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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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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글을 쓰는 엔지니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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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9T08:1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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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 당신이 돈만큼 욕망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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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1:14:17Z</updated>
    <published>2026-06-19T11: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돈이면 다 되는 세상.&amp;rsquo;참 틀에 박힌 말이지만 반박하기 어려운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애초에 돈은 그저 내가 가진 것을 네가 가진 것과 바꾸기 위해 태어났다. 돈으로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바꿔 오는 일은 너무나 정당하고 자연스럽기에, 내가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있는 만큼 돈을 욕망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 사회는 그 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QY%2Fimage%2Fw6nipTecErMa5IejNYV3Zdc1w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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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수학의 쓸모 - 누군가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얘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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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14:09:03Z</updated>
    <published>2024-04-09T12: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을 배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 대사를 외치게 된다.  &amp;quot;이런 걸 배워서 어디다 쓴다고!&amp;quot;  물론 저 말을&amp;nbsp;진짜 수학을 배워서 어디다 쓰는지 궁금해서 내뱉는 것이 아니란 것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중고등학교를 넘어가며 수학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정말로 내가 배우는 이 수학을 어디에다 써먹는지 와닿게 배우는 일은 적어진다. 이과계열 학생들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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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 과학 - 지극히 주관적으로 과학을 해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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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14:07:04Z</updated>
    <published>2024-04-08T10: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이 진리라 믿었던 적이 있다. 자연법칙은 틀리지 않는다고 배웠으니까. 초끈 이론만 완성되면 모든 물리 법칙이 밝혀진다는 말에 흥분한 적도 있다. 진짜 과학자들은 모르는 것이 없고 세상을 다 이해하는 줄 알았다. 이따금 아직 현대과학으로도 잘 해석이 안 되는 일이 많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대체 뭘까 의아해하고는 했다.  이제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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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맺으며 - 내가 수학을 포기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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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5:15:34Z</updated>
    <published>2024-03-26T10: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자는 공학을 전공했다. 필자에게 공학자로서 수학은 혐오보다 경외의 대상이다. 어떤 문제를 공학적으로 풀 때 아 이거는 어떻다라고 수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는 명제가 있다면. 그만큼 든든하고 감사한 말이 또 없다. 하지만 필자 역시 그 수학을 직접 다 풀기에는 여러 번의 벽에 부딪혀 이제는 더 이상 수학을 직접 공부하지는 않는다. 내가 수학을 포기했던 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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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좌표 평면: 수학을 어따 쓰냐뇨 - 공간을 수로, 공간 위의 모든 것을 숫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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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3-07T11: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챕터들에서 지금까지 당신이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건들 몇 가지를 살펴봤다. 그전까지 배우던 수학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제창된 아주 새로운 개념이거나, 그 표현이나 개념이 아주 낯설 때, 또 그것을 익히기 위해 꽤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할 때&amp;nbsp;우리는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좌표 평면은 저 모든 요건에 해당한다. 데카르트가 천장의 파리의 위치를 특정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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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함수: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요!  - 관계에 대한 수학적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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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3-01T0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수는 어려울 것이 하나 없는 개념이다. 그런데 크게 세 가지 부분이 함수를 괜스레 다가가고 싶지 않은 수학적 개념으로 만든다. 하나는 함수라는 말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며, 둘째는 함수를 배우는 배경이 집합과 연계되어있던 탓이고, 셋째는 함수를 배우고 난 이후의 교과과정이 너무 급격하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amp;quot;함수? 그게 무슨 말 이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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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등호: 등호는 '는'과 달라요! - 산수에서 또 한걸음 내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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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2-17T05: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등호는 양변이 같다는 의미입니다.&amp;quot;  어? 저거 그냥 '는'인데? 왜 갑자기 다시 이름을 붙이는 걸까? 바로 이 '는'이 등호가 되고, 당신이 그 의미를 통해 수학적 논리를 전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은 산수에서 완전히 벗어나 진정한 수학의 세계로 발 디딜 수 있다. 물론 등호, 등식은 비교적 개념도 간단하고 그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도 충분히 많이 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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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문자의 사용 : 왜 수학에 알파벳을 쓰냐고! - 낯선 기호와 친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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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2-02T11: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수학에 알파벳을 쓰냐고!&amp;quot;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가 뱉었던 대사 그대로이다. 어쩌면 나도 진짜 저 때 수학을 포기할 뻔했던 게 아닐까? 수학에 x, y 미지수가 등장하는 순간 수학은 그전에 내가 알던 수학과 달라진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자. 정말 수학이 달라졌을까? 우리는 숫자 10을 쓰며 이미 새로운 기호와 약속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넓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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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음수 : 음수끼리 곱하라고? - 와닿지 않는 수학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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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1-28T04: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도를 조금 나가볼까 한다. 이제 초등학교는 뛰어넘어서 중학교로 가보자. 중학교에서 다루는 수학은 초등학교의 그것과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필자는 그 변화에서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이제 더 이상 학생들에게 수학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이제 만약 분수를 배운다면 선생님들이 동그란 파이를 그린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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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통분 : 분모끼리 더하면 안 된다니까! - 모래성이 무너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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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9Z</updated>
    <published>2024-01-21T06: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니 나는 개념은 다 알겠는데 문제를 못 풀겠더라니까?&amp;quot;  자꾸 덧셈이니 뺄셈이니 쉬운 수학을&amp;nbsp;가지고 괜히 어려운 듯&amp;nbsp;말하는 필자가 답답할지 모르겠다. 당신이 수학을 포기한 이유는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는 것이 어려워서이지 선생님이 하는 설명도 이해 못 하고 개념을 못 알아들어서가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당신은 개념을 배운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못 알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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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사칙연산 (2) : 콩 한쪽도 나눠서! - 역연산이 넓혀내는 수학의 지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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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8Z</updated>
    <published>2024-01-10T12: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장에서 뺄셈은 기본적으로 역연산이기에 덧셈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장에서는 나눗셈에 대해 말하며 역연산이 조금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에 대해 말할까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amp;nbsp;먼저 우리는 나눗셈을 나눠야 한다(!) 무슨 말장난 같은 말인가 싶겠지만, 나눗셈은 사실 두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처음 배웠을 나눗셈은 이런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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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사칙연산(1) : 뺄셈이 덧셈보다 어려운 이유 - 역연산의 무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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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8Z</updated>
    <published>2024-01-04T13: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사칙연산정도만 알면 되는데!&amp;quot;  섣불리 저 말을 뱉어서는 안 된다. 그 간단한 사칙연산이 사실상 수학이란 판도라의 상자의 문이자 만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덧셈은 그래도 문제가 없다. 덧셈은 사실상 숫자를 세는 것과 크게 다르지&amp;nbsp;않기 때문이다. 1에서 3을 더하면 어떻게 될까? 먼저 손가락을 하나 편다. 그다음으로 하나, 둘, 셋 하고&amp;nbsp;세며 마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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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10 : 9 다음에 올 숫자는? - 우리의 첫 번째 수학적 기호와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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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8Z</updated>
    <published>2024-01-04T13: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수학을 포기하는 순간들이 어떤 때였나 알아보기 위해 가장 처음으로 돌아가보고자 한다. 우리가 수를 세고 숫자를 쓰기 시작했던 그때,&amp;nbsp;아주 자연스럽게 숫자 10을 쓰는 순간으로 가볼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수학을 포기한 것은&amp;nbsp;숫자 9에서 다음 숫자 10을 쓰는 것이 어렵다며 포기한 것과 같을지 모르므로..  &amp;quot;손가락을 펴볼까? 이렇게 하나씩 접으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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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우리는 모두 수포자다. - 수학을 포기했던 순간들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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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3:05:38Z</updated>
    <published>2024-01-04T13: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감히 말해보겠다. 우리는 모두 수포자다.  당신이 적어도 수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학위를 받은 수학 전공 분야를 넘어 타 분야에도 쉽게 능통할 만큼 천재적인 수학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사람마다 그 시점이 다를 뿐 수학은&amp;nbsp;결국 누구에게나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 된다. 그 시점은 많은 이들의 통곡의 벽인 미적분을 맞닥뜨린 순간일 수도 있고,&amp;nbsp;혹은 숫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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