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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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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essu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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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침과 저녁의 온도차가 큰, 좌충우돌한 경험으로 성장하는, 어리지만 성찰하며 깊어지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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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1T08:10: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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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후 가족관계의 변화 -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에 적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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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6:51:26Z</updated>
    <published>2022-01-18T02: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난 뒤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많다.  수면 위에서는 우아하게 유영하는 백조가&amp;nbsp;수면 밑에서는 끊임없이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처럼 마냥 행복했던 우리 가족을 지탱하는 힘은 부모님의 부단한 노력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부모님의 수입이 얼마였고, 우리가 소비하는 양이 얼마였는지 가늠해본 적이 있었나? 막연히 우리 가정형편이 어느정도인지를 추측해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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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은 말은 참기로 해 - 2021년 새해의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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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0T04:55:39Z</updated>
    <published>2021-01-13T01: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말은 더 많아진다. 머리가 크고 경험이 쌓이다 보니 공감가는 일도 많아진다.  조언은 삶의 지혜가 될 수도 있지만 오지랖넒은 참견이 될 수도 있다.  선의로 뱉은 말이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불필요하거나 기분 나쁜 말일 수도 있다.  나도 모르는 새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다. 뱉은 말의 대부분이 아는 걸 뽐내거나, 가르치거나, 타이르는 말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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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일하니? 야 나두. - 맞벌이 부부의 전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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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00Z</updated>
    <published>2020-12-24T07: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직무가 나랑 판이해서인지는 몰라도, 남편의 일은 대중이 없다.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야근을 하고 회식을 하며,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새벽출근에 그날 저녁에도 기사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연차를 써보지만 하루 전에 계획이 무산되고 회사로 직행하기 일쑤며, 원치않는 연차를 강제로 쓰기도 한다.  그것까진 직장인으로서 눈치가 보인다는 점에서 이해를 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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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울을 평형으로 맞추는 방법 - 관계에 대한 욕심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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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2T18:49:51Z</updated>
    <published>2020-11-04T04: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욕심이 컸다. 동생에게 양보할 때마다 내 것을 빼앗기는 느낌이었다. 억지로 비워내야 하는 욕심은 속내에 더 큰 욕심을 키웠다.  첫 연인과의 연애도 내 욕심이 컸다. 관계에 집착하고 사랑을 증명하길 바랐다. 내가 우위를 점하고 상대를 휘두르길 바랐다.  비뚤어진 욕심은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사회화 과정에서 욕심을 감추는 법을 배웠다. 탐욕스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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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도라의 상자 - 내가 몰랐던 남편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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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2T18:47:35Z</updated>
    <published>2020-11-02T01: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을 사랑하는 내 감정은 다시 말하면 관계에 대한 집착이자 의지다.  결혼 전, 청첩장을 돌리며 남편이 사랑하는 친구들이 전여자친구와 추억을 함께한 모임이라는 것을 알았다.  충격, 배신감과 질투심이 내 자존심과 뒤죽박죽 섞여 결혼을 못할 뻔 한 적도 있다.  사건 하나로 끊어내기엔 함께 쌓아온 추억들이 마음 한 켠에 남았다. 남편과 모임 친구들의 사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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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맞는 사람 하나 없다 - 사람이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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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13:07:39Z</updated>
    <published>2020-10-30T01: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남편과의 갈등으로 시작했다. '늦었는데 왜 안깨웠어!' 본인의 출근시간이 늦었다고 나를 탓한다.  느긋하게 1시간 일찍 일어나 재즈를 들으며 요가하던 나의 명상의 시간에 금이 간다. 온전히 나의 시간을 쓰기 위해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난 1시간이다.  투덜거림에 마지못해 부랴부랴 겉옷을 챙겨 남편을 배웅했다. 출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신경을 곤두세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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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할갈등 - 맞벌이 부부의 살기 위한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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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1Z</updated>
    <published>2020-10-08T00: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족이 있다. 나는 직업이 있다. 나는 배우자가 있다.  나를 꾸미고 있는 수식어들이 나의 역할을 만든다. 삶이 나의 역할들로 가득 채워진다.  가끔은 꽉 채워진 삶이 버거운데 내가 맡은 것들은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한다.  머릿 속이 복잡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울할 때 역할 갈등은 더 심해진다.  한 번쯤 내 역할을 내려놓고 온전히 나의 쉼을 쉬고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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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기가 낯설 때 - 제법 서늘해진 가을 공기를 느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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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2Z</updated>
    <published>2020-10-06T01: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쯤 공기가 낯설다. 어제보다 서늘해진 공기에 코끝이 차갑게 마른다. 피부가 바짝 마르고 입술 주변엔 각질이 일어난다.  겉옷을 챙기며 출근하는 아침 길은 어제와 다른 느낌이다. 이 공기는 외롭게 공부하던 수능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눈칫밥을 먹으며 서럽게 버티던&amp;nbsp;취업준비생 시절을 기억하게 한다.  대부분의 수험이 11월 무렵부터 시작되어서인지 10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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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적임은 '완벽하지 않음'이다 -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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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1Z</updated>
    <published>2020-10-05T01: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느리가 처음인 시집과 시집이 처음인 며느리가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추석 명절, 시어머니는 아침부터 아들내외를 걱정해 전화를 거셨다. &amp;quot;출발할 때 조심하고, 준비 되는대로 천천히 오렴.&amp;quot; 며느리는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긴장한다. '준비가 아직 안끝난거냐? 아침부터 부지런히 와야지. 우리 기다린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어'를 이렇게 해석했다.  며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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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을 앞둔 직장인의 자세 - 일은 손을 떠난 지 오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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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8:53Z</updated>
    <published>2020-09-29T01: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하루 전, 직원들의 마음은 들떠있다. 일을 시키는 사람도, 일을 찾는 사람도 없다.  퇴근만 바라보고 있는 우리에게 팀장은 오전만 일하고 가자고 해줬다.  다른 회사도 별반 차이 없겠지만 상사의 오전 퇴근 얘기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하루를 가뿐하게 보내며 시계만 쳐다보고 있는데 회장에게 전화가 온다.  불길한 마음은 현실이 된다. 11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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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블로프의 개는 종소리에 군침을 흘린다 - 상처가 아물어도 상처의 경험은 아물지 않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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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2Z</updated>
    <published>2020-09-24T01: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결혼때문에 직장에서 잘렸다는 상처는&amp;nbsp;당시만 쓰린 것이 아니었다. 물론 이직을 하면서 가장 크게 염두해 두었던 것은 '안정적인' 직장이었다.  다만 채용 이후 내가 내세운 조건이 달라졌다. 작은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의 서러움일 수 있다.  법적으로 응당 요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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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살아남기 - 직장생활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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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2Z</updated>
    <published>2020-09-23T04: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직장인은 누구나 알고있는 법칙. 머피의 법칙처럼 신경을 긁는 직장 내 굴레는 업무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한 때는 피해보고, 미워해봤지만 어느 직장이나 법칙을 피할 수는 없었다.  오늘도 나의 평안을 방해하는 또라이가 존재한다.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강의를 백날 들어도 나는 왜 심신의 안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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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블루 - 신혼 2년차에 접어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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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1Z</updated>
    <published>2020-09-11T05: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2년차에 접어드는데도 여전히 실감이 안 날때가 있다. 그러나 평소에는 여전히 결혼에 집중된 일상이다.  신혼 티를 벗어던질 때쯤 아기를 낳고, 엄마로서의 인생이 시작될 거라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이 와닿는 시기다.  한 가정의 아내가 되면서 내 삶에서 나의 비중은 점점 작아진다. 작아지는 나를 지켜내고자 열정을 불태워보기도 한다.  다시 현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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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벌써 서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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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8:53Z</updated>
    <published>2020-09-10T07: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빨리 나이가 먹고 싶었던 어릴 때가 그리워지면 '벌써 서른'이 실감난다. 남들보기엔 그저 아줌마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이 아줌마가 서른의 나이를 감당하기엔 아직 덜 여문 듯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어느새 서른이 되어 버렸으니 김광석이 읊조리던 서른은&amp;nbsp;생경하다.  서른즈음에 비우는 법을 배운 그에게 감탄한다. 나의 서른은 아직 욕심으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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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물의 풋내를 사랑하다 - 소소하게 집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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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19:01Z</updated>
    <published>2020-02-14T06: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에는 밥상 위에 올린 초록잎들이 싫었다.  저마다의 냄새로 후각을 자극하는 반찬들이 가득해야 할 식탁에서 흐물거리는 초록 괴물들은 다른 먹거리들의 자리를 위협했다. 내 앞에 놓인 저 풋내나는 접시들만 치운다면 오로지 기름진 것들에 행복한 한 끼가 될 터였지만, 엄한 엄마 곁에서 나는 항상 골고루 반찬에 손을 뻗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했다.  내 남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62%2Fimage%2F5-_sXWngOhktntipCBIx2R98f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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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별 일 있는, 별 볼 일 없는 - 20대의 나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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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8:38:29Z</updated>
    <published>2020-02-14T05: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나는 사회 진출에 대한 꿈이 컸다. 아니, 욕심이 컸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대학 진학까지의 노력이 허투루쓰이지는 않겠다는 확신에 차서 '회사원이 될까? 전문직이 될까? 공무원이 될까?' 내 멋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주변의 선배들이 취준에 울고 웃는 과정들을 지켜볼 때마다 고3 수험생이 되기 전까지는 수능이 남일처럼 여겨지던 그 시기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62%2Fimage%2FBZxAmxIle7O99RC0-89AkoSZX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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