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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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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hwan102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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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로덕트 디자이너. 화면 밖의 사람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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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4T16:1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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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일을 맡기면, 내 시간은 누구의 것일까 - 자동화 이후, 디자이너가 다뤄야 할 선택권과 시간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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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1:25:37Z</updated>
    <published>2026-09-22T01: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문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공고를 확인하고, 캘린더와 할 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서치부터 일상 관리까지 맡길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서, 혼자 처리하기 어려웠던 일도 시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덜어낸 시간과 노력의 일부는 철학서를 읽고, 음악을 듣고, 운동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 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U-6JoV6oit-bm55DkNBGPsqqd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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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브 코딩 시대, 미감은 왜 더 비싸졌을까 - 만드는 비용이 낮아진 뒤, 제품의 차이를 만드는 판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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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0:40:57Z</updated>
    <published>2026-08-12T1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브 코딩을 하면서 가장 놀랄 때는 결과물이 형편없을 때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너무 멀쩡할 때입니다. 간단하게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몇 번 대화를 주고받으면 화면이 만들어집니다. 적당한 타이포그래피와 간격이 잡혀 있고, 버튼을 누르면 화면도 넘어갑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지시하면 인터랙션이 붙고, 데이터도 연결됩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허점은 많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Nvq-Py_ySTokJJi0-U7am3hvA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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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당신의 사랑을 도와준다면 - 디자이너가 AI 관계 서비스 Cupid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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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7:18:57Z</updated>
    <published>2026-07-26T15: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브 코딩을 접하면서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을 만드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어를 화면으로 설계하고 AI와 대화하면, 코드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못해도 작동하는 웹과 앱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개발팀과 긴 제작 기간이 필요했던 아이디어도 며칠 안에 프로토타입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의문도 생겼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p2rrwiY4xteZQItUa5h8EWpOW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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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인사이트는 시작됐는가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현실의 군사 AI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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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1:10:09Z</updated>
    <published>2026-07-20T11: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는 &amp;lsquo;프로젝트 인사이트&amp;rsquo;라는 무기 체계가 등장합니다. 세 대의 헬리캐리어가 위성과 연결되어 지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을 동시에 조준합니다. 배후에 숨어 있던 히드라는 개인의 기록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현재의 범죄자가 아니라 앞으로 자신들의 질서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골라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26s6mTE63Vo4uJlW-jRlZ_Ehr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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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생각을 외주화하는 도구일까? - 답을 얻는 속도와 이해를 만드는 과정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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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9:23:41Z</updated>
    <published>2026-07-15T09: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일이 빨라졌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조금 불편한 질문이 생깁니다. 내가 지금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내가 해야 했던 생각까지 기계에 넘기고 있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입니다.  글의 구조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자료를 요약하게 하고,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코드를 작성하게 합니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b4w42pRQKOcCy6PhJugMcmBCh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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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의 가능성이, 아무나 떠드는 시장이 될 때 - 말은 할 수 있다. 보여주지 않으면 말뿐인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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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7:34:13Z</updated>
    <published>2026-07-06T07: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Claude Code가 정식 공개되고, AI 개발 도구들이 빠르게 퍼지면서 이상한 장면을 자주 보게 됐습니다.[1] 처음에는 꽤 멋진 변화처럼 보였습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고, 디자이너도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옮길 수 있게 됐습니다. 작은 팀이나 개인도 예전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작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vuugixkKqyC-89LAXh7rHZIWE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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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인터페이스의 미래는. - 모바일과 PC 이후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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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12:04Z</updated>
    <published>2026-03-22T17: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UXUI라는 말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먼저 모바일 앱이나 PC 웹을 생각합니다. 지금 시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은 디자이너가 그 영역에서 일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UXUI라는 말 어디에도 모바일이나 PC라는 단어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남는 것은 유저의 경험, 그리고 인터페이스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7_78hu4P3KJkwZuXxnQR5nxe2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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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치가 아닌, 다시 플레이어로 - 다음 세대를 향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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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8:43:05Z</updated>
    <published>2026-03-14T18: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에서 1년 5개월 정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졸업 전시를 위해 회사를 나왔습니다. 졸전을 마친 뒤에는 당장 다시 전력으로 달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쉬고 싶기도 했고, 그동안 제가 해온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보는 시간도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게 디자인 레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pY_-_HwXErhc66EOeAub_cNsv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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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전시는 어려워 (3) - 니네 뭐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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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6:48:29Z</updated>
    <published>2025-07-06T16: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와서 고백하자면, 솔직히 열심히 안한 것도 맞다. 그리고 핑계를 대자면, 너무 어려웠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는 (스포츠를 할 때 주로 하는 말인데)&amp;nbsp;못하면 열심히라도 뛰라는 것이다.  근데 나는. 어쩌면 우리는. 못하면서도 열심히 안했다.   1-2주차에서 주제 선정 및 발표는 어찌저찌. 그럴싸하게 하고 난 이후, 우리는 줄곧 내리막길만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F1OJ8o8Q6RkZgnvo7BzqrUN9l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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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전시는 어려워 (2) - 시작은 괜찮았다고요. 아 진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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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6:47:29Z</updated>
    <published>2025-02-14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을 구했다. 개강 후 나와 입학 동기였던 J와 어쩌다 연락이 닿았다.&amp;nbsp;둘 다 이번에 졸업을 하며, 인터랙션 분반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졸전을 같이 하자라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J는 당시 다른 인원들과 팀 빌딩 중이었고, 나는 혼자서 졸전을 진행해볼까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던 때였다. 하지만 2주 정도 뒤 우연찮게 J의 팀빌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ZY_xBRZayMy3WZb0mOS9DbyaEIw.jpe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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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전시는 어려워 (1) - 졸업할 수 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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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6:46:33Z</updated>
    <published>2025-02-12T12: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차려보니 4학년이 되어있었다. 미대생 신분으로, 나는 졸업전시를 해야했다. 모든 게 막막했다.  1.도움 받을&amp;nbsp;동료가 적다. 인싸, 아싸 그런 개념을 떠나, 나는 대학에 친구가 많지 않다(대학생활에서 제일 후회되는 부분이다). 같이 식사를 했거나, 팀플을 했던 사람들은 많았고 모두 좋은 개인들이었지만, 대부분 앞서 졸업을 했거나 가끔&amp;nbsp;연락을 이어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PFFuDLZr0_yVwdt3-5yQXsn2ErM.jpe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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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팬서의 또다른 주인공 - 아치 에너미 : 킬몽거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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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11:24:43Z</updated>
    <published>2022-04-29T00: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블랙팬서에는 킬몽거라는 악당이 등장한다. 킬몽거는 아이언맨과 같은 캐릭터 네임이며, 본명은 '은자다카'이다. 그는 와칸다라는 첨단 국가의 왕족인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정치적 문제로 친형인 국왕에게 살해당한 후 와칸다로부터 버림 받는다. 이후 그는 용병, 스파이의 삶을 살며 와칸다를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영화 중반부 그는 마침내 주인공 블랙팬서를 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A%2Fimage%2Fym9ViQZgSohk8egU8m_rinCgM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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