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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인미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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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ovegyn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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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도와 조화를 향하는 요기 정신과는 조금 다른 명품 쇼핑을 좋아하는 모순덩어리인 자본주의사회 요기니이자 디자이너. 사회에서 받은 화를 요가와 참선으로 다스리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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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5T02:0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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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니 박사 해서 뭐 할래?-4탄 - &amp;lt;비싼 자아 성찰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겠습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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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0:53:02Z</updated>
    <published>2026-07-12T10: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1,600만 원을 내고 자아 성찰 프로그램에 등록한다고 생각해 본다. 하지만 진짜 비용은 돈이 아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들이다. 몸은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정신은 이미 학교에 가 있다. 논문 주제를 찾고, 연구의 방향을 고민하고, 교수님을 설득할 방법을 끊임없이 그려본다. 박사과정은 학위를 따는 과정이 아니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vYKZiqdMDxxmnIW2R82Fb0BUe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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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니 박사 해서&amp;nbsp;뭐 할래?-3탄 - &amp;lt;사실 난 디자인에 지치긴 했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이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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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3:53:44Z</updated>
    <published>2026-07-01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지만, 나는 별로 젊지가 않다. 굳이 자처해 박사과정을 시작하는 이유는 아직 스스로 찾지 못했다. 입학 전에 수백 가지 경우의 수를 상상한다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지 않다.  하지만 아직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해서, 그 일을 시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유는 시작한 뒤에 발견되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23sUV4EA0P-_d0MWFQNkL9Tfp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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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니 박사 해서 뭐 할래?-2탄 - &amp;lt;주변에서 뜯어말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지만, 내가 알아서 할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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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24:42Z</updated>
    <published>2026-06-27T11: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학위에 도전하는 사람은 저마다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교수라는 직업을 위해, 누군가는 연구를 위해, 누군가는 자신의 이름 앞에 박사라는 두 글자를 얻기 위해. &amp;quot;아무 이유 없이 왔어요.&amp;quot;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주변에서 뜯어말리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이유는 아직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는&amp;nbsp;&amp;quot;아무 이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YVnFlzz5wgJ3lTdiWq-kCOi8y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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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니 박사 해서 뭐 할래?-1탄 - &amp;lt;디자인 박사 무의미한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시작해봤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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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51:36Z</updated>
    <published>2026-06-26T10: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에게 박사학위는 정말 필요할까? 20년 동안 현업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박사학위의 필요성을 느꼈던 적은 없다. 주변을 둘러봐도 박사학위는 물론 석사학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 실무에서 학위는 생각보다 중요한 조건이 아니다. 그래서 질문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다.  '디자이너에게 박사가 필요한가?'가 아니라, '왜 나에게는 박사가 필요한가?' 디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_YyuVVvgeXuZFnvX2ZzEoWXIA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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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9.도시 생활의 외로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 &amp;lt;외로움과 함께 그냥저냥 살아가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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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9:23:53Z</updated>
    <published>2026-02-17T09: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대부분은 현대화된 도시에서 살고 있다. 가정의 형태는 혼자 또는 둘로 이루어진 초마이크로 단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본래 이렇게 소규모로 쪼개진 무리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생존 형태가 아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혼자가 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게 된다. 자연 속에서 인간은 혼자 존재할 경우 생존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 본능은 오늘날까지 이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QjZ4_IualkfcnHqA-h3iduNYP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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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8.계획대로 되지 않는 건 전 우주적 차원일 뿐 - &amp;lt;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 다들 같은 마음이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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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9:35:23Z</updated>
    <published>2026-01-29T1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나에게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일어날까? 어쩌면 상황을 받아들이는 예민함이 남들보다 높기 때문일 거다. 남들도 다 겪는 평범한 일이다. 이 일의 무게를 키운 건 당신의 해석 때문이다.  나에게만 더 어렵고 힘들게 발생되는 일 때문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비슷한 일을 겪어도 별 대수롭지 않은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 다 비껴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j7k-0gaHBeESOXiC6UuSic9Ur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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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7.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비효율에서 출발한다. - &amp;lt;효율적인 도전이란 있을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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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19:31Z</updated>
    <published>2026-01-01T07: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유한하고 돈과 시간, 나의 체력은 한계가 있다. 우리는 이 한정된 조건과 기회비용을 고려해 효율적인 선택을 내리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나을까?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 사실은 이런 고민은 같은 말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처음부터 잘할 수가 없다. 잘하지 못하는 일은 재미가 없다. 목표로 삼고 성취를 희망하면서 그 힘든 과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_0uVwg6s1qv2BINZtQfDay326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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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고통을 줄이는 건 우아하게 &amp;nbsp;받아들이는 것뿐 - &amp;lt;잔인하도록 불공평하고 공평하게 이 시간을 지날 때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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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3:50:10Z</updated>
    <published>2025-12-13T03: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을 줄이는 것은 우아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폭풍우 속 나뭇가지처럼 우아하게 휘어지면, 끝내 버티다가 부러진 나무 기둥보다 덜 아프다. 끝끝내 버티다 멋지게 전사한 나무 기둥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조금만 더 바람 따라 흔들린들 아무도 욕을 안 했을 텐데&amp;hellip; 바람을 맞으며 휘청이는 건 못난 모습이 아니다. 나를 위협하는 상황들에 순응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wZwZ8TEdYbJsvM2LKX1evShi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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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사랑받고 큰 사람이 아니라서 미안. - &amp;lt;불행한 가정이었지만 돌아보면, 어쩌면 사랑은 받았던 거 같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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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6:25:53Z</updated>
    <published>2025-12-06T06: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받고 큰다는 건, 주로 평온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관심과 애정을 듬뿍 받으며 구김살 없이 커온 것을 말하는 것일 게다. 그러나 하나도 화목하지도 않고 부모 사이도 나쁘지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 가정사가 불안하고 부부가 불화로 서로 싸우고 있어도, 자식을 사랑 없이 키우지는 않았을 거다. 평화롭지 못한 환경 속의 아이는 불안한 정서를 갖고 살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zvbiqmAEwlJdVagOsP9VR1N5K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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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우리는 죽음을 걸어야 평화를 이해하게 된다.&amp;nbsp; - &amp;lt;Let them 그러려니.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잖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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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2:45:32Z</updated>
    <published>2025-12-02T12: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려니는 잊어버리기, 용서하기와 다른 관점이다. 기억은 하고 있지만, 용서를 하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며 그대로 내버려 두는 마음이다. 타인으로 인해 생긴 짜증과 분노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사람들과의 대화는 오해를 동반하고 조금씩 어긋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 바로 잡고 싶어 한다.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 바로 잡고 싶은 건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HWDCZtu1ncEBne9jYVajmdcB1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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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3.생일 축하 말고 생일 위로가 필요함 - &amp;lt;제발 생일이 없어지면 좋겠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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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7:04:51Z</updated>
    <published>2025-12-01T01: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태어난걸 감사히 여길 만큼 성숙된 내공이 없기에 매해 내 생일이 탐탁지 않다. 차라리 생일을 잊고 그냥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삶을 부여받은 것을 감사히 여겨야 한다고 평생 주입받았지만, 죄송스럽게도 전혀 감사하지가 않다. 삐뚤어진 못난이라고 불러도 좋다.  우리 누구든 스스로 원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태어나게 해 준 주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xrDJYQ1ydelUMLAbEiLKOOXN3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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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4.물속에 사는 고래는 익사한다 - &amp;lt;가장 안전한 곳이 가장 불완전한 곳이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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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1:37:58Z</updated>
    <published>2025-10-02T10: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래에게는 아가미가 없다.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라서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없다. 가장 안전한 삶의 터전에서 숨을 참고 있다.&amp;nbsp;그들에게도 물속은&amp;nbsp;잠수로 버텨야 하는 공간이다. 고래는 호흡을 하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 실제로 수면이 얼어버린 곳에 갇혀 그 아래에서 익사한 사례도 있다.  물속에 생활이 있고 가족과 먹이, 삶의 터전이 모두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EQlb3FlEvFz5UBdhgqbsHBL66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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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사주 없는 사람 없다 - &amp;lt;태어난 순간 나만의 우주 시계를 갖게 되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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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53:09Z</updated>
    <published>2025-09-28T01: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주 없는 사람은 없다. 명리학에 관심이 없다 해서 사주라는 것이 없던 일인건 아니다. 어머니 몸에서 나온 순간 우리는 각자 탄생 시각을 부여받는다. 그 순간부터 우주의 시간은 나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나의 시계는 움직이게 된다.  각자가 받은 인생의 시계는 10년마다 새로운 모델로 바뀌게 된다. 이것을 대운이 바뀐다고 한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649YS2daDD7AZ081enQ5hiYq1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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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2.상처는 그저 흐르는 계절의 흔적. - &amp;lt;세상이 나를 죽이고 있는 게 아닌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을 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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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6:12:59Z</updated>
    <published>2025-09-17T06: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는 일이 쉬울 리가 없다. 힘들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자신만 힘들고 혼자만 상처받은 거 같아 참 외롭고 또 괴롭다. 시련 속에 있을 때 자기 객관화를 해보려고 하는데도 정면으로 돌격하는 고통을 피할 길이 없다. 나만 그럴 리 없다는 걸 아는데도 혼자만 아파한다고 느낀다.  대부분의 괴로움은 사람 때문에 생기는 일이었다. 일에 짓눌리고 사람에게 지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2G1_fnyz6U77Ha_mDXjROC3sM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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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9. 요가 108배 - &amp;lt;태양경배자세로 한 시간을 채우며 각자가 느끼는 요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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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4:41:42Z</updated>
    <published>2025-09-09T04: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9년 전 요가를 처음 배울 때 나는 혼자서 할 수 있는 동작이 거의 없었다. 할 줄 아는 단 하나의 플로우가 태양 경배 자세였는데, 요가원에 가지 않는 날에 요가가 너무 하고 싶을 때는 집에서 태양경배 자세만 몇 차례 반복적으로 하곤 했다. 어느 날 요가원에서 무료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었다. 선생님께서 오늘은 태양경배 자세만 108번 하겠다고 말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48BJPLDCgA3HJrSs88_UuceFU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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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 결핍이 연료가 되면 매력이 된다. - &amp;lt;결핍을 푸는 숙제야 말로 인생을 더욱 가치 있게 한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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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3:14:04Z</updated>
    <published>2025-08-13T10: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은 현재 내가 못 가지고 있거나 부족한 것이다. 이것은 약점이 되어서 어떤 활동을 하는데 불리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결핍이 없는 삶을 동경하곤 한다. 그러나 살다 보니 결핍이 꼭 인생의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느낀다. 도리어 결핍은 삶의 밀도를 높이는 자극제가 된다.  부족함 없는 사람보다, 결핍을 잘 다듬은 사람이 더욱 완성도 있는 삶을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UQ48ex68twvg5EYDiZfVmmHC3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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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집순이의 방구석 역마 - &amp;lt;역마는 내 몸이 직접 돌아다니는 기운이 아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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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53:09Z</updated>
    <published>2025-08-07T04: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주를 몰라도 역마살이라는 말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요즘은 살이라는 말을 빼고 그냥 '역마'라고 쓴다. 과거와 달리 고향을 떠나 돌아다니는 게 나쁜 것이 아니라 성공과 기회로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주 상담을 받는다면, &amp;quot;너는 역마살이라 고향 떠나 살면 좋아~ 너는 역마살이라 그렇게 평생 빨빨거리고 돌아다닐 거야. 역마가 있으니 해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hPtUGviMuOL-bvrAYOor9oc5O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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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별은 왜 인간의 운명이 되었을까? - &amp;lt;별은 인간의 운명을 인코딩하게 되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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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53:09Z</updated>
    <published>2025-08-03T01: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는 산모 뱃속에서 나와 탯줄을 자르는 순간 어머니와 분리되어 독립된 개체가 된다. 이 순간 우주의 에너지를 신체에 흡수하여 자기만의 독자적인 기운을 형성하게 된다. 탄생 시점, 즉 탯줄을 자를 때, 어떤 별의 에너지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인가에 대한 기호학이 사주팔자(명리학)가 된다.  왜 별이 인간의 운명을 상징하게 되었을까? 어째서 별의 기운과 움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hG0WqCTC5nPOQYWG5Ipc_0dPz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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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0.오히려 대체로 굶어서 건강하게 사는 중 - &amp;lt;사실 먹어서가 아니라 안먹어서 건강한거 같은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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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3:34:52Z</updated>
    <published>2025-07-18T00: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힘들 때 입맛을 잃어버리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식욕을 가졌다.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는 대체로 굶는 것을 선택해 왔다. 시험 전, 면접 전, 중요한 일 앞에서는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다. 무리하게 먹기보다 식사를 패스한 뒤 마음을 다스리고 내 앞에 있는 목표에 집중했다.  점심을 아예 안 먹던 시절도 있었다. 아침과 점심을 굶고 자동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BZWsF-bm9X6G8m6ELyjYL0SkU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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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여름이 본격적이지 않다고 - &amp;lt;강제 여름 추억 소환...혹서 체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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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22:00:21Z</updated>
    <published>2025-07-14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5/7/7  소서. 한 여름 더위의 시작이다. 그러나 우리 집 에어컨은 수리가 되지 않고 있다.  6월까지는 참을만했다. 7월이 되면서 본격적 더위에 미리 A/S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그러나 절기는 소서小暑. (작은 더위) 아직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니 그럼 본격적이면 어떻게 되는데... 대서에 앞서 에어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bx%2Fimage%2FYhgxCPfHOm5mdebxojXZgluS0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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