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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영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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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uedamch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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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림을 단순히게 유지하며 생각을 선명하게 다듬습니다. 집과 글이 서로를 닮아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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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3T12:58: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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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대비의 미니멀라이프 - 노후대비는 경제대비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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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7T02: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브 비누와 소창 수건이면 된다. 단순하게 살며 내가 얻은 가장 큰 보물은 홀가분함이다. 나는 이제 도브 비누와 얇은 소창 수건 한 장 칫솔과 치약 그리고 좋은 보습제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떠날 수 있다.  어디론가 떠나는 일이 무겁지 않아진 뒤로 노인이 되어서의 나의 모습도 크게 두렵지 않아졌다. 노후 대비에 가장 중요한 일에 경제를 빼놓을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BZ7xRmllNnH1w1gPC0JA9DqWAv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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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어른 - 햇반에 물 말아먹으면 어떠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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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즐거운 어른 제목을 보고 홀린 듯 구매했었다. 남의 일기장 훔쳐 읽는 듯한 재미가 있는 책이지만 벌써 두 번째 읽는 중이다. 즐. 거. 운 어른이라니! 어른이 즐겁다니 즐거워야 하지만 즐거운 어른을 전면에 내세우다니 어쩐지  대한민국에서 생경하다. 하지만 표지에서도 말해 주듯 이런 어른을 기다려왔다.  특히나 전업주부로 긴 시간을 살아온 작가의 해안이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Q9jnpnHde-BJGurl7e1aHmwj24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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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은 물건으로만 채우지 않는다. - 향기로 채우는 공간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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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32:34Z</updated>
    <published>2026-08-06T13: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의 향기에 관심이 크다.  예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첫 혼수로 카르텔의 스툴과 까사미아에서 사진을 걸 수 있는 예쁜 스탠드를 샀었다. 로망이었겠지 오랜 기간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정된 공간을 만드는 것은 분위기와 에너지임을 깨달았다.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 그래서 함께 하는 이들과 느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kcKSdnExQQ8lip1_sfJDirz2Hx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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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담은 욕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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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3:32:37Z</updated>
    <published>2026-08-05T13: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를 좋아하지만  인테리어 공사는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의 매무새를 다듬고  매만지는 일을 좋아하지만 왜 인지 공간을 부수고  원래의 흔적을  모두 지워 버리는 일은 달갑지 않다.  많은 이사를 다니며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지금 우리 집은 참 감사한 공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에서  내가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OETInTvFSEI9IvCQtfve7NB_GF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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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도 여행지가 될 수 있을까? - 집을 여행지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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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2:32:43Z</updated>
    <published>2026-07-04T1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블로그를 돌아보면 정성을 들여 남긴 여행지가 있다. 버들도원과 오월학교. 해마다 아이들이 더 크기전 여행을 다녀야 한다고 숙제라도 하듯 떠난 여행이었지만 유난히 애착이 가는 두 공간! 버들도원과 오월학교를 나는 왜 그리도 좋아했을까? 사실 버들도원과 오월학교를 경험하기 전까지 나는 말하자면 호텔파였다. 팬션이나 콘도 같은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공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mEvzKAb46KcoKP_lNvgnt2ZuyZ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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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물건을 원했을까? - 아이방을 정리하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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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5:47:39Z</updated>
    <published>2026-07-03T05: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공간을 정리하려다 말고 집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정리하는데 도가 텄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아이 방 앞에서는 진퇴양난이었다. 일단 후퇴!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자 싶어 길을 나섰다. 아이 방 정리는 나에게 늘 가장 고난도이다. 내 기준에서는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면 치울 것이 70프로는 되는 공간인데 나만의 공간이 아니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zCj3O2VlBbrLhkot8ssND8kIt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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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코트를 비운 오늘 - 20년전의 나와 안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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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6:26:58Z</updated>
    <published>2026-07-02T06: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20년 된 내 코트를 비워냈다. 성인이 되고 구입한 나의 첫 번째 코트였다. 검은색에 헤링본 느낌의 코트였다. 사실, 이 옷을 입고 외출하지 않은 건 벌써 5년도 넘었다.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마음먹은게 벌써 10년은 된 이야기니  이 코트는 진작에 비웠어야 맞다. 미니멀리스트들에게 공식아닌 공식처럼 1년정도 기간을 두고 입지않은 옷으라면 앞으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pIdzhT2t3SifCaVKPFQTOBfCyG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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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장보러 가는 날 - 장보는 양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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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6:25:13Z</updated>
    <published>2026-07-02T06: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뚜벅이를 좋아한다.  아이들을 픽업하며 운전을 매일 하지만 차를 가지고 다니는 일은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버스 지하철 자전거 다 비슷비슷하고 걷는 걸 제일 좋아한다.  요즘은 장 보러 갈 때도 최대한 걸어간다. 장바구니 하나를 덜렁 들고서!  장바구니 하나 들고 나선다고 단지 내에 있는 가게들에서만 장을 보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한살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8sauRRS1ZZrGDI6Si49PrUjmG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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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팬트리는 동네에 있습니다. - 가볍게 장보는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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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6:22:33Z</updated>
    <published>2026-07-02T06: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도 로망이 있었다.  착착 정리된 아름다운 팬트리. 거기에 수납도 통일되어 있고, 물건이 순환이 잘 되도록 재고관리도 잘 하는 원더우먼 같은 나! 정작 그런 욕심은 쉬이 실현되지 않았다. 실현은 되어도 지속되기가 힘들었다. 살림을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살림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 날들을 만들고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살림을 대하기 시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bVu4tj12WNHTDPzqAjSUQ0xs0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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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수납을 잘 하고 싶었을까? - 효율과 살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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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6:21:25Z</updated>
    <published>2026-07-02T06: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살림이라는 걸 접했을 때는 수납을 잘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알뜰하게 살아야한다는 대 명제 하에  식재료는 시장에서 손질이 되지 않은 채로 구입했고 일찍일어나 늦은시간까지 재재거리며 시간을 싹싹긁어썼고 공간은 최대한 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물건을 적재했다.  지금은 수납보다 가벼움을 사랑한다. 나는 왜 수납을 잘하고 싶었을까?  사회적인정욕구, 학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oxQjvHaKSkBlqkVbo4NTu8hJN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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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세이#28. 백화점에서 장보기 - 자기만족 소비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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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6:03:20Z</updated>
    <published>2026-06-28T06: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림만랩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형마트에서 많이 사서 소분하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식비절약이라는 검색을 하거나 oo으로 생활하기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여지없이  어떻게 하면 식재료를 싸게 구입해서 먹을지에 대해 나온다.  나도 그런 살림 만렙을 꿈꿨고 여전히 꿈꾼다.   하지만 최소주의 혹은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면서 나는 효율최고점 보다  얼마나 더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Rd-n_OlEDZeK6vHBQb0eV0Q3S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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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의 회복생활#4. 2000만 원 모으기 - 절약으로 모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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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2:58:56Z</updated>
    <published>2026-06-05T12: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계부관리가 안되는 것은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것에 큰 영향을 준다. 나는 잘 관리하고 있는지 잘 점검해 가며 생활비 중 알뜰 살뜰 생활해 현금을 따로 모아보기로했다.  5월에 가족행사가 많았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양가 부모님께 식사대접이며 용돈을 드린 일도 그렇지만  커가는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쉬워 급작스레 예약하고 일본여행도 다녀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WUgvS4PlZVay2RWzvYlb7mafT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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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의 회복생활#3. 아침식사 - 내 몸에게 안전하다고 신호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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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0:23:14Z</updated>
    <published>2026-06-01T00: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폰 광고를 좋아한다.  최근 본 광고에서 저마다 건강정보를 쏟아내며 한 여인에게 한 마디씩 쏟아낸다.  유산소를 해라 유산소하면 근육 녹는다 등등의 말을 쏟아내는데 이말 저말 듣지 말고 건강앱을 키라는 광고였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해학적인 광고다.   '다이어트식단'이라고 몇 번 검색을 했더니 나의 알고리즘은 다이어트로 가득하다.  지방대사를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oqTg0K9s7I758hoIWwzPRYC1v4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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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의 회복생활#2. 그래도 요가 - 아프다고 누가 내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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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12:00:38Z</updated>
    <published>2026-05-30T11: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새 여지없이 뼈와 살이 분리되는 것 같은 고통이 왔다.  그날의 시작이다.  나는 늘 매달 돌아오는 여자의 날이 되면 단식을 하고 싶다. 그 징하고 징~한(실제로 몸이 징징 울리는) 고통 속에서 내 몸에서 노폐물이 쭉 나가면서 들어오는 것 없이 배출만 하고 싶다. 매 달 상상을 아니 상상만 해 보지만 현실은 먹덧 같은 울렁거림에 뭐라도 입에 집어넣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U8Y7yDWZqrieFWme2e5YqrL1xU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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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의 회복생활#1. 다시 서기 시작 - 프리페민처방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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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11:57:07Z</updated>
    <published>2026-05-28T10: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페민을 처방받았다.  억울하고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울음이 나고 때로는 격해진 호흡이 멈추질 않았다. 주변 모두 나의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을 넘어 나 스스로가 나를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그저 대한민국 엄마의 '한'이겠거니,  대한민국에만 있는 한의 정서의 하나이겠거니 생각하며  넘기기도 했지만 점점 더 일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sSTxq-XUbhDRwD-GfmU-VQxRxX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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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세이#27. 브런치에 글쓰기 - 브런치 작가? 허와 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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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6:40:04Z</updated>
    <published>2026-05-06T06: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날이 생각난다. 한 번 브런치 작가에서 떨어지고 두 번째 도전을 하며 과연 이런 이야기로 작가로 데뷔가 가능할까? 생각하면서도 분노의 타이핑을 마치고 브런치의 문을 두드렸었다. 아직 식구들이 깨지 않은 새벽 메일을 확인하며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설렘...... 사실 이야기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비급이라 생각이 들어 당연히 안될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zq23vco0lzoMeZ-rABLvtY7c_I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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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밥 한 그릇#5.악마와 악마와 악마 - 천사와 천사와 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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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3:12:44Z</updated>
    <published>2026-04-14T13: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저녁거리를 사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길을 건너는 방식을 달리하면 해진은 국밥집 앞을 지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해진은 곁눈질로 국밥집을 들여다보며 국밥집을 지났다.  국밥집으로 들어서지도 못하면서. 열다섯의 나를 만난 것이 꿈인지 망상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저 피하고 싶었다.  해진은 어린 해진을 안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amp;nbsp;안아주다가 부서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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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세이#26. 사진을 정리하다가 - 지금에 집중하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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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01:12Z</updated>
    <published>2026-03-23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강해진다. '해야 할'일이 너무 많다 보니, 자동적으로 할 일이 있는 순간에 몰입도가 떨어짐을 느끼고 더불어 하고 싶은 일에 할애할 시간이 적어짐을 느낀다. 정리와 청소도 그중 하나이다. 나는 청소되지 않은 환경에서 있는 것을 못하겠다. 지저분한 환경에서는 어떤 것도 못하겠다.  그래서 늘 살림이 더 단순했으면 좋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Wd7d8fO4cJ2n62r0UwKn9d1J4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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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담채라이프#22. 나는 우리 집 물건을 관찰한다. - 우리 집 생활용품 아카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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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4:01:49Z</updated>
    <published>2026-03-08T14: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정도 되었다.  미니멀하게 살아가겠다고 마음먹은 지.  10년 차 미니멀리스트라고 할 수 있을까? 미니멀은 상태가 아니라 방향성이라 믿기에  미니멀리스트라고 말하는 데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  나의 미니멀이 지속되길 바라고  나의 옆사람이  나의 옆옆사람이  함께 단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sns를 기록했다.   물건이 단순해지고 하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3BOT-_GbZZo9b6WEj1Hc06CoYm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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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담채라이프#21. 대청소가 끝나고 - 진짜 청소는 대청소가 끝나고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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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38:33Z</updated>
    <published>2026-03-03T12: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개학, 봄, 시작. 설레는 단어들이 나열되는 3월 초이다.   나는 3월이 좋다. 3월은 시작의 달이고 움트는 달이다.  이에 맞추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우리도 새로 도약할 수 있다.  심지어 1월 1일이 아니고도 '리셋'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1월 1일 신정에 이후에 찾아오는 구정에도 시작점이 흐트러지고, 아쉬운 시작이었을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C5%2Fimage%2Fc93-5syMFa9zVe9lbwlhgJnm-l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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