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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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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책 작가. 쓰고 그린 그림책 &amp;lt;가을 숲에서 다람쥐를 만났어&amp;gt;&amp;lt;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amp;gt;&amp;lt;매일매일 여름방학이면 좋겠어&amp;gt;&amp;lt;매일매일 봄날이면 좋겠어&amp;gt;&amp;lt;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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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3T12:1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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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숲에서 다람쥐를 만났어 - 천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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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1:15:56Z</updated>
    <published>2026-10-03T11: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amp;lt;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amp;gt;를 출간할 때 &amp;lt;가을 숲에서 다람쥐를 만났어&amp;gt;는  더미북으로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두 권의 그림책이 같은 숲에서 다른 이야기로 연결되어 서로를 비추는 거울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다. 의인화된 다섯 다람쥐들이 알밤 소풍을 떠나 하루 종일 신나게 노는 이야기, &amp;lt;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amp;gt;와 아이가 숲 길에서 만난 다람쥐에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sblI5aCRfoqxC643GVYjObQtO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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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 지노 스워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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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6:29:04Z</updated>
    <published>2026-08-24T06: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산 아이의 구두 위에 앉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그림책 위에 찍힌&amp;nbsp;우표에 각인된 제목 &amp;lt;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amp;gt;에 이끌려 그림책을 구매했다.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그림책이다. 군더더기 없는 근사한 그림도 멋지다. 호주 이민 가정에서 자란 작가의 경험담이 녹아든 진솔한 작품이다. 아이를 위해 큰돈을 지불해야 할 때마다 키를 파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ejSm0vc7jWpBj9DY7aQpQVJRu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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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여름방학이면 좋겠어 - 천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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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5:28:38Z</updated>
    <published>2026-08-06T02: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다람쥐들의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중에서 여름 편이 출간되었다. 책이 세상에 나온 후 바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다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 데, 느닷없이 지금 브레이크가 걸렸다. 도대체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 여행을 떠난 여름 다람쥐 따라 나도 숲을 헤매고 있나 보다. 며칠간 작업을 못할 땐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8월이 되자,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XiFCQRHJNVUYHdEN0VB0P-c5v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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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첩 - 노인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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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2:29:25Z</updated>
    <published>2026-07-12T02: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그림책에 담고 싶은 내용은 대체로 보편적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출간된 그림책이 향하는 곳은 어린이이기 때문이다. 책은 독자의 손길(접촉)과 눈길(접속)로 매우 개인적인 시간 속에서 둘만의 관계가 이루어진다.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복제된  똑같은 물체인데, 나의 접촉과 접속으로 나만의 세상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oB3nXLbLds-KxJa-UDe2j2aJu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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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정말 나무가 되었다 - 오하나 쓰고 홍시아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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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22:31:03Z</updated>
    <published>2026-06-12T15: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턱 막히도록 더운 한낮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 나무에 홀려 시선이 멎었다. 사거리 신호등을 매달기 위해 세운 투박한 쇠기둥을 풍성한 푸른 잎들로 간지럽히고 있었다. 바람결에 나뭇잎이 헤딱헤딱 몸을 뒤집으며 제멋대로 깔깔대고 있었다. 나무는 눈이 부시게 행복해 보였다. 그때 나는 정말 나무가 되고 싶었다. 내가 나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목적지까지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6q9uVuJtVmGc1VOXi1xpBo8F9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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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들 - 조미자 미술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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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5:09:41Z</updated>
    <published>2026-05-26T15: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 조각 하나가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을 보며 '태어난다'라는 말이 사뭇 다르게 와닿는다. 시판되는 규격 사이즈의 다양한 색지가 가위로 오려지고 색이 칠해지면서 우연에 기인한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진다. 그렇게 조각들이 태어나는 걸 놓치지 않은 작가는 아이들과의 미술 수업에서 보고 느낀 것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모양을 '만든다'라는 의미로 색종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FEoc_T0oAuIbJoR5nSH5Osbg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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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탉과 아기새 - 지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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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1:15:48Z</updated>
    <published>2026-05-04T01: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아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내 예상과 다르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또는 중학생이 되면,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면... 진짜 한결 수월해질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아이가 자라 독립을 잘할 수 있도록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주려고 애를 썼다. 주변의 경험담과 수많은 책과 영상자료를 통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4uEiiI689GStw3jDkO88HYAEu84.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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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봄날이면 좋겠어 - 천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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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0:12:09Z</updated>
    <published>2026-04-13T02: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그림책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걸 느낀다. 세 번째 그림책을 출간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감정이다. 5년 전 처음 그림책 창작법을 배웠지만, 매일 막막하던 때와 최근엔 혼자서 작업 루틴을 만들어 즐겁게 창작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능력이 생긴 것을 비교하면 생각할 게 많아진다. 여러 생각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4B93UdqV2oZ1gwGhm8M2M1vaO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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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봄이 오지 않았을 거야 - 정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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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2:37:42Z</updated>
    <published>2026-03-24T12: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한가운데에 가장 중요한 굵은 나무가 있다. 가로판형의 그림책엔 이런 명확한 이유가 있다.&amp;nbsp;한 장씩 넘길 때마다 나무를 감싸는 봄꽃과 동물들이 어우러져 글과 그림이 아래로 흐르게 만들어졌다. 나무 끝 높은 곳에 빗물이 방울방울 내리는 첫 페이지가 표지가 되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을 거야....라고 추측하는 말과 달리 장면 가득 온통 봄이다.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pxKye7Q36iYbKoDQBaG-BmvT0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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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ll Fell - Corey R. Tab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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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2:29:07Z</updated>
    <published>2026-03-21T02: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물총새 멜은 엄마 몰래 첫 날갯짓을 하기로 결심한다.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잡는 건 준비가 될 때까지 하면 안 되는 거였다. 겁 없는 멜은 자신의 작은 날개를 믿고 제자리 뛰기로 휘익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돌고 바로 수직 하강한다. 멜의 모습을 따라가기 위해 페이지를 아래에서 위로 넘긴다. 키 큰 나무 층층이 사는 다양한 동물들이 깜짝 놀라 한 마디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qA19q6FV7jpz795t79-T2F6j1d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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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 - 천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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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0:36:31Z</updated>
    <published>2026-03-17T00: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이야기 씨앗을 찾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배웠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충실하게 따르다 보면, 어느새 더미북을 만들어 흐름을 살피는 단계가 되었다. 배움의 맛은 달고 쓰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즐거움과 새롭지 않은 내 이야기를 탈바꿈해야 하는 창작의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때론 멈추고 싶어서 스스로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jBmv5AEwDqdn08STuDqnkr2uGU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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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 - 천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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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07:41Z</updated>
    <published>2026-03-10T14: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amp;gt;는 집 근처 숲길에 있는 커다란 밤나무 몇 그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가을 아침, 밤나무 아래 수북이 떨어진 밤송이 안엔 밤이 하나도 없었다. 사람들이 거의 다 가져갔거니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람쥐가 그렇게 호락호락 당할 리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른 아침 누구보다 먼저 다람쥐들이 서둘러 싱싱한 알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vLvEvJwyPxsr-pVVueg2D6vXSa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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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식빵 - 종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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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4:42:57Z</updated>
    <published>2026-03-09T04: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인화된 귀여운 그림책 캐릭터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아이들은 '물아일치'가 쉽다. 그림책을 볼 땐 아이들이 더 깊게 빠져드는 이유는 정말 열린 마음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냥 캐릭터의 일원이 되버린다. 그래서 아이랑 캐릭터 그림책을 볼 때 더 재밌다. 주인공 식빵이는 근육맨 크로아상, 멋쟁이 도넛, 속이 꽉찬 크림빵과 단팥빵, 시럽과 과일로 장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0q6_PAFQWgWkQba68RBzE8fwHT8.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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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숲으로&amp;nbsp; - 양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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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0:25:06Z</updated>
    <published>2026-03-09T00: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창작엔 작가의 경험담이 녹아든다. 그것이 작품의 독특함을 드러내게 한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경우, 이 그림책을 권하고 싶다.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녹아든 한 편의 영화 같다. 무엇보다 책의 물성을 잘 활용하였고, 맑은 투명 수채화는 보는 내내 마음을 촉촉하게 만든다. 책의 접지는 둘 사이의 물리적 거리감을 표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9_Eo8YArpe_zLQ_FGI8edR9IHyo.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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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란 네모 - Simon Philip, Neil Cl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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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22:03Z</updated>
    <published>2026-03-08T14: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정사각 판형에 꽉 찬 동그란 얼굴이 흔들거리고 있다. 동그라미는 스스로를 동그란 네모라고 부르게 되기까지 겪은 일을 들려준다. 네모는 제대로 구를 수 없고, 툭하면 모서리가 깨치고, 미끄럼도 신나게 탈 수 없어서 불행했다. 그러다 네모는 그냥 생긴 대로 살기로 결심한다. 관점을 바꾼 거다. 미끄럼틀은 천천히 타고, 바삐 다니는 대신 오래오래 해변에서 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96evAHj2x0Tx9ngCOWj6HssGQ48.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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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랍 정리하는 날 - 서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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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18:08Z</updated>
    <published>2026-03-08T13: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창작 초기 때부터 인스타에 그림작업을 기록해두거나 신간 소식도 챙기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창작 과정을 가끔씩 공유해주는 작가의 책이 출간되면 실물이 어떨지 더 궁금해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를 한다. 색연필로 알록달록한 의류를 섬세하게 표현한 작가는 독자에게 그림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림책 작가는 그림 밖에서 그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_szcuPlCno-lvH0JtZ0jIhbaK1g.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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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 박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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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2:51:18Z</updated>
    <published>2026-03-08T12: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과 작가명이 없는 강렬한 표지에 끌린다. 손바닥만 한 작은 정사각 판형으로 천재질과 은박 특수 가공했고 소장하고 싶게 만들었다. 가끔씩 서가에서 꺼내 밝은 자리에 올려두면 빛이 난다. 책 디자이너의 안목이 놀랍다. 작가는 백석의 시 &amp;lt;절망&amp;gt; 중에 한 구절 ' 아름다운 튼튼한 계집이 있어서'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을 하게 되었다.&amp;nbsp;고무판화를 파고 찍는 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s9rbXlK1cTW-W5CDXIyZBef_rX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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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 - Lorenzo cotellacci, Alice Ourghanli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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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2:04:05Z</updated>
    <published>2026-03-08T12: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딱 하나면 돼.&amp;quot; 주인공이 확신에 차서 말한다. 왜 그런지 독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메시지를 벗어나지 않게 단단히 붙잡아주기도 한다. 작가로부터 One message를 끌고 가는 힘을 배운다. '과연 그럴까?'라는 의구심이 파고들지 않도록 계속 질문을 건넨다. &amp;quot;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amp;quot; '살아남는다'는 것에 의식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fsDIPywg1qHDsJDx0eyU3dfVXMU.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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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들면 - 김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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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21:03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에서 봄을 느끼는 순간은 마음 어딘가에 한 겹 씩 쌓여가나 보다. 해를 거듭할 수 록 계절의 시작, 봄이 오면 몸도 마음도 간지럽다. 새싹이 돋는 땅도 이럴까? 올해도 어떤 마음이 자라날지 궁금해진다. '오늘 그림책'으로 선택한 &amp;lt;봄이 들면&amp;gt;은 매력적인 표지와 제목 때문에 손이 갔다. '볕이 든다'는 표현에 빗대어 '봄이 든다'라고 하니 따뜻한 봄이 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0AVZB8KUgt1vYmw7P2w32FAuXuk.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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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use's wood - Alice Melv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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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20:17Z</updated>
    <published>2026-03-08T06: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한 권 '오늘 그림책'을 고르는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을 오롯이 느껴본다. 끌리는 그림책을 구매하고 소장하면 아름다운 세상 하나가 내게 오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런 그림책은 다시 보게 될 때 더 깊어지는 감정이 생긴다. 왜 그런 걸까? 창작자로서 느껴지는 한계를 보기 좋게 넘어선 부러운 작품을 볼 때가 아닐까! 앨리스 멜빈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f%2Fimage%2FdMmb_CzmltACZRxuifaVPybe1dc.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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