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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UP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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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UP주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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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3T14:29: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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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_&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 작은 따옴표 밖으로 튀어나온 속엣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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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7:58:21Z</updated>
    <published>2023-04-24T01: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일주일 전 월요일,   학교가는 아이를 배웅하고 의자에 앉았다. 홀로 남은 고요가 시작되자 스마트폰을 열어젖혔다. 자주 가는 사이트 몇 군데를 클릭 클릭 하며 무심히 보다가, 어??? 액정 가운데, 그러니까 딱 접히는 부분에 스크래치가 있다. 없었는데, 있다. 어제까지도 좀전까지도 없었는데, 불현듯, 딱 보인다. 무언가에 홀린 기분이다. 이렇게 선명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214W_U6AFPaJsgaHDBv1yfHLI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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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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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3:36:55Z</updated>
    <published>2023-04-18T05: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등교 준비하는 동안 입으로는 적당히 채근하면서 손으로는 가습기를 해체했다.  미리부터 계획하고 작정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그곳으로 손이 뻗어서 시작된 일이다.  겨우내 잘 사용하다가 어느 날부터 그대로 방치된 채 먼지를 뒤집어쓰는 중이었다.  청소기로 주변을 밀고 지나갈 때마다 '저것을 정리해야 하는데.. 영 하기가 싫으네..' 하면서 그냥 눈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5qjMvdESEFP_qX4MZepjuuZZP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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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목차를 다듬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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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7:58:26Z</updated>
    <published>2023-04-12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을 끝으로 서른 곳의 출판사에 투고를 마쳤다. 목표한 수를 채워야겠다는 의지가 행동을 앞세운 것 같기도 하다. 다음 단계라는 것이 있는데 이전 단계가 마무리되지 않아서&amp;nbsp;나아갈 수가 없으니,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이전 단계를 마무리해야 했다.  서른 곳 중 어느 곳에서라도 회신이 오지 않았다는&amp;nbsp;건 내 원고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말일 수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E09csWnu4Tjl9_QiMeYezax6X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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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기소침과 담담 사이 - 투고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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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8:21:59Z</updated>
    <published>2023-04-05T11: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현우의 음악앨범을 배경음악 삼고, 간간이 들리는 빗소리를 곁들여, 차분하면서도 적당히 상기된 채로 책상에 앉았다.&amp;nbsp;온라인 서점 사이트를 열어 '에세이'를 클릭하고, 하위카테고리 중에서 일상, 감성, 가족, 치유, 여성 등의 키워드와 연관된 책들을 훑으며,&amp;nbsp;제목과 내용이 끌리는 책은 상세페이지까지 더 읽어내려간다.&amp;nbsp;제일 눈여겨보게 되는 건 '작가소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jFmSo55HmSTUbVG8lqSF--tLn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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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로 채운 나의 하루 - 열두 살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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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7:57:11Z</updated>
    <published>2023-03-29T01: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계획표에 적은 대로 오늘치 학습을 끝까지 해내라고 닦달했다. 지난주에는 이틀밖에 지키지 못했으니, 이번 주는 지켜야 한다는 말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졸리다며 또 미루려는 아이를 붙들어놓고 문제를 정확히 풀 때까지 엄한 목소리를 유지했다. 입씨름하느라 힘은 다 뺐는데, 정작 아이가 한 건 수학 문제집 반 장. 잘 시간이 다 됐으니 억지로 더 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21WVBGdU9Aqj_z7vSy0ozeHS3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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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독립 만세  - # 오늘의 느낌 : 개운한, 상쾌한, 기꺼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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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5:53:02Z</updated>
    <published>2023-03-17T00: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조금 더 여유 있게 일어날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다. 느긋한 아침을 연 후, 오늘은 무얼 쓸까에 대한 설레는 질문과 함께 시작 된 건 바로 나의 느낌에 집중하기. 오전 중에 늘 하는 일과 하나를 끝마치고 조금 더 가뿐해진 마음으로 선택한 다음 일정은 화장실 청소였다. 화장실 청소를 하며, 아 개운해, 하고 느꼈다. 내가 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_XoARb47lLcrBDRpztPAZlxE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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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회차를 기다리며 - 학부모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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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5:53:05Z</updated>
    <published>2023-03-16T05: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학교에 오시는 경우는 내가 중요한 준비물을 챙겨가지 못했거나 예정에 없이 비가 쏟아질 때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는 학교에 오시긴 했지만 정문까지만이었다. 스승의 날 선생님께 드릴 작은 선물을 사주시긴 했어도 그 외 엄마와 선생님의 연결고리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더욱이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에 오신 적은, 내 기억에는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R0sGM0b6RYTnSoFm0Eim6GQCy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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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직장에서 만난 - 첫 동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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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05:31:19Z</updated>
    <published>2023-03-15T04: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나를 &amp;lsquo;허작&amp;rsquo;이라고 불렀다. 친한 친구들에게 &amp;lsquo;허맹&amp;rsquo;이라 불리던 시절이라 비슷한 맥락에서 듣기에 친근했다. 애정이 담긴 호칭은 아니었다. 그는 그저 그가 부르기 쉬운 호칭을 사용한 것일 뿐이다.  그에 대해 쓰자니 크게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없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굳이 떠올릴 계기도,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잊혔다. 단순히 기억력 탓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tjrmtCxVA6z3lWzly3kzUj3td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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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온 카페 - 오늘의 글감_첫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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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05:31:38Z</updated>
    <published>2023-03-15T01: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히 정돈되고 충분히 고요한 집을 나서 굳이 카페로 왔다. &amp;lsquo;쓰는 의지&amp;rsquo;가 상당했을 때는 필요 없었던 &amp;lsquo;쓰는 의식&amp;rsquo;을 찾아서. 몇 년째 선물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커피 쿠폰을 써먹어야 한다는 명목을 앞세워.  자주 지나쳤어도 들어온 건 처음이다. 2층까지 자리가 넉넉해서 오래 머물러도 눈치가 안 보일 것 같다. 뷰는 없어도 햇살이 흠뻑 들어오는 창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kqe1IURof_hBADhd8tk2jDpc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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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해봤다 투고 - 쓰리고를 외칠 수 있으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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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5:32:18Z</updated>
    <published>2023-03-15T01: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애썼다. 대단하다.&amp;rdquo;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로도 충분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들으니 인정과 보람이 차고 넘쳤다. 긍정의 기운은 이대로 쭈욱 갈 것만 같았다. &amp;lsquo;에세이 출판사&amp;rsquo;를 검색해보고 &amp;lsquo;투고&amp;rsquo;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을 찾아 읽었다. 수십 개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amp;lsquo;개인별&amp;rsquo;에 체크해 일괄적으로 보내는 방법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았다. 수많은 경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nRZenTGAX1G0mIitQmLDTCUbN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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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신청서 done -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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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3:53:35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량을 채우는 데 급급하던 초기에 원고의 주제와 콘셉트를 정리할 계기가 있었다. 원고를 구성하기까지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도 막상 쓰려니 시원스레 나오질 않았다. 뭉뚱그린 내용을 한줄로 출력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다듬어지고 방향이 잡혔다. 초반에 이 과정을 건너 뛰었다면 중후반에 여러 번 길을 헤맸을 것이다.  ❘콘셉트❘ 10년 넘게 갈고닦은 전UP주부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mY1C2K0fsRdGN2XFj5MwHRiPi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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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꿈 활동의 열매 - 전UP주부라 육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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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가란, 스스로 업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했다. '기업가정신'은 한 기업 또는 전 지구적인 혁신을 이끌기도 하지만, 주변의 작은 변화를 만드는 힘도 될 수 있었다.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릴 때 앉으실 수 있도록, 간이의자 아이디어를 낸 경찰관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바닥에 책을 펴고 공부하는 아프리카 학생들의 불편을 보고, 책상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wY4V9_kOVbj-IcDLH6ayPBn1b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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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음과 불협화음 - 전UP주부라 육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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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30T08:31:23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수대에 잔뜩 쌓인 그릇을 보면 불쾌함이 쓰나미로 밀려올 때가 있다. &amp;lsquo;아, 진짜 짜증 나네.&amp;rsquo; 순간 화풀이하고 싶은 건 이를테면 가짜 욕구다. 화나는 이유를 말하고 이해받고 싶은 게 진짜 욕구다. 가짜 중에서 잘 가려낸 &amp;lsquo;진짜 욕구&amp;rsquo;는 소통의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누구든 상대방이 무작정 쏟아낸 화는 받아줄 생각이 없어도, &amp;lsquo;찐심&amp;rsquo;을 들으면 이해할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44a4HFtwibBrI2YGJzf1pytf8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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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재발견일지 - 전UP주부라 육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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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0:49:49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선: 난 꿈이 없어 아빠. 한심하지? 나 진짜 멍청한가봐.. 동일: 멍청하긴 뭣이 멍청하대. 아 꿈은 시방 가지면 되지~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와 아빠의 대화 장면을 보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나도 덕선이처럼, '꿈이 없다'는 사실을 오래도록 창피해하며 살았다. 직업이 없는 것보다 꿈이 없다는 사실이 날 더 작게 만들었다. 장장 6개월에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T7ihLX4vfH-ACZN1jyuDl4wuQ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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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전과 반전 - 전UP주부라 육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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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0:51:14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령기에 들어선 아이는 쑥쑥 잘 커왔는데, 나의 세계는 자라지 못했다는 자각은 씁쓸했다.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 게 없어 보였다. 지나온 자취를 더듬거리다 고개를 돌려 앞을 보면 막혀있는 길 위에 선 듯 답답했다. 눈앞에 닥친 현실도 그러했다. 코로나 사태가 터져 손발이 묶인 채 집안에 머물러야 했다.   40대가 되니, 뉴스에서 보도되는 일들이 남일 같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3ySeLV9SpLjytn3S8jvgywne6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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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꿈기'의 시작 - 전UP주부라 육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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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0:52:29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부터 연말마다 일을 벌인다. 전자책만들기 온라인강좌, 나를 찾는 글쓰기 수업,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그리고 &amp;lt;2022년판 연말 증후군&amp;gt;에 풀어놓은 '탈고 도전'이 가장 최근에 벌인 일이다. 3년에 걸쳐 내공을 쌓아오지 않았다면, 마지막 도전은 씨앗조차 심기지 못했을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시작했다가 아무도 모르게 포기해버릴 수도 있었지만, 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e3RwM63TOl9WW726He3zMYXG6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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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UP주부 동호회 - 전UP주부를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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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05:54:03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쓰고자 한 원고의 흐름을 생각하며 '자'로 시작하는 말을 열심히 가져다 조합해 보았다. 썩 괜찮은 라임이 만들어졌음에도 원글에는 등장할 일이 없었다.   자존감, 자신감, 자발적, 자기애...등등의 긍정적인 언어를 떠올리면 내가 몸담고 있는 온라인 카페의 '언니들'이 생각난다. 특히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으로 만나 12주간 워크숍을 함께한 이들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v6-DTZgMLL04bbza4bTEaNSZd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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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UP주부의 말말말 - 전UP주부를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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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2:07:26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업주부인 친구들과 대화하면 의도하지 않아도 많은 부분을 자연히 공감한다. 여러 공통점 중에 전업주부인 것까지 더해져서 더 잘 통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만 세 살까지 오롯이 양육한 경험은 우리끼리의 자부심이다.   타인을 위해 헌신봉사한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다보니 그렇게 된 거지만. 어쨌든, 24시간씩 36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IENxkrbbaiIKSuL1aKNKNQ6zq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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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UP주부가 '할 일' - 전UP주부를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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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05:27:32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똥기저귀 차던 시절은 남편과의 관계가 가장 깊이 곪아가던 때였다. 상대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면서도 죄책감을 못느낄 정도로 마음이 굳어있었다. 남편은 어디서 본 슈퍼워킹맘을 떠올리며 대놓고 부러워했다. 다들 그렇게 산다며 나를 다그치던 말투와 표정이 어렴풋이 그려진다.   이소라의 노래 가사처럼 추억은 다르게 적히기 마련이니, 남편에게 내 기억은 편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6RIs980pyfBJq4OH8P7clzK7X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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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세기 전UP주부관 - 전UP주부를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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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12:58:05Z</updated>
    <published>2023-03-02T23: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엔 열린 질문을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니면 열린 질문을 귀담아들을 만큼 내가 성숙하지 못했던 것일지도. 열린 질문보다 친숙한 닫힌 질문은 줄곧 내 입을 더 틀어막곤 했다. 터놓고 말할 기회를 만나지도, 만들지도 못한 채 살아온 세월이 길다.   열린 질문을 새삼스럽게 만난 건, 무심코 참여한 '재능기부 코칭 상담' 때였다. 신선했던 경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gz%2Fimage%2FI0X61ONUEIAjLsS_U9ch4URJV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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