</updated>
    <published>2026-04-02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때쯤 오지재 고개를 집사람과 거닐다 가 산에 버려진둣한 세 마리 강아지를 만났다.  옆에 구멍 뚫린 큰 상자가 이들에게 잠자리로 쓰라는 듯 있는 걸 보면 유기견인 게 분명하다.  녀석들 추위까지 걱정하며 유기시킨 그의 마음도 헤아려 보기로 하지만 이 녀석들을 어찌하란 말인가? 우리 부부가 먹을 샌드위치를 순간 먹어버린다. 유기된 지 얼마나 되었을까 생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nmnCr258o0yPAsM9w3iNB70In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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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 없인 못살아 - 외지인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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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3-26T23: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산골에서 떠나고파!&amp;rdquo; &amp;ldquo;당신은 나를 산골에 가둬 두고 있잖아!&amp;rdquo;       집사람의 이유 있는 항변이자 산골에서의 삶에, 최대 위기가 닥친 거야.  T V 가 제대로 나오나 신문이 있나 친구들을 볼 수가 있나.  거기다가 전화마저 없으니 말이야.  집사람 말이 맞아.  산골에 집사람을  가둬 버린 거야.  버스는 하루에 두 번이니 내가 출근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VTS4qHyomzG-MakmG2TwIbX7k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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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지창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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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1:54:30Z</updated>
    <published>2026-03-20T01: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잡한 도심에 사는 이들 중 많은 이가 자연과 벗 하며 살고파 하지. 나 역시 언젠가는 그런 곳에 살겠다고 다짐을 한때가, 아마 군을 제대하고 직업을 가진 직후였을 거야. 아들 하나를 낳았고 동두천이라는 생소한곳에 와서 가전제품대리점을 했지 그 당시만 해도 이 대리점이 제일 끝 대리점이었어. 북쪽 끝이라는 얘기야. 그 덕에 이곳부터 최전방까지가 우리 상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fqXK8E-iWh-Tn3uKvvXNkMCKE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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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면조 갱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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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4:33:57Z</updated>
    <published>2026-03-17T04: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칠면조 이야길 해볼까 해! 우리 주위에 칠면조는 그리 흔하진 않아 우리나라 가축동물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녀석들은 꽤나 커서 조금은 무서운 듯 보이기도 하지 못생긴 데다 험하게도 보여 . 크기는 거위만 할까? 그보단 조금 더 큰&amp;nbsp;것 같아. 산골에 이사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인 것 같아 동네 터줏대감들과 사이가 원만치 못할 때인 것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B6kD5320Wt60KsOOPWlBTseuA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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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스팔트위의 병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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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3:47:29Z</updated>
    <published>2026-03-17T02: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이사한 집은 소를 키우던 곳이었어. 소 운동장이 마당이 되어 잔디를 심었지 메뚜기 방아깨비들이 제법 많이 있었어. 서늘한 가을이 되면 놈들도 많이 커져 있지. 구미가 당기기도 해.       차를 타고 의정부 법원뒤쪽 길을 가던 중에 황당한 일이 일어났지.  편도 일 차선 도로를 제법 빠른 속도로 가고 있었고 내차 앞엔 승용차, 그 앞엔 상자를 가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xB%2Fimage%2FLOeAkqG-LmUYDxrASmBazQMhF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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