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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터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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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닥터캔의 브런치입니다. 흩어진 것들을 글로 모아 흐름을 만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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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31T07:4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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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9] 미생(未生)-2 -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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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3:18:37Z</updated>
    <published>2026-07-02T23: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생은 죽은 돌이 아니다.  아직 자기 집을 만들지 못했을 뿐이다.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완생일 수는 없다. 처음부터 큰 자산을 갖고,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은 미생으로 시작한다.  문제는 미생으로 시작했다는 사실이 아니다.  미생인 채로 무엇을 배우느냐다.  자산독립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3UCwQp0kgx8fJjzZ22AG-w3DL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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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8] 미생(未生)-1 - 집이 완성되지 못했지만, 완생과 경쟁하는 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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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3:11:41Z</updated>
    <published>2026-07-02T23: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생(未生)이라는 말이 있다.  바둑에서 온 말이다. 아직 완전히 살아 있지 않은 돌. 그러나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닌 돌. 자기 집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살아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말은 완생(完生)이다.  완생은 자기 집을 만든 돌이다. 외부의 공격이 와도 쉽게 잡히지 않는 구조를 갖춘 상태다. 바둑판 위에서 미생과 완생의 차이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uM6NmN1PYLqGw1Q2UMUnLvD-P6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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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7] 계좌와 마음이 젖는다 우산을 펼치자&amp;nbsp; - 시장은 원래 흔들린다 우산을 준비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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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5:25:11Z</updated>
    <published>2026-06-23T15: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기도매매&amp;rsquo;라는 말이 있다.  주식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전략이 없을 때, 그저 오르기를 기도하는 매매법이라는 뜻이다.  차트는 파랗게 질려가고, 계좌는 녹아내리고, 손가락은 굳는다. 팔아야 할지, 사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 그럴 때 개인투자자가 마지막으로 붙잡는 것이 있다.  기도.  &amp;ldquo;제발 올라라.&amp;rdquo;  그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BzptALDuKLDeWOkxlMVHtN9sm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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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6] 개미가 밟혔다. 그냥 - 이유를 모르거나 이유가 많은 하락장의 무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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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5:29:00Z</updated>
    <published>2026-06-23T14: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가다 신발에 개미가 밟혔다. 일부로 밟은 것이 아니다. 가는 길에 개미가 있었을 뿐이다. '그냥' 밟힌 것이다.  우리는 흔히 개인주식투자자를 '개미'로 표현한다. 개미가 작고 힘이 없다는 의미로 쓰이는 만큼, 세력이 미미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26년 6월 23일, 개인주식투자자, 개미들은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84SCT1_MLlJC2sKeVVtgZ6FAM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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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5] 입지, 立地, location  - 움직이지 못하는 자산이 가진 숙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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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2:13:51Z</updated>
    <published>2026-06-22T03: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부동산은 '입지'라고 말한다. 부동산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말이 있다.  Location, location, location.  입지, 입지, 입지.  이 말은 부동산의 가치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 중 하나다. 좋은 집을 사려면 무엇을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결국 입지를 말한다. 좋은 상가를 고를 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hHqZ0A-1GG6LFo6cik9ZbMd5j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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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운동#00] 목차 - 목차를 정리해놓은 페이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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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2:15:50Z</updated>
    <published>2026-06-16T21: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산독립운동  프롤로그 [자산독립#01] 미래의 시간을 조금씩 사는 이야기 - 또 다른 독립운동의 시작  Ch1. 자산 이야기 [자산독립#02] 풋볼에서 배운 자산의 원리 -&amp;nbsp;밀렸는가, 1mm만이라도 전진했는가?  [자산독립#03] 다가왔지 외면했던 친구 -&amp;nbsp;주식을 보니 금리가 보인 날  Ch2. 주식 이야기   Ch3. 부동산 이야기 [자산독립#05]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isGH4WinBbDSJRqlaMpudK88Abo.png" width="40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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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4] 나는 내 스트레스를 헷지하고 있는가 - 계좌를 지키려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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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0:25:45Z</updated>
    <published>2026-06-16T20: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 투자에서 내 계좌의 색깔이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바뀌는 순간 나의 빨간 피도, 파랗게 변한다. 내가 산 것은 주식의 한 종목인데, 이로 인해 변하는 건, 내 자신이다.   투자에는 헷지라는 말이 있다. 헷지란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 주식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선물이나 옵션을 활용하기도 하고, 현금을 보유하기도 하고, 자산을 여러 곳에 나누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o25aRo929IoE1PrA51aFHNuRQ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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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3] 다가왔지 외면했던 친구 - 주식을 보니 금리가 보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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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1:17:05Z</updated>
    <published>2026-06-15T01: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리?  얼마지?  주식 지표는 대략 알지만, 금리 지표는 잘 몰랐다. 기준금리라는 말은 알고 있었고, 현재의 금리 수준을 보여주는 국채금리도 매일 달라졌지만, 그동안은 제대로 보지 않았다. 또, 기준금리, 국채금리, 대출금리.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 숫자들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제대로 보지 않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금리는 적어도 나와는 크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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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2] 풋볼에서 배운 자산의 원리 - 밀렸는가, 1mm만이라도 전진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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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1:07:53Z</updated>
    <published>2026-06-10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풋볼, 미국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포츠다.  덩치가 엄청 큰 선수들이 나와 타원형 공 하나를 들고 상대 진영으로 전진한다. 상대 진영에 터치다운을 하면 기본적으로 6점을 얻고, 또 다른 킥의 기회를 얻는다.  &amp;lsquo;투자&amp;rsquo;에 대해서 네이버 검색을 찾아보니, 생산시설이나 사회간접자본 등에 자본을 투하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경제용어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대거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i5ic2aZ93bysPmqYw7W4oAUqN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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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독립#01] 미래의 시간을 조금씩 사는 이야기 - 또 다른 독립운동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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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1:08:31Z</updated>
    <published>2026-06-09T13: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산독립운동,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평범한 월급쟁이의 기록입니다.  한 가지 질문을 오래 붙잡고 있었습니다. 왜 우리는 평생 돈을 벌어야 할까? 그리고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자유로워지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바빠질까? 자산독립운동은 부자가 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래의 시간을 조금씩 사는 이야기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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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 디지털 독립 선언서  - 깡통에서 깡통 주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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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5-13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믿었다.  디지털 기기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믿었다.    파일을 만들었고  기록을 저장했고  도구를 사용했다.    그러나    필요한 순간에 접근하지 못했고  환경이 바뀌면 작업이 중단되었으며  시스템은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구조의 결핍이었다.    디지털 독립은  도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ohJRD2koKyvl9kOLRJpqGFU63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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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화 | 구조를 만드는 인간 - 디지털 독립운동, 결국 구조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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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5-10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깡통이었다. (1화  나는 깡통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내가 데이터를 다루는 게 아니라 데이터에 끌려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파일도 있었고 기록도 있었고 도구도 있었다.  그런데  필요할 때 찾지 못했고 로그아웃되면 멈췄고 기기가 바뀌면 끊겼다.  그래서 느렸다.  그래서 반복했다.  그래서 지쳤다.  그게 깡통이었다.     굳이 바꿀 필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JlxIp3cjtMZl8z3cszYHbYK80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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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화 | 완벽을 경계한 철학자들 - &amp;quot;기준을 의심하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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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5-06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시작도 하기 전에 멈춘다  많은 사람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멈춘다.  정리해야 할 것 같고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 같고 뭔가 바꿔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멈춘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패턴이다.    2. 완벽을 먼저 생각한다  행동보다 먼저 떠오르는 건  완벽이다.  한 번에 끝내야 한다. 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AB7NXB9LSh1-8xbjuhxm5vlSH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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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 부딪혀야 소리가 난다 - 소유와 사용 사이에 오는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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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5-03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는 있었다.  그냥 모른 척하고 있었을 뿐이다.    파일은 있다.  분명히 있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저장했고 내가 썼다.  그런데  필요할 때 찾지 못한다.    그래서 검색한다.  단어를 바꿔보고 날짜를 떠올려보고 폴더를 하나씩 열어본다.  그래도 안 나온다.  잠깐 멈춘다.  그리고 생각한다.  다시 만드는 게 빠르겠다.  그렇게 다시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OmPF706eJCwY6fhIsJdHpOjs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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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 무한한 하늘을 향한 날갯짓 - 꿈을 갖고 있는 깡통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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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2:00:00Z</updated>
    <published>2026-04-29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디지털 독립은 깡통 이야기다  디지털 독립은  사실 깡통 이야기다.  너무 불편했기에 시작한 작은 선택이다.  아무 문제 없이 살아온 당신에게 강요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파일 정리 안 해도 되고 시스템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문제없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다.  문제는 없다.  정말로.    2. 충분히 잘 작동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LuKyqZmKomgNhD1wE-eDVhy0E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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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 왼손이 더 빠르다 - 속도는 생각이 아니라 손에서 결정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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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8:15:00Z</updated>
    <published>2026-04-26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0.1초의 차이  처음에는 몰랐다.  0.1초가 이렇게 큰 차이인지.  파일 하나 열고 창 하나 바꾸고 복사 하나 하는 그 순간  그 짧은 시간이 쌓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누적은 차이가 된다.  속도가 된다.    2. 왜 나는 항상 느렸을까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늦게까지 앉아 있었고 집중도 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속도가 느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cNjmzF_GYOcxbMOQkgbqlNNLF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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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 언제든 로그아웃을 한다 - 기기는 사라질 수 있지만 내 구조는 사라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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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8:14:06Z</updated>
    <published>2026-04-22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세계일주 크루즈&amp;nbsp;위에서  크루즈를&amp;nbsp;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삶을 상상했다.  망망대해 위에서 와인 한 잔.  노트북을 열고 와이파이로 연결한 뒤, 임대료를 청구하려는 순간,  노트북이 물에 빠진다.  그 순간 머릿속은 멈춘다. 까맣게 블랙이 된다.  사용하다 보면 노트북에 인증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 외 매일 쓰던 노트북을 잃어버린다는 상상,  그때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XjerlXEC_OKrQ1-JQ7z7dYPPI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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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 하나는 편하지만 위험하다 - 호모 디스팅투스, 계정을 분리하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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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하나로 몰아넣은 계정  처음에는 하나면 충분했다.  메일 드라이브 캘린더 유튜브 문서  모든 것을 하나의 계정에 넣었다.  편했다.  로그인도 하나 관리도 하나  그래서 더 넣었다.  자료도 넣고 프로젝트도 넣고 기록도 넣었다.  결과는 단순했다.  모든 것이 섞였다.    2. 문제는 기능이 아니라 구조였다  문제는 양이 아니었다.  메일이 많아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Lhz1cQdnM4mFuWBNDIKcI8xa8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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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 자동로그인이라는 함정 - 인증의 편리함과 그 이면의 불편함, 그리고 디지털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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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2:00:02Z</updated>
    <published>2026-04-15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요즘 로그인은 너무 쉽다  요즘 로그인은 너무 쉽다.  지문 하나 얼굴 인식 하나 클릭 한 번  비밀번호를 입력할 일도 없다.  이걸 패스키라고 부른다.  비밀번호 대신 기기 자체가 인증을 대신해 주는 방식이다.  편하다.  정말 편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왜 이렇게 불안할까.    2. 자동 로그인에 둘러싸인 삶  우리는 이미 자동 로그인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JAmpwupWnQSUSzwSekfmCnJ4R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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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하나의 몸짓에서, 꽃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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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0:01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하략)     1. 파일을 못 찾는 이유  파일은 있다.  그런데 쓸 수 없다.  그래서 다시 만든다.  이미 했던 일을 다시 한다.  시간이 사라진다.  문제는 하나다.  이름이다.  파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qNIooNYLkSMnMAqQmLDeDG6n3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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