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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와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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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부부. 같은 주제로 부부가 다른 글을 씁니다. (혼자 쓸 때도 있음) tmi. 초등학생 때 영어 이름이 남편은 해리 아내는 샐리(짠 거 아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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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8T12:4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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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 중간점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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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5:42:48Z</updated>
    <published>2026-10-02T05: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6개월의 육아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왔다. 복직을 한다고 해서 육아가 딱 끝나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육아 말고도 다른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다시 돌아온 회사. 많은 게 그대로였다. 그런데 긍정적으로든 그리고 부정적으로든 내 마음가짐은 예전 같지 않았다. 복직하기 전부터, '대체 인력으로 왔던 사람을 부서원들이 그리워하면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ksZRwiq8I3a9-568DAAfBUQVN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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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휴 중간점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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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5:41:01Z</updated>
    <published>2026-09-30T10: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 80%를 지내는 시점에서 쓰는 점검 글 올해 1월 와이프 복직에 맞춰 육아휴직을 시작했다. 휴직 직전 6개월 동안 일이 너무 바빠서 와이프와 아이를 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 타이밍 좋게 기회가 와서 육아휴직 1년을 쓰기로 했다.  와이프는 복직까지 좀 기간이 있었어서 3개월 정도 같이 아이를 돌봤다. 같이 쉬는 3개월 정말 좋았다. 같이 놀러도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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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가 생겼다. 사야 할 것도 잔뜩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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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48:36Z</updated>
    <published>2026-09-15T0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가 찾아온다는 것은 아주 큰 축복이다. 이 사실을 알리기만 해도 부모님은 놀라시며 난생처음 보는 표정을 보여주셨다. 시아버지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는 우리 부부에게 '조심조심' 하루하루가 흐르고 있었다. 이제 아기가 우리에게 찾아온 것을 받아들이고 나니, 해야 할 일들이 하나씩 생겨났다. 임신 바우처 신청, 태아보험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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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이즈 커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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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0:01:42Z</updated>
    <published>2024-09-18T10: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설날 부부 하프마라톤을 한창 준비하던 때였다. 그날이 오기 전 달리기 10키로 연습하고 맥주한잔 딱 하려고 했는데 그날은 안오고 새친구가 왔다. 어쩐지 이번엔 좀 늦게 온다 싶었다~ 양가 부모님들은 아주아주 기뻐하셨고 우리는 얼떨떨한 채로 티비에서나 보던 임신을 겪게 됐다. 지금 거의 20일 남은 상태에서 그간의 일을 복기해보면  1. 오이냉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unfRIkLj2aF5r84Dl41l4Sr3AA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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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만원짜리 피검사를 했다. - 니프티 검사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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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09:51:12Z</updated>
    <published>2024-04-24T05: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16주 차가 시작되었다. 심하진 않았지만 날 괴롭히던 입덧도 이제 끝물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젠 움직일 힘이 나고 움직이고 싶어졌다. 친구들이 이제 '임신 황금기'를 즐기라고 한다. 꺄! 임신 황금기라니!  생명을 품고 있는 것 자체도 벅차고 놀라운 일이지만 지금까지 사실 그것을 느낄 겨를은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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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읽기도 쓰기도 싫어졌다. - 나에게 나타난 한 달간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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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7:24:04Z</updated>
    <published>2024-03-22T03: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s2월 11일, 설 명절 연휴기간이다. 나는 2월 25일 하프 마라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연휴에 달리기 연습을 본격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부모님들도 다 뵙고 왔겠다. 2월 11일이 아주 적당한 날이다. 처음부터 하프 코스를 정복해 버리면 내 몸이 어떤 증상을 보일지 모르니 일단 10km를 뛰어보기로 한다. 사실 나 10km도 한 번도 뛰어본 적 없으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gBnUD0Y2ZFoT5fbDPU_GWDffx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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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띵동! 손편지가 도착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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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2:27:35Z</updated>
    <published>2024-03-06T00: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집에 편지가 도착했다. 아직 전입신고도 전이었는데 나에게 온 우편물이라고? 집들이를 위해 친구들에게 주소를 알려줬었는데 그 주소로 한 친구가 오랜만에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낸&amp;nbsp;것이다. 이 친구와는 서로 아날로그 감성을 너무 좋아해서 대학생 때 기숙사에 살면서도 종종 손편지를 주고받았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친구의 반가운 글씨체!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Da8lQgAveGzboI_k-0De14-yJ7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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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은 이제 끝이야! - 무기력 탈출기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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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0:55:25Z</updated>
    <published>2024-02-15T22: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을 탈출하려고 애쓰던 내 모습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 아직도 화장을 하고 출근을 하고 있고, 달리기에는 꽤 재미를 붙여 이번달 말 열리는 하프마라톤에 신청까지 했다. 최근에는 하프마라톤 출전 전, 연습 삼아 10km 달리기도 해냈다.(기록 56:42)  냉장고에는 명절 음식이 다시 쌓였지만, 차차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피아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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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들고 싶은 식단 리스트를 작성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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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13:19:09Z</updated>
    <published>2024-02-14T06: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 냉장고를 거의 들여다보지 않고 살았다. 특별하게 좋아하는 음식도 없고, 엄마가 주는 대로만 먹고 엄마가 꺼내달라는 것만 꺼내드리는 그런 수동적인 딸이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난 뒤에는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는 굶어야 한다. 배달음식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배달음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결혼 전 1년간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소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_gUTP_Lbstg1rIxuPcICOUt_L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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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마중 나온 남편을 구박했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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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3:00:28Z</updated>
    <published>2024-02-06T12: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도착했다. 과연 지갑은? 있을까. 없을까.  없다.  나의 승리다. 나는 사실 회사에 가면서도 이미 이길 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난 분명히 지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확신에 찬 잃어버림이라...)  내기에서 이겼으니, 와이프는 더 이상 나를 구박할 수 없다. 입이 근질근질할 것이다. 게다가 아이스크림까지 사줘야하다니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SULiZmPlLrCErAX3E1StPF8Go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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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마중 나온 남편을 구박했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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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3:01:03Z</updated>
    <published>2024-02-06T05: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에는 친구 만나는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 첫째로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약속을 굳이 만들지 않았고,  둘째는 남편과 항상 함께 있으니 남편을 집에 혼자 두고 나가는 것도 왠지 미안(?)하다. 미혼일 때 이미 결혼한 친구들한테 연락하면 남편이랑 같이 있어서 급만남을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나도 그렇게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한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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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구 두명에서 일곱명(+한마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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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5:18:58Z</updated>
    <published>2024-02-04T02: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은 워낙 조용한 집이었다. 내가 우리집의 외동 아들일 뿐만 아니라, 양가 집안 자체가 조용한 집안이다. 게다가 내가 중학생 시절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으니 아빠랑 단 둘이서 잘 지낸 것과는 별개로 조용했다.  그런데 작년에 결혼을 하고 나서는 식구가 7명(+1마리)가 되었다. 나, 아빠 / 아내, 장인어르신, 장모님, 처남, 처남댁, 두부 아내의 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MkN6_DzxI-VnRB5yNplyoqjX1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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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를 뚱땅거려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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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0:33:18Z</updated>
    <published>2024-02-02T05: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amp;quot;친척 언니네 빌려줬던 엄마 피아노 가져오기로 했어. 딸 집에 둘 곳 있지?&amp;quot; 우리 엄마가 사회 초년생이실 때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게 피아노였다고 한다. 엄마는 월급을 모아서 피아노를 구매했고, 그 피아노는 엄마의 평생을 대부분 함께했다. 내가 대학생이 될 때까지 우리 집에 있었던 피아노다. 어릴 때는 나도 많이 쳤지만, 중학생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QZWPfsegEvVXgXT_AUgI-AoBz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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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변화와 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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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8:46:56Z</updated>
    <published>2024-01-31T07: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16강 경기는 평일 새벽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축구를 시청하고 졸면서 출근하는 풍경이 그려졌다. 물론 내 이야기는 아니다. 축구는 전 세계가 열광하고,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다.  축구도 어김없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축구와 기후변화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roLWsef4nKFkqdbS9RU_sc3Cf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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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는 사과를 깎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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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8:37:38Z</updated>
    <published>2024-01-26T06: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냉장고에는 사과 10개가 있다. 그냥 사과가 아니고 우리 집 냉장고에 들어간 지 세 달이 된 사과다. 이것저것 다 챙겨주시고 싶은 친정엄마가 준 쇼핑백 안에는 사과가 한아름 들어있었다. 사과를 냉장고에 넣으면서 '아침으로 먹으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아침을 뭐라도 항상 챙겨 먹던 나였기에 사과를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오산이었다. 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_3lu6hwFHbahJlRRjYX0FwS3W-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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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간 멈췄던 화장을 다시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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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7:56:56Z</updated>
    <published>2024-01-18T07: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초,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화장은 사치였다. 해봤자 마스크에 묻어나기만 하고, 더군다나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나는 마스크+화장+기타 등등의 이유로 피부염도 꽤 앓았다. 나는 평소에 억지로 화장하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맨 얼굴로 가는 첫날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안 입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뭐든 처음이 어렵다고 하지 않은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EPPYCXfJ2z2bTsi7NPieIisYF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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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번째 헌혈을 했다. - 헌혈로 찾아낸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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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19:19:09Z</updated>
    <published>2024-01-12T01: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2008년부터 헌혈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학교로 온 헌혈버스를 보고 우리도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헌혈을 하면 수업을 빠질 수 있다는 점은 학생들을 헌혈차로 이끌기에 매우&amp;nbsp;매력적이었다. 나 역시 친구들과 이 새로운 경험을 놓칠 수 없다며 운동장에 있는 버스 앞에 줄을 섰다. 여자 친구들이 하나씩 들어갔다가 그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KTo2KjLspQnrrJx9n0MMz-G3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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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하러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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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23:38:42Z</updated>
    <published>2024-01-07T05: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달리고 있을 때 감사함을 느낀다. 감사하며 뛴다.  몇 년 전에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무작정 나가서 근처 공원에서 달리기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게 내 취미가 되고, 매년 세우고 있는 목표들 중에 하나가 되었다.  달리기를 하면서 내가 느낀 좋았던 점을 적어보면 우선, 각종 자기소개에서 취미란을 작성할 때, 더 이상 고민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GVGoQn9z3y-ycar1d-A3RoeU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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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달리기 따라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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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23:39:05Z</updated>
    <published>2024-01-05T06: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다짐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 외국어 공부일 것이다. 나도 물론 항상 명확한 목표를 세우진 않지만 건강하게, 열심히 배우면서 살아가길 다짐하곤 했다. (그래서 어김없이 2024년 1월에도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다....) 새해가 되기 전 나에게 찾아온 무기력으로 인해 쓸데없이&amp;nbsp;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휴대폰만 손에 쥐고 뒹굴거리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j5Gt6bHBIio0x903faYcekHzi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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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에 왔으면 야외에서 밥 한 끼 해야 하지 않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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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2:10:57Z</updated>
    <published>2024-01-03T06: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쯤 스페인 세비야에 도착했다.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길거리에는 야외테이블이 즐비하다. &amp;quot;이 분위기 뭐야? 나도 저기서 밥 먹을래!!!&amp;quot; 야외테이블에서 낭만과 자유가 넘치는 느낌을 뿜어내며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며&amp;nbsp;환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저곳에 앉아서 밥을 먹으면 나도 이 햇살을 즐기는 여유 넘치는 사람으로 변할 것만 같았다. &amp;quot;그래. 한 끼 정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P6%2Fimage%2F5tMKc83uxiAQNAuVng61rIXJcd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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