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백상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 />
  <author>
    <name>bdbdbb2360</name>
  </author>
  <subtitle>집요한 에세이</subtitle>
  <id>https://brunch.co.kr/@@9gkt</id>
  <updated>2020-01-20T16:59:17Z</updated>
  <entry>
    <title>어느 노동자 A의 &amp;lt;가능한 사랑&amp;gt;영화 리뷰 스포 有 - 나는 예지일까, 미옥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12" />
    <id>https://brunch.co.kr/@@9gkt/12</id>
    <updated>2026-09-30T01:14:39Z</updated>
    <published>2026-09-24T08: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가능한 사랑&amp;gt;을 보면서 제일 먼저 걸린 건 상우였다. 상우는 처음부터 호석이랑 미옥, 그리고 예지가 다큐 찍는 것까지도 약간 자기 바깥의 일처럼 보는 느낌이었다. 막 대놓고 무례하거나 악한 사람은 아닌데, 묘하게 사람을 아래에 두고 보는 느낌이 있다. 음, 표현할 길이 없어 하는 비약이다. 소꿉놀이. 예지가 하는 일을 소꿉놀이로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약은 마약도, 편법도 아니다 - 결국 민원을 넣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10" />
    <id>https://brunch.co.kr/@@9gkt/10</id>
    <updated>2026-07-08T03:12:45Z</updated>
    <published>2026-07-08T03: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민원에는 민원인의 질환 및 치료 경험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개민원 목록에 제목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민원 제목과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비공개 전환 또는 공개목록 제외 처리를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한국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온라인 반응 속에서 정신질환과 정신과 약물이 반복적으로 낙인화되는 방식에</summary>
  </entry>
  <entry>
    <title>승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8" />
    <id>https://brunch.co.kr/@@9gkt/8</id>
    <updated>2024-07-24T12:59:04Z</updated>
    <published>2024-05-04T12: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는 건지, 얼굴을 쥐어짜는 건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나는 연신 내 손바닥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패배감이다.  확실했다. 그때 내가 느끼는 감정은 패배감이었다.  죽든지 살든지 상관없다며, 더 이상 나랑 관계가 없는 인간이라 치부했던 인간의 소식에 눈물이 흐르는 이 상황 자체가. 나는 패배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담</summary>
  </entry>
  <entry>
    <title>질문  -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7" />
    <id>https://brunch.co.kr/@@9gkt/7</id>
    <updated>2024-05-04T05:52:40Z</updated>
    <published>2024-04-28T05: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이상하게도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소변이 마려웠다. 방에서 나와 화장실로 가로질러 화장실 문을 열었다가, 아싸. 담배 피워야지! 하고 가방에 든 담배를 꺼내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 야간 일을 하는 엄마는 3시간 후에서나 집에 오니 엄마가 집에 도착했을 땐 집에 냄새가 다 사라진 상태일 테니까. 애매한 시간에 일어난 게 조금 짜증이 났었는데, 편하</summary>
  </entry>
  <entry>
    <title>발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6" />
    <id>https://brunch.co.kr/@@9gkt/6</id>
    <updated>2024-04-30T09:50:33Z</updated>
    <published>2024-04-27T02: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평범한 휴일중의 하루 였다. 한 달이 30일이라 설정하면 나의 휴일은 10정도 된다. 3분의 1을 쉰다는 말이다. 한 달의 삼분의 일. 그 많은 휴일 중 평범한 하루. 나는 그 평범하기 그지없는 하루 중에 여익과 나눈 대화를 아직까지 곱씹어 본다. 나는 그래서 이렇게 연필을 들었다. 계속 생각나기 때문에. 혹시 좋은 것이 나올까 싶어서.     여자</summary>
  </entry>
  <entry>
    <title>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5" />
    <id>https://brunch.co.kr/@@9gkt/5</id>
    <updated>2024-04-27T02:14:23Z</updated>
    <published>2024-04-27T02: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로든 발걸음을 옮겨야 하겠으나 어디로든 끝간에는 사라지는 길이다&amp;middot;                                                -슬픔이 없는 십오초中    나는 어디로든 발걸음을 옮겨야 하겠으나, 어디로든 끝간에는 사라지는 길이다.  숲을 걷는다. 숲은 실물이니 사라지는 길은 아니다. 여기서의 &amp;lsquo;나&amp;rsquo;는 내가 아니다. 덧붙여 여기서</summary>
  </entry>
  <entry>
    <title>512mb</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gkt/4" />
    <id>https://brunch.co.kr/@@9gkt/4</id>
    <updated>2024-04-29T06:08:57Z</updated>
    <published>2024-04-27T02: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때는 이 시간 즈음 되면 내 등 뒤에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엄마를 애써 무시하고 이렇게 종종 타자를 두들긴 적이 많다. 혹여나 엄마가 깨어 욕지꺼리를 내뱉을 까봐 마음 졸이며 말이다. 그 &amp;ldquo;이 시간&amp;rdquo;이란 시간은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엄마는 본인 방이 있는데도 늘 마루에서 잤다. 엄마는 늘 이렇게 말했다. 장녀니까. 네</summary>
  </entry>
</feed>
