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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석 순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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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sy2-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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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거운 배낭은 없지만 마음만은 늘 구도자처럼. 익숙한 내 방 한 칸,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고요하고 유쾌한 여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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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1T01:0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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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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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5:34:11Z</updated>
    <published>2026-10-13T05: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시험기간이 끝이 났다. 연휴도 끝이 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지 이틀째이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 이틀째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 장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영 좋질 않다. 좋아하는 급식도 어제오늘 양껏 먹지 못했다. 양껏 먹으면 정말 배가 부풀어 올라서 너무 힘들 거 같았기 때문. 오늘 평소 양의 반의 반도 먹질 못했는데 지금 이 시간, 배가 매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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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톡스데이 - 이번엔 좀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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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37:11Z</updated>
    <published>2026-10-03T03: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험기간이다. 지난번 여름 기말고사기간 48시간 디톡스 후  냄비를 쟁탈하는 싸움이 이루어졌고 절대 굶지 말라며 남편은 나에게 소리를 질렀었다.  요새 꽤 장이 더부룩했다. 뭐만 먹으면 장이 탈이 난 듯 힘들었고 그럼에도 입맛은 계속 당겨 먹을 것을 집어넣어야 했다.  먹고 싶은 것도 유난히 많아지고 속은 더 힘들어지고. 그래서 다시 시험기간을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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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왕벌레. - 악몽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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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2:36:32Z</updated>
    <published>2026-09-28T02: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계속해서 악몽을 꾸고 있다.  근데 꼭 출근하는 날 악몽을 꾸는 듯하다.  1. 교통사고 심하게 나는 꿈 2. 지각해서 1교시 수업에 늦는 꿈 3. 왕벌레가 우리 집에 살고 있는 꿈(그것도 아주아주 큰 왕벌레)  뭘까. 몸서리치며 잠에서 깬 오늘이다. 짧은 명절을 보내고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에 그런 것일까?  명절 전날 둘째 아이 중간고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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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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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3:58:42Z</updated>
    <published>2026-09-21T23: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출근해서 내 자리까지 오는 내내 오늘 야자감독이라는 사실이 짜증이 났다. 어젠 꿈도 꾼 것 같다. 요새 출근하기 전 교통사고 나는 꿈과, 수업 시작종에 맞게 출근하지 못해 동동거리는 꿈. 별의별 꿈을 꾼다.  주로 저녁 10시 반 정도면 기절을 한다. 애들은 알아서 자겠지 하면서 살펴볼 겨를도 없이 그냥 잔다.  아침이 문제다. 내가 먼저 출근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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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공? 파파점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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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0:01:41Z</updated>
    <published>2026-09-12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6장의 수시 원서를 다 넣었다. 넣는 순간까지도 너무 바빴다. 금요일 내 수업시간은 정말 난장판이었다. 널널해진 나의 수업 틈을 공략해 남학생들은 난리를 피웠고. 참지 못한 나는 부들부들 경고장을 마구 날리고, 전자기기들을 압수했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삶은 참 팍팍하다. 내신 준비에, 수행준비에. 음악 시간만은 좀 웃자라는 의미로 널널하게 열어준 수업이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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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부터 수시접수시작. - 고3 엄마는 머리가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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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7:16:49Z</updated>
    <published>2026-09-06T07: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지끈거린다. 내일부터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되는데 아직 6장의 카드를 결정짓지 못했다. 며칠 동안 내내 진학사 사이트의 칸수를 확인하고, 누구한테 상담을 받아야 할지, 누구한테 뭘 물어봐야 할지 일정을 잡고 머리를 굴리고 또 굴리고 굴리고 굴려봐도 성적에 맞는 원하는 대학교를 맞추자니 학과가 구리고.. 그렇다고 과를 좀 좋게 갈려니 대학이 구려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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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엽떡의 힘 - 주말에 입 터짐. 실패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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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23:09:09Z</updated>
    <published>2026-08-22T23: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 끊었던 급식을 다시 시작했다. 급식을 안 먹고 도시락을 싸서 다닌 지 정말 1년은 족히 넘은 것 같다. 왜 갑자기 급식을 시작하게 됐냐면..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생활이 지치고 힘들어졌기 때문. 뭔가 의욕 돋을만한 일들이 줄었다고 생각한 건지. 요샌 '출근'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온몸에 기운이 주욱 빠진다.  또 다른 이유라고 한다면 도시락을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Cg%2Fimage%2FgNWulOzDzh7-i9uhxgd5bsawGj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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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났었다. 부글부글. - 고3 아이를 대상으로 한 나 혼자만의 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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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1:02:15Z</updated>
    <published>2026-08-17T11: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났다. 고3 아이는 오늘 나에게 3가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1. 지금 들어갈 거예요 밤 10시였음. (결국 12시 넘어서 들어옴) 2. 오전 11시까지 관리형 독서실에 들어가겠다. 3. 오후 5시 20분까지 관리형 독서실에 들어가겠다.  결국 이 세 가지를 다 못 지키고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벌점 문자를 또 받았다. 수시 6장을 써야 하는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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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학+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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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1:57:18Z</updated>
    <published>2026-08-14T01: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퇴근하자마자 고3 아이를 태우고 독서실에 태워준 후, 탁구 레슨을 받으려고 주차할 자리를 찾다가 아. 정말 피곤하다.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몸이 피곤하니 식욕 조절도 잘 안되고 짜증이 심하게 났다. 오자마자 씻고 그냥 거실 대자리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잠이 들었는데 밤 10시에 눈을 떴다.  그러다가 11시에 다시 잤는데, 일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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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학 전 D-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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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2:27:32Z</updated>
    <published>2026-08-11T12: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괴롭다. 내일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의 마음도 이럴까. 방학 기간 동안 억눌리고 짓눌렸던 그런 마음은 정말 하나도 없었는데. D-1이 되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짓눌려서 정말 찌그러진 듯한 느낌이 든다.  2학기엔 새로운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또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 하니 정말 기가 막힌다. 여유롭게 수영할 시간도 없이 이젠 부리나케 도망 나오기 바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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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보다 무서운 개학 - D-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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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7:53:05Z</updated>
    <published>2026-08-09T07: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보다 더 무서운 건 개학. 3주간의 짧은 방학이 곧 끝나기 3일 전이다. 벌써부터 학생들의 오픈채팅방이 드릉드릉 열을 가하고 있다.  &amp;quot;선생님! 저희 개학 언제예요?&amp;quot; &amp;quot;선생님! 저희 개학하는 날 우울하니까 맛있는 거 먹어요!&amp;quot; &amp;quot;선생님~! 학교에 목요일 가는 거예요?&amp;quot; 난 눈이 동그랗게 변한다.  &amp;quot;수요일 출근이 아니었단 말이야?? 목요일이라고???&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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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라이팅 - 난 이제 강해질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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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1:07:23Z</updated>
    <published>2026-08-01T01: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타인의 상황이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하여, 상대방이 스스로의 기억, 판단력, 현실 감각을 의심하게 만드는&amp;nbsp;심리적 학대 및 조작 행위이다. 상대방의 자존감과 독립성을 무너뜨려&amp;nbsp;자신에게 완전히 의존하도록 통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로 가까운 관계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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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이 나쁜 건가요? - 짧디 짧은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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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1:11:04Z</updated>
    <published>2026-07-30T11: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 정도 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아니, 시작된 지 벌써 반이 지났다. 하루하루가 아까워 죽겠다. 근데 아까워 죽겠지만 그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일단, 고3이 있기 때문에 휴가를 떠나는 건 불가능하고 라이딩에 밥 차리기 등 잡다한 일들이 널려 있기에 집안일을 현재는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새벽수영을 빠지지 않고 다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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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스크래치 - 귀한 내 쏘렝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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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3:50:43Z</updated>
    <published>2026-07-14T0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전, 성가대 연습을 끝내고 예배가 시작되기 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왔다. 경건한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렇게 전화가 왔었는지조차 모르게 예배가 끝났다. 예배가 끝나자마자 어느 권사님이 나에게 쏜살같이 달려오셨다.  &amp;quot;집사님, 죄송해요, 저희 집 남편이 집사님 차를 좀 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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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면 물려. - 100억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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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3:42: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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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난 오래전부터 부자가 된다는 건 내 인생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주식이니 부동산이니 그런 것에 관심이 하나도 없다. 집 사느라 대출받은 3억 빚을 40년 상환에 맞춰놨기에 명퇴는 꿈도 꿀 수 없고, 정년 퇴직할 때까지 일개미처럼 열심히 살아야 한다. 주식에 '주' 자도 모르는 나지만 33 만전자, 하이닉스 지금 220만 원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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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 - 저만 그런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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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4:44:27Z</updated>
    <published>2026-07-06T04: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5일간의 기말고사가 끝이 났고,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기말고사가 끝이 나고 방학이 오기 전 지금 이 기간은 일이 몰아치는 기간이다. 성적 확인도 해야 하고 성적 처리도 해야 하고, 세특도 써야 하고, 아이들에게 설문지 받을 일들도 너무 많고. 아이들과 활동도 많이 해야지 풍성한 생기부를 얻을 수 있으니, 마음만 싱숭생숭 바쁘고 일의 정리는 안 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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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냄비 내놔!!!! - 48시간 굶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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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37:36Z</updated>
    <published>2026-07-03T23: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톡스를 해보겠다고 결정한 후 48시간을 꼬박 굶었다. 직장에선 어찌어찌 버티겠지만 집에서는 도저히 기운이 없어 집안일이니 뭐니 누워만 있게 됐다. 와. 정말 48시간 동안 입에 씹는 건 일절 먹지 않았다. 기운이 없어서 그런지 잠이 미친 듯이 쏟아졌다.  여기에 못마땅했던 1인이 있었으니... 바로 남의 편.  퇴근했는데 마누라가 누워만 있고 신경질만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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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을까? 이틀 동안? - 디톡스데이. 벌써 배고픈 거 같아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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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0:48:51Z</updated>
    <published>2026-07-02T00: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다른 실에서 근무하는 분을 오랜만에 만났다.  그런데 그분, 엄청나게 살이 빠져있었다. 워낙 훤칠한 키의 소유자이기도 했기에 유독 더 날씬해 보였다.   &amp;quot;어엌!! 살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뺐어요?? 비결이 뭐야 뭐야! 한 6~7킬로 빠진 거 같은데?&amp;quot;  &amp;quot;5킬로 정도 뺐어요, 헬스하고 그러지 뭐.&amp;quot;  &amp;quot;워낙 큰 키여서. 너무 예뻐요. 난 요새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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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청소 - 미루면 미룰수록 힘들어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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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7:13:39Z</updated>
    <published>2026-06-27T07: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시험기간이다. 아이들도 힘들지만 내 속도 타들어간다.  이런 날은 몸을 움직이는 게 최고다.  오전 자유수영을 다녀온 후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돌리고 건조가 다 된 옷들을 정리한다.  오늘은 미루고 미뤄둔 화장실 청소가 나의 to do 리스트에 적혀있었다. 난 화장실 청소를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어한다. 미루고 미룰수록 화장실 청소에 들여지는 노력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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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르마무. Help me! - 한평생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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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23:47:32Z</updated>
    <published>2026-06-25T23: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평생에 한 번쯤 말라보는 것이다. 어떤 옷이던지 여유롭게 한번 입어보는 게 소원이다.  하지만 나는 유전적으로 뚱보균을 많이 보유하고 태어난 것 같다. 그래서 한평생 다이어트다. 오늘도 몸무게를 재면서 정말 어제 남아공한테 축구를 진 만큼이나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여름에는 악착같이 살을 2~3 킬로그램 정도 빼는 편이고 겨울에는 다시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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