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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순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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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광불급(不狂不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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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5T12:3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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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2022 서울레이스 하프 후기) - 풀코스 마라톤과 생애 첫 오프라인 대회 참가에 대한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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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11:48:16Z</updated>
    <published>2022-10-10T08: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제대로 시작한지 어느덧 1년 8개월이 흘렀다. 달리기에 대한 나의 의미부여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했다. 처음에는 내 삶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자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약속이었고, 한창 기량이 올라왔을 때는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으로도 생각했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달리기는 어떤 의미가 됐을까?   작년은 나에게 달리기와 마라톤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BrnTvA_N1voJ-gOCEPTLEwA43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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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 바닷길과 동반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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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04:52:56Z</updated>
    <published>2022-09-15T00: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뼛속까지 I인 나에게 달리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좋았다. 내가 달리고 싶은 순간에 러닝화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달릴 수 있고, 누군가의 페이스에 맞춰 달릴 필요도 없고 내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훈련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종종 누군가와 함께 달릴 기회가 있어도 그건 내게 있어 경쟁의 순간이었기에 달리기 자체를 온전히 즐길 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jqx03KVcejD_XoEBJuMWCySkZBI"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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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 기질과 재능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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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04:02:55Z</updated>
    <published>2022-07-05T13: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패배를 반길 사람은 없겠지만 나는 경쟁을 즐기고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편이다. 타고난 기질이 이렇다 보니 달리기를 할 때면  특히나 피곤하다. 여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나보다 앞서 나가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겠지만 나는 종종 그걸 못 견뎌내고 생면부지의 남과 혼자 경쟁을 하곤 한다.  참으로 지독한 취미가 아닐 수 없다. 월 누적거리가 3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LXkc1e8oVwlNEmj0Ti7GmrzZ-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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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 매일 10km를 달리면 만나게 되는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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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22:40:32Z</updated>
    <published>2022-06-21T23:1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열정&amp;quot;  참으로 멋진 단어이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단어 뒤에 숨어 나의 무능력을 감추며 살아왔다. &amp;quot;가진 게 열정밖에 없다.&amp;quot;는 나의 말은 곧 &amp;quot;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amp;quot;는 말을 의미했다.  내게는 노력과 열정이 없어도 해낼 수 있는 대상이 필요했다. 그냥 꾸준히만 하면 되는 '해볼 만한' 대상이 필요했다. 처음부터 바로 10km를 뛸 수 있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BzdJ4c_uEBAdjTT6RomqYsubH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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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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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00:04:21Z</updated>
    <published>2022-06-19T05: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봉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나는 &amp;quot;산이 그래 봤자 산이지.&amp;quot;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처음 관악산에 올랐다. 새해가 밝고 며칠 지나지 않은 2021년 1월 3일이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바른체육관 선수부와 트레일 러닝을 하기로 약속해놓고 포스를 신고 왔던 내 잘못도 있었지만 비루해진 나의 몸뚱이는 더 이상 도봉산을 뛰어다니던 예전의 몸이 아니었다. 러닝은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GzB6bk_ddCmUJxmzMz8pk_A4w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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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시어 글쓰기 1회 차 - 왜 W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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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6:36:23Z</updated>
    <published>2021-05-30T15: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직장에서 토요일마다 운영되던 프로그램 중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신 분이 만드신 재미난 글쓰기 모임이 있었다. 이름하여 제시어 글쓰기.   룰은 아주 간단하다.    1. 각자 책을 1권씩 지참하여 토요일 13시에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 자리에 착석한다.  2. 30분간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토크를 진행한 후,  자신이 앉은자리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6_a_jJ9BZ3WE7-buaHzYMOEJw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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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타이탄의 도구들&amp;gt;을 읽고 - 인상적인 구절 모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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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3T05:35:44Z</updated>
    <published>2020-08-13T15: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두가 해내지 못한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 젊고 유망한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돕는 아지트를 찾자.2. 우리는 여전히 감정에 좌우되는 인간이다.3. 당신만의 유별남과 독특함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살아가자.4. 나의 소중한 신념과 철학을 깨부숴줄 레드 팀 개설. 사내 레드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세상이라는 레드팀에 좌절하고 만다. 180도 다른 생각, 다른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83SbucydshSAJxDnsCTyPwnDu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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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교지의 끝판왕, '인도'에 가다. - 2019년 여름 인도 단기선교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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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49Z</updated>
    <published>2020-07-28T05: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2월, 토론토 영락교회 수련회에서부터 이미 올해에는 반드시 인도로 선교를 가리라 마음을 먹었었고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가겠다는 팀장이 없어서 인도팀 선교 자체가 무산될 뻔했을 때는 용기 있는 팀장님이 팀을 꾸려주셨고,  제법 큰 선교 회비가 다소 부담이 되었을 때는, 마치 기다려왔다는 듯이 잊고 있던 작년 택스가 환급되었다.  팀장님과 2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JMv8fsa-TNmfi4tkeJJFXouS0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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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는 중요하고 과정은 소중하다. - 결과는 실패했지만 과정은 아름다웠던 전액 환급 챌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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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17:07:25Z</updated>
    <published>2020-07-28T05: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것이 좋았다.한번 뱉어내면 주어 담을 수 없는 말로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수백번 고쳐 쓴 나 자신이 더욱 나에 가까웠기 때문에.싸이월드에 중2병 도진 허세 가득한 글들을 적어나갈 때도 그게 진짜 나라서 좋았다.현실은 찌질해도 멋진 이상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하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LHnG802khSNZ_36qHFiroSABF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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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다. - 불효자는 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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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49Z</updated>
    <published>2020-07-28T04: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머니는 늘 눈물이 많으셨다.​내가 어렸을 때는, 장난감을 가지고 생 떼를 쓰면 꼭 사주셨으면서도 엄마가 못나서 더 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우셨고​내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는, 엄마가 못나서 나의 꿈을 지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셨고​내가 뒤늦게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을 때는, 엄마가 못나서 비싼 유학비용을 지원해주지 못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rO%2Fimage%2FMxKbUlt2Sr4pJ8QS8wFtm7ZRk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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